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5.

[건강상식] 어묵 오뎅 음식 식품첨가제 치매 암 유발 예방법





[건강상식] 어묵 오뎅 음식 식품첨가제 치매 암 유발 예방법








알고나면 절대(?) 못먹는 어묵의 원재료는??





‘싼 게 비지떡’이던 시절이 그립다. 싼 놈이라고 비아냥거렸던 비지떡이지만 당시에는

적어도 원재료가 비지와 밀(쌀)가루라는 것은 알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다르다. 싼 맛에

 샀다가는 재료가 뭔지 아는 것은 고사하고 먹을 수 있는 건지도 의심이 갈 정도다.

그 중에 대표적인 식품이 바로 어묵이다.



어묵은 싸고 맛있다. 시장에서 3천원이면 일주일 치 어묵볶음을 만들 수 있다. 그런 저

렴함 때문에 쓰이는 곳도 많다. 떡볶이, 오뎅탕, 김밥, 국수, 식당 밑반찬 등 밖에서 끼니를

 때우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3~4회 이상은 어묵과 마주친다.



하지만 어묵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생선맛 나는 밀가루’라거나

‘제조현장을 보면 먹을 엄두를 못낸다’는 등의 낭설만 난무할 뿐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뭘로 만들었기에 이렇게 싸지?’라는 의문을 가져봤을 테다. 그 답이 여기 있다. 미리 경

고하지만 알고 나면 먹기 힘들다.



1960년대 초기 어묵은 잡어를 통째로 갈아 만들었다. 조기 새끼나 갈치 새끼를 기계에 갈

아 정어리기름으로 튀겨냈다. 이때는 내장과 뼈가 모두 들어가 색이 좀 더 진했다고 한다.

점차 살만 들어가는 어묵이 대세가 되자 어종도 갈치, 조기, 노가리, 밴댕이, 쥐치, 실꼬리

돔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어획량이 줄어들면서 국내산 생선을 사용한

 어묵을 찾기가 힘들어졌다. 오늘날 우리가 먹는 어묵은 대부분 수입산이다.



수입산이라도 상태가 좋으면 용납할만하다. 하지만 우리를 기다리는 건 어묵을 보고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시중에 파는 어묵은 대부분 생선살을 으깨 냉동시킨 ‘냉동

연육’으로 만들어진다. MBC <불만제로>에 따르면, 이 냉동연육은 “최하급의 온갖 잡어들을

 섞어” 만들어 ‘베트남산 실꼬리돔’으로 둔갑해서 들어온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입산이란

 얘기다.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수제 어묵’도 별반 다를 게 없다. 이른바 ‘수제’는 튀기는 것만 손으로

 할 뿐 튀겨지는 반죽은 업체에서 만드는 경우

가 대부분이다. 손수 튀겨서 파는 장사꾼조차 반죽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른다. JTBC의 <미

각스캔들>에 의하면, 유통되는 어묵반죽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입산 냉동연육과 밀가루를

 버무린 반죽에 MSG나 소금 등 각종 첨가물을 넣어 만든다. 재료에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다.

 어묵을 튀기는 기름을 한 달이지나 교체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바닥에 놓인 냉동연육

위로 담뱃재가 떨어지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업체도 적지 않다.(3) 지난해 2월 식약청이

64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려13개소가 비위생 업체로 적발된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물론 제대로 된 원료로 만든 어묵도 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원재료 표기법 때문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어묵을 살펴보면 원재료에 '연육(수입

산/어육)'이라고만 나와 있다. 어디에서 수입을 했고 어떤 생선을 사용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연육 함량 표기의무도 없어진 상태라 생선살이 얼마나 들어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잘 만들었으려니’ 하고 사먹을 수밖에 없는 게 오늘날 어묵소비의 현실이다.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것이 남았다. 바로 어묵에 들어가는 각종 식품첨가물이다. 어묵에 들어

가는 가장 대표적인 첨가물은 MSG다. 향이나 맛이 떨어지는 잡어로 만든 냉동연육을 쓰다

보니 감칠맛의 대명사인 MSG가 빠질 수가 없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어묵을 잘 살펴보면 ‘L-글

루타민산나트륨’이나 ‘향미증진제’라는 글씨가 당당하게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은

 MSG의 다른 말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MSG가 비정상적인 체중증가를 부르고,(6) ‘흥분독소’

라 불리며 평생 뇌를 자극해 알츠하이머병이나 헌팅턴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을 유발한다는

점은 익히 알려져 있다.



어묵의 단맛을 내기위한 ‘소르비톨’은 설사를 유발하거나 체중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고, 방부제

 역할을 하는 ‘소르빈산칼륨’은 암을 일으키거나 돌연변이를 유발한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어묵의 향을 내기위한 합성착향료는 두통, 복통, 순환기장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부작용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이외에도 어묵에는 산화방지제, 유화제 등 유해성이 의심되는

 각종 화학첨가물이 들어가 있다.(8) 어묵은 주재료뿐만 아니라 부재료마저도 신뢰할 수 없는 음

식이다.



 베트남산 냉동연육이 저질일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무조건 싸게’ 정신이다. 베트남에도

 양질의 생선이 많지만 한국 바이어들이 저렴한 가격을 중시하는 탓에 연육의 질이 낮아질 수밖

에 없는 것이다. 완제품인 어묵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무조건 싸게’라는 마인드 때문에 건강을

 해친다. 시중에는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어묵들이 적지 않다. 이들의 원재료를 잘

 따져보면 연육의 함량도 높고,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것이 꽤 있다. 이제는 ‘싼 게 비지떡’이

아니라 ‘싸면 미스터리’인 세상이다. 어묵을 구입하고 싶다면 무엇으로 만들었는지는 꼼꼼히 따져

보고 사야 한다. 그것이 적잖은 비용을 동반할지라도 말이다.



출처: http://zado.tistory.com/75 [자도랭킹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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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3>‘생선 살’의 위험한 변신 -어묵

어묵의 ‘감칠맛’ 탐하다 생식 장애 자초할 수도







겨울철 출출할 때 찬바람을 맞으며 노점에서 먹는 어묵 꼬치와 뜨거운 국물의 맛은 산해진

미와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일품이다. 먹으면 먹을수록 입에 당기는 맛깔스러운 그 맛에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단연 인기다. 생선의 화려한 변신, 생선살로 만드는 어묵은 어떻게 감칠맛을

 갖게 된 걸까.





가공하지 않은 어묵의 진짜 맛이 궁금하다면 말린 명태살을 떠올리면 된다. 비리면서도 고소하

지만 다소 밍밍한 맛이다. 여기에 수십여 가지의 식품첨가물을 넣으면 마법처럼 우리가 아는 어

묵의 맛이 난다. 식품첨가물이 만들어 내는 맛의 향연, 그 종결자가 바로 어묵이다.



생선살로는 별맛이 나지 않기에 우선 어묵에는 정백당과 D소르비톨, 자일로스 같은 단맛을 내는

감미료가 들어간다. 정백당은 우리가 아는 백설탕이고, 소르비톨은 단맛을 내기도 하지만 단백

질의 변성과 세균 발육을 막는 보존제 역할도 한다. 자일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감미

료로 주로 목재나 볏짚, 왕겨 등에서 얻으며 자일리톨 제조 원료로 쓰인다. 이들 감미료는 다른

식품첨가물에 비해 인체 위해도가 낮지만, 다른 식품에도 많이 들어 있으며 과다 섭취 시 복통·설

사를 일으킬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감칠맛의 비밀은 단백가수분해물에 있다. 단백가수분해물은 고기나 콩 등의 단백질을 분해해

 얻은 아미노산을 말하며 보통 어묵 원재료명에 적힌 ‘어묵 맛 시즈닝’ 속에 숨어 있다. 아미노산

 진액이나 마찬가지여서 여기에 몇 가지 착향료만 섞으면 기가 막힌 맛이 난다. 공장에서 만든

간장의 깊은 맛이 여기에서 나온다.



