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체험]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헛것이 보인다- 환청, 환시의 위험성
1. 환청(幻聽, auditory hallucination)
환청이 들리는 이유는 마음속의 두려움과 상처의 소리들이 들리는 것인데
뇌의 생화학적 물질의 변화로 인해 나타나며,
그중 대표적인 생화화적 물질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입니다.
이 도파민이 너무 많이 증가되면 환청이 들릴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예를들어 정상적이었던 사람이 마약을 하게되면
그 마약의 성분이 사람의 뇌안에 도파민을 증가시키게 되서 환청이 들릴 수 있는것이죠.
먼저 환청의 종류를 알아보면,
자신의 귀에 자꾸 " 죽어라", " 너는 쓸모 없어 " 이러한 소리처럼 뚜렷한 내용의 사람의 말이 들리거나
벌레 울음소리, 소음같은 단순한 잡음들이 들리게 됩니다.
자신의 몸에 이상한 느낌들이 느껴지면서 뭔가가 나를 조정한다는 느낌이 들고
이러한 증상들이 스스로 컨트롤 할수 없을 정도로 나타났다면 어느정도 심각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인다는 것은 내 마음이 두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누군가가 자꾸 자신을 비난하고 죽인다고 하는 소리들이 들리는 것은
피해망상증의 전형적인 증상이며
환청이나 환각은 공황장애나 강박증 등 불안장애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청이 들릴때의 증상은 무엇일까?
1.혼자있을때에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듯이 중얼거리거나 말을 합니다.
2.갑자기 뚜렷한 이유없이 울거나 웃습니다.
3.자기만의 어떤 생각에 집중할때는 말을 걸어도 대답이 없거나 주의가 산만합니다.
4.무엇이 보이는것처럼 허공에 말을 하죠.
이러한 환청은 우리의 마음의 상처로 시작되는데 하루라도 빨리 치유하고 해소해야 합니다.
그것은 생각처럼 시간이 지난다고해서 그냥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들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세요.
-출처: http://schrodinger.tistory.com/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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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사례
이번에 상담한 내담자는 말 그대로 정신 분열 환자이다. 몇 차례에 걸쳐 상담
한 조00씨는 심각한 중증의 정신분열 환자이었다. 환청이 들린다든가 누가
나를 어떻게 생각한다든가 누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다든가 자기 몸을 누가
조인다든가 아프게 찌른다든가 등등 여러 가지 중증을 가지고 있다.
그가 이렇게까지 심하게 된 것은 어렸을 때 친구들에게서 배운 자위행위에서
였다고 한다. 그런 행위를 많이 함으로써 몸이 허해지면서 고등학교 때부터
정신이 약간씩 이상해졌다고 한다. 문을 잠그고 나가도 자꾸만 의심이 되어
길가다 되돌아오고를 여러 번 반복 했다한다. 그는 그렇게 된 것을 자위행위의
결과라고 굳게 확신한다. 자위해도 아무렇지도 않다는 말은 절대 틀리다고 강
조한다.
그런 것을 군대 갔다 오고 나서 하나님의 은혜로 끊어졌는데 어느 부흥회에 참
석하고 나서부터 대변을 참아라 그러면 몸이 좋아진다는 환청이 들리면서 순
종함으로써 그의 병은 심각해졌다 한다
. 나중에는 음성이 하나님 음성인양 거룩하게 들려왔고 그의 삶은 완전 피폐해
져 방에서만 29세까지 살았다 한다.
온 몸의 세포 세포가 무너져 내려가기 시작했고 드디어는 깡말라져 죽기만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한다. 내담자는 부흥회도 마귀부흥회가 있다고 확신
한다. 결정적으로 내담자가 나빠지기 시작한 것은 정신분석학자인 프로이드의
책에 있는 감정을 발산하라 속에 쌓여 있으면 몸에 안 좋다 하면서 밖으로 표
출하라는 한 구절의 말 때문에 다소곳했던 그의 인생은 거칠은 사람으로 변해
갔다 한다.
밖으로 발산하라 하여 그는 양은 세수 대야를 노상 두드리고 찌그려뜨렸고 욕
을 마구해대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한다. 그때는 그렇게 하는 것이 몸을 위하는
것인 줄 알았다 한다. 결국 그의 인생은 소망이 없어져 온종일 자살생각만이
가득 차 있었다.
