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명언] 쾌락 중독되면 쾌락이 되고 고통으로 바뀐다 쾌락의 정원 Led Zeppelin - Stairway To Heaven
[음악동영상 Stairway To Heaven]
Stairway to Heaven
앨범 : Led Zeppelin IV
작사 : Jimmy Page/Robert Plant
작곡 : Jimmy Page/Robert Plant
편곡 : Jimmy Page/Robert Plant
There's a lady who's sure all that glitters is gold
빛나는 것은 모두 금이라고 믿는 숙녀가 있었습니다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고 하지요
When she gets there she knows
If the stores are all closed
With a word she can get what she came for
모든 상점이 문을 닫았을지라도 거기(천국)에 가기만 하면
모든 것을 구할 수 있다고 알고 있어요
Ooh, ooh,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우우, 우우,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고 합니다
There's a sign on the wall
벽에 표시가 붙어있습니다
But she wants to be sure
그러나 그녀는 믿지 않지요
'Cause you know sometimes words have two meanings
알다시피 때때로 말이란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In a tree by the brook
시냇물가 나무위에서
There's a songbird who sings
새 한 마리가 지저귀면
Sometimes all of our thoughts are misgiven
가끔 우리는 두려워지기도 합니다
Ooh, it makes me wonder
놀라워요
Ooh, it makes me wonder
놀라워요
There's a feeling I get when I look to the west
서쪽을 바라볼 때마다 느끼는 기분이 있습니다
And my spirit is crying for leaving
나의 영혼이 떠나고 싶어 울부짖는 것을
In my thoughts I have seen
내 사고 속에서 보았습니다
Rings of smoke through the trees
나무들 사이로 피어오르는 연기의 고리들
And the voices of those who standing looking
그리고 구경하며 서있는 자들의 목소리들
Ooh, it makes me wonder
놀랍습니다
Ooh, it really makes me wonder
정말 놀라워요
And it's whispered that soon, If we all call the tune
그리고 곧 속삭였어요, 만약 우리 모두가 자기 생각대로 지시한다면
Then the piper will lead us to reason
그러면 피리부는 사나이가 우리를 이성의 세계로 이끌거라고
And a new day will dawn
그리고 새로운 날의 새벽이 밝아올 거라고
For those who stand long
오랫동안 서있는 사람들을 위해
And the forests will echo with laughter
그리고 숲은 웃음소리로 메아리칠 겁니다
If there's a bustle in your hedgerow, Don't be alarmed now
당신의 관목숲이 소란스러워도 놀라지 마세요
It's just a spring clean for the May queen
5월의 여왕을 위해 봄이 청소를 하는 거예요
Yes, there are two paths you can go by
그래요, 당신이 갈 수 있는 두 갈래 길이 있습니다
But in the long run
그러나 한참 달려가는 동안에
There's still time to change the road you're on
아직 다른 길을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And it makes me wonder
놀라운 세상입니다
Your head is humming and it won't go
당신의 머리는 윙윙 울리고 생각하기가 힘들 거예요
In case you don't know
만일 당신이 알지 못할 경우에
The piper's calling you to join him
피리부는 사나이가 당신을 부를 거예요
Dear lady, can you hear the wind blow
친애하는 숙녀여, 당신은 바람이 부는 소리를 들을 수 있나요
And did you know your stairway lies on the whispering wind
속삭이는 바람속에 계단이 있는 것을 모르셨나요
And as we wind on down the road
우리가 바람을 타고 길을 내려갈 때
Our shadows taller than our soul
우리의 그림자는 우리의 영혼보다 거대합니다
There walks a lady we all know who shines white light and wants to show
휘황찬란한 빛을 받고 싶어하는 한 숙녀가 걸어갑니다
How ev'rything still turns to gold
어떻게 아직도 모든 것이 금으로 변한다고 믿는 거지요
And if you listen very hard
만약 당신이 귀기울여 듣는다면
The tune will come to you at last
당신도 결국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예요
When all are one and one is all
모든 것이 하나가 되고 하나가 모든 것이 될 때
To be a rock and not to roll
구르지 않는 단단한 바위가 됩니다
And she's buying a stairway to heaven
그리고 그녀는 천국으로 가는 계단을 사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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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 쾌락 중독 사회문제
입력 1990.02.06 (21:00)뉴스 9
박성범 앵커 :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이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동료 학생을 구타해서 죽인
사건, 철부지 국민학생들이 어린이를 때려서 숨지게 한 사건, 간밤 사건이 주는 충격도
물론 컸지만 잇따른 현상을 엮어서 놓고 보면은 우리 사회의 병리 현상은 국민적 도덕
운동을 전개해야 할 만큼 심각한 느낌입니다.