단백가수분해물은 효소 분해와 산 분해 방식으로 만든다. 기름기를 뺀 콩 등 식물성 단백질을

효소로 분해해 만든 단백가수분해물은 인체에 전혀 유해하지 않다. 그러나 산 분해를 할 때는

강산인 염산을 쓰기 때문에 기름기를 완벽하게 제거하지 않은 콩을 쓸 경우 지방 성분과 염산이

 결합해 발암물질이자 내분비교란물질인 염소화합물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유

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고는 하지만 안심할 수는 없는 일이다. 동물실험에서는

생식능력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묵을 만드는 한 식품업체 관계자는 “대형 식품업체는 효소로 분해한 단백가수분해물을 쓰거

나 아예 빼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효소 분해는 시간이 걸리고 맛도 산 분해 단백가수분해물만큼 진하지가 않아 조미료를 첨가한다.

 이때 넣는 것이 L글루타민산나트륨이다.



단백가수분해물이나 향미증진제뿐만 아니라 어묵에 들어가는 보존제(방부제)도 문제다. 어묵에

들어가는 생선살은 먼바다에서 잡히는 것을 많이 쓰기 때문에 원재료를 만드는 단계에서부터

합성보존료인 소르빈산칼륨이 꼭 들어간다.



소르빈산은 미생물 포자의 발아와 성장을 억제해 미생물 영양 세포 생성을 방해하고 효소계 기

능을 저해해 정상적인 미생물 생육을 억제한다. 소르빈산칼륨은 보존제 중에서도 1일 섭취 허용

량(ADI)이 크다. 다른 보존제에 비하면 비교적 안전하다는 얘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평균 체중 60㎏의 성인이 소르빈산을 1일 섭취 허용량 이상 먹으려면 하루에

햄(60g에 56.6㎎ 함유시) 79조각을 먹어야 한다. 하지만 소르빈산칼륨은 어묵, 햄, 쥐포 등 다른

식품에도 다양하게 쓰이고 있어 가급적 소르빈산칼륨이 들어간 가공식품은 적게 먹는 게 좋다.

소르빈산칼륨이 든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설사 증상이나 드물게 메스꺼운 증상이 생길 수 있

다는 보고도 있다. 안전하다는 것과 건강하다는 것은 다르다.



식품의 산도를 조절하고 지방의 산패를 막는 산도조절제도 과하게 섭취하면 골다공증 등을 부를

 수 있다. 어묵을 비롯한 식품에는 일반적으로 산도조절제인 인산염이 쓰이는데, 이 인산염은 칼슘

 흡수를 억제한다.



백형희 단국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인산과 칼슘이 1대1이면 뼈를 조성하는 데 좋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칼슘을 워낙 적게 섭취해 체내 인산과 칼슘의 균형이 깨진 상태”라며 “인산을 많이 섭

취하면 뼈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해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나타난 우리나라 사람의 칼슘 섭취량은 하루 권장량(700㎎)의 71.0%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칼슘이 가장 많이 든 우유는 물론 깻잎이나 브로콜리 등 채소, 두부 등은

잘 먹지 않고 햄이나 육류 위주의 식사를 즐기기 때문이다.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결핍도 문

제다. 최근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와 차병원 연구팀이 2011~2013년 정형외과 입원

환자 1209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결핍 정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2%에서 비타민D가

정상 이하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런 상태에서 우리나라 사람은 인산염을 하루 권장량의 120% 정도

나 섭취하고 있다. 각 식품 속 인산염은 먹어도 문제가 없을 정도의 안전한 양만 들어 있지만, 어

묵과 커피, 햄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식품에 인산염이 들어 있다 보니 총섭취량이 하루 권장량을 넘

는 것이다.



보통 산도조절제는 수소이온농도(pH)를 내려 보존료나 발색제 효과를 증강할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안병수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소장은 “산도조절제가 들어간 식품은 산성이어서 많이 먹으면 인체의

 pH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어묵의 원재료인 생선살도 문제다. 베트남산 실꼬리돔 등을 많이 사용하는 추세지만, 원료 어종 표

시는 의무 사항이 아니어서 원재료명에 ‘어육(수입산)’이라고만 표기하다 보니 소비자는 어떤 생선이

사용됐는지 알 길이 없다. 정체 모를 어묵을 믿고 먹을 수밖에 없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대형마트

와 전통시장에서 파는 22개 어묵 제품을 조사한 결과 수입국을 표시한 제품은 1개뿐이었고, 나머지

 제품은 모두 원산지를 ‘수입산’으로만 표시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출처:

http://blog.daum.net/_blog/BlogTypeView.do?blogid=0T10f&articleno=9256&categoryId=139&regdt=2015071623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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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蒲鉾)かまぼこ Amook / Fish cake / Oden / Kamaboko

*우리가 알고 있는 '오뎅'은 '어묵탕'을 말한다. 발음은 카마보코라고 한다.



1. 개요

오늘날의 어묵은 무로마치 막부시대 중기(약 1400년 경)에 일본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하며, 튀김

요리가 발달한 중국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재료 수급 문제 때문에

명절에나 먹을 정도로 상당한 고급 음식으로 여겨졌다가, 에도 시대에 식용유가 도시 지역 노점상

들을 상대로 대규모로 보급되면서 대중화되었다. 한국에서는 이미 17세기부터 왜관에서 간헐적으

로 먹어왔던 것으로 보이나, 본격적으로 전래된 것은 20세기 초엽으로 추정된다. 이후로 길거리

음식으로 대중화되었다.



2. 제조 과정

주로 흰살생선 잡어가 사용되나 가공 기술이 발달한 요즈음에는 등푸른 생선, 붉은살 생선도 사용

된다. 다만 민물 생선은 원료수급과 가공이 어려워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보통은 상기 재료가 들어가지만 일식집에서 전채로 나오곤 하는 반원형의 가마보코는 밀가루를

 쓰지 않기도 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쪄서 만드는 판가마보코(板蒲鉾)에 해당. 일반적으로 가장 쉽

게 접하는 유탕(油湯)가공의 어묵은 일본에서는 사츠마아게(さつま揚げ)라 부른다.



어묵 자체는 프레스햄과 제조 과정이 동일하다. 다만 재료가 돼지고기이면 프레스햄, 생선이면 어

묵이 되는 것이다.



대규모 공장에서 만드는 과정은 좀 해괴할 수도 있다. 일단 들어가는 고기가 연해의 잡어가 아닌,

남미에서 잡히는 사람 크기만 한 고기로서 그 나라 사람들은 먹지 않기에 단가가 몇 백 원인 수준.

이것을 냉동으로 들여오는 것이다.





3. 어묵과 오뎅

일상적으로 오뎅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사실 오뎅은 어묵 따위가 들어가는 탕 요리를 부르는 말이다.

이것은 오뎅을 보고 오뎅에 들어가는 어묵이 주재료인 줄 착각한 한국인들이 어묵을 오뎅이라 부르

고, 오뎅이 메뉴명으로 정착되면서 와전된 것이다. 원래 오뎅의 주재료는 국물이고, 어묵은 부재료에

 불과하다.



