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8. 15.

[공포] 4 공포증 숫자 13 수자 불길한







[공포] 4 공포증 숫자 13 수자 불길한

오늘은 숫자에 얽힌 공포이야기를 해본다. 특정 숫자에 대한 공포는 수많은 공포증상 중
하나로, 그 발음이나 유사성으로 공포를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은 것같다. 하지만 숫자고유의
상징이 공포인것은 아니다. 숫자의 의미에 대해서는 지난번 포스팅 '=>참조

https://blog.naver.com/jscho7942/22125816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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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5월 확정된 아리랑 위성의 발사계획에 따르면 아리랑 위성 발사시기는 1호(1999년)-
2호(2006년)-3호(2008년)-6호(2009년) 순으로 4호가 빠져있다. 아리랑 1호의 수명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2호의 발사시기가 늦어져 4호의 필요성이 없어져 4호를 발사하지 않은 것이나,
일설에 의하면 4자가 '죽을 사(死)'를 연상시키기 때문에 4호를 건너뛰었다는 주장도 있다.
공교롭게도 KT의 통신위성 무궁화 위성도 4호를 건너뛰고 5호를 발사했다.

철도공사 소속 디젤기관차 중에서 4444호는 영구결번된 기관차이다.
4로만 이루어 진 자동차 번호 4444는 기피 대상이며 실제로 이 번호를 받은 사람들의 민원이
빗발친다고 한다.
-출처: 위키백과 4공포증





4 공포증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중국 상하이에 있는 한 엘리베이터. 4층, 13층, 14층 버튼이 없다.4 공포증이란 한자 문화권
 사람들에게 있는 미신으로, 4의 발음이 한자 ‘죽을 사(死)’와 비슷하기 때문에 불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4와 死의 발음은 한국어에는 모두 '사', 일본어에는 모두 '시'(し)이고, 중국
어 병음으로는 각각 4가 si, 死가 s?이다.

이들 나라에서는 4층이 없이 3층 다음 바로 5층이 나오거나, 4층이나 4호차를 ‘F (Four)’로
표기하는 건물이나 차량이 많다. 그리고 행사 기간에 4가 나타나지 않게 하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빌딩이나 마트에서도 BF, B3, B2, B1, 1, 2, 3, F, 5, 6, 7, 8, 9, 10, 11, 12, 13, 1F, 15순
으로 세거나 B5, B3, B2, B1, 1, 2, 3, 5, 6, 7, 8, 9, 10, 11, 12, 13, 15, 16순으로 표시된다.
이와 비슷한 현상에는 서양에서 13을 불길하게 여기는, 13 공포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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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공포증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3층이 없는 엘리베이터13 공포증은 숫자 13을 불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보통 미신으로 간주
된다. 특히 13일의 금요일을 불길하게 여기는 것을 13일의 금요일 공포증이라고 부른다.

이 공포증은 예수의 최후의 만찬에 열 세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과 연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세 시대에 유래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반적으로 12는 과잉수이기 때문에 많은 문화에서 자주
 사용되는데, 단순히 13은 12보다 1 큰 숫자이기 때문에 ‘나쁜’ 숫자로 취급되기도 한다.

몇몇 건물에는 층 번호를 매길 때 13층을 빼고 12층 다음이 14층이 되게 하거나, 12a와 12b라는
 번호를 대신 붙이기도 한다. 방 번호나 비행기의 좌석 번호에서도 종종 이러한 규칙을 적용한다.
풋볼매니저에서는 13번 등번호가 없거나 극소수에 대회에만 사용된다.
비슷한 현상으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4를 기피하는 4 공포증이 있다.

원본 주소 ‘http://ko.wikipedia.org/wiki/13_%EA%B3%B5%ED%8F%AC%EC%A6%9D’
분류: 공포증 | 수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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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공포증 -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7 공포증은 4 공포증이나, 13 공포증과 같이 특정 숫자를 기피하거나 싫어하는 현상의 일종으로,
이탈리아에서만 발견되는 현상이다. 이것은 17의 로마숫자표기인 XVII의 애너그램인 VIXI가 라틴
어로 I lived란 의미인데서 유래한다.(이것은 완료형으로 (주어진 인생을) 다 살았다는 의미로 해석
된다) 이 때문에 이탈리아의 호텔중에는 방번호 17이 없고, 16, 16b,18식으로 되어 있는 경우를 다수
 발견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국영 항공사 알리탈리아 항공 소속의 여객기들은 좌석에 17번째 좌석을
 두지 않는다. 르노사의 쿠페 르노 17은 이탈리아로 수출될 때는 르노 177로 이름이 바뀌어 들어온다.

