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6.

[공포유머] 식인종 시리즈 식인 의미 인육괴담





[공포유머] 식인종 시리즈  식인 의미 인육괴담









한때 유행한 식인종 시리즈가 있다. 왜 이런 이상한 유머가 퍼졌나 문득 궁금해 살펴본 내용들

을 모아 본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세상이 워낙 험악하다보니 상식으로나마 알아둘 필요도

있다. 요지경같은 세상 속에서 위기관리에 도움이 되시길...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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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먹고 먹을 걸



식인종 父子가 꽤나 굶주린 상태에서 먹을 것을 찾아 나섰는데

때마침 젊은 백인여자가 나타났다.



허기진 김에 부자간에 달려들어 배불리 먹고 났는데

젊은 아들 녀석이 갑자기 생각났다는 듯이 뱉은 말







"에이, 먹고 먹을 껄...."















 ① 차비는 공짜



식인종 아빠와 아들이 여행을 떠났다.

버스를 타는데, 아빠는 자기 차비만 내는 게 아닌가.



운전기사 “왜 차비를 아빠 것만 주시나요?

아드님 차비도 주세요.”

그 말을 듣고 아빠 식인종이 하는 말



 “도시락도 돈 내나요?”







② 실속 있는 부위



식인종 가족이 남자 하나를 잡았다.

몸통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다리는 아빠, 팔은 엄마가 먹고,

딸에게는 가운데에 달린 것을 주었다.

어린 아이는 자기 것은 제일 적다고 투덜거렸다.

그러자 엄마가 하는 말



 “얘! 아직 그거 먹을 줄을 모르는 구나.

그건 주물러서 먹는 거야.”









③ 수입고기



식인종 나라에 여객기가 한대 추락했다.

그러자 다음 날 식인종 나라의 정육점엔 이런 광고판이 붙었다.



“최신 수입고기 다량 입하!!”





④ 교도소



교도소 앞을 지나가던 식인종 부자가 있었다.

아빠는 아들에게 단단히 당부를 하였다.

“아들아. 여기 있는 것들은 절대 먹으면 안 돼. 알았지?”

아들 “왜요, 아빠?”





아빠 “전부 불량식품이야.”







⑤ 자급자족



100명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식인종 마을이 있었다.

마을주민들은 서로에게 모두 다정다감하고 서로 돕고 잘 살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주민 수가 90명에서 80명으로, 다시 80명에서 70명으로

 줄어드는 것이었다. 마을 이장은 긴급 주민회의를 소집했다.



이장 “어떻게 된 일이냐? 뭐

가 부족해서 우리 동네를 떠나는 거냐? 그것도 아무도 모르게!”



그러자 한 사람이 양심선언을 했다.

 “뒷산에 가보세요. 이웃사람들의 뼈가 즐비할 것입니다.”



이장 “무슨 이야기?”

양심선언 “우린 이웃을 잡아먹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이장 “식인종이 식인종을 잡아먹다니!”





양심선언 “신토불이!!”





⑥ 풍부해서 좋다



잠실야구장에 간 식인종, 좌석이 만원인 것을 보고 아주 좋아하며

입맛을 다셨다.



“골라 먹는 재미가 있겠군….”



-출처: 김재화의 유머 풍속사

http://kor.theasian.asia/archives/132364











[서정범 식인종 시리즈]



1) 식인종 아버지가 아들과 함께 목욕탕엘 갔다. 아빠 나 뜨거운 물에 말아 먹을까?

   -아냐 소독해서 먹어야 돼-



2) 사람이 차에 부딪쳐 하늘로 솟았다. 식인종이 하는 말?

  ´-내 밥풀 튀네-



4) 식인종이 제일 먼저 먹는 것은?

   -코다. 그 안에 잼(코)이 있기 때문이다-



6) 식인종이 다이빙을 하러 올라가 아래를 굽어보며?

   -웬 밥알이 저렇게 떠 있지-



7) 알래스카에서 얼어 죽은 두 연인을 보고?

   -쌍쌍바-



11) 미인 선발대회를 보고 하는 말?

   -특별 메뉴 전시회로군-



15) 거리를 지나다 아버지 식인종이 거지를 보고 하는 말?