'오뎅탕'이라는 표현 역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오뎅과 어묵을 같은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런 표현

이 생겼는데, 오뎅은 애초에 탕이기 때문에 오뎅탕이라고 하면 의미가 중복된다. 일종의 겹말. 다만

엄격하게 보면 완전한 겹말이라고 보기엔 어려운데, 당연히 오뎅은 일본에서 온 말이기 때문이다. 일

본어를 모르는 한국어 화자가 오뎅이 탕요리라는 것을 알 리가 없으니 애매한 상태가 된 것.



따라서 '오뎅'은 일본말이니 '어묵'을 써야 한다는 말도 잘못된 말이다. 둘의 의미가 전혀 다르기 때문.

따라서 우리가 말하는 부재료인 어묵은 일본어로 가마보코(かまぼこ)라는 음식에 해당하고, 그 어묵과

 여러 재료를 넣어 끓인 어묵탕을 오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오뎅이라 불리며 먹는 어묵은 일본의 '사쓰마아게(薩摩揚げ)’라고 불리는 큐슈지방

의 어묵들을 이야기한다.





4. 맛

의외로 맛의 지역 편차가 큰 식품인데, 어묵이 특히 많이 만들어지고  또 많이 소비되는 부산광역시

지역의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서 "부산어묵"이라고 팔리는 길거리 어묵을 맛보고는 이게 왜 어묵이지?

하는 경우가 많았다. 심하게 말해 어묵이 아니라 불어터진 밀가루의 맛이다.



부산어묵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으나 상표권이 보호받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부산 지역에서는 애초에 공장이 바닷가 가까이에 잔뜩 있다보니 어묵을 만들 때 생선 살

 뿐만 아니라 뼈와 껍질등의 부수 재료도 몽땅 넣기 때문에(=어육 함량이 넘사벽으로 높기 때문에)

그 식감과 풍미의 차이가 큰 것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유통이 발달하면서 맛의 편차가 적어진 편이나 그래도 길거리 어묵만큼은 부산

에서 맛보길 권한다. 왜냐면 가정용 어묵들은 밀가루 함량이 너무 높아서 끓여 놓으면 불어 터져서

 식감도 별로고 맛내기가 힘들다. 요즘은 부산어묵을 인터넷으로 구입할 수 있긴 한데 그 특유의 국

물맛을 따라하기가 귀찮고 넘사벽으로 어렵다.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한국 요리로 여겨지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여담으로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 어묵을 즐겨먹는 경우도 있다. 생선 자체가 싫은 사람도 있지만

생선의 맛보다도 특유의 생선 비린내라든가 뼈 및 지느러미를 발라먹는 것을 싫어하는 것 때문에

생선을 싫어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이다. 어린 아이들이 대부분 생선을 싫어하여 어른이 될

때까지 이어지는 계기도 이런 경우다.





5. 친척

게맛살도 아닌 척 하지만 사실은 어묵이다. 또한 유탕처리 어묵에서도 밀가루를 거의 쓰지 않은 어

묵들이 나오고 있다.



미드에 자주 나오는 '크랩 케이크(crab cake)' 도 어묵과 비슷한 음식으로 볼 수 있다. 게살로 만든

빵이 아니라(...) 게살을 발라 밀가루 반죽에 섞어 굽거나 튀긴 것. 따라서 어묵은 fish cake라고도 부른다.





6. 브랜드

어묵에도 등급이 있고 브랜드가 있다. 오뎅바나 좀 잘나가는 떡볶이집에서 주로 사용한다.



유명 브랜드 어묵은 일단 냉동어육이 70%이상이 들어가는 제품이 대부분이며 맛이 일반 시중 마트

에서 파는 어묵과는 레벨이 다르다. 그리고 좀 비싸다. 냉동어육이 들어가는 이유는 가격적인 면에서

 그냥 어육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인데 간혹 그냥 어육이 물량이 넘쳐나 저렴하게 풀릴 때는 그냥

 어육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보통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며 보통 부산 외 타지에서는 인터넷 주문이나 택배 주문 혹은

각 지역 어묵전문도매상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그리고 상표가 부산어묵이어도 부산이 아닌 지역

에서 만든 어묵도 상당히 많다.





9. 기타



한때 한 어묵 공장에서 반쯤 썩어 문드러져 길고양이조차 먹으려 하지 않는 생선 같은 무언가를 통

째로 갈아 넣는 것이 시사 고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있었다. 물론 모든 어묵을 그렇게

만드는 것은 아니고, 해당 공장은 형사 처벌을 받았다.



주로 튀겨서 제조하는 음식이다 보니, 고연령층에서는 어묵을 덴뿌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2014년 8월 14일자 방영분에서 어묵 아저씨가 등장했다. 하루에 어묵

 80개, 그것도 조리하지 않은 생어묵을(어묵이란게 기름에 한번 튀겨서 만드는 거긴 하지만...) 수시

로 먹고, 당연히 식사도 어묵으로 대체.



다른 음식은 먹지 않느냐는 아내의 말에도 어묵 안에 어차피 야채고 뭐고 다 들어있으니 따로 먹을

 이유가 없지 않느냐고 대답했다.



원래 젊었을 때부터 어묵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직업상 차로 여기저기 이동이 잦다보니 차 안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으며 결국 이게 어묵홀릭으로 이어졌다고. 그 뒤 병원

에서 검진을 받아본 결과 아니나다를까 병[15]이 생겨 있었고, 향후 어묵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다

는 진단을 받았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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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는 ‘독약’ 범벅이다

등록 :2005-06-02 16:08수정 :2005-06-02 16:08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나는 유명 제과업체 신제품 개발을 맡은 간부였다. 과자를 사랑하고 과자를 만드는 일을 큰 보람으로 여겼다. 돌이켜 보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건강을 해쳐온 셈이다. 부끄러운 기억이다.

이제 독자 앞에 양심선언을 하고자 한다. 옛날 동료들한테 왕따당해도 할 수 없다. 과자와 나의 일에 대해 회의하기 시작한 것은 일본의 야마시타 제과 사장한테서 건네받은 책 <식원성 증후군>에서 비롯되었다. 거기에는 비행청소년과 가공식품 간의 관계가 적나라하게 써 있었다. 야마시타는 회사 문을 닫은 뒤 시름시름 앓다 죽었다. 슈크림을 많이 먹은 탓이라 추정된다. 나 역시 과자를 많이 먹은 탓에 무력감에 시달렸다. 회사를 그만두고 6개월만에 비로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나는 아들에게 더 이상 과자와 콜라를 먹이지 않는다.



부끄러운 기억 ‘양심선언’



이제 나의 말에 귀 기울여 주길 바란다.



일본인은 인스턴트 라면을 한국인의 절반도 안 먹는다. 해롭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낵과 패스트푸드, 초코파이의 고소함과 달콤함 뒤에는 제조사의 음험함이 도사려 있다. 캔디는 충치 유발 이상으로 유해하고, 껌과 드링크류도 선전과는 딴판이다. 아이스크림 회사 사장은 집에서는 아이스크림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 애들이 좋아하는 햄과 소시지, 바나나우유에는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다. 콜라에 든 인산은 아이들 정신건강을 해친다. 겁주냐고? 나도 사실 그랬으면 좋겠다. 제조사들은 소비자와 제조사의 이익이 부닥칠 때는 항상 돈의 논리를 따른다.



이런 믿기지 않는 괴기담의 뿌리에는 설탕, 트랜스지방산, 식품첨가물이 있다. 기억력이 좋지않은 사람은 메모를 하시라.