돈과 환락과 성적 쾌락, 잇따른 재벌 2세들과 연예인들의 사건은 도덕적인 피폐함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진석 기자 :
영화“티켓”으로 86년도 대종상을 받은 전세영 양의 화려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 막두에서
전 양은 영동백화점 사장과 마약을 먹고 성적으로 어울렸다 오늘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마약 복용 혐의로 적발된 연예인은 모두 65명, 전체 마약 사범 숫자는 최근 줄고
있지마는 연예인들의 경우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예인들의 마약 복용 사건에는 대개 재벌 2세들이 파트너로 끼어 있습니다. 이들은
마약 파트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섹스 파트너이기도 합니다.
조용히 (서울지검 마약 수사관) :
마담뚜가 다리를 놓아서 연예인하고 또, 재벌들이 만나 관계를 맺는 것이죠! 이런 과정에서
서로 쾌락을 더욱 즐기기 위하여 히로뽕 이라든지 또는 마약을 사용하여 즐기고 있습니다.
그 뒤에는 거액의 그런 돈이 마담 쪽을 통하여 오고가고 있습니다.
김진석 기자 :
돈이라면은 쾌락을 위해서라면은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일부 연예인과 부유층 인사의 도덕성,
그것이 어느 정도인가를 잘 알려주는 말입니다.
이시형 (고려병원 신경 정신과) :
갑자기 생긴 부를 갖다 적절하게 활용을 못하니까 오히려 사람이 권태로워지고 권태로워지니깐
강력한 자극이 필요하고 또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고 그러니깐 마약이라는 각성제 이런
속으로만 빠져 들어가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김진석 기자 :
이렇게 느슨한 연예계를 파고든 비리는 마약뿐 아닙니다. 최근 잇따라 터져 나온 연예계
주변의 폭력, 매춘, 금품수수 등에 대해서 연예인들은 어떻게든 대답을 해야 한다는 지적들입니다.
연예인들에 대해서 여전히 곱지 않은 눈길을 거두게 하고 직업인으로서의 자긍을 지키는 일은
연예인 스스로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http://mn.kbs.co.kr/news/view.do?ncd=369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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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의 독버섯
입력 : 2008.07.11 09:42
삶이 지루하게 느껴질 때 우리는 종종 일탈을 꿈꾼다. 국화빵처럼 똑같은 일상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자극적인 무언가가 일어나기를 간절히 기대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는
마약에 손을 대기도 하고 누군가는 경마나 카지노 같은 도박에 빠져들기도 한다. 마음을
현혹시키는 짜릿한 쾌감으로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려 애쓰는 것이다. 이는 섹스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좀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섹스, 일상적이지 않은 짜릿하고도 강도 높은
섹스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는데 더 없이 좋은 활력소가 되는 것이다. 이런 탓에 여성이
자위 행위를 해주는 대딸방이 유행하고 있고 교복이나 군복, 간호사복 등 유니폼을 입은
여성들이 변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미지 클럽이 생겨나고 있으며 인형과 성행위를 하는
인형방이나 애인으로 가장, 성관계까지 맺어주는 애인 대행 알바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말하자면 정상적인 관계에서는 성립할 수 없는 갖가지 쾌락들이 돈을 미끼로 거래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쾌락의 늪에 빠져 파탄에 이르거나 쾌락이 남기고 간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 또한 점점 늘고 있다.
