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부부싸움 칼로 물베기가 아니다 대처법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는게 무슨뜻인가요?
애매모호한 답 말고 정확한 뜻풀이를 요청합니다.
---칼로물을베보세요..티도안나고 갈라졋다가도 순식간에 원상태로되죠?
바로 그런뜻의비유입니다. 그만큼 부부간에는 싸워도 윈제나 바로 원래
대로 되돌아온다는거지요.
칼로 물 베기
다투었다가도 시간이 조금 지나 곧 사이가 다시 좋아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네이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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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아내보다 남편 건강에 치명적”(연구)
입력 : 2018.07.17 15:24 ㅣ
배우자와의 의견 불일치가 아내는 물론 남편에게도 골치 아픈 일인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결혼 생활 중 겪게 되는 이런 갈등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아내보다 남편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심리학자들이 밝혔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주립대와 미시간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이성애자 부부 373쌍을 대상으로 16년간 시행한 연구에서는 남편은 결혼 생활에서
갈등을 겪으면 아내보다 두통에 더 시달리고 잠을 더 못 자며 전반적으로 건강이 더 나빠지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양육과 금전 문제, 그리고 시댁·처가와의 관계 등 부부 사이 겪게 되는 논쟁은 기존 연구
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와 염증을 늘리고 식욕 조절에 변화를 일으키는 등 다양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심혈관이나 면역체계 등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부부 사이 갈등이 아내와 남편 각각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참가 부부들이 결혼한지 1년째와 3년째, 7년째, 그리고 16년째를 대상으로 각각 설
문조사를 시행했다.
이들 부부에게는 지난해 자녀 양육과 금전, 종교, 시댁·처가와의 관계 등 6가지 주제에서 1가지
이상에서 의견 불일치가 있었는지부터 가족들과 어떻게 보냈는지, 그리고 여가는 어떻게 보냈는
지와 같은 질문을 줬다.
또 이들은 건강 상태가 일하는 데 방해가 되는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한지, 수
면 문제가 있는지, 가끔 긴장하고 불안한지, 두통이 있는지와 같이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에도 답해야 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결혼 생활 중 겪는 갈등은 아내와 남편 모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만, 특히 남편이 아내보다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결혼 생활 초기에 의견이 서로 일치한 부부들은 그렇지 않은 부부들보다 더
많은 건강 혜택을 경험했지만, 이런 보호 효과는 결혼 후기에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결혼한 사람들은 이혼하거나 사별, 또는 결혼한 적이 없는 사람들보다 더 오래, 더 건강
하게 사는 경향이 있다는 증거는 꾸준히 발견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결혼 생활이 건강과 웰빙에 항상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시사한다.
연구를 이끈 네바다주립대의 로지 슈라우트 박사는 “결혼 생활에서 겪은 심각한 갈등은 흡연이나
음주만큼 건강에 나쁜 것”이라면서 “갈등은 결혼 생활 내내 서로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라고 설
명했다.
이어 “배우자가 의견 충돌 중 적대적이거나 방어적이라면 혹은 어떤 해결책도 없이 같은 주제로
계속 논쟁한다면 갈등은 특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이번 연구를 살펴본 영국 에식스대학의 베로니카 라마체 교수는
“부부 사이 의견 충돌은 신체에 장기적으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콜로라도주(州) 포트콜린스에 있는 콜로라도
주립대에서 열린 국제관계연구협회(IARR) 연례 회의 중에 발표됐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17601009&wlog_tag3=naver#csidx9e6195b9264b8588c38334252d6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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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아닌 명백한 범죄
김상우 기자(=거창) 2017.08.24 14:31:03
거창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12신고 중 가정폭력 신고는 144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50% 급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폭력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구속되는 사례 또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가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정폭력은 가정구성원(배우자, 직계존비속, 동거하는 친족 등) 사이의 신체적, 정
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로, 폭행·상해·유기·학대·체포·감금·협박·강간·
강제추행·강요·공갈·재물손괴 등이 가정폭력범죄로 규정되어 있다.