가공식품의 달콤함은 건강을 갉아먹는 검은 손길이다

방부제는 5그램이면 치사량 트랜스지방산은 두뇌활동의 적

과다한 설탕 섭취는 만병의 근원 나는 제과업체 전직 간부였다





설탕, 이거 한마디로 독약이다. 정제설탕은 섬유질을 인공적으로 없앰으로써 자연스럽게 소화 흡수할 수 없게 되어 있다. 이것이 섭취되면 혈당이 급속히 상승하고 이에 당황한 인슐린이 급히 출동하면서 혈당이 뚝 떨어진다. 그러면 다시 설탕을 먹고 싶은 충동이 생긴다. 이것이 반복되어 혈당관리시스템에 혼선이 생기고 결국엔 혈당이 오도가도 못하게 된다. 겉으로는 뚱뚱해지지만 뇌를 비롯한 신체 장기는 에너지가 고갈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 설탕은 또 분해하면서 비타민B와 미네랄을 필요로 하는데 이것이 모자라면 신체의 칼슘이 빠져나기 골밀도가 낮아진다. 무분별한 설탕의 섭취는 당뇨병, 암, 뇌졸중, 치매, 근시를 부르고 사회적으로는 청소년 범죄를 유발한다. 혹자는 과당이 설탕을 대신할 수 있다고 하나 결과는 마찬가지거나 더 나쁘다.

베일에 가려진 첨가물 제조업체



다음으로 포화지방산과 트랜스지방산. 포화지방산은 불안정한 불포화지방산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수소를 강제로 첨가한 것. 쇼트닝이나 마가린이 이에 속하며 슈퍼서 파는 식용유도 그렇다. 파킨슨병 위험을 높이고 뇌세포를 파괴할 정도로 해롭다. 현재는 가공업체나 소비자들이 길들여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이다. 포화지방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트랜스지방산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은 필수지방산의 활동을 저해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면역기능 저하를 유발하고 뇌세포를 교란해 아동의 경우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위궤양, 심장병, 당뇨병의 원인이 된다. 유럽에서는 법정 기준치로 규제하고 미국에서는 무트랜스지방산 식품이 등장했다. 한국? 아직은 꿈쩍도 않고 있다.



‘슬로푸드’가 대안이다



색소와 향료 방부제 등 식품첨가물로 넘어가자. 예를 들어 산화방지제로 쓰이는 터셔리부틸하이드로퀴논(TBHQ)은 방부효과가 탁월한만큼 독성이 강해 5g이면 치사량이다. 아이스크림에 든 계면활성제, 초코파이의 팽창제와 수분흡착물질은 먹을 게 못된다. 첨가물을 만드는 업체는 베일에 가려져 있고 감독관청에서도 일일이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대부분은 원가를 줄이기 위해 만든 화학적 합성물이다.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업체에서 쉬쉬하니 무엇이 어떻게 해로운지 모른다. 첨가물 법규도 소비자는 배제된 채 식품업체와 당국이 만들 뿐이다. 그들은 대안이 없다, 양이 적으면 무해하다지만 순 변명이다.



2002년 10월31일. 프랑스에서 헬기가 추락해 50대 부부가 사망했다. 총리가 애도성명을 내고 파리 시민들의 추도행렬이 이어졌다. 죽은 사람은 작지만 특별한 제빵 기술자였다. 그가 만든 빵이 나오는 시간이면 가게 앞에 손님이 장사진을 쳤다. 살바도르 달리도 단골이었다. 그 빵에는 향료는 물론 조미료도 일절 들어가지 않았다. 밀가루, 누룩, 식염을 썼을 뿐이다. 그는 통밀을 맷돌에 갈아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을 최대한 살렸고 발효균으로는 대대로 내려온 천연누룩을 썼다. 소금도 천일염을 고집했다. 공장 지하의 자연발효실에서 서서히 발효시켰다. 오븐은 진흙과 벽돌로 이뤄진 장작불 화덕이었다. 그의 빵은 슬로푸드였다.



이제 마무리를 하겠다. 가공식품 산업은 ‘생활습관병’이란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인류의 건강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되면 미래는 민망할 정도로 비참해질 터이다. 나와 내 가족과 후손을 위해 바꿔야 한다. 문제는 어떻게다. 간단하다. 햄, 소시지를 잠시만 사지 말아보자. 육류식품을 잠시 집에서 만들어먹자. 인스턴트 라면을 잠시만 먹지 말자. 슈퍼에서 정제 식용유를 사지 말아보자.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원문보기: 한겨례신문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8989.html#csidxef013c3b390c3e7bd7d5c4be025bb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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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첨가물 표기’ 변경… ‘천연’ ‘화학’ 대신 31개 용도별로 표기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입력 : 2018.02.02 17:00





지금까지 합성·천연으로 구분해오던 식품첨가물 분류 체계가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다. 식품첨가물 표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알아본다.



정부가 그동안 식품첨가물에 써온 ‘화학’과 ‘천연’ 단어를 없애고 용도를 세분화해서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품에 구연산을 첨가했을 경우, 구연산(산도조절제)으로 명시되고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명시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L-글루타민나트륨(향미증진제)’으로 표기되는 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를 통해 식품첨가물에 붙이던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앴다. 대신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미료·발색제·산화방지제·향미증진제 등 용도별 31개로 분류 체계에 맞춰 명시토록 규정했다.



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기준·규격에는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품목별로 용도가 제시돼 있지 않아 사용 목적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더욱이 식품첨가물에 화학 혹은 천연 용어가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함께 불신을 유발했다. 이에 정부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을 잠식시키고, 보다 명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식품첨가물 품목별 사용기 준에 맞는 용도를 표기하기로 했다. <표 참조>



<<<표>>>개편된 ‘식품첨가물 31개 용도별 분류’

1 감미료=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

2 고결방지제=식품의 입자 등이 서로 부착되어 고형화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

3 거품제거제=식품의 거품 생성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

4 껌기초제=적당한 점성과 탄력성을 갖는 비영양성의 씹는 물질로서 껌 제조의 기초 원료가 되는 식품첨가물

5 밀가루개량제=밀가루나 반죽에 첨가되어 제빵 품질이나 색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6 발색제=식품의 색을 안정화시키거나, 유지 또는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

7 보존료=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첨가물

8 분사제=용기에서 식품을 방출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

9 산도조절제=식품의 산도 또는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식품첨가물

10 산화방지제=산화에 인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식품첨가물

11 살균제=식품 표면의 미생물을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

12 습윤제=식품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식품첨가물

13 안정제=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성분을 일정한 분산 형태로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

14 여과보조제=불순물 또는 미세한 입자를 흡착하여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15 영양강화제=식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복원하거나 영양소를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

16 유화제=물과 기름 등 섞이지 않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상(phases)을 균질하게 섞어주거나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

17 이형제=식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원료가 용기에 붙는 것을 방지하여 분리하기 쉽도록 하는 식품첨가물

18 응고제=식품 성분을 결착 또는 응고시키거나, 과일 및 채소류의 조직을 단단하거나 바삭하게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

19 제조용제=식품의 제조·가공 시 촉매, 침전, 분해, 청징 등의 역할을 하는 보조제 식품첨가물

20 젤형성제=젤을 형성하여 식품에 물성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

21 증점제=식품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

22 착색료=식품에 색을 부여하거나 복원시키는 식품첨가물

23 추출용제=유용한 성분 등을 추출하거나 용해시키는 식품첨가물

24 충전제=산화나 부패로부터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의 제조 시 포장 용기에 의도적으로 주입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

25 팽창제=가스를 방출하여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

26 표백제=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27 표면처리제=식품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정돈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28 피막제=식품의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보호막을 형성하는 식품첨가물

29 향료=식품에 특유한 향을 부여하거나 제조공정 중 손실된 식품 본래의 향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

30 향미증진제=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

31 효소제=특정한 생화학 반응의 촉매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



또한 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번호, 분자식 등의 기본정보를 추가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40품목 명칭을 영어식 발음으로 통일했다.