    -넌 저런 불량식품 먹어서는 안돼-



21) 공무원을 보고 하는 말?

    -정부미-

22) 회사원을 보고 하는 말?

    -일반미

23) 대학생을 보고 하는 말?

    -햅쌀-



26) 임신한 부인을 보고 아들이 왜 배가 부르냐고 물었다.

    -아!´ 그것 고기만두-



29) 병원을 보고

    -불량식품 처리소-



33) 아들을 데리고 고고홀에 들어갔다.

    -아들아 저것은 비빔밥이다-



49) 아파트를 보고 하는 말 ?

    -종합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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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인종 시리즈는 70 년대에 생기기 시작했다.

산업화하고 사회가 조직화함에 따라 인간성이 메마르고 황폐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사람이 사람을 잡아 먹는 약육강식의 현실을 풍자했다고 여겨진다.

식인종 시리즈에서 빚어지는 웃음은 비정의 웃음 그대로라 하겠으며

  인간성의 파괴를 비꼬았다고 하겠으며 가족에 의한 전통적인 가정의 파괴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인간성의 파괴를 강조함으로써 인간성의 회복의 가능도 이 시리즈는

보여 주고 있다고 하겠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남을 누르고 그 위에 군림하려는 인간의 비정성을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한편 학생들은 현실적인 침체감에서 벗어나보자고 보다 강한자극을 구하는

심리의 반영이기도 하다.

  한편 돌이라도 삭일만큼 식욕이 왕성한 그들에게는 이러한 비정적인 시리즈로

욕구불만의 해소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출처:

http://xn--ok1b899a0oao9c990a.com/bbs/view.php?id=kyo_04&page=8&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it&desc=asc&no=60&PHPSESSID=290379513cdb28d3c393fdffa83d83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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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나도는 인육괴담…10월 10일이 인육데이? '충격'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2012.09.18 10:00





[ 사진=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인육괴담’ 관련 동영상 한 장면]





  20대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오원춘 사건을 계기로 ‘인육괴담’이

 한동안 떠돈 데 이어 최근 인터넷 공간에서 ‘10월 10일 인육괴담’이 돌고 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과 트위터 등을 중심으로 떠도는 괴담의 주요 내용은 “10월 10일이

 중국에서는 ‘쌍십절’로 인육을 먹는 풍습이 있다. 중국 내에서 인육을 먹으면 사형에

처해져 중국 고위층들이 한국으로 와서 인육을 먹는다”는 것이다. 또 “한 해 실종자가

수백 명인데 이들이 인육 공급책 조직에 희생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는 식의 내용도 돌

고 있다. 인육을 만들어져 유통되는 과정이라며 정체불명의 사진과 동영상도 돌고 있다.

동영상은 그동안 국내에서 발생했던 각종 강력 범죄 뉴스 보도 화면과 인육 괴담 관련

다큐멘터리 방송 장면 등을 편집해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중국을 싫어하는 안티 중국 관련 카페에서 이런 괴담이 시작됐을 것"

 "CCTV 더 팔려고 이런 것 만든거 아닌가?"이라며 터무니 없는 소문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오원춘 사건도 석연찮은 부분이 있어 아주 없는 이야기는

 아닐 것“이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다. 트위터에서는 여전히 ”밤길 조심해야겠다“ ”우리

나라는 CCTV가 설치 안 된 곳이 많아서 납치해서 장기 빼내는 범죄 저지르기가 쉽다

더라“ 등의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출처: 중앙일보] SNS에서 나도는 인육괴담…10월 10일이 인육데이? '충격'

http://news.joins.com/article/9356322















도시괴담이나 영화 등에서 맛있는 중국집에는 언제나 수상한 소문이 따른다. 사람고기를 쓴다던지

수상한 소스를 쓴다던지 아니면 주방장에게 말못할 추악한 과거가 있다던지 하는 것들이다. '죽이는

 맛'의 비밀에 사람들이 집착하는 이유는 뭘까? 왜 중국음식은 비밀스러울까?