사업가 윤 모씨도 그랬다. 유가와 물가, 원화가 동반 상승하는 3고에도 불구하고 그의 사업은
나날이 번창했고 그런 그에게 유혹의 손길들이 뻗쳐오기 시작했다. 그에게 날아든 첫 번째
유혹은 골프였다. 사업이 승승장구하니 골프나 한 번 해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성질이 급한
그에게 골프는 성가시기 짝이 없는 노동이었다. 똑같은 자세로 스윙을 해야 하는 것도, 작은
구멍에 공을 넣으려 애쓰는 것도, 비거리니 오비니 하는 용어들을 외워야 하는 것도 그에겐
성가신 일일 뿐이었다. 시작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그는 골프를 그만 두었고 그런 그에게
이번엔 좀더 짜릿한 제안이 들어왔다. 겉으로는 차 마시고 영화를 보지만 실제로는 원조 교제를
하는 소위 애인대행을 만나보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상대는 주로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대생이라고 했다. 결혼해 아이까지 둔 그였지만 여대생을 사귈 수 있다는 친구의
유혹에는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어차피 작은 구멍에 넣을 거면 여자 거시기가 좀더
인간적이지 않아?” 그런 그에게 친구는 음담패설이 섞인 농담까지 던지기도 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 그에게 한 통의 쪽지가 날아왔다. ‘1.15/162.50’. 한 번에 15만 원, 키 162cm, 몸무게 50kg...
자신에게 할당된 애인 대행녀의 신상명세였다. 그 후 그는 몇 번 더 그녀와 인터넷 미팅을 가졌고
마침내 그녀를 신촌의 한 모텔에서 만났다. 여자는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이었다. 긴 생머리에
오똑한 콧날, 백옥 같은 피부... 게다가 한 눈에도 여대생으로 보일 만큼 지적인 면모 또한 가지고
있었다. 고졸이 학벌의 전부인 그에겐 과분하기 짝이 없는 상대였다. 그는 허겁지겁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귓불을 지나, 목덜미를 지나 가슴을 지나, 복부에 이르는 동안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다. 그것은 바로 어떻게든 그녀를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는 크고 간절한
욕망이었다. 그런 생각에 빠져 그는 콘돔을 쓰지 않았고 길고도 오랜 그 날의 정사는 그렇게 끝이 났다.
그 후 그는 삼 개월쯤 더 그녀를 만났다. 할 수 있는 모든 체위를 동원하고 할 수 있는 모든 전희와
후희, 선물을 원 없이 주고 받은 시간들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홀연 자취를 감추었다.
그녀에게 점점 길들여져가던 중이었다. 누군가는 그녀가 유학을 떠났다고도 했고 누군가는 그녀가
새로운 남자를 만나 살림을 차렸다고도 했다. 유부남인 그로서는 어찌해볼 도리가 없는 일이었다.
그는 하는 수 없이 그녀를 포기했고 예전처럼 다시 일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모든 게 안정돼
갈 무렵, 그에게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다. 항문 주위가 점점 가려워지는가 하면 온 몸에 열이
오르고 손바닥과 발바닥에 물집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다. 혹시 그녀가 성병을? 그는 그녀를
의심했지만 그녀를 만날 수도 통화할 수도 없었다. 그저 콘돔을 쓰지 않은 자신을 자책하는 게 그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리고 며칠 뒤 그는 병원에서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약간의 치질과
심리적 불안이 있을 뿐, 성병을 의심할 만한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는
그는 여전히 찜찜하고 불안한 기운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일상의 권태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것은 마치 덜 굳은 아스팔트처럼 끈끈하게 들러붙어 우리를
무력하게 만든다. 그럴 때 우리는 한 번쯤 쾌락이라는 완충제를 동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쾌락에도 원칙은 있다. 그것은 바로 기존의 틀을 깨는 비상식적인 쾌락은 자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곁에 있는 아내나 애인과 새로운 쾌락을 추구하는 것. 그것이 바로 권태를 이기는 현명한 비법인
것이다. 오늘밤, 내 곁에 있는 연인과 한 번쯤 뜨거운 관계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 아무도 곁에 두고
싶지 않은 끈끈하고도 후텁지근한 열대야가 오기 전에 말이다.