원본 주소 ‘http://ko.wikipedia.org/wiki/17_%EA%B3%B5%ED%8F%AC%EC%A6%9D’
분류: 공포증 | 수비학 | 이탈리아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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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 공포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그리스 숫자 666
666 공포증(Hexakosioihexekontahexaphobia)은 요한묵시록 13장 18절 짐승에 나오는 구절에서 유래
하는 공포증이다. 666이라는 숫자는 사탄과 적그리스도로 이어지는 짐승의 숫자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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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보다 무서운 현대판 숫자 공포증
최종수정 2017.10.13 16:32

[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한 일이 생기는 날’이라 여기는 가장 대표적인
 숫자 공포증 중 하나지만 최근에는 수학에 공포를 느끼는 현대판 ‘숫자 공포증’이 생겼다. 

과거 숫자 공포증은 죽을 사(死)와 발음이 같은 숫자 4나 불행을 초래한다고 알려진 숫자 13 등에
 공포감을 느끼는 것을 의미했다. 하지만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나날이 어려워지는 시험 문제 탓에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들이 출몰하면서 숫자공포증이 ‘숫자를 보면 공포를 느낀다’는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 것이다.

수포자는 내신 9등급제 도입 이후 급격히 늘어났다. 학교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수능 출제자) 등은
만점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 난이도를 지속 높이는 추세다. 때문에 어려운 수학을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집중하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실제로 지난 2015년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포자 비율을 조사한
결과 비교적 수학 난이도가 낮다고 여겨지는 초등학생들조차 10명 중 3명 이상이 수학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비율은 점점 더 커지는데 고등학생은 10명 중 6명이 수학을 포
기한다. 수학을 포기한 이유로는 ’어려워서‘라고 답한 학생들이 가장 많았다.

전문가들은 수포자가 생겨난 가장 큰 이유를 수능에 특화된 교육 시스템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수능
시험을 보기 위해 수학을 공부하다 보니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나 호기심을 갖기 힘들다는 얘기다.
정부도 수포자 양산을 막기 위해 교육과정 재편에 나섰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원문출처: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101316210400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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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증 恐怖症

공포의 감정이 강박적으로 특정 대상에 결부되어 행동을 저해하는 이상 반응. 영어로는 'Phobia'라고
말하며 보통 앞에 대상을 붙여 -phobia라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그러한 공포증을 가진 환자는
 포비아라는 접미사 대신 '포브(phobe)'를 붙여 **포브라고 부른다.

단순히 특정 대상을 꺼리거나 싫어하는 단계만으로 공포증으로 치부할 수는 없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와는 다르다. 일종의 강박관념, 신경질환의 하나로 볼 수 있으며, 특정 현상에 대한 포비아를
가진 사람은 그러한 현상과 마주하게 되었을 때 신체적인 고통을 수반하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질병'으로 분류되는 만큼, 공포증 환자의 공포 대상에 대한 '거부 반응'은 환자가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방해할 정도로 심각하다. 즉 단순히 "나 저거 싫어" 내지는 "나 저거 무서워" 정
도로는 공포증이라고 할 수 없다. 이러한 착오가 일어나는 것은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번째는
 공포증이라는 것을 잘 모르니 단순하게 공포가 일어나면 공포증이라고 생각하는 것. 그리고 두번째는
각종 TV프로그램(주로 예능)에서 실제 공포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 공포증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호들갑을 떠는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공포증이 그러한 것이라고 잘못된 인식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런 공포증으로 흔히 언급되는게 고소공포증, 피 공포증, 네크로포비아 등이다. 누구나 정상적인 인간
이라면 높은 곳에 올라가면 두려움을 느끼고 피에 대한 혐오나 공포를 가지며 시체를 보고 공포나 역겨
움을 느낀다. 단지 사람마다 그걸 느끼는 정도와 그 감정을 외부로 표현하는 수준, 그리고 이를 참고 표
현을 자제하는 능력이 다를 뿐이다. 어떻게 보면 이것도 '의지'에 달린 문제다. 반면 공포증은 본인의 '의
지'와는 무관한 질병이다.



실제 공포증 환자들은 자신을 공포증의 대상에 노출시키겠다고 협박했을 때 비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방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며 손바닥을 싹싹 빌더라도 그 상황만은 면하려고 한다. 간혹 공황장애 같은
기타 정신질환과 연계된 심한 경우엔 공포증의 대상을 넘어 공포 그 자체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살 행위
를 감행하기도 한다. 순간의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이긴 해도 공포의 기저가 생존을 위한 생리반응이라
는 걸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일.

어떠한 일로 인하여 특정 대상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으면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며, 종류 또한 무척
이나 다양하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어떤 이들은 회피행동을 일으키기도 하며 특정 증후군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개의 정신질환이 그러하듯 지속적인 카운슬링과 약물치료로 치료가 될 확률이 높다.

