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담 걸렸을 때 푸는 법

[건강상식] 담 걸렸을 때 푸는 법



-----

[목에 담 걸렸을 때 따라 하는 초간단 스트레칭]


하루 종일 컴퓨터 보고 공부하고 핸드폰 보느라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는 목 근육
뭉침. 다들 한 번쯤은 목 근육 뭉쳐서 고개 돌리지 못한 경험 있잖아요?
이렇게 속 시원히 목 근육을 풀고 싶긴 한데 넘나 아플 것 같은 것..넘나 무서운 것!
그럴 때 쉽게 따라 하는 스트레칭 방법 알려드릴게요


1. 목이 아픈 쪽 팔을 조금씩 뒤로 잡아당겨 올려주세요.
자연스럽게 멈춘 위치에서 20초간 유지. 이 스트레칭을 2회 반복

2. 아픈 쪽 손을 팔꿈치 각도 120도를 들어 만세! 이 각도 그대로 팔을 가볍게 뒤로
잡아당겨 20초간 유지해주세요! 이것도 2세트 반복

3. 아픈 쪽 손바닥으로 등 뒤에 벨트 가운데 위치를 가볍게 눌러주세요. 그리고 그대
로 팔꿈치를 뒤로 잡아당겨 20초간 유지하는 동작을 2세트 반복

담은 겨드랑이 밑의 액와신경이 압박당하면서 신경이 연결되어있는 목 근육에 통증이
 오는 증상이라고 해요.
출처 : gettyimagesbank

그래서 목에 담이 올 땐 겨드랑이 밑의 근육들을 이완시켜 주면 증상이 완화된다고 하니
한번 따라해보세요

-출처:
https://1boon.kakao.com/share/neckpain

--------------------

담 痰

진액이 생리적인 상태를 벗어난 것을 뜻하는 말. 따라서 엄청나게 광범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의학 용어.
아래의 근육 이상은 이것이 일으킬 수 있는 증상 중 일부이다.

급성적인 근육 경련과 위축

담 걸렸다고 하는 게 이것이다. 당해본 사람만 그 고통을 안다. 목에 결리는 것부터
 목에 걸린 담같은 경우는 이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상체에 결리는 것
등 결리는 부위는 다양하다.[3] 보통 4일에서 1주일 정도 지속[4]된다. 한의원에서
침치료가 가능하고, 해당 부위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살살 움직이면서 풀어야 한다.
약국에 가서 담결릴 때 먹는약 사서 먹는 경우도 많으나 근육이완이 선택적으로 이루
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감안하자. 통증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하
면 된다. 문제는 이 담이라는게 파상풍 초기증상과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에 있다.
목근육의 경련이 일어나면 일단 최근에 어디에 찔렸는지 생각해보고 병원에 가는게 낫다.

-출처: 나무위키 담










---------------------

담걸렸을때, 담 증상, 담이 걸리는 이유, 담 푸는법

누구나 한번쯤 걸려본것, 갑자기 걸리는것, 바로 '담'이죠.
운동을 하거나 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또는 어떤행동을 했을때
갑자기 한 부위가 쑤시고 아픈적이 있지요~
흔히 이것을 '담걸렸다'고 하죠~
담에 걸리면 불편하더라도 그냥 방치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래 방치하게 되면 평생 지병이 될 수도 있답니다.
즉 어느 한 부위가 아픈데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그냥 넘겼을 경우
똑같은 부위가 가끔 한번씩 아파오게 되는 증상을 평생 겪어야 하는거죠..


'담'이란

우리몸 206개 뼈에 650개의 근육이 붙어있고~
근육과 뼈는 4백여 개의 인대가 연결하고 있다해요.
흔히 '담 들었다'는 것은 근육과 인대에 염증이 생긴것,
근육이 뭉친것을 말하지요.
'담'을 또다른 말로 근육통이라고 하구요
다양한 질병이나 장애에서 나타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으로,
전신의 근육 어느 곳에서나 나타날 수 있답니다.