팔선반점 인육만두(1992)



사실 중국 음식 자체가 상당한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흑갈색 소스에 버무려진 재료들은 물에 씻

거나 직접 먹어보지 않는 한 육안으로는 식별하기가 참 어렵다. 만두를 보자. 입에 넣어 씹기까진

그 내용물이 당면인지 고기인지 알수 없다.



영화 속에 나타나는 반점, 그리고 중국음식들도 그다지 다를 바가 없다. 네모 납작하게 생긴 거대한

중국식칼과 지옥의 불길처럼 솟는 가스불, 어린아이가 들어가도 누워도 한뼘은 남을 듯한 거대한

 후라이팬은 사람들에게 잔혹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 책상다리 빼곤 뭐든 먹는다는 중국인에 대한

 오리엔탈리즘과 주방과 홀을 가르는 두터운 벽을 두고 사람들은 기묘한 상상을 키웠다.



팔선반점 인육만두(1993 untold story)은 이런 중국음식에 대한 공포를 양념으로 해서 세상에 있을

수 있는 잔악한 인간상을 들추는 영화다. 주인공은 황추생. 무간도의 고뇌하는 형사반장으로 기억

하는 사람이 많지만 홍콩의 B급 영화에도 많이 등장한 배우다.



그가 주연을 맡은 팔선반점은 황추생에게 홍콩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안김과 동시에

 3년간 국내(홍콩)상영 금지 조치라는 아이러니를 겪기도 했다. 이영화는 국내에서도 비디오로 출

시되었으나 많은 장면이 삭제돼 출시됐다. 폭력장면이 과다했기 때문이다. 영화의 가장 큰 금기라는

 어린이에 대한 폭력까지 가감없이 나온다. 



황추생이 연기한 주인공 '왕'은 성질이 급한 사람이다. 도박에서 속임수를 지적한다고 죽이고, 자신

이 사람을 죽였다고 의심한다고 죽이고, 부아가 치민다는 이유로 사람을 쉽게 죽이는 불한당이다.

경찰에 잡히게 되자 그는 제 성질에 못이겨 자살하고 만다.



'왕'은 우리가 익히 들어왔던 중국집 소문처럼, 잡아온 사람을 분쇄기로 갈아 고기 만두속을 만들어

 낸다. 인육만두를 맛있다고 연신 허겁지겁 먹는 사람들의 모습이 더욱 공포를 자아낸다. 팔선반점

은 인기가 좋아 3편까지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2편에서 황추생은 형사로 분해 자신과 친한 요리사가

 만든 인육 갈비요리를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온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1편의 살인마 '왕'과 겹쳐

져 묘한 느낌이 든다. 



-발췌출처원문: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9032612043301282













































------[부록: 시간날 때 보세요]











[식인종]



1.1. 개요

사람을 먹는 식습관을 (식인) 가진 종족을 일컫는 말. 국어사전에선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을 가진 인종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터키어로는 식인종을 yamyam (얌얌)이라고 한다. 식인종들은 사람을 냠냠먹어서 그

렇다.





1.2. 편견과 확산

대항해시대가 나타나면서 각종 모험담이 인기를 끌었는데, 그 가운데 하나는 식인종

 원주민들과의 만남과 대립이었다. 식인종의 등장은 일종의 클리셰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험담 이야기에서 만연했다. 이러한 이야기에 나오는 식인종들은 인간이라기

보다는 거의 '몬스터'에 가깝게 묘사되어 부족민이 아닌 낯선 사람을 보면 닥치고 때

려잡고 끌고가서 먹어버리는 묘사가 많다.











하지만 이는 편견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식인종들은 식인 자체를

 적의 영혼을 먹는다, 적의 힘을 얻는다라는 의미나 조상을 몸에 모신다, 죽은 자를

기린다, 신에게 바치는 제물 등 같은 종교제의적인 행위나 적개심 고취, 적의 세력 약

화를 비는 용도로써 행했다.

