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본 황당사건] 콘돔을 먹고 죽은 여자 이야기 외 몇 사례

[의사가 본 황당사건] 콘돔을 먹고 죽은 여자 이야기 외 몇 사례



01
젊은 여성의 위 속에 들어있는 178개의 콘돔; 알고보니 그것은 마약이었다. 감추어 오려고 했던 듯.
하지만 삼킨 것들이 터져서, 여자는 중독치사되다. 11.



<공개된 공항 엑스레이 사진. 밀수업자의 뱃속에는 18피트(약 5m)
길이의 콘돔 123개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사진출처: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60414000688&kr=1&nt=1


02
콧구멍에 구더기가 살고 있다: 범인은 병실의 파리였다. 파리가 서식처가 소독으로 사라지자 환자의
 콧구멍에 알을낳은 것. 환자는 죽었고...20.

03
과식으로 배가 터져 죽을 수도 있다 뚱보였던 환자, 56세. 원인을 몰라 헤매었는데, 알고보니 과자
등을 너무 먹어 위장이 소화를 못했던 것. 장이 터져 과자들이 절개된 부위로 나타났다. 환자는 40키
로가 빠진뒤 퇴원하다.

04
위험한 오랜지 주스의 중독 27. ; 매일 5리터씩 다이어트를 위해 오렌지 주스를 먹다 탈난여자이야기.

05
무설탕 껌을 씹었을 뿐인데 만성 설사라니?   ; 그녀는 고의성이 전혀 없이 7년째 무설탕 껌을 하루
에 60개씩이나 씹고 있었다. 각각의 껌 조각 한 개에는 1.25그램의 소르비돌이 포함되어 있다. 바로
 이 소르비돌이 위장관에서 흡수되지도 않고 소화되 않는 삼투성 물질이었다. 10그램 정도의 적은 양
으로도 설사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녀는 이러한 소르비돌을 하루에 75그램씩 먹고 있었다. 자신도
 모르는 하제남용자엿던 것이다. 하제처럼 설사를 일으키는 껌 씹기를 중단하자 그녀의 대변습관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06
여자의 소변을마시는 남자  : 마흔두살의 남성이 얼굴이 화끈거리며, 가슴이 붓고 누르면 아프다는
(여성형유방) 이유로 의사를 찾았다.   여성 같은 남자가 된 이유는 여자 소변을 마셨기 때문. 그의
여성 섹스상대들 중 많은 수가 호르몬 제재를 복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그가 다량의 에스트
로겐을 섭취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하면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에 그는 가슴이 커지는 것에는 신경 쓰
지 않았다.


07
자신을 여자라고 여긴 한 남자의 악몽; 한 남장여인이 응급실에서 갑자기 자기의 성기를 절단했다. 다
행히 죽지는 않았다. 고환동맥은 말단동맥이어서 고환 외의 다른 곳에는 혈액을 공급하지 않는다. 이
동맥은 절단되면 수축하여 저절로 막히기 때문에 생명이 위험할 정도로 출혈은 거의 없다. 63.

08
출혈이 없는 부상 뮌하우젠 증후군 69. : 교통사고를 당한 건설인부가 부상을 입었다며 왔는데, 출혈은
 없었다. 알고보니 가짜환자증후군이다(뮌하우제 증후군)
*** 뮌하우젠 증후군은 1051년에 처음 알려졌다. 19세기 여행가였던 뮌하우젠은 자신이 환상적인 여행을
 했다며 그 상세한 이야기를 떠벌리고 다녔다. 신체적으로 병환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는데도 자신에게
병이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와 비슷한 정신과적 문제일 수 있다.73.

09
그녀의 머릿속에 벌레가 기어다니고 있다79; 아프리카에 놀러갔다가 벌레에 머리를 물린 여자. 그후 염증
치료를 받았는데... 낫지를 않았다. 파리의 애벌레에 의한 인체 감염을 승저증 혹은 구더기증이라 부른다.