죽을려고 수면제도 몇 십 알 사가지고 산에 간적도 있으며 절벽에서 떨어져 죽
으려고 절벽에도 수없이 올라갔다고 한다. 길을 가다 벽에다 머리를 박는 것은
비일 비재였다 한다. 막상 죽을 때는 겁이 나서 결행은 못했으나 고 이 은주
탤런트의 심정을 알겠다한다. 정신병원도 가족에 의해서 잠깐 갔다 오기도 했
다한다. 지금은 현재 나이 50세로 결혼도 못하고 혼자 살면서 환청과 영감과
느낌에 시달리고 살아가고 있다. 이렇듯 정신분열은 한 인생으로 하여금 피폐
한 삶을 살아가게 한다
-발췌출처: 상담과 간증 - 정신 분열의 증상과 치유 - 세계로교회
http://www.wjl.kr/xe/board0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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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환자가 자위행위'와 '프로이트 책' 때문에 증세가 생겼다는 확신
또한 일종의 망상이요 책임전가다. 어떤 상황도 양면성을 지니겠지만
이런 환자의 말을 곧이 듣는다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이 발췌에서는 실사례 일부만 발췌했다. 후술에 의하면 교회다니면서
약간씩 은혜로 호전되었다는 종교적 해석이 실려있어서다. -연우.
환각 - 2. 환시(幻視, visual hallucination)
환시사례 1. “무서운 사람이 앞에 나타나요”
50대 후반, 김 여인은 남편을 따라 15년 전에 귀농하여 시골에서 살고 있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정신분열병으로 진단 받고, 치료중인 만성 환자이다.
시골집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야산에 무덤이 몇 기가 있다. 이사 올 때부터
시골 생활이 싫었고 더구나 동네에서 많이 떨어져 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사한지 얼마 후부터, 가끔 묘가 있는 곳에서 저녁에 불빛이 비취고, 어떤
경우는 건너 방문 앞에 사람이 서있는 것을 보았다.
무서웠다. 또한 사람들 소리가 들리고, 가끔 송장 썩은 냄새든지, 퇴비걸음
이 썩은 냄새가 났다. 동거하는 남편에게 알렸으나, 남편은 보지도 않았고,
소리도 듣지 못 했고, 냄새도 경험하지 않았다.
이 현상은 김 부인의정신 분열병의 환시, 환청, 그리고 환후로 추정되었다.
환시사례 2. 산에서 만난사람
또, 한 환자의 사례가 있다. 20대 초반의 대학생 이 군은 독실한 기독교인이
었다. 신앙생활을 할수록 직접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졌다. 기도하고 매 달리
면 하나님이 나타 날것이라고 생각하고, 기도하려고 조용한 깊은 산속을 찾
아서 들어갔다.
산속생활 일주일째 되는 날, 산 정상 부근에 형체가 분명치 않는 한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정말 기뻤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가지고
간 물건을 산에다 놔두고 노래를 부르며, 횡설수설하며 집으로 돌아 왔다.
그에게 산에서 만난사람이 계속 따라왔다. 가족들 눈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의 행동이 너무 와해되어 있었다. 가족과 함께 정신과에 방문하였다. 그
는 급성 정신분열병적 증상을 보였다. 그가 본 것은 환시이었다.
---------------해설
정신분열병 환자의 환각은 대게 청각적인 것이지만 때로는 시각적인 것도 있고
드물게는 후각적인 것 또는 촉각적인 것, 미각적인 것도 있다.
환각 중에 환청 다음으로 많은 것이 환시(visual hallucination)이다. 환시는 정신
분열병에서는 기질성 정신장애와 알코올 정신장애처럼 흔하지는 않다.
가장 단순한 형태는 불빛, 불꽃, 빛 등이다. 정신분열병의 환시는 복잡한 경우가
많다. 전반적인 환자의 감정등과 일치하는 환시가 일어난다. 종교적 황홀경에
있든지, 종교를 통한 간절한 소원성취를 바라는 사람은 하나님이나 천사를 볼
것이다. 대학생 이군의 환시가 여기에 해당된다.
환시는 대부분 급성 뇌증후군 즉, 뇌에 장애 시에 많이 나타난다. 환시가 일어나는
대표적인 병은 과다한 음주를 오랜 시간동안 계속하다가 갑자기 술을 끊으면 일
어나는 알코올 금단 섬망(delirium tremens)이다.