같은 인간을 동물과 똑같이 보고 무차별로 잡아먹으면서 주식으로 삼는 케이스는 존

재하지 않는다. 오히려 문명발달수준이 극도로 낮은 공동체에서는 식인풍습을 발견할

 수 없다. 최소한 원시적인 수준의 종교가 형성되거나 기초적인 사회제도가 운용되는

 곳에서 식인풍습이 발견된다. 결국 사람처럼 생겼으면 아무나 잡아먹는 그런 식인종은

 센세이셔널한 미디어가 만들어낸 편견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식인종 민족을 만난 유

럽의 여러 모험가들이 원주민들로부터 적만 잡아먹으니 안심하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도리어 식품으로써 이를 행하는 케이스는 소위 문명국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자주 행해

져 왔다. 기근같은 극한 상황에 내몰리는 경우는 우선 살기위하여 동서양 어디에서도

흔한 일이지만 십자군 전쟁 당시 이슬람 및 유태인이나 다른 기독교 종파 신도까지 사

람으로 안 보고 짐승으로 여겨 잡아먹었던 더러운 역사가 있다. 그리고 유럽에선 사람을

 직접 잡아먹지 않았지만 적국으로 쳐들어가 무덤을 파헤쳐 가져온 뼛가루를 비료로 썼

다는 주장이나 기록도 있다. 19세기 한 프랑스 기자가 영국이 식민지에서 오래된 연고자

 없는 무덤을 파헤쳐 사람 뼈를 비료로 쓴다고 보도하기도 했는데 영국에서는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맞받아쳤지만 인도 제국에서 인도인들을 찾아가 증언한 사실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편견이 '창작물의 식인종'에 반영되어 있으며, 만화 등에서도 이러한 묘사가 만

연하였다. 하지만 이는 흑인 비하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고 기존에 있던 창작물도 수정되는

 상황이다.



이런 오해로 벌어진 참극이 있는데, 1820년 미국 포경선인 에섹스(Essex)호가 고래에게

침몰당해 21명 선원들은 침몰한 위치에서 남동쪽에 위치한 이스터 섬을 목표로 했는데,

사실 해류 상 서쪽에 위치한 마키저스 제도나 소시에테 제도를 목표로 삼는 것이 항해에

 더 용이했으나 그 섬들이 식인종들이 사는 섬일거라는 편견 때문에 이스터 섬을 목표로

 삼아 남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하고, 이는 94일간의 비참한 표류로 이어졌다. 식량이 떨

어지자 처음에는 먼저 사망한 사망자를 먹기 시작했다가, 극한 상황에 달해 제비뽑기로

생존자 중 한 명을 죽여 연명하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결국 21명 선원들 가운데서 생존

한 8명은 이 사실을 뒤늦게 알고 후회한다.



당시 아프리카 및 비백인 비기독교권을 식인종이 팽배한 곳으로 내비친 백인들의 편견을

 알 수 있는 부분이며 생존자들은 재판에서 살기위하여 벌인 짓이라고 해도 사람을 죽인

 건 사실이라 이 부분은 유죄가 되어 모두 징역형을 살았다. 그래도 좀 정상 참작이 되어

아주 오랫동안 복역하지 않았으나, 모두 평생 이 일을 잊지 못했고 살아남은 항해사 오웬

체이스(1787~1859)라는 선원은 늙어서 치매에 걸리자 먹을 것을 닥치는 대로 모아두고 미

안하다며 그때 잡아먹은 이들에게 울며빌며 사죄하며 죽을 때까지 치매 상태에서조차 이

 악몽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이 사건은 스플래쉬, 아폴로 13, 다빈치 코드로 유명한 론 하워드 감독에 의하여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워너브라더스 배급으로 2015년

12월에 개봉했으며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인데 그가 맡은 배역이 오웬 체이스다.













1.3. 현실에서의 식인종

현재 알려진 최초의 식인종은 약 백만년전 유럽에 살았던 호모 안테세소르라는 원시인류들

이다. 이들은 고기를 얻기 위해 다른 부족을 공격해 잡아먹었다고 한다.



기근으로 인해 일어난적이 있다. 기근으로 인해 일어난 식인의 역사는 동서양을 가리지 않

고 찾아볼 수 있을만큼 보편적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기근을 견디지 못한 사람들이 결국

식인까지 저지른 일에 대한 기록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한국의 경우에도 고대로

부터 조선시대까지 기근이 닥쳐와 사람들이 서로를 잡아먹는 일이 숱하게 일어났다.