10.
독성을 가진 주목나무의 비밀  ; 공원에서 무의식상태로 발견된 18세 청년. 엠뷸런스에 실려 병원왔다. 혈
압이 위험할 정도로 낮았기 때문에 중심 정맥관을 환자의 오른쪽 외경정맥으로 삽입했다. 생리식염수2리터
를 급속히 투여하자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청년의 주머니에서 나온 솔잎처럼 생긴 가시와 작은 열매가 나왔다. 그것은 주목나무에 나온 것.. 그는
 주목나무를 자주 먹었다. 자연적인 것은 모두 건강한 것이라는 믿음에서 비롯된 행동이다. 의사는 먹지말
라고 주의를 주었다.
주목나무는 수의학에서 잘 알려진 독소를 가지고 잇는데, 동물들은 가끔 주목나무 잎과 열매를 먹는다. 독
일의 한 동물원에서 에뮤들이 떼죽음을 당한 적이 있었다. 동물원 직원들이 그 새들이 밖에서 자라고 있는
주목나무를 쪼아 먹기 위해 부리로 담장을 뚫는 모습을 발견했었다.

11
뼈없는 부위 페니스 골절 95. : 섹스하다 일어난 사고. 페니스의 피부를 벗기고 다시 봉합하는 수술이 시
행되었다. 나중에 페니스가 약간 굽은 것 외에 그 손상으로 인한 다른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발기기능
도 정상으로 유지되었다.
페니스 골절은 섹스를 하는 동안 주로 발생한다. 그 외에 직접적인 충격을 받거나 과도한 마스터베이션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침대에서 구르다 페니스 골절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합병증이 생기면 무섭다.


12 이쑤시개 사망

내장동맥을 관통한 이쑤시개 105. ; 몇 달동안 계속 위장이 불편했는데 새벽에 세시에 복부 가운데에서 심
하고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나 잠에 께어났다. 머리가 띵하고 구역질이 났다. 응급실에 실려감. 아버지가 설명.
 시골도로의 커브를 돌 때 그는 모서리에 부딧치며 이빨로 물고 있던 이쑤시게를 놓쳐버렸다.
그는 담배를 끊은 다음부터 습관적으로 이쑤시개를 씹었다고 했다. 당시 스콧은 이쑤시개가 어디에 떨어졌는지
 알 수 없었고 곧 그 사실을 잊어 버렸다. 그런데 그때 이쑤시개를 실수로 삼키게 된 것이다.
입으로 삼킨 대부분의 이물질이 별 탈없이 내장을 통과하여 배출되지만 매우 날카로울 경우는 내장벽을 뚫고
 이처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의료진들이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출혈이 너무 심해 스콧은 수술 이
틀 후 사망했다.


13 칫솔의 삼킨 여자

다이어트하는라 토하다가 손가락 대신 칫솔로 한 것. 나중 빼내는데 성공. 그녀는 폭식증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침에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실컷 먹은 그녀는 칫솔을 이용해 구토를 유발시키려다 넘어지면서 칫솔을 삼켜
버리는 사고를 당했다. 놀랍게도 그녀가 칫솔을 삼킨 것은 이번이 두 번째였다.
칫솔은그녀를 마취시킨 상태에서 식도로 기다란 집계관을 넣어 쉽게 제거되었다. 127.


14 그밖의 묘한 사건들

-터져버린 실리콘 유방 ; 섹스중



-사람의 내장까지 빨아들이는 수영장의 배수구; 배수구를 열며 장난치다..소장이 다 작살나다.

-세숫대야 물에 익사할 뻔한 남자; 민간요법에 따라 위세척을 하려다.

-화장지 한 뭉치를 먹은 소녀 133; 식습관을 바꾸려. 다이어트용으로. 배가 뒤틀리는 듯 아파왔다. 배속에서
뭉친 것. .

-눈알이 빠져버린 재치기 137. ; 눈질환으로 안압이 높아진 것. 갑상선

-뜻밖의 섹스파트너; 돼지와 항문성교를 하다 항문이 터져버린사람.

-개의 세균이 살고 잇는 할머니 무릎

-멈춰지지 않는 웃음 ; 살충제를먹고 생긴 병.

-내물건을 좀 어떻게 해줘요; 발기가 사그러지지않은 청년이야기.

-없어진 신체일부; 정신분열. 자신의 신체를 절단하라는 음성듣고 실행. 사망.

-죽음으로 몰고간 입냄새 ; 가글을 많이하여 입냄새를 없애려다 죽은 청년.

-남성의 페니스 속으로들어간 연필; 자위하다 생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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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출처: 칫솔을 삼킨 여자-의사들도 놀라는 0.1% 의 의학이야기
롭 마이어스 저/ 진선미 역/주 양문간/2009년본. 중에서

병원에서 일어난 진귀한 환자들의 별난사연들을 모은 글로 뜻밖의 사례들이 웃음과 재미를 준다.
한번 일독하면 생활에 도움이 될듯...-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