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행동] 이식증 별걸 다먹는 사람들 치매 이식증
00 흙먹는 아저씨
사진
00 스펀지 먹어야 사는 英 20대 여성
2012-03-02 15:53
스펀지에 식욕을 느껴 4년간 스펀지 4000여개를 먹은 20대 여성이 스펀지를 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남서부 콘월 주 마일러에 사는 케리 트레빌콕(21ㆍ여)은 4년째 스펀지와 비누를
먹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먹은 스펀지는 4000여개가 넘고, 비누도 100개 가량 먹었다.
트레빌콕은 “스펀지를 핫소스나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고 씹다가 삼켜버린다”
면서 “스펀지를 차와 곁들여 먹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거지를 하다가 갑자기 스펀지에 식욕을 느꼈다고 한다. 4년 전 설거지를 하는데
스펀지가 먹음직스럽게 보여 스펀지에 토마토와 바베큐 소스를 뿌려 먹은 것이다.
이후 트레빌콕은 스펀지를 먹고 위경련과 변비, 설사로 고생하다가 병원에서 스펀지를
먹는 원인이 이식증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식증(pica)은 식품과 비식품을 구별하지 못해 영양가가 없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먹는
희귀병이다. 다른 이식증 환자들은 금속, 석탄, 모래를 먹기도 한다.
현재 트레빌콕은 건강을 위해 스펀지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 그는 “스펀지를 먹고 싶다
는 욕망을 버리고 일반 음식을 먹으려 노력하고 있다. 다른 이식증 환자들과 교류하면서
점차 증상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출처: 헤럴드경기
http://biz.heraldcorp.com/common_prog/newsprint.php?ud=20120302001011
[또다른 스폰지 식사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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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가족관계 나쁘면 이식증 생긴다
기사입력 2012-07-11 16:12:20
최근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2년 전부터 종이를 즐겨 먹는 여성이
출연했다. 이른바 'A4쌈녀'라고 불리는 그녀는 스튜디오에서 종이로 삼겹살을 싸서
먹고, 종이 죽을 만들어 먹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종이를 먹게 된 계기를 묻
자, 그녀는 "심한 변비를 치료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A4쌈녀와 같이 음식이 아
닌 것을 먹는 것도 병이다. 이를 '이식증(異食症)'이라고 한다.
▶한달 넘게 이상섭취 증세 보이면 의심
이식증은 음식이 아닌 종이, 흙, 머리카락, 헝겊, 페인트 등을 먹는 식이장애다.
서울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율리 교수는 "생후 18~24개월 전에는 호기심이 많아
먹을 수 없는 것을 입에 대거나 먹는 것이 비교적 흔한 일이다"라며 "그러나 6세 이
후에도 이런 행동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이식증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울증이 있거나 자폐증이 있으면 이식증 위험이 높다. 특히 자폐증은 특정한 감
각이 발달돼 한 가지에만 집착하는 증상을 보이는데, 일부 자폐증 환자는 필요 이상
으로 식욕이 발달해 이식증과 같은 이상섭취 증세를 보인다. 한 보고에 따르면 정신
지체 환자의 10~50%에서 이식증이 관찰된다. 이식증의 문제는 영양 상태 불량으로
빈혈, 전해질 불균형, 기생충 감염, 장폐색, 치아손상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 이식증 환자의 약 30%는 납중독이 있다. 납중독이 있으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
애(ADHD), 정신지체, 경련성 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족관계 나쁘면 위험
이식증은 가족 관계가 좋지 않을 때 주로 생긴다. 주로 어린 아이에게 많다. 어린
아이일수록 가정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부모의 우울증, 모성 박탈, 방
임 등으로 아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식증의 위험이 높아진다. 한림대성심
병원 소아정신과 홍현주 교수는 "이식증이 있는 아이들은 대체로 양육환경이 좋지
못해, 잘못된 식습관을 고쳐줄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도록 교육해야 하는데 그런 교육을 철저히 받지
못해 이식증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이식증에 걸린 아이의 부모는 이식증의 위험을
제대로 파악, 아이에게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을 제대로 가르치고 행동을 고
쳐줘야 한다. 또 아이의 영양상태를 점검해 빈혈, 납 중독 등이 있으면 치료해줘야
