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16.
[예화] 닭과 독수리 - 위기
[예화] 닭과 독수리
닭과 독수리는 위험 앞에서 전혀 다른 반응을 보인다.
폭풍이 몰려오면 닭은 몸을 날개에 묻은 채 숨을 곳을 찾는다.
그러나 독수리는 거대한 날개를 활짝 편다. 그리고 태풍에 몸을
싣고 유유히 날아올라 안전지대로 향한다.
인생의 폭풍을 만날 때 사람도 두 유형으로 나뉜다.
고통스러운 일, 억울한 일, 괴로운 일이 닥치면 몸을 숨기는
‘닭형 인간’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담대하게 대처하는 ‘독
수리형 인간’이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항상 ‘독수리형 인간’이다. 시련을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식의 인생여정에는 고난의 가시밭길이 그치질 않
는다.
인류의 역사는 담대하게 고통을 극복한 사람들에 의해 다시 쓰여
진다. 서양 속담에 ‘북풍이 바이킹을 만들었다’는 말이 있다.
사나운 바람으로 인해 조선술과 항해술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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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인비가 쓴 '역사의 연구'란 책을 보면 도전과 응전에 대해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국가는 너무강한 도전에
대부분 무너지고, 너무 약한 도전에는 나태로인해 도태된다
고... 즉 '견딜만한 시련'에 직면한 국가만이 살아남는다고
역설한다.
견딜만한 도전이란 상대적인 개념이지만, 한가닥의 희망이라도
있는 환경을 말한다. 그래서 '내게 도전을 피하게 마옵시고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소서'란 기도가 나왔나보다.
우리사회는 아직 한가닥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어떤 시련도
이길 수 있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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