/ 코넬비뇨기과 조은석 원장
http://www.conel.co.kr/ : 02-545-8119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7/11/20080711002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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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 중년, 치매 일찍 오고… 인터넷 10대, 정신질환 동반"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3/11/13 08:30
한국인 8명 중 1명은 '무언가에 중독된' 환자
▲ 무언가에 중독되면 자기 의지만으로 벗어나기는 어렵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우리나라 국민 8명 중 한 명은 중독자(中毒者)다.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4대 중독(알코올·도박·
인터넷·마약) 환자만 618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한다.
최근에는 중독의 대상이 스마트폰·남녀관계·쇼핑·에너지 드링크 등으로까지 다양해졌고, 중독자
수도 계속 늘고 있다. 알코올 중독 진료 청구 건수는 2010년 26만6202건에서 지난해 32만8903건으로
23.6%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 지난해 스마트폰에 중독된 10대 청소년은 18.4%로,
2011년(11.4%)보다 크게 증가했다.(미래창조과학부 자료)
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남궁기 교수(한국중독정신의학회 회장)는 "타인과의 소통이 줄고,
유대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물질이나 특정 행위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해져서
중독이 느는 것"이라며 "IT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기기나 프로그램 등이 개발되면서 중독의 대상이
많아지는 것도 한 몫 한다"고 말했다.
중독이 위험한 이유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못 하게 되는 것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뇌에 변화가 일어나
심각한 합병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술이나 도박같은 중독 대상에 노출되면 대뇌의 쾌락 중추가 자극을
받는다. 자극이 지속되면 쾌락 중추가 예민한 상태로 아예 변했다가 위축이 돼서, 결국엔 그 부위의
기능이 떨어져 기억력·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불면증, 치매 등이 생긴다.
실제로 인터넷 중독 청소년과 정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해력 검사를 시행했더니, 인터넷 중독 청소년의
평균 점수가 정상 청소년보다 크게 낮았다. 다른 조사에서는, 인터넷에 중독된 청소년의 85.8%가
AD HD·우울장애·기분장애·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궁기 교수는 "뇌 기능 저하를 막으려면 중독이 되기 전부터 스스로 중독을 이겨내야겠다는 의지를
갖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중독이 됐다면 의학적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치료받으려는
의지가 있더라도, 뇌 기능이 이미 변했기 때문에 약물·정신치료 없이 뇌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는 데 한계가 있다.
-출처: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31112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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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중추와 세 종류의 행복브레인 vol.2
문용린 교육칼럼 2013년 01월 11일 (금) 16:21
행복의 추구가 대다수 사람들의 삶의 목표이긴 하지만, 행복한 상태가 과연 어떤 상황을 가리키는
것인지는 그리 확실하지 않다. 흔히들 행복이란 즐거운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하지만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다. 대다수 포유류의 두뇌 한 가운데에 쾌락 중추라는 것이 있다. 그 부분에
전극을 장치하고 스위치를 누르면 그곳이 자극되어 즐거움을 느낀다. 대다수 동물에 그런
인위적인 장치를 하면, 그 동물은 하루 종일 그 스위치만 눌러댄다. 그러다 결국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운동도 부족하여 일찍 죽고 만다.
사람에게도 쾌락 중추가 물론 있다. 마약이나 섹스 그리고 많은 중독성 약물은 이런 쾌락 중추를
직접적으로 자극한다. 사람 중에는 동물처럼, 쾌락중추의 직접적 자극을 추구하여 몸을 버리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이런 즐거움은 행복이 아니라 오히려 행복을 빼앗은 것으로
간주하여 크게 경계한다.