한다. 정신지체가 있다면 이식증을 보이는 대상을 가까이에 두지 않도록 한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출처: 헬스조선
http://sports.chosun.com/news/utype.htm?id=201207120100085590006935&ServiceDate=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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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식증(異食症, pica)은 인간이 흡수 가능한 영양분이 없는 물질, 예컨대 종이, 점토,
금속, 분필, 흙, 유리, 모래 따위를 먹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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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식증]
개요
이식증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영양가 없는 것들을 강박적으로 먹습니다. 환자는 비교적
무해한 얼음 같은 것을 먹거나 건조한 페인트 조각이나 금속 조각 같은 유해한 것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이 장애는 납 중독과 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장애는 소아와 임신한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이식증은 보통 일
시적입니다. 자신이나 아이가 음식물이 아닌 물품을 먹는 것을 그만둘 수 없다면, 즉
시 의사의 진찰을 받으십시오. 치료를 받으면 이 장애의 잠재적으로 심각한 합병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식증은 발달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식증은 중증 발달 장애
환자들에서 더 심하고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원인
이식증을 일으키는 단 하나의 원인은 없습니다. 일부 사례에서, 철, 아연 또는 기타
영양소의 결핍이 이식증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몸은 이 요소들을 "음식"을 통해 대
체하려고 시도합니다. 임신 여성의 경우 빈혈(철 결핍)이 이식증의 기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정신분열증과 강박장애와 같은 일부 정신병 환자들은 대응기전으로서 이식증에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음식물이 아닌 특정한 물품들의 질감이나 맛을 즐기고 갈망할 수도 있
습니다. 어떤 문화에서는, 진흙을 먹는 것(토식증이라고 하는 일종의 이식증)이 용인되
는 행위입니다.
식이요법과 영양실조는 모두 이식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음식물이 아닌 물
품을 먹는 것은 포만감을 줄 수 있습니다.
증상
이식증 환자들은 비-음식물들을 통례적으로 먹습니다. 장애가 이식증으로 간주되려면,
그러한 행동이 최소한 1개월 동안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식증 환자들이 먹을 수 있는 물
품들 중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하지만 이에 국한되지 안음).
얼음
비누
단추
진흙
머리카락
흙
모래
담배꽁초나 재
페인트
풀
분필
대변
이런 물품들을 먹는 것은 다른 심각한 병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병태들에는 납중독,
기생충 감염, 장폐색 그리고 질식(숨막힘)이 포함됩니다.
치료
이식증의 치료는 음식물이 아닌 물품을 먹었음으로 인해 생겼을 수도 있는 합병증에 대한
치료로 보통 시작됩니다. 그런 다음, 의사는 환자에게 강박장애나 기타 심리 문제가 있는
지 판별하기 위해 심리 평가를 지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치료법과 투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최근까지, 연구는 이식증 환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에 대하여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사례에서 간단한 종합비타민 보충제가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다는 일부 증거가
있습니다(Pace, GM 및 Toyer, EA, 2000). 이식증 환자가 발달장애가 있다면, 소아의 중증
행동 문제들을 관리하는 데 사용되는 몇 가지 약들이 비-영양적인 물품을 먹고 싶은 욕구
를 줄이거나 없애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후
소아와 임신한 여성의 이식증은 흔히 치료를 받지 않고 몇 개월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식증을 일으키고 있는 영양결핍을 치료하면 증상이 완화될 것입니다.
불행하게도, 이식증이 항상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정신장애나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들에서는 이식증이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의사는 환자가 특정 사례의 예후를
이해하도록 환자에게 도움을 줄 것입니다.
