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0.
[사랑예화] 장미꽃 의사
[사랑예화] 장미꽃 의사
1930년에 조 와이즈는 텍사스 주
포트워스 시에 있는 쿡 병원에
근무하던 미혼의 젊은 의사였다.
환자들은 그를 “장미꽃 의사 선생님”
이라고 불렀다. 그가 자주 하는 행동 때문이었다.
그는 환자 병상 옆에 놓인 꽃바구니에서
꽃을 한 송이 빼서 자신의 가운 깃에 꽂곤 했다.
그 행동은 환자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그러나 매지라는 환자는 그런 행동으로는
즐거움을 줄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다.
자동차 사고로 인해서 그의 왼쪽 다리가
허벅지 아래로 절단되었던 것이다.
매지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이었지만
두려움과 절망에 질려 있었다.
조가 병원 응급실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그는 이전에 한 적이 없는 행동을 했다.
자신의 의사 가운을 벗어서 매지 위에 덮은 후
장미꽃을 살며시 올려놓은 것이다.
매지가 수술실로 실려 들어가자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가 그 가운을 치우려 했다.
하지만 매지는 그 장미꽃을 가지고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매지가 마취에서 깨어났을 때
장미꽃은 여전히 그녀의 손에 있었다.
당신도 혹시 이와 같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가?
당신에게도 사랑의 옷이 있는가?
사랑의 옷이 필요한 사람을 알고 있는가?
당신이 누군가를 염려하여 사랑의 옷으로
그를 덮어 준다면, 당신은 바울이 다음 구절을
기록했을 당시에 가졌던 생각대로 행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 4:8).
- 「아주 특별한 사랑」/ 맥스 루케이도 (두란노, 2003)-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상식] 색깔 의미 색채심리 빨주노초파남보 상징 컬러 판단 뇌는 풀을 녹색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색깔과 관련해 기분이 오싹해지는 점은 그것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풀이든 뇌든 그 사이의 공간이든 어디든, 물리적 ...
-
[무의식] 우연의 일치 혹은 정신력의 힘 - 동시성 01 우연을 가장한 의미있는 일치 - 동시성(Synchronicity) "동시성이란 그것을 볼 눈이 있는 사람에게는 늘 현존하는 현실이다...
-
[상식] 전체 지하철 각 노선표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전철 -위키백과 수도권 전철은 서울역앞역부터 청량리역까지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함께 경부선, 경원 선, 경인선과의 직결 운행을 개시한 것을 시초로 ...
-
[성공예화]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 프랑스에는 삶은 개구리 요리가 있다고 한다. 손님이 삶은 개구리 요리를 시키면 식탁에는 냄비와 버너가 준비되고 처음에는 개구리가 좋아하는 온도...
-
[유머] 그놈이나 이놈이나 절도죄와 강간죄로 잡혀온 두 죄수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강간범: 당신은 무슨 죄로 들어왔소? 절도범: 나는 길가에 새끼줄이 있기에 주웠다가 여기까지 왔소. 강간범: 아니 새끼줄을 주운게 무슨...
-
[사건실화] Guillermo Vargas 굶어죽어가는 개를 전시한 예술가 병든 유기견을 데려다가 전시회장 한 구석에 묶어 놓고 죽을 때까지 물과 먹이를 주지 않고 닿을 수 없는 곳에 사료로 메시지를 적어 놓은 코스타...
-
[꿈상징] 날아다니는 추락하는 떨어지는 꿈 01 하늘을 나는 꿈 "꿈을 꾸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을 날기 시작했어요. 그냥 팔이 펼쳐기만 했는데 날지 뭐예요. 무섭지...
-
[운동] 신체나이테스트 10년 젊어지거나 건강해지기 00 ‘오늘내일’ 48세 박명수, 혈관 나이 75세 진단에 충격 이민지 기자 2018-07-05 20:20:34 [뉴스엔 이민지 기자] 박명수가 혈관 나이에 충격을 받았다...
-
[상식] 개의 1년은 인간의 7년과 같다 -개에 대한 상식 개의 1년은 인간의 7년과 같다는 것이 사실인가? 작은 개가 큰 개보다 더 빨리 성숙하고 더 오래 살 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표준이 되는 공식은 없다. 그러나 제안되었던 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