식약처는 “국제 기준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화학과 천연으로 구분하지 않을 뿐더러,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식품첨가물 어떻게 쓰이나?

식품첨가물 궁금증 Q&A



Q. 식품첨가물이란?

A. 식품을 제조·가공·조리 또는 보존하는 과정에서 감미, 착색, 표백 또는 산화방지 등을 목적으로 식품에 사용되는 물질을 말한다. 이 경우 기구·용기·포장을 살균·소독하는 데에 사용돼 간접적으로 식품으로 옮아갈 수 있는 물질을 통칭한다.



Q. 천연첨가물과 화학적 합성품은 어떤 차이가 있나?

A. 화학적 합성품의 경우 새로운 물질이 식품첨가물로 개발된 사례도 있지만, 천연첨가물과 유사한 성분을 합성하거나, 천연첨가물에 나트륨 등 ‘염’을 붙여 물에 잘 녹을 수 있도록 제조된 것 등이 화학적 합성품으로 분류된다. 예를 들면 해조류에서 얻어지는 당류 성분인 알긴산의 경우, 식품 제조 시 유화제·증점제 목적으로 사용되는 천연첨가물이지만 알긴산에 나트륨염을 결합시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조한 알긴산나트륨은 현행 규정에 근거해 화학적 합성품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하생략)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9/20180129014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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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착향·향미…가공식품의 식품 첨가물 줄이는 법

이현정 헬스조선 기자   lhj@chosun.com

 도움말 이미영(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입력 : 2016.11.15 09:20







똑똑한 조리법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어떤 음식을 먹느냐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을 ‘어떻게’ 먹는지의 문제다. 그중에도 특히 신경 써야 할 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에 숨어있는 ‘식품 첨가물’이다.



식품 맛·색·유통기한 좌우하는 식품 첨가물

식품 첨가물이란 식품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맛을 좋게 하고, 선명한 색을 띠게 하고자 음식에 첨가하는 물질을 말한다. 종류는 크게 4가지로 구분되는데 ▲식품이 상하는 것을 막는 보존료·산화방지제 ▲식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영양강화제 ▲식품의 형태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응고제·팽창제 ▲식품의 맛이나 냄새를 좋게 하려고 사용하는 착색료·착향료·향미증진제 등이 포함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을 제조·가공 또는 보존함에 있어 식품에 첨가·혼합·침윤·기타의 방법으로 사용되는 물질’을 식품 첨가물로 정의하며, 화학적 합성품(370여 종)·천연첨가물(50여 종)이 포함돼 있다.



식품 첨가물은 체내에서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순도시험 등 품질검정 과정을 거치며, 동물실험을 통한 독성시험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급성독성시험·만성독성시험·발암성시험·생화학적시험·약리적시험 등을 실시하고, 시험연구기관의 결과가 제시되면 이를 식품위생심의회에서 평가한다. 이런 다양한 검사를 마친 뒤 수많은 화학적 합성품 중 안전성이 높으며 식품 공업에 장점이 많은 물질이 식품 첨가물로 지정된다.



하지만 식품 첨가물이 인체에 무해함이 입증됐다고 해서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식품 종류에 따라 식품섭취량 등을 고려해 사용 기준이 각각 다르게 정해진다. 그렇다면 정량 들어 있는 식품 첨가물을 마음껏 섭취하는 것은 안전할까? 그렇지 않다. 식품 첨가물도 섭취 허용치가 있고, 기준치 이상 섭취하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식품 첨가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신경쇠약, 두통, 호흡곤란, 면역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기준치 이하로 안전성이 보장된 식품 첨가물이라도 장기간 섭취 시 부작용이 생겨 허가가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실제로 국제소비자기구(IOCU)에서는 매년 10월 16일을 ‘화학조미료 안 먹는 날’로 지정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식품 첨가물 섭취를 줄이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식품 첨가물



L-글루타민산나트륨(MSG) 식품의 맛이나 풍미를 증진시킴

아질산나트륨 식품의 색소를 유지하고, 강화하는 발색제

아스파탐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는 감미료

착색료 색소 성분을 추출해 음식의 색을 보정









식품 첨가물 줄이는 방법

식품 첨가물을 과량 혹은 장기간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하지만 식품 첨가물은 식품의 맛을 좋게 만들고, 조리가 가능하게 만드는 이점이 있다. 또한 조리된 상태로 판매하는 식품을 구매한 경우 이미 식품 첨가물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식품 첨가물의 섭취를 완전히 끊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전문가들은 평소 되도록 식품 첨가물을 줄여서 섭취하려는 인식과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식품에 들어 있는 식품 첨가물을 씻어내 섭취량을 줄이는 법을 알아본다.



끓는 물에 데치기

식품 첨가물은 종류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높은 온도에 약하다. 이 때문에 끓는 물에 식품을 살짝 데쳐주면 식품 첨가물이 일부 떨어져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식품을 데친 물에는 식품 첨가물이 녹아 있을 수 있으므로 조리시에는 물을 새로 받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일 끓는 물에 가열할 수 없는 식품이라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된다.



흐르는 수돗물에 헹구기

찬물에 식품을 헹구는 것만으로도 식품 첨가물 함량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사카린, 착색제, 산도조절제, 산화방지제, 응고제, 살균제는 찬물에 약하다. 이러한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는 단무지나 맛살, 두부 등은 조리나 섭취 전에 흐르는 물에 헹궈주는 것이 좋다.



키친타올 이용하기

통조림은 안에 들어 있는 식품뿐 아니라 통 안에 들어 있는 기름이나 물에도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다. 예를 들어 햄 등 육류 통조림에는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들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이 식품과 함께 들어 있는 기름에도 함유돼 있다. 따라서 통조림 식품을 조리할 때는 통에 들어있는 기름이나 물을 버리고, 식품을 키친타월로 한 번 닦아주는 것이 좋다.



채소 곁들여 먹기

식품 중 끓는 물에 데치거나 찬물에 헹구는 것이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러한 식품에 들어 있는 방부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등 식품 첨가물은 암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을 먹을 때는 항암에 도움되는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 토마토, 귤, 브로콜리 등을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조리법 바꾸기

식품 첨가물을 줄이는 조리법으로 음식을 조리하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라면의 경우 인산나트륨, 산화방부제 등의 식품 첨가물이 들어 있다. 이러한 식품 첨가물은 면의 탄력을 주고 유통기한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체내로 과도하게 많이 들어가면 뼈에 이상이 생기고 성장을 방해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식품첨가물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게 좋은데, 처음 면 삶은 물은 따라 버린 뒤 뜨거운 물을 다시 부어 끓이는 것이 좋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1/14/20161114015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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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문가 100 명이 멀리하는 음식은?' PART2,3

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3/16 08:00

커버 스토리 - SPECIAL 의사·약사·영양학자 대상 설문조사





PART 2

언급 빈도로 알아본 나쁜 영양소 & 음식

의사·약사·영양학자들은 건강을 위해 되도록 피하는 음식을 선택하면서 포화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식품첨가제, 지나친 당분 함량 등을 이유로 들었다. 선택 이유로 언급된 단어들을 종합해 전문가들은 어떤 성분을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는지 분석했다.