어떤 병에 좋다 혹은 그냥 몸에 좋다라는 괴악한 헛소문에 속아 일어나기도 했다. 조선시대

 후기에는 매독이나 문둥병 등에는 사람의 간이 약효가 있다는 소문이 돌아서 범죄자나 도

적떼들이 산속에서 사람을 납치해 간을 뽑아가는 사건이 자주 일어나 조정에서도 심각한 사

회문제로 거론되기까지 하였다. 이런 소문은 근현대까지 이어져서 일제시대에도 인적이 드믄

 시골길에서 문둥병 환자가 어린이를 살해하고 간을 뽑아가는 사건까지 발생했으며, 북한에

서는 박명식이라는 사람이 간경화를 고치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장기를 뽑아먹는 사건이 일

어났다.



고대의 중국 은나라에서도 인신공양과 식인이 공공연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은나라가

 끝내 주나라에게 망한 것도 지나친 인신공양과 식인의식으로 주변 세력들의 불만을 샀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갑골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은나라 멸망의 원흉으로 지적되는

폭군의 대명사 은 주왕의 통치도 이전의 왕들에 비교하면 특출날 정도로 극악무도하지는 않

았으나, 은나라 측의 잔혹한 인신공양 풍습에 시달려야 했던 주변 세력들의 불만을 조율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에 몰락했으리라 여겨진다.



아즈텍 제국에서는 대규모 식인을 벌였다고 한다. 아즈텍 제국을 식인종 국가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에 대한 설명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가축이 드문 남아메리카에서 단백질 섭취를 위

한 것이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기존에 서술이 되있었으나 이는 잘못된 주장이다. 에르난 코

르테스에 의해 이 행위는 종지부를 찍게 된다. 이때 주변국가에서 끌려와 잡아먹힐 예정이었던

 만명 이상의 포로를 전부 풀어주고 자기 돈으로 돼지를 사와서 키워 먹으라고 나눠줬다 한다.







[마야문명의 인신공양, 고대문헌에는 마야뿐만 아니라

각종 역사물, 기록, 심지어 성경에까지 이런 인신공양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의 공양미 삼백석에 팔려가는 심

청이야기도 마찬가지...]







폴리네시아와 뉴기니에서도 식인을 하는 부족이 있었다고 한다. 소설 모비딕에는 이런 부족 출

신의 야만족 선원 퀴케그(Queequeg)가 승선한다. 뉴기니 오지의 일부 부족 사이에서는 아직도

 식인풍습이 잔존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원주민으로 용맹을 떨쳤던 마오리족 또한 식인풍습으로 유명했다. 이들의 경우에는

 식인이 하나의 중요한 종교적 의식이었는데, 특히 싸움에서 적대세력의 전사를 죽인 후에 그의

 살을 먹음으로써 그 전사가 몸에 지니고 있던 마나를 흡수하여 더 강인해질 수 있다고 믿었다.

마오리족 사회에서는 마나가 높은 이들일수록 사회적으로 더욱 좋은 대우를 받았기 때문이다.



피지인들도 식인을 행했으나 19세기에 피지의 왕 다콤바우가 이를 금지했다.

와리 족처럼 아메리카 원주민 중에서도 식인풍습이 있는 부족이 있다고 한다.







서양 탐험가들 중에도 식량이 떨어지면 식인으로 연명하는 경우가 많았다. 19세기 중반 존 프랭

클린의 탐험대가 북극 탐험 중 식량이 떨어지자 식인으로 연명하였으나 모두 굶어죽었다.



도시전설 중 하나로, 15~16세기 스코틀랜드에서 살았던 미치광이 식인종+살인마인 소니 빈은

 그의 가족과 함께 무려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잡아먹었다고 한다.



기근에 의한 식인은 전근대 사회에서 일반적이었으며, 일본과 한국사 내에서도 대기근의 예로 발

견된다.



나치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 공방전에서 포위되어 식인행위를 벌였고, 일본군은 치치시마섬 식인

사건처럼 기아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순전히 사기 진작 및 포로 학대 차원에서 벌어진 식인도 있다.



