2016. 10. 28.
[예화] 죄없는 사람
[예화] 죄없는 사람
아인슈타인이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기 위해 차를 타고
은행에 간 일이 있었다.
용무를 끝내고 차에 돌아와 보니 오버코트가 없어져 버
렸다. 바로 이때 여러 사람들이 그를 에워쌌다.
"당신이 나빠요."
그중 한 사람이 말했다.
"코트를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놓아 두었어야지."
"아니야."
다른 한 사내가 말했다.
"운전수가 나빠.
운전수가 주의하지 않았기 때문이야."
세번째 사나이가 입을 열었다.
"도둑놈이 코트를 가지고 가는 것을 보았어야해."
그러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중얼거렸다.
"맞았어. 우리 세사람이 모두 나빴어.
나쁘지 않은 사람은 도둑놈 뿐이야.
그놈은 그것으로 살아가고 있을 테니."
--------------
언제 '내탓이오'운동이 일었었지.
요즘 서로 남탓을 하는 사람들이 볼썽사납다.
누구의 잘못도 아닐 수 있고, 모두의 잘못일 수도
있다. 주관적으로만 본다면... 그래서 객관적인
법이 필요한 것인데 지금 그것이 무너져간다.
정의가 바로서는 사회에 살고싶다.
-연우생각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음악잡담] 묻지마.. 관광 - 아모르파티 [음악동영상 김연자 - 아모르 파티, Amor Fati] ''묻지마 관광''으로 맺어진 불륜, 치정 살인극으로 막 내려 부산CBS 강동수 기자 ...
-
[상식] 색깔 의미 색채심리 빨주노초파남보 상징 컬러 판단 뇌는 풀을 녹색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색깔과 관련해 기분이 오싹해지는 점은 그것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풀이든 뇌든 그 사이의 공간이든 어디든, 물리적 ...
-
[꿈상징] 날아다니는 추락하는 떨어지는 꿈 01 하늘을 나는 꿈 "꿈을 꾸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을 날기 시작했어요. 그냥 팔이 펼쳐기만 했는데 날지 뭐예요. 무섭지...
-
[무의식] 우연의 일치 혹은 정신력의 힘 - 동시성 01 우연을 가장한 의미있는 일치 - 동시성(Synchronicity) "동시성이란 그것을 볼 눈이 있는 사람에게는 늘 현존하는 현실이다...
-
[유머] 그놈이나 이놈이나 절도죄와 강간죄로 잡혀온 두 죄수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강간범: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절도범: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여기까지 왔소. 강간범: 아니 새끼줄을 주운게 무슨...
-
[사건실화] Guillermo Vargas 굶어죽어가는 개를 전시한 예술가 병든 유기견을 데려다가 전시회장 한 구석에 묶어 놓고 죽을 때까지 물과 먹이를 주지 않고 닿을 수 없는 곳에 사료로 메시지를 적어 놓은 코스타...
-
[성공예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프랑스에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고 한다. 손님이 삶은 개구리 요리를 시키면 식탁에는 냄비와 버너가 준비되고 처음에는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
-
[상식] 전체 지하철 각 노선표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전철 -위키백과 수도권 전철은 서울역앞역부터 청량리역까지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함께 경부선, 경원 선, 경인선과의 직결 운행을 개시한 것을 시초로 ...
-
[이상심리] 놀라는 쾌감 노출증 바바리맨 01 대낮 주택가서·버스안에서…정신나간 ‘경찰 바바리맨’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현직 경찰 간부가 술에 취해 타고 가던 버스 안에서 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