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6.

[유머] ‘검사(檢事)스럽다’ 용어 해설






[유머] ‘검사(檢事)스럽다’ 용어 해설



1. 부정한 돈과 방법으로 주식을 사고팔아 단기간에 100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기는 재수 없는 자식을 빗댄 말.

2. 자신과 가족 등 명의의 오피스텔을 100채 이상 보유해 서민들의 돈을 갈퀴로 긁듯 거둬 들이는 족속들을 통칭하는 말.

3. 가족회사 등을 차려 불·탈법을 일삼으며 재산을 증식하는 비열한 넘을 빗댄 말.

4. 온갖 깨끗한 체하다가 비리를 저질러 놓고, 속죄할 줄도 모르는 짜증 나는 인간들을 일컫는 말.

5. 권위의식과 엘리트의식에 사로잡혀 있고, 절대권력을 좇는 부나비 같은 새이들을 일컫는 말.

6. 권력과 자본 앞에 가장 비굴하고, 권력의 지시에 가장 활동적인 행동대장 같은 사람들을 일컫는 말.

7.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자리를 사리사욕 수단으로 악용하는 넘을 빗댄 말.

8. 제 것은 안 주면서 남의 것 빼앗기를 좋아하는 양아치의 새로운 준말.

9. 졸라 고생만 한다고 푸념하면서 정작 뒷구녕으로는 룸살롱 구멍 찾는 사람을 일컫는 속어.



<예제>

1. 오늘 졸라 검사스러운 놈을 만났다.

2. 모 대학의 박 씨는 오늘 아버지에게 검사스럽게 대들다 대갈통 아작 났습니다.

3. 그놈은 참 검사스러운 놈이야.

4. 아부하는 놈치고 검사스럽지 않은 놈 없다.

---------------
요즘엔 판사스럽다'는 표현도 아주 잘 쓰이고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