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0.
[예화] 발자국만 따라가면
[예화] 발자국만 따라가면
어떤 사람이 넓은 사막을 정처없이 방황하며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있는 물이 다 떨어져가고 있는 것을 알고 걱정과 불
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오아시스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하고는 "이젠 살았다"
하고 소리를 쳤습니다. 발자국만 따라가면 분명 오아시스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계속 따라갔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가도 발자국은 끝이
없고, 해는 점점 기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야 그는 자기 발자국을 자기가 되밟아가면서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윽고 저녁 노을과 함께 북극성이 반짝였습니다. 별을 보고 그는
제대로 방향을 찾아서 바른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언제
까지 똑같은 길을, 내가 내 발자국을 쫓아가며 거기에 길이 있는
것처럼 한평생을 살아가야 합니까?
이제는 생각을 바꾸어서 하늘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하늘을 쳐다
보는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비로소 내 생의 궤도가 바른 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곽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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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다보면 가끔 길을 잃고 헤맬때가 있다.
그럴때 나타나는 발자국이나 길의 흔적은 매우 소중하다.
하지만, 무작정 나타난 길을 따라가다가는 어떤때는
무덤에서 끝나기도 하고, 외딴 집에서 끝나기도 한다.
그래서 무작정 길을 따라가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가장 요긴한 것은 주변 정세를 살펴보고, 지표가 될 중
심점을 찾는 것이다. 그 목표점을 따라 가다보면 어느
새 바른 길로 접어든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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