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숲길] 광운대(성북)역-영축산-초안산-녹천역
오늘은 시내 볼일이 있어 나갔다가 근처 산을 둘러보니 초안산이 눈에 띈다. 이곳에 온
김에 산책이나 하고 가야겠다.
------------- 오늘의 코스소개 --------------------
[초안산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높이 114.1 m 위치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서울시 도봉구, 노원구
초안산(楚安山)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도봉구, 노원구에 걸쳐있는 해발 114.1m의 산이다.
사적 440호 조선시대 분묘군에 100여 기의 조선시대 내시를 비롯한 사대부들의 무덤이 위치
해 있다. 초안산근린공원과 초안산생태공원으로 조성되었다.
-출처:위키백과
□ 등산코스 : 광운대(성북)역-영축산-초안산-녹천역
□ 산행날자 : 2018년 3월 22일(목)
□ 시작지점 :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1번출구
□ 걷기난도 : 초급
□ 소요시간 : 약 2시간
□ 날씨온도 : 1 ~ 12도. 흐림
[초안산코스. 광운대역에서 녹천역까지
인터넷지도에 붉은색으로 대충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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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북역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내친김에 산책이나 할까 생각하고 주변지도를
살펴보니 초안산이 보인다. 대충 위치를 잡고, 핸펀 안내사이트를 참조한 후 발걸음
을 옮긴다.
핸펀의 사이트를 보며 걷는다는 것은 불편하다. 그래서 신도브레뉴아파트길로 방향을
잡고 그냥 걷기로한다. 길을 잘못든다면 낯선동네를 한바퀴 돌아보다 오면 된다는 배
짱으로 시작한다.
오늘 코스의 중요 길은 처음 성북역에서 건너 길로 들어서 역에서 보이는 신도브레뉴
101동 과 102동 사잇길로 들어서는 산책길 입구다. 하지만 대충 읽고 간 탓에 지나쳐
그위 동네길로 어떻게 진입했다. 그래도 약간 헤메다 야산으로 보이는 곳에 일단 올
라갔다. 정상인듯한 정자에 올라보니 이곳 산이름은 영축산, 월계근린공원이란다.
대충 목표코스 비슷한 곳이다. 숲길을 잠시 걷다 갈림길에서 월계2동 쪽으로 내려갔다.
내려온곳에서 보니 초안산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지하도를 건너면 월계주공 2단지,
신계초등학교쪽으로 직진하여 그 앞에서 길을 건너면 인덕대학교다. 그뒤가 초안산,
캠퍼스에는 삼삼오오 학생들이 담소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날은 이제 많이 풀려 좀 덥기까지 한데, 숲길은 걷기편해 그런대로 즐겁다. 달샘약수
터 갈림길에서 근린공원쪽으로 방향을 잡고가면 축구장 갈림길이 나온다.
내려와 축구장을 돌아 배드민턴장 화장실 옆길로 들어가면 초안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계속된다. 이곳은 야산이며 동네가 인접해서인지 갈림길이 무척많다.
동네분들의 산책모습도 많이 보이지만 정상이 어딘지는 아는사람이 별로 없다. 몇분에게
수소문한 끝에 정상으로 보이는 태극기 휘날리는 곳에 도착했고, 다시 물어 녹천역 쪽
으로 방향을 잡고 하산했다.
야산과 둘레길은 코스대로 가기가 생각보다 쉽지않다. 갈래길이 많고, 차도와 동네길이
섞여있어 맥이 끊어지는 곳도 부지기수,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길찾기가 까다롭다.
하지만, 이런 곳은 대부분 도시에 인접해있고, 인구밀집지역이라 동네주민과 산책하는이
들에게 길을 물어도 좋다는 장점이 있다. 뭐 처음오는 곳인데 어떠랴.
특별히 생각않던 짜투리시간 산책을 즐기는 나름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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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역 1번출구로 나와 정면에 보이는 아파트가 브레뉴.. 정면에 있다.
그 건물을 향해 직진한다]
[신도브레뉴아파트 101동과 102동 사이 경비실 뒤로 가면
등산로가 나온다.경비실 뒤로 가면 바로 영축산길]
[산에 오르자 얼마안가 바로 정상푯말이 보인다]
[정상에는 군부대가 있다. 작은산에도 도심에도... 이런 시설물은 흔히 접한다]
[영축산 정상옆의 체육공원]
[신계초에서 횡단보도 건너 인덕대 담을 따라 가면 된다]
[초안산은 인덕대 울타리를 끼고 가면 나온다]
[초안산 초입에 나오는 허공바위]
[녹천정]
[초안산가는 길의 표시가 여기저기 있다]
[여기서는 축구장 쪽을 택한다]
[축구장을 돌아서]
[체육 시설물의 화장실쪽 우측으로 초안산길이있다. 묻지 않았으면
모를 곳, 동네야산은 갈래길이 많아 마음먹은대로 가기가 쉽지않다]
[초안산으로 가는길의 풍경들]
[초안산 나들길은 산책하기 좋은 코스다]
[야산같지만 헬기장도 있다]
[태극기가 있는 걸 보니 여기가 정상인듯..]
[녹천역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부근이 내시묘 구역이라서인지 이런 비석들이 가끔 보인다]
[출입금지판의 붉은 화살표를 따라 내려가면 역이 나온다]
[목표지 녹천역에 다왔다]
[어딜가나 개나리가 만개해있다. 봄은 봄이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3:51분 : 광운대역 1번출구
-14:14분 : 영축산정상
-14:28분 : 신계초등학교앞 초안산 들머리
-14:42분 : 녹천정
-15:12분 : 초안산정상
-15:32분 : 녹천역. 산책종료.
---------산행시간(약1시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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