-출처: 헬스라인
https://ko.healthline.com/health/pica#Overvie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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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위험이있다 치매로 인한 "이식증"- 원인과 조치 방법
치매환자는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취할 수 있습니다. 분명히 먹을 수없는 것을 입에 넣어 버리
는 "이식증"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이식증은 무엇이든 먹어 버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담배와 배터리, 표백제 등 신변에있는 것이
매우 위험합니다. 중독을 일으키거나 위험한 상태가 될 우려도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간호하는
쪽은 항상 주의해야합니다.
그렇다고 계속 지키는 것은 물론, 가둬놓고 간병할 수도 없어 간병인에게 큰 스트레스가됩니다.
그러면 "이식증"을 일으켜 버리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이식증은 왜 일어나는가?
치매 고령자에 이식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인식력 저하
음식인지 아닌지를 구별 할 수 없게되어 버렸기 때문에. 못 먹는 것을 입에 대는 수도 있고, 그
섭취물을 먹고 싶어해서였는지도 몰라, 구별 할 수 없는게 대부분입니다.
미각 장애
입에 넣어도 "음식의 맛"을 판단 할 수 없게되어 버렸기 때문에. 그 맛을 모릅니다.
불안과 스트레스
어떤 사람이라도 좌절과 불안이 깊어질때 과자 등을 많이 먹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매 환자는 외로움과 불안, 좌절을 느낄 때, 손에 닿는 것이면 무엇이든 입에 넣어 버리는 것입
니다.
배가 고프다
식사 전에 배가 고픈 때 이식증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만복 중추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굶주림에 관계없이 이식증을 볼 수 있습니다.
피카을 발견했을 때의 대응 방법
뭔가를 입에 넣고있는 것을 보면, 이런 방법으로 대응을 해보십시오.
입안 확인
입에 무엇을 넣었는지 확인합니다.
그러나 입에 손을 넣어 억지로 열어 버리면 물려 버릴 수도 있습니다. 과자 등을 준비하고
"여기 맛있는 것이 있다"고 말하거나, "치아를 닦읍시다 "라고 얘기하여 입안을 확인합시다.
화 내지 않기
화 내거나 놀라 큰 소리를 질러 버리면 입안을 확인시켜주지 않거나 불필요하게 불안과 스트
레스를 더 가중시키는 원인이되어 버립니다.
이식증을 본 간병인도 패닉이되어 버립니다 만, 우선은 마음을 안정시켜 부드럽게 말합시다.
병원에 데려 간다
만약 삼킨 것이 건전지, 뾰족한 것, 세제, 담배 등의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읍시다.
또한 배터리와 세제 등은 먹었을 때 응급 처치 방법이 적혀 있기 때문에, 미리 읽어 둡시다.
이식증의 예방과 개선 방안
손에 닿는 범위에 입에 들어가는 것 / 위험한 물건을 올려 놓지맙시다
대신 먹을 수있는 과자, 음료의 배치 장소를 결정해야합니다. 그 때 비닐이나 랩 등 이물질이
붙어있는 것은 두지 않도록하십시오. 다른 곳에는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지 않도록합시다.
이식증의 원인이되고있는 불안과 불만을 제거
불안과 불만의 원인을 제거합니다. 만약 확실히 모르는 경우에는 웃는 얼굴로 부드럽게 말하면
환자의 불안과 불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무도 상대를하지 않고 혼자 놔 두는 것도 불
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는 원인입니다.
배고픈 시간을 만들지 않는다
식사 전 공복에 이식증이 나타나는 경우는 간식 시간을 만들어 줍시다.
치약이나 틀니 손질 습관화
치매에 걸리면 구강 관리가 충분하지 않은 사람이 많아집니다. 양치질을 습관화하여 이식증을 막
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호 전문가가 권하는 예방 방법은?
옷이나 배설물 등 이식증 위험이있는 것을 완벽 없애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가능한 본인에게도 보호자에게도 부담이 들지 않는 방법을 케어 매니저 등의 익숙한 전문가와 함께
상담하면 좋을 것입니다.
-원본출처:
https://ansinkaigo.jp/knowledge/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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