지방 47회

‘지방’과 관련된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트랜스지방 등의 단어는 총 47회 언급됐다. 포화지방은 실내 온도에서 딱딱하게 굳는 기름이다. 보통 동물성 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혈관에 쌓이는 성질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트랜스지방도 포화지방과 마찬가지로 혈관에 쌓이는 성질을 가진 지방이다. 육가공식품, 곱창, 마가린, 라면, 삼겹살 등이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이다. 일반적으로 포화지방은 붉은색 육류에 많이 함유돼 있다. 건강을 위해서는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불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보통 등 푸른 생선이나 견과류, 올리브오일, 달걀 등에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식품첨가물 46회

식품첨가물과 관련된 첨가제, 향료, 산미료, 보존제 등의 단어는 총 46회 언급됐다. 첨가제는 식품을 더 오래 보관하고 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지만, 인체에는 해롭다. 다량 섭취할 경우 신경쇠약이나 두통, 면역력 저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최근 WHO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 육가공식품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보통 햄이나 소시지, 라면, 통조림 등 가공식품에 첨가제가 많이 들어간다. 식품첨가물의 유해성에서 벗어나려면 가공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하지만 다양한 음식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첨가물 섭취를 줄이기란 쉽지 않다. 이럴 때는 가공식품을 끓는 물에 데치거나 흐르는 수돗물에 헹궈 첨가물을 털어내는 게 좋다. 이마저도 어려운 식품은 반드시 채소나 과일 등을 같이 섭취해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설탕 42회

당류, 과당, 액상과당 등 설탕을 의미하는 단어는 총 42회 언급됐다. 지나친 당분은 열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치아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특히 체내에 흡수되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당의 성질 때문에 혈당조절을 하는 췌장에 무리를 준다. 심하면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액상과당은 단맛이 나는 액체시럽으로 고체 상태보다 섭취하기 쉬워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만든다.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탄산음료나 과즙음료다. 과자류나 초콜릿 등도 당류 함량이 높기 때문에 이런 식품의 섭취량은 조절하는 것이 좋다.



나트륨 29회

소금, 염분 등 나트륨과 관련된 단어는 29회 언급됐다. 나트륨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몸속 수분 함량이 높아지면 혈관세포를 팽창시킬 수 있다. 팽창된 혈관세포는 혈관이 좁아지게 해 혈액 흐름을 방해한다. 과다 섭취하면 혈액순환 저하로 부종이 생길 수 있고, 혈압도 높아진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는 국이나 찌개를 자주 먹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젓갈이나 장아찌도 소금에 절이는 식품으로 나트륨 함량이 높다.

하지만 나트륨은 노폐물 배출이나 체액 조절 작용도 해 생명활동에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나트륨이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피해가며 적정량의 나트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암물질 27회

암, PAH,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을 의미하거나 관련된 단어는 27회 언급됐다. 발암물질은 주로 탄 음식이나 가열된 기름에 조리하는 동안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도 대표적인 발암물질이다. 특히 삼겹살에 탄 부분은 아질산계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반드시 잘라내고 먹는 것이 좋다.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물 중에도 발암물질이 포함된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인산 12회

인산은 '칼슘 배출', '산성' 등에 단어와 어울려 많이 언급된 성분이다. 인산은 골조직의 칼슘을 배출시켜 골밀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해 골다공증 등을 유발하고, 뼈 성장을 방해한다. 또한 산 성분으로 치아를 부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인산이 다량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이 탄산음료다. 인산이 라면의 면발을 쫄깃하게 해 첨가물로 들어가기도 하며, 이밖에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된다.



탄수화물 11회

탄수화물도 설탕과 마찬가지로 체내에 흡수되면서 혈당을 올린다.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은 열량이 높아 비만을 유발한다. 흰밥이나 라면의 면발 등이 탄수화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식품이다. 빵이나 케이크 등도 정제된 탄수화물인 밀가루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혈당을 올린다.

하지만 탄수화물 자체를 섭취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의 연료이기 때문이다. 혈당을 빨리 끌어올리는 '당지수(GI)'가 높은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의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GI지수가 낮은 곡물이나 천연 과일, 채소 속 탄수화물은 섭취하는 게 좋다.



PART 3

전문분야별로 나눠본 피하는 음식



이번 설문조사 분석 결과, 건강 전문가들이 주로 다루는 전문 분야에 따라 강조점이 미세하게나마 달랐다. 일반화할 수 없지만 눈여겨볼 만한 대목이다. 건강 전문가들의 의견을 주요 전문분야별로 나눠서 살펴봤다.



약사가 선택한 ‘탄산음료’

총 8명의 약사가 탄산음료를 선택했는데, 탄산음료는 일부 약품의 섭취를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탄산음료를 선택한 이순훈 약사(승민약국)는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는 일부 소염진통제나 항진균제의 흡수를 과도하게 증가시키는가 하면, 금연보조제인 니코틴 껌의 약알칼리성을 중화시켜 약효를 저하시킨다"고 밝혔다.



영양학자가 선택한 ‘곱창 및 막창’

5명의 영양학자가 곱창 및 막창을 건강을 위해 되도록 먹지 않는 음식으로 선택했다. 이정주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는 "곱창에는 포화지방만 다량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무기질·섬유소 등은 빠진 음식으로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장내과 교수가 선택한 ‘치킨’

치킨은 고칼로리·고단백·고나트륨 식품으로 과다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는 "치킨은 체중과 혈압을 증가시키는 나트륨, 인산의 함량이 높아 단백뇨 배출을 늘려 신장질환을 앓는 분들은 꼭 피해야 할 음식이다"라고 밝혔다.



신경과 교수가 선택한 ‘젓갈ㆍ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식품’

지나친 소금 섭취는 혈압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젓갈·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식품을 선택한 김용재 교수(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소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일수록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데, 혈압이 당장 높아지지 않는 사람들도 뇌졸중 위험성은 마찬가지로 높아진다"고 밝혔다.



노인병내과 교수가 선택한 ‘과즙음료’

노인은 젊은 사람보다도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하다. 나이가 들면 노화현상으로 인해 자연적으로 근육이 감소하는데, 이로 인해 낙상이나 심혈관질환 등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즙음료를 선택한 김선욱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는 "과즙음료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고, 흡수가 빨라 혈당 상승을 유발하고 지방의 인슐린 저항성을 높인다. 또한 달콤한 맛으로 배부르게 하는 성질 때문에 다른 음식 섭취를 방해해 단백질 등 필요한 영양분이 부족해 질 수 있다"고 밝혔다.



비뇨기과 교수가 선택한 ‘젓갈ㆍ장아찌 등 소금에 절인 식품’

소금의 나트륨은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체내 수분 함량을 높이고, 흐름도 느려지게 만든다. '장아찌 및 젓갈 등 소금에 절인 식품'을 선택한 심봉석 교수(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는 선택 이유로 "나트륨이 체내 수분 흐름을 막아 배출되는 소변 양이 줄면 소변이 농축된다"며 "이럴 경우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요로결석이나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고, 배뇨장애가 있는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분비내과 교수가 선택한 ‘라면’

라면은 탄수화물인데다 나트륨도 많이 포함된 음식이다. 이기영 교수(가천대길병원 내분비내과)는 "라면은 포도당의 흡수가 빨라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선택한 ‘햄ㆍ소시지 등 육가공식품’

육가공식품의 기름을 직화에 구워 먹으면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가공식품'을 선택한 이강영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는 "육가공 식품은 다른 육류보다 훨씬 더 암 발생률을 높이는데, 염도나 기름기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설문 참여·도움 주신 분들