1940년대 2차 세계대전 당시 레닌그라드 포위전때 레닌그라드에서의 식인언급 사례가 있다.



우간다의 독재자였던 이디 아민이 이짓을 한걸로 유명하다. 본인은 부정하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항목보면 전속 주방장도 부정하고 있지만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2011년 10월 16일(현지시간), 폴리네시아에서 행방불명된 여행가가 식인종에게 습격당했다는 주

장이 나왔다.











1.4. 창작물에서의 식인종



(닥터 슬럼프에 나오는 장면으로 창작물에서 자주 나오는 식인종들 모습인데 흑인 비하라는 논란이

 일어나서 닥터 슬럼프 애장판에서는 이 장면이 식인종이라는 대사도 에일리언으로 바꾸고 사람이

아닌 생물체로 고쳐 그리게 된다).



왠지 항상 가마솥에 끓이는 요리법을 선호한다. 포로가 된 사람을 묶어놓고 옆에서는 가마솥에 물을

 끓이면서 주위를 빙 둘러싸고 춤을 추는 클리셰가 있다. 다만 이게 아프리카 흑인들로 주로 그리면서

 이젠 흑인 비하,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져서 흑인이 아닌 사람이나 괴물같은 것으로 그리는 게 많다.

과거 한국만화도 그렇고 일본 만화에서도 흑인들이 이렇게 하는 것으로 자주 그랬는데 이젠 잘 나

오지 않는다.



80~90년대에 식인종을 주요 소재로 한 식인종 시리즈라는 유머가 유행하기도 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식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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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리즘(식인)에 관한 10가지의 흥미로운 사실

 2014-09-27  일반, 미스터리, 예술/문화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80만년 전 우리 조상들은 종종 식인을 했다고 한다. 지방, 근육,

내장, 피부 등 성인에게는 평균 30kg의 식량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그런 행위를 용서하지 않지만 아직도 여러 지역에서 식인 풍습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여기 소개하는 것은 식인에 관한 흥미로운 10개의 사실이다.





1. 사람고기는 어떤 맛?



 인육을 먹은 적이 있는 사람중 상당수가 보기에는 쇠고기 같지만 그 맛은 돼지 고기와 비슷

한 달콤함이 있다고 말했다. 가끔은 송아지 고기의 맛과 판박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



인육의 맛에 가장 정통한 것은 아마 독일의 살인범 아르민 마이우에스 일 것이다. 그는 인터

넷에서 자신에게 먹히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여 응모해 온 남자를 살해하고 그 고기를 20kg정

도 먹었다. 교도소 내의 인터뷰에서 인육의 맛은 돼지 고기 같고 “다소 쓴맛과 씹는 맛이 좋다,

정말 맛있었어”라고 밝혔다.



이런 맛은 나이, 먹는 부위, 조리 방법에 따라 변화한다. 예를 들면 아이의 고기는 매우 부드

럽고, 물고기와 비슷한 식감이 있다. 고추 등의 양념으로 굽거나 삶거나 하며 잠시 숙성시켜

먹는 방법이 다양한 부족으로부터 전해지고 있다.









[영화 raw에서는 고기맛을 본 채식주의자 소녀가

인육사냥을 시작한다.....]







2. 카니발리즘에 의해 발병하는 쿠르병



 식인 행위를 하면 평생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뿐 아니라 쿠르라는 병에 이환될 위험조차

 있다. 쿠르는 광우병과 비슷한 신경 변성 질환으로 현재 치료법은 없다. 이 병이 처음 발견된

 것은 50년대 파푸아뉴기니에서다. 이 지역에 살던 포레족에는 시신의 고기나 뇌를 먹는 풍

습이 있는데, 대부분이 프리온이라는 단백질에 감염되어 있었다고 한다.



쿠르병에 걸리면 진전, 경소, 혀가 돌지 않는 증상이 찾아와 이윽고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나

 삼키기 어렵다. 잠복 기간은 10~13년 정도에서 발병하면 대부분이 1년 이내에 목숨을 잃

는다. 흥미롭게도 2009년 조사에서 대부분의 사람이 유전자 변이에 따라 쿠르의 면역을 갖

게 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연구자에 따르면 살아남은 자의 유전자가 계승된 결과인 자연

도태의 증거라고 했다.





