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7.

[명언음악] 우울 울적한 기분 멜랑꼬리 맨 Moody Blues - Melancholy man





[명언음악] 우울 울적한 기분 멜랑꼬리 맨 Moody Blues - Melancholy man















---







Moody Blues(무디 블루스) - Melancholy man (가사와 해석)





I'm a melancholy man, that's what I am,

All the world surrounds me,

and my feet are on the ground,



난 우울한 남자 그것이 내 모습이죠.

온 세 세상은 나를 둘러싸고

발은 땅에 붙어있죠.



I'm a very lonely man, doing what I can,

All the world astounds me and I think I understand

That we're going to keep growing, wait and see.



나는 무엇을 하든지 매우 쓸쓸해요.

세상은 나를 깜짝 놀라게 해요. 하지만 나는 이해해요.

그러면서 우리가 자라난단 것을.. 기다려 보세요.



When all the stars are falling down

Into the sea and on the ground,

And angry voices carry on the wind,



모든 별들이 땅과 바다에 내려 떨어지고

성난 목소리들이 바람에 실려갈 때

한 줄기 빛이 당신 머리를 채우고



A beam of light will fill your head

And you'll remember what's been said

By all the good men this world's ever known.



당신은 무슨 얘기를 들었는지 기억할거여요.

이 세상은 모든 좋은 이들에 의해 알려졌죠.



Another man is what you'll see,

Who looks like you and looks like me,

And yet somehow he will not feel the same,



당신은 또 다른 사람을 보고 있어요.

그는 당신처럼도 나처럼도 생겼는데

그는 또 다르게 느끼고 있겠죠.



His life caught up in misery,

he doesn't think like you and me,

'Cause he can't see what you and I can see.



그의 인생은 슬픔에 사로잡혀 있어요.

당신과 내가 볼수 있는 것을 그는 볼 수 없기에,

그는 당신이나 나처럼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I'm a melancholy man, that's what I am,

All the world surrounds me,

and my feet are on the ground,



난 우울한 남자 그것이 내 모습이죠.

온 세 세상은 나를 둘러싸고

발은 땅에 붙어있죠.



I'm a very lonely man, doing what I can,

All the world astounds me and I think I understand

That we're going to keep growing, wait and see



나는 무엇을 하든지 매우 쓸쓸해요.

세상은 나를 깜짝 놀라게 해요. 하지만 나는 이해해요.

그러면서 우리가 자라난단 것을.. 기다려 보세요.



-출처: http://gasazip.tistory.com/223 [J.D.S.N]




















---



01

많은 사람들은 우울 속에서 생활한다. 높은 곳에 오른 사람은 밝음과 어둠 속에서 산다.

우울이란 밝음과 어둠 사이에 있는 흐릿한 발전 없는 혼돈이다. -게오르크 짐멜



02

우리가 굳이 힘든 인생 길을 걸어가지 않기 위해선 우울한 기분을 풀어줄 수 있는 음악이나

 그림 혹은 잡담과 같은,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한 일의 비중을 마음속에서 키워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알랭 [행복에 대하여]



03

어떤 화가가 자살하려고 가스 스위치를 틀려는 순간, 조금 더 손을 대야 하는 그림이 눈에

띄었다고 한다. 그는 그 완성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그림을 그냥 놓아둘 수 없어 자살하려던

생각을 잊어버리고 그 그림의 마지막 손질을 하였다고 한다. -빅톨 프랭크



04

우울이란 ,자신의 생활 속에 그 의의를 발견하지 못했을 때 생기는 마음의 상태.

-서양 격언



05

같은 것이라도 동시에 좋거나 나쁘거나 그저 그럴 수 있다. 예를 들면 음악은 우울한 이에게는

 좋은 것이고 슬픈 사람에게는 나쁜 것이며 귀가 먼 사람에게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바뤼흐 스피노자



06

하루하루가 햄스터 쳇바퀴 같아서

쉴틈없이 달리는데 나아가질 못하네



07

우울의 원인같은 건 없다.

다 돈이 없어서이다



08





09

너의 우울이 길다.

후회가, 체념이, 무기력이 너무길다.

보아라!