이런 점에서 행복은 쾌락 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에서 오는 즐거움 이상의 어떤 것을 의미한다. 즉,
행복에는 쾌락 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에서 오는 찰나적 즐거움 뿐 만이 아니라, 기대와 목표의
달성, 희망과 소원의 충족 또는 의미와 가치의 실현이 이루어 질 때 수반되는 즐거움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은 그 질적 성격에 따라 다음의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쾌락적 행복(pleasure happiness)
첫째는 쾌락적 행복(pleasure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쾌락중추의 다소간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서
느껴지는 행복이다. 식욕, 갈증, 성욕, 알코올, 진통제, 마약 등에 의존하여 느끼는 즐거움이 여기에
해당된다. 쾌락적 행복은 순간적이고 찰나적인 즐거움일 때가 많다. 쾌락적 행복은 짜릿한 감각적
요소와 격렬한 정서적 요소를 지닌 즐거움으로, 철학자들이 말해온 원초적 감정들이다. 황홀경, 전율,
오르가슴, 희열, 환희, 안락함 등이 여기에 해당되는 즐거움이다. 이런 감정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생겨났다가 순식간에 사라지곤 한다. 그 강렬한 쾌락성 때문에 심리적 집착이 강하여
중독성으로 발전할 경우가 많다.
만족적 행복(satisfying happiness)
둘째는 만족적 행복(satisfying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쾌락중추의 직접적인 자극을 통해서 생기는
원초적 감정으로써의 즐거움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서 얻게 되는 즐거움을
말한다. 예컨대 기타를 열심히 연습한 덕분에, 훌륭한 연주를 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수반되는 행복감
같은 것이다. 가난했던 사람이 오랜 동안의 각고의 노력 끝에 부자가 되었을 때 느끼는 즐거움 같은
것이다. 이 만족적 행복에는 자기연마와 준비, 인내심 등의 자신의 잠재능력 개발과 집중이 필요하다.
우리 주변의 ‘성공하고 출세한’ 사람들은 결국 만족적 행복의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온전한 행복(authentic happiness)
세 번째는 온전한 행복(authentic happiness)이다. 이 행복은 만족적 행복에 머물지 않고, 사회나 인류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미덕과 가치를 자기의 삶 속에 실현하여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회
경제적으로 성공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사람 중에서 희생과 봉사 그리고 자선에 유달리 앞장서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는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더 완전한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이라고
볼 수 있다.
마더 데레사 같은 수녀는 만족적 행복에 머문 사람이 아니다. 보편적 인류애라는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
실현코자 한 온전한 행복을 경험한 사람이다.
인류가 추구해온 보편적인 가치와 미덕에는 예컨대, 지혜와 학식, 용기, 사랑과 인간애, 정의감, 절제력,
영성과 초월성 등이 있는데, 이런 미덕과 가치를 자신의 삶 속에서 실현하고자하는 노력하는 사람들은
모두 완전한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쾌락적 행복 보다는 만족적 행복이 더 길고 깊고 가치있는 긍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찰나적 쾌락과 향락
보다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한 사회적 성공이 더 길고 깊은 만족의 행복감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족적 행복은 개인적 출세나 성공에 기반을 둔 만족감이어서 온전한 행복에 비해서 공동체적
이거나 인류애적 만족과 행복감의 깊이가 아직 덜하다.
빌게이츠나 죠지 소로스가 온갖 심혈을 들여 이룩한 부를 자선사업에 아낌없이 던져 넣은 것은 바로
온전한 행복이 가져다주는 긍정적 정서의 깊이와 넓이가 만족적 행복의 경우 보다 그 규모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미 개인 적으로 충분히 성공한 청년 마하트마 간디가 그런 것을 포기하면서 인도 민중의 보편적인 기대를
위해서 자기를 희생한 것은 만족적 행복에서 찾지 못한 더 깊고 넓은 온전한 행복감을 찾기 위한 것이 아니었을까?
글. 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전 교육부장관) / 일러스트. 이부영
-출처:브레인미디어
http://kr.brainworld.com/BrainEducation/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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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계속해서 즐기는 것은 아무 것도 즐기는 것이 아니다.
-돌바흐
02
그 냄새가 아무리 감미롭다고 해도 쾌락은
부패보다 고통에 훨씬 더 가깝다.