3. 엔드 카니발리즘과 엑소 카니발리즘



 식인은 크게 2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다. 1개가 엔드 카니발리즘으로 가족 내의 사망자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며, 예를 들면 위에 말한 포레족이 이를 하고 있었다.



다른 쪽은 엑소 카니발리즘으로 불리며 목숨을 훔치거나 적을 위압할 목적으로 외부의 인

간을 먹는 것이다. 세계 어디에서는 오늘도 행해지고 있으며 예를 들어 시리아 반군 사령관은

 적 병사의 내장을 먹은 것이 보고되고 있다. 외에도 2014년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의 “매드

독”이라는 남자는 살해당한 가족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범인의 이슬람 교도를 살해하고 그

다리를 먹었다고 한다. 이 지역에서는 적의 고기를 먹으면 엄청난 힘을 얻다는 믿음이 있다

고 한다.












4. 오토 카니발리즘



 오토 카니발리즘이라는 것도 있다. 이는 스스로 자신을 먹는 것으로 실은 어느 정도는 누구

나 이것을 행하고 있다고 한다. 혀와 입의 안쪽, 코피 또는 궤양에서 벗겨진 죽은 세포를 모르

게 삼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자체적으로 이를 실시하는 사람도 있었고 극단적인 인체 개조

의 일환으로 식인과 흡혈 행위로 자신의 피를 마시는 경우까지 있다.



더 악질적인 케이스는 사람에게 자신의 육체를 억지로 먹이는 것이 있다. 2003년 유엔은 콩

고의 피그미족에 자신의 고기를 먹도록 강제하고 있다며 이를 비난했다. 가장 유명한 사건은

 1934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사건에서는 2,000명으로 구성된 남부 백인

 그룹이 클로드 닐이라는 흑인을 잡고 자신의 생식기를 억지로 먹였다.





5. 먹히지 않은 조지 W부시 전 대통령



 식량 부족이었는지 엑소 카니발리즘이었는지 불명이지만 일본군은 전쟁 포로와 민간인을

 먹었다고 전해진다. 1944년 미래의 미국 대통령인 22세의 조지 W부시는 이오 섬에서 북쪽

으로 240km지점에 있는 작은 섬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 8명 있던 부대에서 살아남은 것은

 그 1명이었다. 괌 일본 전쟁 범죄 재판에서 증언한 일본군에 의하면 포로가 된 8명 중 4명은

식인의 희생이 되었다고 한다. 포로중 한명인 마숀은 죽은 뒤 허벅지에서 2.5kg정도 살이 잘려

져 마토바 스에오 소령에게 전달됐다. 마토바 소령은 다른 사관과 술과 함께 이것을 꼬챙이에

꿰어 구운 간을 간장에 찍어 먹었다고 한다.






6. 적응 형질의 식인



 진화론 연구자 루이스 페트리 마노 비치에 따르면 인간은 기아 상태에 있을 때 식인을 하지만

 이는 살아남기 위해서 갖춘 적응 형질이라고 한다. 생존적 식인으로 불리는 이 행위는 대규모

 기근에서 잘 보이며 통상 가지고 있는 식인에 대한 혐오감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한 원초적

본능에 의해 행한다고 한다.



이에 관한 가장 유명한 사례는 1972년 안데스 산맥에 추락한 비행기에 탔던 우루과이의 럭비

 팀일 것이다. 그들은 죽은 승객을 먹고 식량이 없는 설산에서 2개월간 살아 날 수 있었다.



식인은 장기적으로는 인류의 생존에 좋지한다. 그러나 단기적 위기적 상황에서는 굶주린 개인을

구하는 뛰어난 전략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역사상 이러한 것은 몇번이나 반복되고 있다.