<의사> 65명 강일규 가천대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강정규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고홍 연대세브란스병원 소아소화기영양과 교수, 고경수 인제대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고기동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고영도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 권혁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균형 센트럴서울안과 원장, 김범준 경희대병원 신경과 교수, 김상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김선경 일산사과나무치과 과장, 김선욱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교수, 김세중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 김수인 이대목동병원 정신과 교수, 김양현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영구 연세스타피부과 원장, 김용재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 교수, 김준식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지민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김진수 CM병원 과장, 김진아 연대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김철수 킴스패밀리한의원 원장 교수, 김혜성 알산사과나무치과 원장, 노태호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류일 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문병인 이대목동병원 유방암센터장 교수, 박경희 한림대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기형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 박동선 숨이비인후과 원장, 박우찬 서울성모병원 유방외과 교수, 박장원 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교수, 박진희 가천대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박혜진 일산사과나무치과 과장, 배하석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 백정흠 가천대길병원 외과 교수, 서동혜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 신미승 가천대길병원 심장내과 교수, 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교수, 심재준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안지현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오정규 일산사과나무치과 구강내과 원장, 윤진희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강영 연대세브란스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이기영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기헌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상준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원장, 이선진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이영훈 이영안과 원장, 이윤재 자생한방병원 원장, 임성실 가톨릭대 약대 교수, 장동민 하늘땅한의원 원장, 정승필 고대안암병원 유방센터장, 정현숙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조애경 WE클리닉 대표원장, 조완익 신촌오라클피부과 대표원장, 조철현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승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최우성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 한동하 한동하한의원 원장, 홍성우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교수, 홍영민 사과나무치과 교정과 과장, 황대용 건국대병원 대장암센터장, 황희진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약사> 14명 권세원 숭인약국 약사, 김예지 서울시약사회 약사, 김이항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김정은 해그린약국 약사, 김형선 서울시약사회 약사, 김혜진 행복한약국 약사, 남창원 새한솔약국 약사, 배현 분당밝은미소약국 약사, 엄준철 편한약국 약사, 이순훈 승민약국 약사, 이준 중앙약국 약사, 정영운 울산신현대약국 약사, 정일영 십자약국 약사, 정지윤 우리약국 약사



<영양학자> 21명 김남주 서울강월초등학교 영양교사, 김혜영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김혜진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장, 박보경 제일병원 영양팀 영양팀장, 박유경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 박은주 경남대 식품영양생명학과 교수, 신동순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엄순희 구리시보건소 영양팀장, 원혜숙 동남보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유정아 건국대병원 영양팀장, 이선옥 부천내동중학교 영양교사, 이영우 대한영양사협회 영양사, 이영은 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옥희 용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정주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파트장, 이해정 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현숙 동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장문정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조윤옥 덕성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지규만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명예교수, 최숙희 서울신림초등학교 영양교사



-출처:

http://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7031300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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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을 유발하는 세가지 식품들

2018년 2월 23일 •  버전: 한국어



발효 식품 발효 식품은 항암 식단에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고-탄수화물고탄수화물 식단은 치매 유발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

개요

식이요법, 비타민 D 수치 그리고 운동과 같은 3가지의 중요한 일상 생활 습관들이 개인별 뇌졸중의 위험에 대해 80%에 이르는 영향력을 가진다고 합니다.

특히 식단은 뇌졸중 위험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해야 할 식품을 보면 -직접적으로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는 트랜스 지방, 훈제 또는 가공육 및 다이어트 소다를 포함한 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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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머콜라



미국 뇌졸중 협회 (National Stroke Association)에 따르면 뇌졸중은 미국인들이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망하는 요인이며 특히 이 질환이 중년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유형은 "허혈성 뇌졸중 (ischemic stroke)"이라고 합니다. 허혈성 뇌졸증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장애가 생길 때 유발합니다.



여성의 뇌졸중 발생률이 놀라울 정도로 상승하게 된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만율 증가 (지난 10 년 동안 여성의 허리가 거의 2 인치 증가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은 햇빛 노출 부족으로 인한 현상입니다. 이와 같은 광합성이 부족한 경우에는 동맥 경화 형성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는 비타민 D 결핍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위험 요소)

혈당 수치 상승과의 연관성

뇌졸중은 어떠한 징후도 없이 (소리없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뇌졸중의 예방은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으로 발전해가는 데에는 별 다른 사전 징후가 없으며 뇌졸중이 일단 발병하면, 살아가는 동안, 완전히 치료할 수 없는 불치의 특성을 가지며 여전히 질환의 잔해가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필자는 대부분의 뇌졸중을 심장 발작과 유사한 형태로 두뇌 발작이라고 부르는 편입니다. 유일한 차이점은 혈전이 여러분의 심장 대신에 두뇌에 있는 혈액의 흐름을 차단한다는 점 입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될 경우 (결과적으로) 뇌 세포들이 사멸되기 시작하며 산소를 차단합니다. 자연적으로 뇌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시간이 지나게 되면 뇌의 손상 위험이 더욱 더 커지게 됩니다.



예방 만큼 중요한 것이 뇌졸중이 발생 시 시행하는 응급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응급 상황에서 투약하는 약물로 인해 혈액 응고가 해소되어 뇌의 혈액 흐름을 보다 원활하게 복원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치료할 경우, 영구적인 신경의 손상을 최대한 막을 수 있습니다.



보다 큰 효과를 보려면 일반적으로 (뇌졸중 발생 후)1 시간 이내에 적절한 의료적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현대 과학의 기적으로 얻어지는 것이지만, 응급 조치 후에 지속적으로 뇌졸중의 징후에 주의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뇌졸중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도움을 받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뇌졸중 증상

걷는 도중 갑작스런 이상 증세(어지러움, 균형 상실 등등)

갑작스런 혼란

갑작스런 마비 또는 허약 증세(특히 신체의 한 쪽 부분에만 해당되는 경우)

갑작스런 시력 이상

갑작스런 심한 두통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 먼저 식단을 점검하세요

정확히 말해서, 뇌졸중 (및 대부분의 질병)의 경우, 예방이 최선의 선택이며, 식이 요법이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기사 후반부에서, 비타민 D와 같이 뇌졸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에 대해서도 논의하겠습니다.)



야후 헬스 (Yahoo Health)가 최근 발표 한 기사에서 뇌졸중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는 다섯 가지 식품을 발표하였습니다. 필자는 언급된 다섯 가지 중 세 가지에 동의하며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붉은 육류와 소금에 대해 이야기 해보면, 두 식품이 모두 같은 품질로 동일하게 제조되는 것이 아닙니다. 세부 사항에서 그 차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따라서 식단을 구성 함에 있어 항상 육류와 소금에 유의를 해야 합니다.



• 붉은 육류—집적 가축 사육 시설(CAFO)에서 사료를 먹고 사육된 가축들과 목초지에서 풀을 먹고 자란 가축들은 서로 비교할 때 너무나 다른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다른 두 식품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목초지에서 풀을 먹고 자라난 소의 소고기는 집적 가축 사육 시설에서 사육된 소로부터 제조된 소고기로 인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소금—소금(염분)에 관해, 여러분은 가공 식품에 사용되는 가공 소금과 정제된 소금의 차이는 엄격하게 구분할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필자는 완전히 가공된 식품은 대도록이면 모두 피하는 것이 뇌졸중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건강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믿고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류의 소금을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가공된 소금을 말하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식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흰 소금을 예로들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 소금과 같이,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천연 소금은 혈액 순환을 조절하고 다양한 생물학적 프로세스를 돕습니다. 전적으로 긍정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질병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트랜스-지방: 잘 알려진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

건강 상태에 신경이 쓰인다면 트랜스 지방이 들어있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크래커, 칩, 대부분의 상점에서 구운 제품 및 모든 튀김 음식과 같은 수 많은 가공 식품이 포함됩니다. 트랜스 지방은 대부분의 만성 및/또는 심각한 질병의 특징인 염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지 뇌졸중과 심장 질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말입니다.