이때는 징그럽고 무서운 동물과 아주 작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옷을 입고 있는 외
소 환각 (microptic hallucination)이 특징이다.
또 하나의 환각은 드문 환각으로, 환후(olfactory hallucination)가 있다. 이는 대개
가 불쾌한 것이다. 예로 썩은 냄새, 송장냄새, 구린내 등이다. 피해망상이 심한 환
자는 음식에 자기를 죽이려고 넣은 독약냄새가 난다고 한다. 불쾌한 냄새는 죄의식
과 관계가 많다.
맛의 환각인 환미(hallucination of taste)는 드물다. 환미보다 맛의 착각이 더 빈번
하다. 이는 의심과 관계가 있다. 가령 음식 맛이 이상하다, 독약을 넣은 것이 아닌
가하는 식이다.
가끔 환촉 (tactile or haptic hallucination)이 있다. 이는 몸의 피부 밑에 벌래가 기
어 다니는 것 같고, 벌래가 몸속에 들어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닌다고 호소하는 사
람도 있다. 또는 몸에 전기가 감전 된 느낌, 무감각,아픔, 짜릿 짜릿한 느낌 등의
감각이상이 올 경우가 있다.
생식기 주변의 환촉은 자기가 성폭행 당했다는 망상을 환자에게 생기게 한다.
“몸에 전기” 같은 감각은 환자의 성감과 관계가 많다.
또 하나는 수면과 각성사이의 상태에서 일어나는 입면 시 환각(hypnagogic
hallucination)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때는 잠이 들려 하던지, 혹은 잠에서 깨려 하면,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느낌이 들던지, 혹은 아주 황홀한 장면이 보인다. 이는 정상인
에서도 보일 때가 있다.
정신 분열병 환자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환각은 운동 환각( kinesthetic or
psychometer hallucination)이 있다. 이는 존재 하지 않는 신체 부분이 존재 하는
것처럼 환각(phantom )하던지, 몸의 크기, 모양, 느낌 등의 환각, 또는 몸이 움직인
다는 느낌 등을 운동 환각이라 한다.
이런 환각은 사고로 갑자기 사지를 절단 했던지, 혹은 정신분열병 환자에서 본다.
이런 환각은 정신분열병 환자의 증상인 수동감 ( idea of passivity or influence)과
관련이 많다.
자기 몸이 자기의지와 관계없이 움직여진다든지, 자기 몸이 자기도 모르게 둥둥 떠
다니는 경험이든지, 혹은 나는 다른 사람의 조정 하에 있다든가 하는 등의 여러 가지
생각과 느낌을 갖는 사람들이 운동 환각도 갖는 경우가 많다.
환자의 환시, 환촉, 환후, 환미, 운동 환각 등 모두는 그 나름대로 심리적 의미를 가지
고 있다. 환각을 갖고있는 사람이 내적 자극을 다루는 한 방법인 것이다. 한마디로 자
아의 방어방법의 한 형식이다. 자기 스스로가 어떤 불명예스럽고, 고통스럽고, 더럽고,
못쓸 경향과 감정을 느끼기가 괴로우므로 그것을 남에게 내던져 그들의 탓으로 돌리고
자기는 편해지는 것이다. 자기의 바람직하지 못하고 용납 할 수 없는 생각이나 충동을
남때문이라고 남에게 내 던져 자기 마음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러한 심리기제를 투사
( projection)라 한다.
지각의 형태, 즉 듣는 것, 보는 것, 냄새를 맡는 것, 맛을 보는 것 등의 지각(知覺)으로
투사(投射)되면 환각이 만들어 진다.
환각의 내용이 어떤 경우는 무섭고, 고통스럽기도 하고, 어떤 경우는 즐겁고 위안이
되기도 하며, 또는 성적만족을 주기도 한다.
우리들은 환자들의 환시 등 여러 형태의 환각을 외부에 나타난 위장된 환각의 내용보
다, 환각을 만드는 내면의 열등감, 수치감, 죄악감과 부적절감 등 속마음의 아픔들을
찾아 그것을 치유해 주도록 힘써야 한다.