담 증상

신체 어느 한 부위가 땡기고 결리는 증상이랍니다.
목, 어깨, 등 어떤 부위가 뻐근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통증이 느껴지지요.
그리고 아파서 만져보았을때 '여기가 아픈것 같기도~
바로 옆이 아픈것 같기도~' 한 증상이랍니다.
쑤시거나 찌르는 듯한 느낌이나 통증이 만질때마다
여기저기로 돌아다니는듯하지요.
엑스레이를 찍어보아도 담 일 경우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
주로 방치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리고 심하게 아팠다가 또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나아지기 때문에
관리도 하지 않고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구요.
그러나 그런 아팠다 나아졌다 하는 증상이 평생을 갈 수도 있다는 사실.
미리 관리를 하였으면 나아졌을텐데
그렇지 못해서 평생 안고살아야 하는 경우가 생긴답니다.


담이 걸리는 이유

담이 걸리는 가장 큰 이유가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의 힘이 떨어졌을때 잘 나타나지요.
*또는 잘못된 자세로 잠을 자거나, 오래 같은 자세로 일을 하는경우,
*갑자기 힘을 주어 근육이 긴장할 경우 나타난답니다.

주로 어깨쪽에 잘 걸리는 담의 경우는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 되기도 하구요~
허리쪽의 경우는 수그렸다가 일어설때 또는 앉은자세가 바르지 않을때,
너무오래 가만히 서있을때 나타나기도 한답니다.
어깨나 허리는 일상생활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지속적으로 수축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담이 제일 잘 걸리는 부위죠.

목에 담이 걸리는 이유중엔 오래하는 업무 또는 게임,
모바일 게임이 요즘들어 큰 원인이 되고 있다 하구요.
모바일 게임에 경우는 고개를 숙이고, 어깨를 웅크린 자세를 취하고
게임을 하며 긴장된 상태로 있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목 뿐 아니라 어깨, 허리에도 담이 걸리고 큰 무리가 갈 수 있답니다.
거의 근육이 약해서 담에 쉽게 걸린다고 보시면 될듯해요.
그리고 비만인 경우,
늘어진 살들의 근력이 약해서 담에 더 자주 걸린답니다.


요약
1. 운동부족
2. 잘못된 자세로 잠자기
3. 컴퓨터사용 및 모바일게임을 같은 자세로 오래할 경우
4. 갑자기 긴장할 경우
5. 스트레스
6. 앉았다 일어설때 등


담 걸렸을때 담 푸는법

1. 휴식
목에 담이 걸리든, 등에 담이걸리든 상관없이
처음에 담이 딱 걸렸을때 제일 좋은 방법은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담이 걸린 부위를 사용하지 않고 안정을 취하도록 해야 한답니다

2. 찜질
담 걸렸다면 반식욕을 하거나,
따뜻한 찜질이나 목욕으로 근육을 풀어주세요.또는 담이 걸린
그 부위만 따뜻한 수건이나 찜질팩을 올려두어 풀어주면 되겠지

3. 마사지
그리고 마사지도 효과가 있긴 한데요~ 마사지의 경우는
일시적으로 근육을 완화시켜 통증완화에는 도움이 되나,
근본적인 치료효과는 없답니다.
그리고 잘못된 방법으로 마사지 하거나, 너무 강하게 하였을 경우
멍이 들수도 있고, 오히려 근육통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전문가가 아니라면 되도록 마사지는 크게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4. 근육운동
무엇보다 중요한것이
평소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가장 좋구요~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가병운 운동으로 평소 뭉쳐진 근육을 풀어주고
젖산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여 담을 예방하는 것도 좋답니다.
그리고 추운날씨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한 후 운동을 해야
담 걸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5. 병원진료
지속적으로 담이 잘 걸리고,
한번 걸린 담이 마사지나 휴식으로도 풀어지지 않다면 지체말고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답니다.
혹여나 담이 아닐경우도 있고~ 다른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병원진료 받아보시고 치료하는 것이 좋아요.

