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예화] 후회
마크 트웨인은 말했다.
"내가 아직 소년 시절이었어.
어느 날 집 옆의 길에 멜론의 수레가 놓여 있는 것을 봤어.
근처에는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나는 그 수레에 가까이
가고 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어.
간단하게 말하면 나는 멜론 한 개를 집어들고 골목 안으로
들어갔지. 그런데 한 입 먹고보고 나는 견딜 수 없을만큼 후
회를 하기 시작했지 뭔가.
그래서 급히 수레로 되돌아가서 멜론을 수레 안에 놓았어.
그리고나서...
또 하나 좀 더 잘 익은 놈을 집어 가지고 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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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수박밭 등에 몰래 들어가 훔치는 것을 '서리'라
하여 짖꿎은 장난 정도로 봐 주었다. 하지만 지금은 CCTV
까지 설치해 도둑들을 엄단한다. 하긴 트럭으로 아예 통
째로 털어가니.... 파렴치한 범죄의 극을 달린다.
이제 서리하던 재미도 먼 옛추억이 되었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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