7. 자연의 카니발리즘



 많은 동물이 서로 잡아먹고 있다. 사마귀이나 크로고케그모의 암컷이 교미한 뒤 수컷을 물어

 죽이느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교미 후 수컷을 포식하는 곤충은 이 외에도 많이 존재한다. 이는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며 계란의 발육을 촉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한 연구에서는 방울뱀의 68퍼센트가 사산의 알을 먹는 것이 판명되어 있다. 산란 후의 체력을 회

복하기 위해 체중 11퍼센트를 아이를 먹는것으로 채운다. 또 뱀의 새끼도 자신보다 작은 형제를

 먹고 식구를 줄여 생존 가능성을 올린다고 한다. 사자 수컷은 암컷의 의붓 자식을 물어 죽여 자

신의 아이가 대를 잇는 준비를 한다.







[자연속의 동물들이 기아상태에 빠지면 예측불능에 이른다.

어느 책에보니 그 순하다는 토끼, 양 마저도 기아 속에서는

자기 가족까지 살해하고 먹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8. 침팬치의 카니발리즘



 인간과 98퍼센트 똑같은 DNA을 가진 침팬지도 식인을 한다. 수컷 침팬지가 매우 공격적인 것은

 원래 알려져있지만 1976년 동물 학자 제인 그돌은 2마리의 모녀의 침팬지들이 3마리의 아기

침팬지를 먹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그돌에 따르면 고함을 질러 방해를 하지 않으면 4마리

째 먹고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또 요즘도 엄마의 6마리의 암컷이 다친 침팬지 부자를 쫓아다니는 장면이 관찰됐다. 이러한 싸움은

 인간에 의해 서식 지역을 좁혀진 침팬지가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9. 유럽의 의료 카니발리즘



 유럽인들은 식인을 물어보면 반사적으로 야만으로 간주하는데 그런 그들이 중세에 있어서는

 식인을 일상적으로 했다. 그것은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것, 두통에서 통풍까지 갖가지 질병에 대

해 인체를 재료로 한 약을 썼다. 인체의 지방은 상처의 회복을 앞당기고 관절염이나 류머티즘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또 혈액은 간질 등의 경련성 증상을 줄인다고 믿고 있었다. 이러한 소재를

얻기 위해 사형 집행인에게 돈을 내고 사형수의 혈육을 구입했던 것이다.



초기에는 이집트 미라의 일부가 사용됐다. 그러나 당연히 그 공급량은 한정된 것이었기 때문에

점차 죽는 시신을 건조시키거나 소금과 허브로 그을리거나 하는 등 방부 처리를 하게 된다. 전장

에서 죽은 강인한 병사의 시체 외에 교수형을 당한 젊은 남성과 처녀의 시신은 특히 비싼 가격

으로 거래된. 경험없는 여성의 경혈이나 교수형을 당한 남성은 혈관 수축을 일으키는 신경이 절

단됨으로써 성기가 흥분 상태이기 때문에 강력함의 상징으로 소중히 여겨졌다.





10. 카니발리즘과 정신질환



 식인은 생존과 의식을 목적으로 하는 것 이외에도 정신 질환으로도 행해졌다. 안드레이 치카치

로, 사가와 카즈마사, 앨버트 피시, 에드 게인, 리처드 체이스 등 많은 범죄자가 정신 분열증 진단

을 받았다. 또 자신의 행위를 이해하면서도 죄 의식을 전혀 느끼지 않아 정신병이라고 진단되기

도 한다.



또한 식인에는 상습성이 있다는 견해도 존재한다. 정신병 인간의 머리 속에서 식인의 공상이 반

복됨으로써 그 중독성이 점점 강화된다. 최종적으로 그 공상을 실행에 옮길 때 그들의 뇌에는 도

파민이 대량으로 분비되며 쾌감을 느낀다. 그리고 그 감각을 다시 맛 보러 식인행위를 하게 되고

멈출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이미 그렇게 식인 중독에 빠진 인간은 고칠 수 없다고 한다.



-출처:

http://pokute.com/%EC%B9%B4%EB%8B%88%EB%B0%9C%EB%A6%AC%EC%A6%98%EC%8B%9D%EC%9D%B8%EC%97%90-%EA%B4%80%ED%95%9C-10%EA%B0%80%EC%A7%80%EC%9D%98-%ED%9D%A5%EB%AF%B8%EB%A1%9C%EC%9A%B4-%EC%82%AC%EC%8B%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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