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하나인가 둘인가
한 몸이란 무슨 뜻일까요?
탈무드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몸뚱이는 하나인데 머리가 둘 달린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이 아이가 둘인가 하나인가를 규명해야 했습니다.
부모는 이 아이를 랍비에게 데리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랍비가 막대기로 한쪽 머리를 세게 때렸습니다.
그랬더니 맞은 쪽의 머리가
"아야"하고 얼굴을 찡그렸는데
다른 쪽 머리는 히죽 웃었습니다.
이때 랍비는 "이 아이는 하나가 아니고 둘입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둘이 하나가 된다는 것은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아플 때 함께 아파하고 괴로울 때 함께 괴로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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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 공감을 못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최소한 한가지 이상의 공통 감정을 갖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서로 다른 데다가 공감마저 형성못한다면
어찌 부부라 하겠습니까.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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