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범생의 신붓감

[유머] 모범생의 신붓감



학창시절 줄곧 우등생이었던 총각이 장가를 가지 못하고 있었다.
선은 계속 보는데 도대체 이 여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 건지
감을 못 잡겠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총각이 드디어 신부감을 골랐다는 말을 들었다.
총각 엄마의 친구들이 총각 엄마에게 신부감을 어떻게 골랐냐고 물었다,
"응. 선보는 방식을 바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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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여자들을 걔 눈앞에 동시에 앉혀놓았지.
그랬더니 단박에 한 명을 고르더라구."
(사지선다의 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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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를 통해서만 배우자도 선택한다는 얘긴지...
사랑도 객관적 기준을 찾는 세태가 안타깝다.
-연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