공황장애와도 비교해 볼 수 있는데, 공포증이 특정 대상에 대해 공포반응을 보인다면, 공황장애는 길을
가다가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감당할 수 없는 패닉에 빠져드는 질환이다.
단, 양자 간에는 깊은 관련성이 있어서, 실제로 출근길 지하철에서 공황장애를 겪은 사람은 일종의 "지하
철 공포증" 또는 광장공포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제 사례가 SBS 스페셜 다큐멘터
리에 소개된 적도 있다.





2. 생리적 메커니즘

뇌과학 측면에서 보자면 두려움이라는 감정과 그와 관련된 생리적 증상을 설명할 수 있다. 분노, 슬픔,
두려움 등의 감정은 '편도체(amygdala)'의 활성화로 극대화된다. 편도체엔 해마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 감정을 유발할 기억이 저장되기에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공포증, PTSD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이 위축된다. 이는 전전두엽에 위치한
부위로 인간의 사고(또는 사유)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 부위가 위축되면 인간은 그에 대한 올바른
 사고를 하지 못한다. 실제로 공포에 억압되거나 피터지게 싸우는 상황이라던가 혹은 전쟁 상황에서
 인간이 감정에 억눌린 상황에서는 무의식적 또는 본능적 행동이 지배하게 된다.

편도체의 활성화는 중뇌(Mid Brain)의 활성화도 유도한다. 이는 4가지 욕구인 식욕, 싸움욕, 회피욕,
성욕을 주관한다. 실제로 전장 상황 내 병사들은 싸우고 싶어하거나 혹은 피하고 싶어하는데 이는 적
절한 공포증이나 동기의 죽음 등의 분노 등이 동기가 되어 전투욕을 증가시킨다던가 혹은 공포에 억
눌려 회피욕이 증가해 전투손실이 발생하는 이유가 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식욕과 성
욕이 증가하며 전장 상황에서 성범죄와 같은 전쟁범죄 가능성이 증가하는 이유 역시 중뇌와 관련이
 있다. 편도체 활성화는 시상(Thalamus)과 시상하부(Hypothalamus)에도 영향을 준다. 시상은 자극이
 각 감각에서 뇌로 신호를 전달하는 유일한 통로로 자극을 선별하는 기관이다. 공포, 불안증과 같이
 편도체 활성화가 유도된다면 시상은 생존 또는 이와 관련된 이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극만을 수
용하게 된다. 실제로 경찰 총격전에서 경찰관은 범죄자의 행동이라는 자극만을 과도하게 수용할 뿐
자신도 모르게 총이 피부를 스쳤을 때 그 고통은 감지하지 못할 수 있고 또 생존과 관련된 자극을 극
대로 수용하게 되어 슬로우 모션이 유도된다던가 나뭇가지가 저승사자의 팔로 보이거나 바람소리가
 귀신 웃음소리 처럼 들리게 될 수도 있다. 시상하부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를 조절하는 기관
이다. 편도체가 활성화되면 이 균형이 붕괴되어버린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계가 극도로 활
성화되고 부교감신경계가 억제되어서 소근육 운동기능의 마비로 인한 손다리 떨림이나 달리기 등의
능력이 향상되고 분노 두려움 불안의 감정이 확대된다. 그러나 스트레스 자극이 종료되면 억압된 부교
감신경계가 교감신경계를 억제하면서부터 문제가 된다. 남성의 성관계 시 사정 전후의 상태를 생각하
면 이해하기 쉽다. 사정 전까지만 하더라도 극도의 흥분상태가 되어서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었지만
 사정직후 부교감신경계가 억압함으로써 성욕은 급격히 가라앉고 더 이상의 흥분상태는 당분간 유도
되지 않는다. 물론 이는 전장환경에서의 병사들에게나 장기간 전투에서 문제가 되지 일반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공포증으로 인한 생리적 균형의 붕괴는 전술 호흡을 통해서 가라앉힐 수 있다. 4초(혹은 수초)간 숨을
 크게 들이쉬고 4초간 멈추었다가 4초간 내쉬는 것을 3번(혹은 수번) 반복하는 것이다. 이는 수면 시에
도 불면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심장박동수는 부정적 심리의 확대와 관련 있는데 심장박동수가 증가
할수록 생리적 균형이 붕괴되기에 이를 안정화시켜서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의 균형을 되돌리는
것이다. 실제로 싸움터나 전장상황에서 패닉에 빠진 병사를 안정화시키는데 효율적이다. google에
combat tactics breathing을 치면 관련 논문이나 동영상이 나오니 참조하길 바란다.

공포증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해마에 저장된 외상기억과 관련된 자극을 자주 수용함으로써 그로
 인한 생리적 영향을 둔하게 한다던가 혹은 심리적으로 그 외상 기억을 합리화시키거나 대체함으로써
그 자극이 다시 찾아와도 겁에 질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어렵기 때문에 PTSD 환자가 문제가
 되는 것이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공포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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