--출처 : 2015. 10. 29. 남평미래병원
www.peacemind.co.kr/?c=4/42&iframe=Y&print=Y&uid=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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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킨슨병에서 환시증상과 예후
파킨슨병에서 운동성 증상은 약물에 의해 어느 정도 유지가 가능하다. 그러나 비운
동성 증상들은 더 진행되어 삶의 질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파킨슨병에서 보이는 환
시는 전체 환우 25-80%에서 광범위하게 나타난다.
환시를 보이는 환우들은 요양소 입소율이 증가하고 삶의 질이 저하되며 사망률이 증
가한다.
원인으로는 도파민제제와 무관하다는 학설과 도파민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두
가지 상반된 이론이 양립되고 있으나 도파민 외에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등 여타의
신경달물질과의 불균형에 의해 유발된다는 것이 일반적 이론이다.
최근 박1)등의 연구에 의하면 환시가 치매와 인지기능장애에 영향을 주는 것을 객관
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따라서 환시증상이 있는 파킨슨병 환우의 치매로 이환하지 않
도록 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1) 박희경, 파킨슨병 환자에서 환시와 인지기능장애에 관한 연구,
2011, 한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출처: 영진한의원
http://www.yj120.kr/bbs/board.php?bo_table=lab&wr_id=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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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뷰티플 마인드'에서는 환시(幻視, visual hallucinations)가 나타난다. 미국정부
요원, 대학동창, 여자아이가 주로 나오고 기타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그러나
원 일대기에서는 헛것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말 소리인 헛소리가 들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한다. 즉 환청(幻聽)이다.
이렇게 증상이 환청에서 환시로 바뀌게 된 이유는 영화라서 관객들에게 눈으로 보여주
지 않고 그냥 소리로만 들려주면 이해가 잘 되지않기 때문에 각색자가 그렇게 바꾸었
다는 것이다.
의학적 입장에서 볼 때는 뇌에 이상이 있어 일시적으로 오는 뇌기능 이상에는 환시가
많고, 뇌에 뚜렷한 이상이 없이 심리적 원인에서 오는 것에는 환청이 많다.
그래서 우리는 보통 진찰실에서 환청을 많이 본다. -조두명
-출처: 경기51
http://xp4.nayana.kr/~kangolympics/bbs/zboard.php?id=bbs&page=688&sn1=&divpage=9&sn=off&ss=on&sc=on&select_arrange=reg_date&desc=desc&no=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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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성 환각 --- 린데만 이야기
린데만이 혼사서 요트를 몰고 대서양을 횡단 했을 때의체험은 유명하다.
린데만은 정도에 오르기 1년 전부터 용의 주도한 준비와 자기 단련을 강행했다.
항해를 시작한 지 3주째부터 닻이나 노걸이에서 "말은 돌아가는 길을 알고 있다.
너는 조용히 잠을 자고 있어도 돼'라는 소리가 들려오거나, 사람의 형상이 보였
는가 하면, 금새 말로 변해 버리는 따위의 환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린데만은 수면 수족이 계속되었고, 식사도 제대로 못한 상태였기 때문에,
곧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환각이 사라졌다한다.
바다는 결코 단조롭지 않으며, 나날이 현기증이 날 만큼 변화하기 때문에, 그것
에 대응하기 위해 린데만은 식사도 수면도 제대로 취할 수 없을 만큼 바빴다.
따라서 이같은 환각이 단조로운 감각 자극에 의한 좁은 의미에서의 감각 차단성
환각이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그후, 그가 폭풍우와 싸우고 있을 때, 영국의 기선이 그의 요트를 발견하고 구조
하려 했으나 그는 단연코 거절했다. 이 때, 기선의 브리지에서 망원경을 든 사람
이
'린데만 씨, 당신은 결코 완고한 고집쟁이가 아니겠지요?'
하고 말을 걸어왔다고 한다.
그러나 나중에 생각해보니, 브리지에 망원경을 든 사람이 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 배에는 독일어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 이상심리학 강좌에서 발췌.
극지나 바다 사막에서의 단독 탐험수기 등에서 고립성 환각이 자주나타
난다.
여성의 몸으로 북극점에 실로 16일 동안이나 혼자 있었던 크리스티나
리터 부인은, 밤이 되면 아무도 있을 리가 없는 눈벌판위에 괴물이 나타
나거나, 누군가가 스키를 타는 소리를 붐명히 듣거나 했다. 또는 달빛에
자신이 먹혀들고 잇는 듯한, 일종의 이인 체험이 일어났다고한다.