큰바람이 불었고 세계는 그대로가 아니냐!

네 안에서 부는 바람에

너는 너무 오래 흔들린다

-황경민



10 우울증

또... 빠져버리고 말았다.

기운이 없고 머리가 아프다.

한숨을 내쉬어도 답답하다.

그리고,

나만 소외된 느낌...

얼른 이곳에서 빠져나가고 싶은데...

몸은 자꾸

가라앉는다







10





11





12

우울한 것은 게으르기 때문이다







13

공부도 놀기도 다... 싫다







14

우울증을 누가 알아주냐?







15

우울하다 우울해 미치도록 우울하다. 지금....



16.





17

어느새 나도 다른 사람들 입맛에 맞추는

그들만의 '마네킹'이 되어가고 있어.







18





19





20





21

가끔 마음속에서 울컥울컥 올라오는

나도 모르는 감정들

우울하고 외롭고 뭔지 모르는 힘든 마음들

그게 진짜 내 감정인데

나자신을 잊지말라고

울컥울컥하나보다.

-꿈꾸는 버즈라이투





22





23

내려 놓으면 뭐하나 다시 들어야 하는데

다시 들면 뭐하나 또 내려 놓고 싶은데

이게 인생이구나....



24









---





故 샤이니 종현 ‘유서’ 공개…“우울은 날 집어삼켰다”

입력 2017.12.19 (17:01)





<앵커 멘트>



어제 숨진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의 유서로 보이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데 경찰은 시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종현의 지인인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멤버 나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종현의 가족과

상의 끝에 유서를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디어클라우드의 기획사 대표는 글을 받은 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종현이 글을 보냈을 때

바로 종현 가족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현은 글에서 자신은 속에서부터 고장 났고 천천히 자신을 갉아먹던 우울이 결국 자신을

 집어삼켰고 그걸 이길 수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왜 이렇게까지 아픈지 신기한 노릇이라며 살아있는 사람중에 자신보다

힘든 사람은 없다고 호소했습니다.

특히 세상에 알려지는 건 자신의 삶이 아닌 거 같다며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에 알려지던

유명인의 삶이 괴로웠다고 털어놨습니다.



경찰은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정황이 확실해 보이고 유족이 원하지 않는다며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고 모레 발인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종현이 만들고 부른 노래들이 음원차트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기준으로 멜론차트에는 종현이 올해 4월 발표한 두번째 소품집 '이야기'의

타이틀곡 '론리'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또다른 수록곡 '하루의 끝'은 8위에 올랐으며 종현이 작사.작곡하고 이하이가 부른 '한숨'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근우입니다.



-원문출처:

http://mn.kbs.co.kr/news/view.do?ncd=3584816











--------------------







멜랑콜리 의미, '우울'만 있는 게 아냐…

'천재들의 특징'으로 여겨지기도

[온라인 중앙일보] 2014.11.26 11:29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멜랑콜리 의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멜랑콜리’는 기원전 4세기에 만들어진 용어로 알 수 없는 우울함이나 슬픔, 애수, 침울함 등의

감정을 의미한다. 검은색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멜랑(melan)과 담즙을 의미하는 콜레(chole)의

합성어로 직설적인 의미는 ‘흑담즙병’이다.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는 인간의 체액을 네 가지로 나누고 그 중 하나인 흑담즙이 과도하게

나오면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병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멜랑콜리는 우울이라는 의미를 갖게

됐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특이하게도 15세기 후반부터는 이 멜랑콜리라는 단어가 천재들의 특징으로 여겨지기 시작

했다. 우울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창의적인 상상력도 나오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당시에는 모든 창조는 우울에서 시작되며 멜랑콜리는 예술가의 필수조건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였다.