-칼릴 지브란
03
금전, 쾌락 혹은 명예를 사랑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하지 못한다.
-에픽테토스
04
기쁨이 무엇인가는 원래 많은 괴로움을 참아낸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것이다.
그밖의 사람들은 진정한 기쁨과는 닮지도 않은
단순한 쾌락을 알고 있는데 불과하다.
-C. 힐티
05
사람이 쾌락을 알 때 쾌락은 이미
그 고개를 넘어서고 있다.
그러나 비애는 그때에야 겨우 그 고개에 이른다.
-게오르크 짐멜
06
인생은 결핍의 연속이며, 향락의 연속은 아니다.
-새뮤엘 존슨
07
인생의 여러 가지 향락은 이것을 인생의
주요 목적으로 삼지 않고, 지나가는 길에 잠시
취(取)할 때 비로소 즐거운 것이 된다.
-존 스튜어트 밀
08
즐거움이란 그 극단까지 이르러서는 안 되는 것이다.
쾌락을 구하는 욕망은 한이 없다.
-예기
09
쾌락도 슬픔도 우리의 정해진 목적이나 길이 아니다.
오직 오늘보다 더 멀리 있는 내일의 우리를 찾기 위하여
행동할 뿐이다.
-H.W. 롱펠로
10
쾌락에 대항하는 사람은 현자이고, 쾌락의 노예가
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이다.
-에픽테토스
11
쾌락은 모든 인간의 이상적인 목적이고 의무이자
최종 목표이다.
-볼테르
12
쾌락은 육체의 어떤 한 점의 행복에 지나지 않는다.
참다운 행복, 유일한 행복, 온전한 행복은 마음 전체의
영혼 가운데 존재한다.
-쥬우베르
13
쾌락이야말로 인생의 최고의 행복이다.
-에피쿠로스
14
행복하게 되는 비결은 쾌락을 얻으려고 한결같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 그 자체 속에서
쾌락을 찾아내는 것이다.
-지드
15
세상 모든 오르가즘은 결국 슬프다 - 프레스바이플
그 난리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계속 쾌락만을 좇아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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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은 즐거운 것을 보태는 것보다도
고통스러운 것을 제거하는 데 있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면
그의 재산을 늘려주는 것보다
그의 욕망을 줄여주는 것이 더 낫다.
어떠한 쾌락도 그 자체로는 나쁘지않다.
그러나 많은 경우에 그 수단이 악의 씨앗이 된다.
참된 마음의 평화는 저급한 본능에 사로잡힌 대중으로부터 벗어남에 있다.
육체는 항상 무한한 쾌락을 요구하지만,
지성은 뒤따를 불편을 고려하여 욕망을 제한한다.
소박한 식사와 물만으로 만족하며
호사스런 삶의 쾌락을 멀리할 때,
나의 몸은 상쾌하기 그지없다네.
-에피쿠로스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네덜란드어: Tuin der lusten)은 히에로니무스 보스가 1490~1510년쯤에
그린 작품으로 1939년부터 현재까지 프라도 미술관에 안치되어있다. 이 작품은 3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의 쾌락이라는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보스의 가장 유명한 작이며 현재까지도 그의
독특한 풍경으로 해석이 난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인간의 세속적인 탐욕들이 그의 상상에 맞겨져
그려졌다. 왼쪽은 천국을 상징하며, 중간은 인간의 세계, 오른쪽은 지옥을 상징한다. 왼쪽에는 예수
처럼 생긴 형상이 있으며 이브와 아담을 그린것으로 보인다. 중간에는 인간의 육욕, 식욕, 그리고
죄악들이 그려졌으며 오른쪽에는 지옥을 상징하듯이 기괴하고 이상한 형체를 가진 자들이 그려졌다.