이같이 고립성 환각에 있어서는 수면부족, 굶주림, 극도의 피로 등 육체
적 조건이나 조난의 불안 등에 의해서 여러가지 변화를 볼 수 있다. 또
환각의 성질도 분명한 진성 환각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대행해 줄 만
한 내용의 환상에 가까운 것이 많다.
괴담의 과학; 나카무라 마레아키저. 전파과학사간. 2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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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幻覺, hallucination)
의학(특히 정신의학) 용어의 하나로 대상 없는 지각, 즉 아무런 감각 기관의 자극이 없음
에도 마치 어떠한 사물이 있는 것처럼 지각하는 증상이다. 청각, 후각, 미각, 체질 감각등
의 환각도 포함하지만 환시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실제로 입력이 있던 감각 정보를 잘못 체험하는 증상은 착각으로 불린다.
[종류]
환각에는 이하의 것이 있다.
1. 환청(幻聽, auditory hallucination): 청각의 환각
실재하지 않는 소리나 소리가 분명히 들리는 것을 말한다. 들리는 것은 요소적인 것으로
부터 사람의 이야기 소리, 몇사람의 회화와 복잡한 것까지 정도는 여러가지이다.
간질 등에서도 일어날 수 있지만, 회화의 경우는 조현병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통합 실
조증에서는 의식 장해시는 아니고 의식 청명기에 일어나, 귀로부터 들려 오는, 머릿속에
직접 영향을 주어 오는, 복부로부터 들려 오는 경우도 있다.
통합 실조증에서는 단순한 소리이거나 아는 사람의 소리, 욕이나 명령이나 자신의 생각
이거나 회화이거나 내용은 여러가지이다, 망상에 결합되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기는 선명히 들리지만, 경쾌 하는 것에 따라 불선명이 되기 위해 양성 증상의 지표
나 된다. 들으려고 하면 들린다,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들린다, 소리에 거역할 수 없다고
한 것도 중증도의 기준이 된다. 예로서 벽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2. 환시(幻視, visual hallucination)
시각성의 환각. 실재하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
단순한 요소적인 것으로부터 복잡하고 구체적인 것까지 정도는 여러가지이다. 많은 경
우는 의식이 혼탁한 의식 장해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많아,
특히 알콜 중독이라고 하는 중독성 질환이나 신경 변성 질환으로 인정된다. 알콜 중독
으로 인정되는 환시는 전형적으로는 작은 동물이 인정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것들은
의식 변용에 의해서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수한 예로서는 뇌의 중추부병변 시에 환각 모습효험이 일어나는 일이 있어, 뇌각성
환각이라고 말해진다. 뇌줄기는 의식에 대해 지극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부위이
며, 대뇌와 뇌의 중추부의 연락의 장해가 가위눌림이라고 생각된다.
조현병으로 환시가 인정되는 것은 지극히 드물다. 예로서 존재하지 않는 사람, 물건,
건물이 마치 정말로 존재하는 것 같이 보이는 등. 또, 시각 장애자의 1할 정도는 뇌의
과활동으로부터, 정신에 이상이 없어도 걸리지 않고 환시를 본다(샤르르보네 증후군).
다른 예로서 조난 중에 환시를 보는 것이 많다. 이쪽은 반대로 구조자나 음료, 돌아가
는 집 등 자신의 기대하는 것을 뇌가 만들어 낸다고 보여진다.
3. 그밖의 환각
-환후(幻嗅, olfactory hallucination): 후각의 환각
-환미(幻味, gustatory hallucination): 미각의 환각
-환지(幻肢): 촉각의 착각
[병의 용태]
다양한 설이 제안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분명히는 모른다.
1. 중뇌변연계의 도파민 신경의 과활동
도파민 작동약인 각성제나 대마의 성분이 환각을 일으키는 것, 환각에 대해서 도파민 대
항약인 항정신병제제가 유효하다고 추측된다.
2. 자기 모니터링 기능의 장해
자기와 다른 사람의 구별을 실시하는 기능인 자기 모니터링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사람이면, 공상시 등에 자기의 뇌안에서 생기는 내적인 발성을 외부로부터의 음성
이라고 지각할 것은 없지만, 이 기능이 장해된 경우, 외부로부터의 음성이라고 지각하고
환청이 생기게 된다.