6. 약 복용
그리고 병원진료 후 처방받은 약은 꼭 드시구요~
대부분 담에 걸렸을때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진통제라고 생각하고
잘 드시지 않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 약에는 염증을 가라앉혀 이차적으로 근육, 인대가 손상되는 걸
막아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복용해야 한답니다.
 -다음 카페, 내용이 좋아서 복사를 했습니다.


-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84554697


-------------------------------------

담, 자주 걸리면 근육이 손상됐다는 징후
신명균 전문의에 듣는 원인과 예방법

운동 안하는 중년, 기온차 심한 요즘 찾아
겨울철 신문 주울 때 무릎 완전히 굽혀야
[LA중앙일보]    발행 2009/11/17 건강 1면 

 

신명균 통증 재활의학 전문의는 "담이 생기면 근육이 손상되어 약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담은 옮겨 다닌다.' '담은 쉬면 절로 낫는다.' 맞는 말일까? 신명균 통증 재활의
학 전문의는 "일반적으로 잘못 알고 있는 내용들"이라며 "담이 자주 생기는 사람은
 근육상태가 손상되어 약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운동없이 살아 온 사람들이 중년 이후 담의 발생이 잦은 것은 당연하지만 젊은층에
서도 근육이 외부 자극을 받아들일 워밍업이 안됐을 때 담이 결려 고통을 겪게 된다.


# 담이란

'담'을 영어에서는 '늘어난 근육 혹은 힘줄'(pulled muscle or tendon)로 표현한다.
뼈나 관절이 아닌 근육과 힘줄의 문제다. 몸통 부위의 근육과 힘줄이 늘어났을 때를
 담으로 분류한다.

따라서 주로 등과 허리 옆구리와 가슴 주변 어깨쭉지와 이와 연결되는 목주변이 담
에 잘 결린다.

신명균 통증 재활의학 전문의는 "평소 근육의 이완상태가 좋아 언제라도 수축운동
을 받아들일만큼 근육의 유연성이 클수록 담은 잘 생기지 않는 법"이라며 운동선수
들이 담에 결릴 확률은 일반인보다 매우 낮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외부 온도도 중요한 요소다. "요즘처럼 기온이 내려갈 때 담에 결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임을 지적하면서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 우리 몸의 열도 떨어지는데 문제는
몸에 열이 적어지면 혈액순환이 그만큼 원활치 않아 결과적으로 근육이 플렉서블하
지 못한 상태에서 힘을 받게 되기 때문"이라고 의학적 원인을 짚었다.

특히 겨울철에 조심할 것의 하나가 따스한 잠자리에서 일어나자 마자 밖에 나가서
땅에 떨어진 신문을 급히 주어들 때라고 말한다. 이 때는 반드시 무릎을 완전히
굽혀 앉은 자세에서 신문을 들어 올리는 것이 몸통 쪽의 근육수축을 최소화 시키
게 된다. 중년들에게 담이 가장 잘 오는 순간이라며 당부한다.

# 통증

왜 아픈가? 우리가 무엇인가를 집어들거나 갑자기 몸통에 힘을 가하면 근육이 움
크러들면서 팽창한다. 이 때 근육이 유연하면 이완작용이 부드럽게 되어 별 탈이
없지만 무리하게 팽창하게 되면 근육을 싸고 있는 근막이 원상태를 유지하지 못하
고 그대로 늘어나 버린다.

이 때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늘어난 정도가 심할 경우는 근막이 찢어져 파열
되어 아픔은 더 심하다. 그래서 움직이기도 힘들 뿐 아니라 숨쉴 때마다 통증을
느끼는 것이다.

# 옮겨 다닌다?

40대 후반의 직장 여성은 자주 담이 찾아오는 편이다. 첫 날은 허리부위에 담이
결려서 불편하게 지냈는데 그 다음 날에는 점차 윗쪽으로 통증이 번지는가 싶더
니 며칠 후에는 목까지 담에 결려 불편하기 그지 없다.