이후 멜랑콜리는 오늘날 정신의학 분야에서 주로 쓰이고 있다. 이는 현대인의 어둡고 우울한 기분을

나타내는 말로 자리 잡으며 우울증이나 무기력증을 뜻하는 단어가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멜랑콜리 의미, '우울'만 있는 게 아냐…'천재들의 특징'으로 여겨지기도

https://news.joins.com/article/16529910









-------------------------------







‘가면 우울증’ 아시나요… “겉은 웃지만 속은 곪고 타들어가요”

입력 : 2010-01-24 17:31





인기 연예인 김나영씨가 진단받은 ‘가면 우울증’이란 병명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김씨는 방송에서 늘 밝고 쾌활한 모습만을 보여줘 우울증과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기 때문에

네티즌들의 놀라움과 궁금증이 더 컸다. 하지만 정신과 전문의들은 김씨처럼 항상 웃는

 표정의 유명 연예인이나 스튜어디스,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고객의 기분을 맞춰야 하는

서비스 종사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회 봉사자 등은 자신도 모르게 생길 수 있는 병

이라고 얘기한다.



백화점 여성 의류 매장에서 판매사원으로 일하는 이은주(27·가명)씨는 평소 명랑하고 잘 웃

는다. 손님들을 상대하는 게 가끔 짜증날 때도 있지만 그것 때문에 특별히 기분 나쁘지는

않다고 말한다. 출근 전 부모님께 한바탕 잔소리를 들어 화가 났거나 안 좋은 일이 있어도

직장에 들어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생글생글 웃는 얼굴로 고객을 맞는다. 그런데 몇 년 전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특별한 이유없이 온 몸에 힘이 쭉 빠지고 명치가 꽉 막힌 듯 답답했다.

 어깨와 등도 아프고…. 특히 위장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었는데, 최근 들어 툭하면 체하고 속이

더부룩했다. 날이 갈수록 증상이 심해져 내시경 검사를 받아 봤으나 위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고,

신경이 예민해 탈이 난 것 같다는 말만 들었다. 의료진 권유로 정신과 상담을 받은 결과, 뜻밖

에도 가면 우울증이었다.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는 “우울증이라면 기분이 우울하고 죽고 싶은

마음이 드는 병이라고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울한 감정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숨어

 있는 ‘가면 우울증(masked depression)’ 환자들이 최근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듯 호탕하게 웃어도 속은 곪아서 타들어가기 때문에 ‘스마일 우울증’이라고도 불린다.



가면 우울증은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는 문화에서 많이 나타난다. 자기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인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한국, 일본 등 동양 국가에서 이런 환자가 더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우 교수는 “서비스업 비중이 높아지면서 직업상 본래 솔직한 감정을 숨기고 포장

해야 하는 ‘감정 노동자들’이 요즘 특히 가면 우울증에 취약한 계층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한데, 감정 숨기는 게 버릇이 되다 보니 가면 우울증 환자들은 ‘우울하다’ ‘괴롭다’라고 호소

하지 않는다. 정서적 표현이 제한되는 대신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 감정을 숨기다 보니 극도의

스트레스가 쌓여 몸에 각종 이상이 생기는 것. 두통이나 소화불량, 가슴이나 목에 뭐가 꽉 막히거나

걸린 느낌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우울증에 관여하는 세로토닌계 신경이 위장관에 많이 분포돼

있어 우울증이 깊어지면 위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크다. 따라서 뚜렷한 원인 없이 위장병이

 생기거나 신체의 불편한 증상이 오랫동안 계속되면 우울증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 교수는 “가면 우울증 환자들은 자신의 우울함이 병의 근원인 줄 모른 채 이곳저곳 아픈 곳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 다니지만 증상이 쉽게 호전되지 않고 결국 더 악화되고 우울증이 심

해지는 악순환이 계속되기 십상”이라면서 “병을 발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렵다는 것이

문제지 일단 정확히 진단만 되면 치료는 어렵지 않다”고 강조했다.



가면 우울증이 의심되면 우선 적절한 휴식과 함께 환경을 바꿔보자. 평상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휴식 시간을 충분히 갖고, 당분간 현재의 자신을 괴롭히는 업무에서 떠나

 새로운 일이나 사람을 접하려고 시도해 본다. 연예인, 스튜어디스, 사회봉사자, 서비스업 등 직업으로

인해 가면 우울증이 생겼다면 그 직업이 정말 자신에게 맞는지 전문적인 적성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운동이나 취미, 신앙생활을 하는 것도 가면 우울증에서 빠져 나올 수 있는 방편이 될 수 있다.

단, 취미 생활의 경우 중독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제한해야 한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3333500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