[원인]
환각은, 마약등의 복용, 혹은 정신병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의, 특수한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정상인이어도, 야간의 고속도로를 쭉 달리고 있을
때 등, 자극이 적은, 말하자면 감각 차단에 가까운 상태가 계속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일이 있다. 고립 탱크와 같이 철저히 감각을 차단했을 때도 환각을 볼 수 있다.
1. 기질성
뇌의 기질 질환에 의해 환각이 일어날 수 있다. 기면증, 뇌혈관 장해, 뇌염, 뇌외상, 뇌
종양, 어느 종류의 간질, 치매 등.
2. 증상성
전신성의 질환에 연발해 환각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대사성 질환, 내분비성 질환, 신경
질환 등.
3. 정신병성
주로 조현병권의 질환으로 환각이 보인다. 조현병을 시작해 조현병 모양 장해, 비정형
정신병 등. 감정 장해에서도 환청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4. 심인성
중증의 심인반응, PTSD 등. 그 밖에, 조난 중에 구조자나 음료의 환각을 보는 것은 흔하
다. 모두 뇌의 방위 본능에 의한 것으로 여겨진다.
5. 약리성
LSD 등의 환각제, 각성제, 대마 등의 약물 남용에 의한다. 스테로이드 등의 치료약에서
도 환각이 일어나는 일이 있다.
6. 특수 상황하의 정상적인 반응
단면, 감각 차단, 고전자장 등
[환각의 원인과 내용의 관련]
질환에 따라 환각의 내용이 다른 경향이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조현병은 환청이, 알코
올 의존증의 이탈 증상에서는 작은 동물 환시(작은 벌레 등이 보인다)가 많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반드시 전례에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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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환각 pseudohallucination, ~幻覺
환각과는 다른 것이고 표상이 병적인 것을 말한다. 그 표상(表像)은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마음속에 자연히 나타나는 것과 같은 것이고 실체성이 없고 본인은 그것이
외계에 실재하지 않은 것을 자각하고 있다. 그 상은 본 일도 없는 사람, 동물, 식물,
풍경 등이 선명하고도 세부까지 색채를 띠고 보이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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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 환각은 환각처럼 지각되지만 지각에 대응하는 외부 대상물이 없다는 것을 인식
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성 환각도 환각처럼 윤곽이 뚜렷하고 세부까지 생생할 수 있
고, 자신이 의도적으로 유발할 수는 없다. 그러나 환각처럼 객관적인 외부 공간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주관적 내부 공간에서 ‘마치 사실인 것처럼’ 경험한다.
가성 환각의 예로 ‘사별한 배우자의 환각’이 있다. 남편과 사별한 한 부인은 잠자리를
준비할 때 남편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 어떤 부인은 남편이 ‘사랑해’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듣는다. 또 다른 여성은 담배를 피우며 소파에 앉아 있는 남편을 본다.
1970년대에 영국 웨일스 지방에서 남편이나 부인과 사별한 사람 약 300명을 조사한
연구에 의하면 이들 중 거의 절반이 혼자된 지 10년 이내에 죽은 배우자와 관련된 환
각을 경험했다. 이는 죽은 배우자가 여전히 살아 있다는 느낌이 진짜처럼 여겨지지
않거나, 꿈과 구별이 안 되는 경우는 배제한 수치다. 환각이 잘 나타나는 상황도 조사
했는데, 상류계급으로 생활이 안정되었을 때, 결혼 생활이 길었을 때, 부부 생활이 행
복했을 때, 자식을 잘 양육했을 때에 환각이 더 잘 나타났고, 우울증과는 관계가 없었다.
이런 경험은 당사자를 괴롭히기보다는 오히려 편안하게 했다. 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가까운 친구나 친척들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왜 말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절반은
특별한 이유가 없었다고 했고, 일부는 자신이 바보처럼 놀림 받을 것이 싫었다고 했다.
이들을 면담한 연구자들은 이들이 경험한 환각이 정상적인 현상이며, 배우자 사별 후의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결론지었다. -네이버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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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 환시 등 환각현상은 심신의 이상징후로 온다. 종교적
체험이나, 사실적 착각으로 집착하면 안된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한다. 자의적 처방이나 민간
요법에 의지하면 더큰 위험이 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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