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10.

[일화예화] 여가







[일화예화] 여가




파리에 루도우프라는 아름다운 정원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한때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다.

어느날 모오르파 백작은 많은 각료들과 함께 그 정원에서
몇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다음 주 보마르세는 모오르파 백작 댁에 가서 환담하던 끝에
 새 작품을 하나 썼노라고 했다. 그것이 유명한 '피가로의 결혼'
이었다.

그때 백작이 물었다.
"자네도 어느 누구보다 더 바쁠텐데 언제 그걸 끝냈나?"

보마르세가 대답했다.
 "각하께서 틈을 내어 루도우프 정원에 가신 그날,


저는 따로 틈을 내어 이것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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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과 성취는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렸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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