이는 가정폭력이 더 이상 감추어야 할 가정내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전환과 여성
들의 활발한 사회생활로 인한 인권 신장, 그리고 경찰을 비롯한 관련기관들의 적극적
인 신고 유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여성청소년계 서임순 계장는 현재 ‘여성(젠더)폭력 근절 100일 계획’특별추진기간
(7.24.~10.31.)을 운영하고 있고, 가정폭력 발생시 명백한 범죄행위로서 행위자에 대해
현행범체포 등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주민들도 가정폭력 목격시 명백
한 범죄행위라는 인식하에 적극적인 신고로 가정폭력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우 기자(=거창)newso5@pressian.kr
-원문출처:프레시안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66396&ref=nav_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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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또 흉기 아래로 떨어져…“부부싸움하다 던졌다”
[중앙일보] 입력 2018.07.17 17:37
천안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밖으로 흉기가 떨어지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17일 천안서북경찰서는 아파트 베란다로 흉기를 던진 혐의(특수상해미수)로 A(32)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9시 30분쯤 서북구의 한 아파트 5층에서 30cm 크기의 ‘빵칼’을 화단을
향해 던진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가 자해하려고 해 빼앗아 던졌다”
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산책을 하다 베란다를 통해 무언가 던지는 걸 보고 관리사무소에 동·호수를 알려 경
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미필적고의로 판단하고, A씨에 대해 특수상해미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50분께 천안 불당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30㎝ 길이의 식칼이 떨
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이삿짐을 나르던 도중 창문 밖으로 가방을 털다가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280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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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뒤 홧김에 차에 불 질렀다 공무원직 상실 위기
송고시간 | 2018/07/22 08:30
법원 집행유예 2년 선고…금고 이상 확정되면 당연퇴직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한 공무원이 부부싸움 뒤 홧김에 트럭에 불을 질렀다가
실직 위기에 놓였다.
청주에 사는 공무원 A(46)씨는 지난 1월 24일 오후 10시께 집에서 소주 1병가량 마신
상태에서 부인과 말싸움을 했다.
홧김에 집 밖으로 나온 그의 눈에 1t 트럭 한 대가 들어왔다.
친형 소유로 평소 A씨도 함께 이용하던 트럭이었다.
그는 트럭에 올라 잠시 운전을 하다 멈춰 섰다. 그리고는 라이터를 사용해 조수석에 불을
붙였다. 불길이 번지자 A씨는 서둘러 차량 밖으로 빠져나왔다.
멀리서 불길이 치솟는 트럭을 발견한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이 일로 재판을 받게 된 A씨에게 트럭 전소에 따른 금전적 손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선고유예를 넘는 형이 선고되면 졸지에 공무원 신분을 잃기 때문이었다.
지방공무원법상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연퇴직 처리된다.
A씨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온 가족이 나섰다.
피해자인 형은 동생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도 냈다.
하지만 A씨의 기대는 빗나갔다.
청주지법 형사11부(소병진 부장판사)는 22일 일반자동차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운전직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술에 취해 운전하고, 방화 범행을 저지른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선고유예 이상의 형을 선고하면 공무원 신분을 잃게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으나
자칫 다수의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방화 범죄의 위험성을 고려하면 선고유예와 같은
가벼운 처벌을 내리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jeonc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22 08:30 송고
-원문출처: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7/20/0200000000AKR20180720125800064.HTML?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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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아내 찌른 남편 체포
조규덕기자 2018-06-16
[구미]구미경찰서는 15일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A씨(41)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14분쯤 구미 상모사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흉기로 아내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른 혐의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
으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가정문제로 다투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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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eongnam.com/mnews/newsview.do?mode=newsView&newskey=20180616.0100807132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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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서로 안 다치고 부부싸움 '잘' 하는 법
[중앙일보] 입력 2005.02.27 17:18
부부싸움 한번 안하는 집이 있을까. 신혼 시절 깨소금 냄새까지 솔솔 풍기던 사랑싸움이 5년, 10년
지나면서 서로 잡아먹기라도 할 듯 부닥치는 '장미의 전쟁'이 되기도 한다.
싸웠노라 이겼노라 그런데 왜 슬프지 …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감정의 골이 깊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 감정이 쌓였다면 제대로 풀어줘야 한
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
◆ 싸울 땐 쿨~하게=첫 마디의 톤이 중요하다. 잔소리를 하더라도 부드럽게 시작해야 한다.