이에 대해 신 박사는 "담이 옮겨 다닌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특히 우리의 몸통
근육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서 설령 늘어난 근육은 일정하지만 통증은 그 주변 둘
레까지 느끼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한다.

또 허리서 시작된 담이 멀리 목까지 옮겼다고 하는 것은 근육은 어느 한 부분이
 약화되었을 때 다른 근육이 대신 그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구조가 되어 있기 때
문이라 설명한다.

"예로 허리가 아프면 자신도 모르게 다른 부위의 근육을 평소보다 많이 힘을 가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그 부위의 근육에도 과부하가 생긴 것이지 처음에 생긴
담이 그 곳으로 건너 뛰어갔다고 생각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처음에 늘어
난 근육은 손상된 채로 그대로 있기 때문이다. 저절로 회복되고 또 다른 곳으로
옮겨간 것이 아니란 뜻이다.


# 전문의에게 가야 하는 이유

50대 중반의 남성이 담이 너무 자주 결리고 점점 통증이 심해진다며 찾아왔다.
그러나 진단을 해보니 담이 아닌 간암 때문임을 발견했다. 본인은 계속 담에 결
려 옆구리가 아픈 것이라 자가진단해 오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져 의사를 보러 왔
던 것이다.

"이런 경우를 볼 때 의사로서 안타깝다"며 일단 담이라 생각되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와 통증의 정확한 원인 규명부터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앞의 환자처럼 간이나 폐 등 내장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있고 허리에 담이 결렸다
고 할 경우는 근육이 늘어난 것이 아니라 그 부위 척추에 디스크 등 뼈 혹은 관
절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따라서 담의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X-레이 혹은 MRI 등을 통해 내장을 비롯해 척
추와 뼈의 문제부터 점검하는 것이 순서라고 설명한다.

# 치료

치료 방법은 일차적으로 늘어난 근육과 힘줄 부위를 진정시키기 위해서 냉찜질을
해 준 다음에 2일~3일 후에는 온찜질을 한다.

만일 통증이 심할 경우 소염 진통제인 애드빌이나 모트린 등을 복용한다. 심하게
파열되어 손상이 클 때는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전기 자극 치료 초음파 치료를 해
야 된다. 또 늘어난 근육의 이완을 돕기 위해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주는 수기요
법을 한다. 손으로 해주는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Q&A…"재빠른 진단 통해 폐·간 이상 발견도"

-담도 매우 위험한 것 같다. 그러나 실제로는 담 때문에 의사를 찾게 되지 않는다.

“대부분 참을 수 없게 될 때 온다. 그러나 처음 담이 결렸을 때 치료하면 그만큼
 치료가 빠르고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정확한 통증 진단을 통해 자신이
 미처 몰랐던 다른 부위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폐나 간에 이상
이 있을 때 잘못 자가진단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담에 걸리지 않기 위한 특별한 음식이 있나.

“그런 음식은 없다.”

-한인들은 특히 골프치다가 담이 잘 온다고 한다. 예방책은?

“앞서도 말했듯이 담이란 평소 근육상태를 유연하게 유지할 때 예방이 가능하다.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하다.

준비운동없이 스윙 동작을 하다가 특히 옆구리에 담이 잘 온다. 이 때 근육을 이
완시켜 원상태로 회복하지 않고 계속 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아령을
드는 운동을 하거나 요가식의 스트레칭을 평소에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전문의로서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는가.

“자가진단하지 말 것. 좀 무리해서 움직였더니 또 담이 들었구나 하면서 혼자서
알아서(?) 진통제로 가라앉히는 것은 위험천만이다. 원인이 다양해서 전문적인 진
단이 필요하다. 또 한 가지는 웃몸을 찬 곳에 직접 접촉시키지 말 것. 한 젊은이는
 산에서 찬 바위 위에 티셔츠를 벗은 채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담에 결려 큰 고생
을 했다.”