이 기괴한 그림은 현세와 유계의 벽이 허물어지면서 인간의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것을 암시하는 컷중 하나인데.... 보쉬의 "세속적 쾌락의 정원"중 지옥을 묘사한 오른쪽 패널의
그림을 차용했지만 지옥보단 축제의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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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
인간의 본성 : 태어나면서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함 →고통을 줄이고 피함으로써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행복한 삶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
무분별한 욕구 충족과 감각적, 육체적 쾌락을 경계함
참된 쾌락: 육체에 고통이 없고 마음에 불안이 없는 평온함
에피쿠로스의 주장을 따르면, 고통과 근심의 원인은 비자연적이고 필수적이지 않은 욕구를 충족
시키려고 하는 데에서 발발. 사치를 멀리 하는 등 개인적인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
이러한 감정적, 정신적 동요나 혼란이 없는 평정심의 상태를 아타락시아라고 표현
참된 쾌락에 도달하는 방법
헛된 갈망에서 오는 욕구 제한: 자연적이고 필수적인 최소한의 욕구만을 충족하는 소박한 삶에
만족해야 함.
사회적 관계에서 오는 고통과 불안 제거: 친구와 우정을 나누면서 정의롭게 살 것을 강조함
공적 영역 피하기
: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적인 삶은 좌절, 다툼 등으로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져옴
죽음, 미신, 운명 등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제거하여 정신적 안정에 도달할 것을 강조
소극적 쾌락주의
소극적 쾌락주의: 쾌락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기보다는 고통과 근심을 제거함으로써 쾌락을 추구함.
개인적 평안함을 추구함. 아타락시아
-아테네에 학교를 세우고, 이것을 '정원학교'라고 함.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란?
인식은 감각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봄. 오류가 생기는 것은 감각을 해석하는 방법에 잘못이 있기 때문
에피쿠로스 (BC 341년 – BC 271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에피쿠로스 학파의 창시자이다. 사모스 섬에서 태어난 그는 플라톤 철학자
팜필로스 밑에서 철학 공부를 시작하였다고 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데모크리토스 철학자 나우시파네스의
제자가 되었다고 한다. 311년에 에피쿠로스는 그를 따르는 친구와 학생들을 데리고 아테네로 이주하여,
작은 정원을 구입하여 그 곳에 ‘정원(the Garden)이라는 그의 학파의 만남의 장소를 만들었다.
그는 결혼하지도 않으며 은둔한 생활을 하다가 요로결석을 앓다가 생을 마친다.
에피쿠로스의 명언으로 알게 된 점, 느낀 점
1. 못 가진 것에 대한 욕망으로 가진 것을 망치지 말라.
하지만 지금 가진 것이 한때는 바라기만 했던 것 중 하나였다는 것도 기억하라.
> 우리는 이 명언을 보고 우리나라 속담 중 ‘가는 토끼 잡으려다 잡은 토끼 놓친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지금 소유하고 있는 것에 만족하지 못 하고 괜히 욕심을 내다가
본래 소유하고 있던 것마저 잃게 되는 상황을 경험해본 사람들은 ‘내가 미리 이 말을
알았더라면..’ 하고 아쉬워할 것 같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기대로 살아가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고 살아가자고 다짐했다.
2. 소박한 식사와 물만으로 만족하며 호사스러운 삶의 쾌락을 멀리할 때
나의 몸은 상쾌하기 그지없다네.
> 이 명언은 에피쿠로스가 주장하는 제일 중요한 점을 쉽게 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돈과 명예 그리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다른 이들과는 달리 우리는
제일 소박한 삶이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이번 발표에서 에피쿠로스를
선택하게 되었다. 세계 행복지수만 보아도 돈이나 물질의 풍요가 행복의 척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췌출처:
https://prezi.com/lfytnlhsvmf0/presen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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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Hedonism / 快樂主義
인간이 쾌락을 추구한다고 주장하는 윤리설이다.
영어 단어 'Hedonism' 또한 즐거움을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헤도네(ἡδονή)'에 주의,
사상을 뜻하는 접미어 '-ism'이 붙은 단어이다.
2. 쾌락이란?
쾌락은 흔히 대중적으로 육체적이고 말초적인 자극에서 오는 즐거움이란 의미로 쓰이지만,
사실 일시적인 즐거움뿐 아니라 자아실현 등으로 비롯될 수 있는 일체의 지속적인 즐거움
까지 포괄한다. 다음은 쾌락주의의 본좌 에피쿠로스가 한 말이다.
