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7.

[개운산 코스] 짜투리시간 걷기 좋은 곳 길음역-개운산정상-고려대역









[개운산 코스] 짜투리시간 걷기 좋은 곳 길음역-개운산정상-고려대역







서울 시내에 나갔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며 산보하고 싶다면 고려대 주변에 있는 개운

산도 괜찮을 것이다. 산책로가 제법 길고 아늑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 오늘의 코스소개  --------------------





[ 개운산 開運山 ]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있는 산이다. 안암산(安岩山), 진석산(陳石山)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해발 134m이다.

개운산공원은 성북구 중심에 위치하여 있다. 공원 내에는 산책로, 정자, 지압보도 등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심신이 지친 구민들을 어루만져주고 있으며 테니스장, 운동장,

배드민턴장 등이 있어 생활체육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공원 내에는 개운산 스포츠

센터,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운동장 등이 있고 주변에는 성신여자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가 있다.



□ 등산코스 : 길음역-개운산정상-고려대역

□ 산행날자 : 2018년 10월 18일(목)

□ 시작지점 : 4호선 길음역 2번출구

□ 산행난도 : 하급

□ 소요시간 : 약1시간 반 (휴식포함)

□ 날씨온도 : 8~19도. 흐림






 

[개운산. 네이버지도에 대충 붉은색으로 코스를 그렸다]





[개운산 안내도, 산책로 중간에 있다]





[죽림정사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서울 시내 가볍게 산책할 산이 없을까 찾던 중 개운산이 눈에

띄인다. 두시간 여의 짧은 시간에 자연을 즐길 수 있다니 오후지만 출발한다.



4호선 길음역에 도착한 시간은 3시43분경, 2번출구로 나오면 왼편으로 내부순환로 고

가도로가 보인다. 길건너 왼쪽으로 가면 동부센트레빌 아파트가 보이는데 그건물을

끼고 오른 쪽으로 돌면 개운 초등학교다. 계속가 갈림길 우측으로 터널을 지나면 죽림

정사란 절이 보인다. 절 옆의 계단으로 오르면 개운산 들머리가 시작된다.





[전철에서 나오면 고가로로 앞 횡단보도가 있다. 건널 것]




[좌측의 동부 센트레빌 아파트 건물을 끼고 우측으로 돈다]



[얼마 안가 나오는 개운 초등학교]




[계속 가다보면  앞산이 개운산이다]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터널이 나오고]




[곧 죽림정사란 절이 보인다]



 

[절 옆의 계단 들머리가 개운산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산책로 푯말 방향을 따라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가 나오는데 '화목정'이란 이름이다.

여기가 정상인 것 같은데, 넓은 공터에 '개운산 마로니에 마당'이란 표석이 있고, 쉼터

겸 운동시설도 갖춰져 있어, 동네주민의 편의시설같은 느낌을 준다.



계속가다보면 화장실도 나오고, 우레탄으로 포장된 편한 산책로가 이어지는데, 담소정

을 지나 성북구의회 건물 옆으로 가다가 다화정이란 정자도 있고 쾌적한 길은 계속

이어진다.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 말 그대로 야산의 공원 쉼터에 산책코스로 제격인 산

이다. 한바퀴 도는 순환산책로도 보이는데, 오늘은 그냥 일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선

택한다.






[계단을 오르면 나오는 안내표시, 산책로 방향으로 가면 된다]





[계단을 천천히 오르면 이내 능선에 이른다]




[바로 나오는 체육시설, 그리고 쉼터]




[여기저기에 편의 시설이 널려 있다. 바람쐬거나 산책하러 온 주민들이 많이 보인다]




[여기가 정상인가? 하긴 산이라기보다는 공원에 오른 느낌이다]




[산책로는 걷기좋은 우레탄이 깔려있고]




[꽃들도 화사하다]



[화장실도 몇 군데 있었던 것 같은데..]






 [가을 정취를 느끼며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새 산 끝자락,

이제 나가는 길로 접어든다]









걷다보니 어느새 끝자락, 2갈래길의 차도가 나오는데, 고려대쪽으로 내려가는 길인 좌측

종암로' 쪽으로 갔다. 한적한 차도로 내려가는 고대 담길을 한동안 계속걷다가, 고려대

어린이집을 지나 후문으로 들어가 고려대 캠퍼스를 경유해 내려갔다.



교내에는 뭔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지 죔 어수선 했지만, 청년들의 활기찬 모습이 기분

 좋게 다가온다. 천천히 둘러보며 정문으로 나와 좌로 내려가니 고려대역 전철.

여기서 오늘의 짧지만 기분좋은 산행을 마무리했다.







[끝자락의 갈림길, 좌측 종암로로 내려간다]



[고대 뒷담같은 길을 한동안 걷다가 어린이집 지나 후문으로 들어간다]



[경내에는 여기저기 공사하는 곳이 있어 죔 어수선한 느낌]






[학생회관]



 [고대 정문, 여기서 좌로 내려가면 고려대 역이 나온다]













[코스평]



잠시 시간을 내서 걷기 좋은 산이다. 공원같은 느낌이 더 들고, 각종 편의시설, 운동기구,

체육관까지 구비되어 있어 주민의 종합 생활쉼터같은 분위기다. 서울시내에는 서대문의 안

산 등 이렇게 작으면서도 알찬 산들이 많다. 마음만 먹으면 근처 어디든 괜찮은 산책로가 즐

비하다. 그런 점에서 한국은 살기좋은 곳~.ㅎㅎ.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5:43분 : 4호선 길음역 2번출구

-16:05분 : 들머리 죽림정사 앞

-16:15분 : 화목정

-16:18분 : 개운산 마로니에 마당

-16:36분 : 종암로 갈림길

-17:01분 : 고려대정문

-17:05분 : 고려대역 걷기종료



 ---------걷기시간(휴식포함 약1시간 30분)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