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1.

[상식] 결혼적령기





[상식] 결혼적령기



이제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무의미해질지도 모른다
김현유허핑턴포스트코리아



'결혼 적령기'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 왔다. 2010년대 대한민국의 '결혼 적령기'는 통칭
 30대 초중반의 나이를 일컫는다.

그러나 이제 적어도 서울에서는 '결혼 적령기'라는 말이 더 이상 통하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에 따르면 14일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청년 고용정책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30~34세 서울 거주 청년 10명 중 5명은 미혼 상태인 것으로 나
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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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4세 여성의 미혼 비율은 서울은 43.8%, 기타 광역시 33.4%, 수도권 27.1% 그리고
기타 광역도 24.1%였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연령대 미혼 남성은 서울 58.9%로 전
국에서 가장 높았고, 기타 광역시 51.6%, 기타 광역도 44.9%, 수도권 44.4%에 육박했다.
 다른 지역보다 서울의 미혼 비율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서울 거주자들 중 '결혼 최적령기'로 꼽히는 30~34세 남녀의 미혼 비율은 51.3%에
이르는 셈이다.

연구진은 서울 청년의 결혼 시기가 늦어지는 것이 교육과 노동 환경의 영향이 크다고 분
석했다.

황덕순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런 결과에 대해 "서울이 다른 지역보다 늦게까
지 정규교육기관에 재학하는 집단의 비율이 남녀 모두 높고 결혼 및 육아에 따른 여자의
 노동시장 퇴장이 다른 지역보다 늦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30~34세 남성의 경우 기타 광역시에서도 50%가 넘는 미혼 비율을 보였고,
 기타 광역도와 수도권에서도 44%가 넘는 미혼 비율을 기록했다. 곧 서울뿐만 아니라 전
국적으로 '결혼 적령기' 혹은 '혼기가 차다'는 말이 무의미해질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출처:
http://www.huffingtonpost.kr/2017/05/15/story_n_166159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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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 결혼 안 하는 이유 '차이 극명'… 남자는 '돈 때문', 여자는?
November 23.2017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15년 전국 출산력 조사'에 따르면 30대 이상 미혼 남자는 낮은
 소득과 주택 문제, 결혼 비용 등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는 좋은 사람을 못 만나거나, 결혼 생각이 없거나, 일에 더 충실하기 위해서 등 비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미혼남녀가 결혼 안 하는 이유와 더불어 이상
적인 결혼 연령과 결혼 필요성의 견해, 가장 시급한 결혼 정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미혼남녀 결혼 안 하는 이유 '차이 극명'… 남자는 '돈 때문', 여자는?

30세 이상 미혼남녀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남녀 모두 1위는 '기대치에 맞는 사람 못 만나
(남 17.2%, 여 32.5%)'라고 답했다. 이어 남자는 소득이 적어서(10.9%), 주택마련 곤란(8.3%),
결혼생활비용 부담 커서(7.9%) 등 5위권 내에 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이 어렵다고 답했다. 반
면 여자는 결혼 생각 없음(11.0%), 나의 일에 더 충실 희망(9.2%), 결혼·직장양립 곤란/사회
활동 지장 우려(7.7%) 등 비경제적인 이유로 결혼을 안 한다고 답했다.

20~44세 미혼남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결혼 연령에 남자는 32.3세, 여자는 29.7세라고 답
했고, 미혼여자는 남자 33.0세, 여자 30.8세라고 꼽아 여성 응답자가 남성 응답자보다 상대
적으로 높은 나이를 제시했다.

미혼남녀의 결혼 필요성에 대한 태도로 '결혼은 반드시 해야 한다(남 18.1%, 여 7.7%)'와,
 '하는 편이 좋다(남 42.7%, 여 32.0%)'를 합쳐보면 남자 60.9% 여자 39.7%로 나타나 여자보
다는 남자가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을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에
남자는 33.0%, 여자는 52.4%가 응답해 남자보다는 여자가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생
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정책의 우선순위 1·2위로 남녀 모두 '청년 고용 안정화(남 32.6%,
 여 28.6%)'와 '신혼집 마련 지원(남 27.4%, 여 24.1%)' 등을 꼽아 남녀 간 큰 차이는 없었지만,
 여자의 경우 결혼으로 인한 직장 내 불이익 제거를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news.tongplus.com/site/data/html_dir/2016/08/10/2016081002380.html?r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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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기, 男 33살 女30.5살
[뉴시스] 입력 2016.04.08 11:00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남자들은 결혼 적령기를 묻는 질문에 33살, 반면 여성들은 결혼
 적령기를 30.5살이라고 답변했다.

가연결혼정보는 창사 10주년을 맞아 미혼남녀 결혼관을 묻는 설문조사에 실시했다. 설문에 따르
면 '몇 살에 결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가'를 묻는 질문에 남자 응답자는 33.0살, 여자 응답자
는 30.5살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실시된 동일한 조사에서 나타난 30.1살, 27.5살보다 각각 2.9살, 3.0살 높아진
 수치다.

'몇 살부터 노총각 노처녀라 생각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남성들은 37.7살부터, 노처녀는 35.5살
부터라고 응답했다. 이는 2006년 35.3살, 32.6살보다 각각 2.4살, 2.9살 높아진 수치다.

배우자 선택 시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남녀 모두 성격(34.0%)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성격을 제외한 항목에서 남녀간 의견 차가 크게 나타났다.

남자는 성격(38%) 다음으로 외모(23%), 가치관(15%), 사랑(14%)이라고 답했다. 여자는 성격(30.0%)
다음으로 경제력(22%), 사랑(19%), 가치관(16%)이라고 응답했다.

'남녀가 사귀기까지 최소 몇 번을 만나야 교제가 시작될 수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50.0%가 3~4회
만난 후 교제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호감이 있다면 길게 끌지 않고 교제를 시작한다고 볼 수 있다.

26.5%는 7회 이상 만나 친분을 유지하며 서서히 알아간다고 답했으며, 18.0%는 5~6회 만난 후 성
격이나 매력에 확신이 있어야 교제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썸을 탔지만 교제까지 가지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여자 응답자의 56.0%는 몇 번 만나보니 매력
이 없어서라고 답변했다. 남자 응답자의 39.0%는 반응이 없어서 교제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답했다.
DA 300


남편감, 아내감으로 최악의 유형은 바람둥이 남자(30.5%)와 낭비가 심한 여자(31.5%)로 꼽혔다. 바
람둥이 남자 다음으로 꺼리는 남편감은 경제적 능력이 없는 남자(26.5%) 등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낭비가 심한 여자 다음으로 꺼리는 아내감은 바람둥이 여자(29.5%), 외모가 안 되는 여자(29%), 결
혼 후 직장생활을 하지 않을 여자(5.0%) 등으로 조사됐다.

가연결혼정보의 김영주 대표는 "10년 전에 비해 미혼남녀들의 이상형 조건은 보다 구체적이고 다양
해진 반면 만남을 주선하는 문화는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라며 "2016년의 미혼남녀들은 소개팅 어
플을 이용하거나 결혼 컨설팅을 받는 등 자신의 배우자를 찾는데 보다 적극적"이라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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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1985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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