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3.

[관광] 안면도 자연휴양림 - 꽂지 해수욕장














[관광] 안면도 자연휴양림 - 꽂지 해수욕장


직장에서 야유회를 갔다. 뭐 많은사람들이 갔으니 특별히 즐길 시간도 없었지만,
그런대로 예전에 갔던 안면도의 느낌은 되살아난다.
욕심같아서는 걷기코스를 해보고싶지만, 시간관계상 불가, 함께 대화하며 즐거운
기분을 낸 것으로 하루를 만족한다.



------------- 오늘의 코스소개  --------------------



[안면도]





안면도 개요 -한국의 섬 - 충청남도


안면도는 원래 섬이 아니었다. 안면도의 크기는 면적 113.46km2, 해안선 길이 120km이며 최고봉은
북쪽의 국사봉(國師峰, 107m)으로 남북 24km, 동서 5km이다.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다.
안면읍에는 안면도 외에 59개의 섬이 있으며, 53개는 무인도이고 6개가 유인도이다.

안면도는 리아스식 해안으로 승언리와 창기리 마을 해안에는 해안사구와 해안사빈이 잘 발달해 있
다. 해안사빈은 모두 해수욕장으로 개발되었고, 해안사구는 규사의 채취원이 되었다. 1968년 안면
교가 생기기 전에는 고립된 섬으로 북쪽은 생활권이 태안읍에 속하고, 남쪽은 홍성군 광천읍에 속
했다. 그러나 이 다리가 건설된 뒤로는 태안읍과 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문화유적은 신야리
에 조개무지, 승언리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이 있다.

안면(安眠)의 유래를 보면 글자 그대로 「편하게 잘 잔다」는 뜻이다. 숲으로 우거져 있는 자연
환경을 나타낸 지명으로 여겨진다. 태안군은 동쪽을 제외하고는 3면이 모두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로,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으로 해안선의 곳곳마다 절경을 이루고 있다. 그래서 태안군은 이
 해변길을 테마로 하여 '태안해변길'이라는 이름의 트레킹코스를 만들었다.



77번 국도를 타고 안면읍에 도착, '백사장사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면 '백사장1길'로 이어진
다. 오른쪽은 바다, 왼쪽은 안면도 카라반파크가 있다. 여기서 안으로 더 들어가면 백사장포구다.
선착장 경사제는 계단식으로 된 호안 바로 옆에 나란히 이어져 있다. 왼쪽으로 눈을 돌리면 다리가
보인다. 지난 2013년 11월 안면읍 백사장항과 남면 드르니항을 잇는 길이 250m의 해상인도교 '대하
랑꽃게랑'(길이 250m)이 완성되었다.

'대하랑꽃게랑' 다리는 태안군이 해양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기 위해 개통한 백사장항 해상인도교
다. 안면도의 백사장항과 남면의 드르니항을 연결하는 해상인도교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두
 지역을 하나로 만들었다. 다리 위에서 바라보이는 주위의 풍광이 아름다운데다 바다 위를 걷는 신
비함이 더해져 개통하자마자 낙조 등 자연과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드르니 보도교

다리가 연결시킨 두 개의 포구 중 안면도에 위치한 포구가 백사장포구다. '백사장포구'는 대하잡이
배의 집어항으로, 초고추장에 날로 먹는 자연산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포구다. 포구에는 횟집들이
바다를 에워싸듯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소규모의 어선들이 줄줄이 매달려 있다.

특히 봄부터 여름까지는 꽃게잡이, 가을부터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대하잡이가 활발하게 이루
어지는데 10월부터 11월 초에 대하축제가 열린다. 포구에 횟집과 수산물을 파는 상점들이 많아 먹
거리가 풍부하고 수산시장에서 경매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다리는 북방파제 위에 있다. 입구에는 버스와 대형 운반용 트럭을 개조한 커피숍들이 있다. 이곳을
 지나면 바로 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은 끝없이 펼쳐진 은빛 모래가 있어 자동차가 그냥 지나
가도 될 만큼 단단해 여름철에 오토캠핑을 하기에 좋다. 모래사장 중간에 반원형의 공간이 있다.

경사진 진입로 입구 오른쪽에 표지석이 있다. 대하랑꽃게랑 인도교에 대한 글이다. 여기서부터 다
리는 달팽이처럼 오르게 된다. 올라가면서 주변 포구를 바라보는 경치도 멋있다. 다리 위에서 서쪽
의 바다를 향해 바라보면 넓은 바다가 펼쳐진다. 바로 앞에 '길마섬'이라는 작은 무인도가 바닷길로
 연결되어 있다.



해수욕장이 즐비한 안면도

안면도 섬 서쪽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편입된 곳으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방포, 삼봉, 꽃지, 삼봉,
 백사장, 바람아래 해수욕장 등 안면도에는 해안선을 따라 14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안면읍의 상징인 해송을 마음껏 감상하고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모감주나무군
락지(천연기념물 제138호) 등도 있다. 특히 해변에는 규사의 원료로 쓰이는 하얀 모래가 많다. 또한,
2002년도 국제꽃박람회가 개최되어 성황을 이룬 후 꽃지 해안공원으로 재개장하여 많은 관광객이 이
용하고 있다.