성욕은 남한테 피해나 안 주면 운 좋은 거다.
다만, 에피쿠로스가 한 말이 모든 쾌락주의자들의 입장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에피쿠로스학파는 육체적 쾌락을 '경멸'했다. 그러니 어쨌든 그가 주장하는 쾌락주의가
단순히 '먹고 마시고 즐기자'주의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
3. 쾌락주의에서 도덕의 정의
인간의 사명은 즐겁게 사는 것뿐이므로, 도덕은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는 것이어야 한다.
폭행이 비도덕적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폭행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 이유로
쾌락살인 또한 쾌락주의의 범주 내에 정당화될 수 없다.
이는 제러미 벤담의 주장인 "쾌락이 곧 행복이며, 최대 다수에게 최대의 쾌락을 가져다주는
것이 선(善)이다."를 통해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다.
사실 쾌락주의에서 말하는 쾌락의 범위를 넓게 해석한다면, 거의 모든 윤리관과 법철학이
쾌락주의와 상당 부분 겹친다. 황금률 역시 쾌락주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단지 쾌락이라는
표현의 어감 때문에 실제로 문헌에서 즐겨 쓰이지 않을 뿐이다. 이를테면 아주 흔하게 쓰이는
공익이라는 말도 공공의 이익이라는 뜻이고, 여기서 이익이라는 말과 쾌락이라는 말을
명확히 구분할 수도 없다.
다만 쾌락의 법칙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윤리적 논점들이 "예외적으로"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를테면 칸트의 윤리관의 경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상당히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4. 역사
쾌락주의는 키레네 학파와 에피쿠로스, 중국의 양주의 윤리설 등 여러 곳에서 엿볼 수 있다.
쾌락주의는 곧 쾌락과 유사한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에도 영향을 미쳤다. 제러미 벤담과
같은 일부 철학자들은 금욕주의자들이 실제로는 쾌락주의자일 수 있다고 보았으며, 쾌락의
양적인 측면을 강조하였다. 반면 존 스튜어트 밀의 경우는 쾌락의 양보다는 질적인 측면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5. 이후의 영향
쾌락주의는 오랜 세월이 지나, 현대 긍정심리학에서 정적 정동(positive affect)[예를 들어 기쁨,
환희, 즐거움, 신남, 짜릿함, 만족감, 편안함, 느긋함, 태평함 등등...]이 최대한 많이 경험될수록
행복한 것이라는 관점에 영향을 주어 주관적 안녕감(subjective well-being)이라는 개념이 주창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이는 2000년대 초반의 초창기 긍정심리학의 흐름이고, 이후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오히려 개인의 자기실현과 내적 의미부여가 행복에 더 중요하다는 의미추구
(meaning making)가 중시되면서 살짝 묻히는 감이 있다.
5.1. 현대 생물학과의 연계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이후, 어차피 한 인간이 세상에 온 목적은 유전자의 자기증식일
뿐이니, 남한테 피해 안 주고 자기 인생 즐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하지만 리처드 도킨스 본인은 이러한 논란이 일자 개정판 서문을 통해 자신이 책에서 주장하려
했던 것은 이러한 허무주의가 아닌 '다른 생물들은 유전자의 자기증식만을 목적으로 할 수 있지만,
인간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특별한 존재이다'라는 것이라는 것을 재차 강조했다.
즉 위와 같은 주장은 책을 완벽히 읽지 않아서 나오게 된 것이지, 저자 자신의 주장은 아니다.
리처드 도킨스 류의 사상은 쾌락주의와는 별 관계가 없다.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가 그렇게까지
대중들에게 영향을 준 책도 아니다.
6. 쾌락주의적 역설
paradox of hedonism
지나친 쾌락을 추구하다 보면 오히려 진정한 쾌락을 경험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른다. 경제학에서의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경험적으로도 쉽게 떠올릴 수 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쾌락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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