특히 서로를 비난.경멸하거나 자기 책임을 회피하는 말, 그리고 화가 났다고 아예 말을 안 하려 드는
태도는 상대를 더욱 흥분하게 만든다는 걸 잊지 말자. 또 상대의 말에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괜히
어깃장을 놓지 말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리고 평상시에 좀 어색하더라도 '타임아웃' 표
시를 함께 정해뒀다가 스스로 너무 흥분했다고 생각될 때 이용해 보자.
예를 들어 말다툼을 하다가 손을 들고 "잠깐"하고 외치면 싸움을 잠시 중단하는 것. 감정을 다스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도움이 된다.
◆ 뿌리를 확실히 뽑자=대부분의 부부싸움은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하지만 막연한 추
측은 오히려 오해만 부른다. 하루쯤 등산이나 산책을 하며 둘만의 대화 기회를 갖자고 제안해 보자.
그리고 "당신, 나한테 가장 속상한 게 뭐야?""내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당신이 불행하게 느끼지?" 등을
물어 솔직한 대답을 듣는다.
그런 다음 갈등의 패턴을 파악해 본다. 즉, 부부싸움을 할 때 대개 누가 시작하고 며칠씩 진행되는지,
또 누가 먼저 화해를 청하는지 생각해보면 비슷한 유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고 나면 해결책은
의외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또 가능하면 대화를 좀 더 확장해 결혼생활에서 가장 의미있게 생각하는 것이 뭔지, 자녀가 어떻게
자라길 바라는지, 노인이 됐을 때 어떤 모습으로 살고 싶은지 등을 얘기해 보자. 이를 토대로 '부부
사명서'를 만들어 두고 내용을 공유한다면 심각한 갈등 상황은 피할 수도 있을 듯.
◆ 평소엔 '고.미.사'='아내는 여자, 남편은 남자'라는 사실을 항상 잊지 말자. 가사에 남녀 역할을 구
분하는 구시대적 발상은 벗어야 하지만, 남녀의 특성 차이는 이해해야 한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상
대가 울적해 할 때 남자는 대개 그냥 놔두려 하고, 여자는 어떻게든 풀어주려 한다. 그걸 서운해 하거
나 귀찮게 느끼게 되면 쓸데없는 부부싸움을 초래할 수 있다. 또 평상시 서로에게 자꾸 감정을 표현해
주는 게 좋다. 보건복지부가 올 초부터 펼치고 있는 '고.미.사 운동'은 바로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란
말을 가족끼리 자주 주고 받자는 것. 말 한마디가 집안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 조언이 더 필요하면=^부부갈등의 해결을 위한 워크숍:한국가정법률상담소(서울 여의도), 매달
넷째 목요일, 무료, 02-782-3601. ^부부행복 도와주기 워크숍:한국리더십센터(서울 수서동), 3월 26일,
부부당 7만원, 02-2106-4047. ^심리치료극 '부부, 쿨하게 살기':서울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3월 10일~4월
9일, 02-762-9190.
김정수 기자
※도움말=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대표, 이서원 청람가족연구소장, 김준기 한국결혼지능연구소 부소장
*** 부부싸움에서 이런 말은 위험!
비난:"자기 혼자 잘난 줄 안다니까."
경멸:"당신 제대로 하는 게 뭐 있어."
자기방어:"나한테는 문제가 없어."
담쌓기:"당신이랑 무슨 말 하겠어."
# 화를 다스리자
▶감정 정리를 위해 서로 시간을 벌자
▶분노의 감정을 인정한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본다
▶화가 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다
▶불합리한 생각은 고친다
▶부부의 목적을 기억한다
※자료=보건복지부
# 이런 책 보면 도움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존 그레이, 친구미디어)
'말을 듣지 않는 남자 지도를 읽지 못하는 여자'(앨런 피즈 등,가야넷)
'여자와 남자'(박혜란, 웅진닷컴)
'부부? 살어? 말어?'(오한숙희, 웅진닷컴)
'밥퍼! 안퍼!'(김미경 등, 뿌리와 잎파리)
'남자의 인생지도'(게일 쉬이, 황금가지)
※추천=한미화(출판 칼럼니스트)
[출처: 중앙일보] [Family] 서로 안 다치고 부부싸움 '잘' 하는 법
http://news.joins.com/article/453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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