영목항 가는 길에는 여러 개의 해수욕장이 있다. 그 중에 이름난 해수욕장은 꽃지·삼봉해수욕장이며
 아름다운 풍경 때문에 여행객이 사철 많이 찾는다. 영목항 앞에는 원산도와 효자도, 좌측에는 육도와
 허육도와 소도, 우측에는 장고도, 고대도 같은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자리잡고 있다.

-발췌출처
『한국의 섬: 충청남도』은 충청남도에 있는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소개하는 책이다. 당진시, 보령시,
서산시, 서천시, 태안군, 홍성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이재언 섬 탐험 전문가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3534509&cid=43737&categoryId=5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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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자연휴양림]

안면도에는 국내 최고의 소나무 천연림으로서 수령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림이 381ha에 집단적
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고, 고려때부터 궁재와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하였으나 도남벌이 심해지자
고려때부터 왕실에서 특별 관리하였으며, 1965년도부터 충청남도에서 관리하고 있다.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안면소재지를 지나 안면대교에서 고남, 영목항 방향 15km 지역에 있으며 꽃지사거
리에서 고남, 영목항쪽으로 직진하면 송림사이로 오른쪽에 연두색 수목원의 휀스가 보이고 왼편에는 휴
양림 매표소와 주차장이 보이는데 도로가 휘는 구간이고 직진 차량의 과속이 있어 좌회전 진입시 직진
차량이 없는지 살펴보고 조심해 들어와야 된다.

자연휴양림으로 들어서는 순간 시원스레 쭉쭉 뻗어오른 소나무들에서 뿜어나오는 솔향기에 정신은 곧
맑아진다. 보도블럭을 깐 길 안쪽으로 들어서면 산림전시관이 보인다. 산림전시관에는 목재 생산 과정과
 목재의 용도, 산림의 효용가치 등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다.

전시관 오른쪽으로 난 길을 따라 작은 고개를 넘어서면 이윽고 숲속의 집이 전개된다. 산자락에 일렬로
 배치한 숲속의집 18동, 산림휴양관 1동(4실)이 있으며 가스레인지, 취사용품, 샤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나 개인세면도구는 준비해야 한다.

※ 안면도자연휴양림은 소나무 보존을 위하여 야영과 취사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안면도 자연휴양림 홈피
https://www.anmyonhuyang.go.kr:453/introduce.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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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노을길]

구간 : 백사장항 - 꽃지거리 : 12km시간 : 3시간 40분아름다운 석양을 자랑하는 노을길은 각종 수산물
판매장과 어촌문화가 살아 숨 쉬는 백사장항에서 시작됩니다. 백사장항을 지나 세개의 봉우리가 인상적
인 삼봉해변에 닿으면 웅장하면서 호젓한 자태의 해송이 빽빽하게 들어찬 곰솔림을 만나게 되는데 이
구간에 들어서면 시원한 바닷소리가 지척으로 들려 넓고 완만한 길을따라 산책을을 즐기기에 적합한 구
간입니다. 아름답게 복원되어 해안 동식물의 보고가 된 기지포 해안사구에서부터 천연기념물 138호인
방포 모감주나무 군락지, 아름다운 전경과 함께 슬픈 전설이 살아 숨쉬는 꽃지 할미할아비 바위까지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명소들을 지척으로 만나보게 되는 구간입니다. 서해의 3대 낙조 장소
로 꼽히는 이곳에서 탐방객 여러분의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세요

주요지점 : 안면판목운하 / 백사장항 / 삼봉탐방지원센터 / 기지포해안사구 / 해변길홍보관 / 밧개독살
/ 방포 모감주나무군락지 / 꽃지 할미할아비바위
교통편 : 안면버스터미널 - 태안행 시내버스(백사장 하차, 15분 소요)
주소
시점 : 백사장항(태안군 안면읍 창기리 1269-169 / 신주소 : 안면읍 백사장1길 121)
종점 : 방포항(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1317-2 / 신주소 : 안면읍 방포항길 64)
관할 : 안면도분소 041-673-1066

-출처: 태안해안길 홈피
http://www.knps.or.kr/portal/dulegil/haebyeongil/beach05.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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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코스 : 안면도-자연휴양림-꽂지해수욕장(전세버스)
□ 관광날자 : 2017년 9월 4일(월)
□ 시작지점 : 자연휴양림
□ 걷기난도 : 하급
□ 소요시간 : 5시간(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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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 야유회에서 찍은 사진들.
어울려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느라 걷기도
못하고, 코스도 못돌고... 야유회가 그렇지ㅎㅎ]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09:00분 : 수원에서 버스출발
-11:00분 : 안면도 자연휴양림(매월첫주월요일휴무)
-13:30분 : 식당식사
-14:30분 : 꽂지해수욕장
-16:00분 : 버스출발
-19:30분 : 수원도착.해산


 ---------관광시간(약5시간. 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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