글.사진=김인순 기자

-출처: 중앙일보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41845


---------------------------------------------------




등에 담걸렸을때 푸는 방법


갑자기 등에 담걸렸을때 굉장히 당혹스럽죠! 심하면 목을 돌리는 것도
힘들고 숨쉴때마다 통증이 전해지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어떻게 할까요?

일단 등에 담이 걸렸다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정확히 알아야하겠죠!



그럼 이때 말하는 담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 담은 한방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담(痰)이란 쉽게 생각하면 가래 입니다.
몸에 가래가 생겨서 혈관, 경락을 틀어막아서 통증이 오는 것이랍니다.

그렇다면 담은 왜 생길까요?

일단 담이라 하는 것은 액체상태의 물질, 즉 인체의 체액에 생긴 병입니다.
비유를 하자면 곰국을 끓일 때 기름이 너무 많은 뼈를 고우게 되면
기름이 뜨고 국물이 너무 걸쭉해지듯이, 섭취하는 음식이 너무 달고 기름진
식품을 즐기게 되면 혈액이 탁해지고 체액이 걸쭉해져서 담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이 너무 강해서 수분이 빠르게 증발이 되면 국물이 역시 걸쭉해집니다.
이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도 담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때의 열은 주로 혈분에 끼인 열이 심해서 혈허증을 유발하는 것인데,
보편적으로 마르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담 입니다.






그럼 갑자기 등에 담걸렸을때는 어찌 해야 할까요?



이때의 담은 단독이기 보다는 외부의 사기의 침범 혹은 정서적인 문제가
함께 결합하여 복합적으로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즉 어혈과 함께 담이 오거나
또는 차가운 한사나 풍사가 체표에 침범하여 속에 잠복해 있던 담과 함께
상박하여서 등에 담걸렸을때 통증을 몰고 오는 것 입니다.

담이란 것은 진액이 뭉쳐서 오는 것인데 진액이 너무 졸아서 오는 것이냐,
혹은 너무 탁해서 뭉친 것인가를 막론하고 일단은 풀어주면 흩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담이 걸렸을때엔 흩어주는 치료를 주로 하고 보다 근본적으로
왜 왔는지에 따라서 진액을 보충하거나 혹은 혈을 맑게 해 주는 치료가 뒤따르게 됩니다.







가장 쉽게 담을 흩는 방법은 바로 "술" 입니다.

술은 막힌 것을 뚫고 차갑게 뭉친것을 풀어내는데 특효한 음식이자 약 입니다.
그래서 등에 담걸렸을때엔 따뜻한 정종을 한잔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당연히 아픈 부위를 따뜻한 물수건으로 찜질하고 마사지를 해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담을 제거하는 혈자리인 풍륭혈을 지압해 보자!

족삼리 3치 아래, 거기서 바깥쪽으로 한치 떨어진 곳의 풍륭혈은 담을 치료하는
요혈입니다. 때문에 담으로 등이 결릴때엔 풍륭혈을 지압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바로 예방입니다!

등에 담걸렸을때 이는 하루아침에 갑자기 온 것이 아닙니다.

이미 담이 몸 속에형성이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담의 원인이 앞서 밝혔듯이 음식,

혈이 부족한 체질그리고 진액의 순환이 저하되는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음식을담백하게 드시고 혈이 부족한 사람들은 더덕, 당귀, 구기자 같은 산야초를

드시며스트레스가 심한 분들은 운동과 여가를 통해 기를 풀어내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습니다.



만일 담이 너무 심하게 결렸을 때엔 한의원에서 간단한 침, 뜸 치료를 받아보세요.
급하게 오고 통증이 심한 실증은 사실 치료도 빠릅니다.
때문에 통증이 옴과 통시에 치료를 받으면 단 한번으로도 직효할 때도 많습니다.



출처: http://hanatonghab.tistory.com/entry/
등에-담걸렸을때-푸는-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