특히 중년 여성의 뇌졸중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식이 요법의 선택이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여성들은 이 조언을 주의 깊게 듣기 바랍니다. 지난 해 발표 된 한 연구에 따르면, 가장 많은 양의 트랜스 지방을 섭취한 폐경기 여성은 허혈성 뇌졸중 발병률이 30 %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건강 관련 저널리스트들과 “전문가”들은 포화 지방이 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요인에 포함시키지만, 적절한 양의 열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 포화 지방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훈제 또는 가공된 육류 섭취에 유의하세요

훈제 및 가공육에서 발견되는 질산 나트륨 및 아질산염과 같은 특정 방부제는 혈관을 손상시켜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질산염은 종종 특정 종류의 암 발병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니트로사민으로 전환되기도 합니다.



최근에 세계 암 연구 기금에 의해 실행된 식이 요법과 암에 관한 7,000 건이 넘는 연구 결과를 검토한 결과 연구자들은 어떠한 사람이든지 간이 된 육류는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핫도그, 베이컨, 살라미 및 기타 가공된 육류는 이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줍니다:



당뇨병 발병 위험을 50% 가량 높입니다

폐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만성 폐색성 폐 질환에 대한 (COPD)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만약 이와 같은 식품을 이용하여 식단을 구성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으로 섭취하도록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베이컨, 소시지, 햄 또는 기타 가공된 육류 제품을 섭취하는 데에 있어 아래 지침 사항을 참고 하여 건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하세요:



목초지 또는 자유롭게 방목된 동물로부터 나온 육류(고기)를 선택합니다.

질산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간이 되지 않은” 종류를 선택합니다.

100% 유기농 방목 쇠고기, 100% 닭고기 등이 표기된 품종을 선택하기 바랍니다. 이는 육류가 단일 종에 속하며 부산물 (닭고기 피부 또는 닭 지방과 같은)을 포함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MSG, 고과당 옥수수 시럽, 방부제, 인공 향료 또는 인공 색소가 함유된 육류는 피하기 바랍니다.

재료에 대하여 믿을 수 있고 구체적인 사항을 물어볼 수 있는, 지역 농민에 의해 제조된 소시지 또는 가공 식품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이어트 소다가 뇌졸중 위험을 치명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2011년 초 미국 뇌졸중 학회가 세계 뇌졸중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다이어트 소다 1캔을 마시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48 %까지 증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필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연구는 다이어트 소다가 설탕 과당 음료의 최적의 대체품이 아니며 일반 탄산 음료보다 뇌졸중, 심근 경색 또는 혈관 사망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잠재적 연결 고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아스파탐과 수크랄로스(스플렌다)와 같은 인공 감미료가 건강에 위험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미)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필자는 아스파탐이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인공 감미료라는 것을 믿습니다. 아스파탐은 FDA에보고 된 식품 첨가물와 관련 부작용의 75 %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FDA가 이전에 발표한 부작용 보고서에서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비타민 D 결핍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

작년 11 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 심장 협회 (AHA) 연례 학술회의에서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백인의 경우 햇빛에 노출되어 얻어지는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뇌졸중 위험이 두 배가 된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강력한 다면발현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 이 유일하게 알려진 기능이며 신체의 여러 유전자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세코 -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관리하고 유지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타민 D는 신체의 면역 체계 상 암 위험 감소, 수은 해독 개선 등과 같은 건강 상태 개선 효과를 이루는 것입니다...



이것은 본질적으로 몸의 각 세포 내에서 DNA "저장소"를 활성화시키는 "마스터 키"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세포의 DNA 저장소에는 세포가 만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종류의 자극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비타민D가 다양한 조직에서 작동하고, 많은 다른 질병 및 건강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입니다. 현재까지 과학자들은 비타민 D에 의해 상향 조절되는 약 3,000 개의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 요인인 비타민 D 결핍은 단순히 동맥 경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 뿐 만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질환도 일으킵니다:



당뇨병 발병에 대한 위험을 50% 가량 높입니다.

폐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만성 폐색성 폐 질환에 대한 (COPD)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뇌졸중 예방을 위한 다른 가이드라인

전국 뇌졸중 협회에 따르면 뇌졸중의 80%가 예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의 생활 습관 및 식습관에 따라 이 범주에 포함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공 식품 (특히 훈제 및 가공육) 및 다이어트용 음료를 피하고 비타민 D가 적정한 수치 내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 이외에 뇌졸중 위험을 낮추는 데 무엇이 도움이 될까요? 통상,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일반적인 요인들이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고혈압

비만

높은 수치의 중성지방 및 호모시스테인

낮은 수치의 HDL(유익한) 콜레스테롤과 높은 수치의 LDL(유해한) 콜레스테롤

흡연

따라서 심장 질환과 마찬가지로, 가공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며 바람직한 체중을 유지하려 고 노력한다면 뇌졸중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위에 언급된 요인 이외에도 뇌졸중 위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추가 위험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 2008년에 시행되고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뇌졸중의 위험 또한 같은 수치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실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들이 정상적인 사람들에 비해서 뇌졸중 위험이 11 % 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와 뇌졸중의 관계는 뇌졸중이 보다 치명적인 상태에 있을 때 그 영향이 가장 두드러진다는 사실은 별로 놀랍지 않습니다.

호르몬 대체 요법 (HRT) 과 피임약. 호르몬 피임 방법 (피임약, 패치, 자궁 링 또는 임플란트)중 하나를 사용하는 경우 합성 프로제스테론과 합성 에스트로겐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기 바랍니다. 이는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것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피임약에는 호르몬 대체 요법 (HRT)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합성 호르몬이 포함되어 있으며 혈전, 뇌졸중, 심장 마비 및 유방암 위험의 증가 등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타민 B3 또는 니아신이 뇌졸중 직후 신경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숙지하기 바랍니다. 실험실에서의 연구에 따르면 허혈성 뇌졸중을 가진 쥐에게 니아신이 투여되었을 때, 뇌는 새로운 혈관의 성장과 신경 세포의 발아 현상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신경학적 상태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던 연구 결과와 관련해 아직 더 많은 것들을 공부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뇌졸중과 같이 심각한 질환에도 영양 성분이 신체의 모든 치유 메커니즘의 중심에 있으며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급성 뇌졸중에 대한 재활 치료법으로 가장 추천이 되어지는 것은 고압 산소 요법(hyperbaric oxygen therapy, HBOT)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압 산소 요법(HBOT)는 신체의 손상된 조직이나 세포를 복구하려는 중추적 인 역할을 하는 간엽 줄기 세포를 생성하고 질환의 치유에 많은 도움이 되어줍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strokedoctor.com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출처:

https://korean.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8/02/23/%EB%87%8C%EC%A1%B8%EC%A4%91%EC%9D%84-%EC%9C%A0%EB%B0%9C%ED%95%98%EB%8A%94-3%EA%B0%80%EC%A7%80-%EC%9D%8C%EC%8B%9D%EB%93%A4.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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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식품 첨가제가 가장 위험할까요? -아스파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녹지 않는 아이스크림은 무섭습니다!

다이어트 탄산수









시애틀 포스트 인텔리젠서(Seattle Post Intelligencer)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자들은 뇌졸중과 심장 발작과 관련된 인자들을 검토하기 위해 자발적인 참가자를 활용했습니다. 약 900명의 참가자들이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고, 160명이 매일 1병 이상의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머콜라 박사



최근의 이러한 발견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판되지 않았습니다. 해당 연구는 최근에 ‘미국 뇌졸중 협회’의 ‘국제 뇌졸중 회의’에서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이미 아스파탐과 같은 인공 감미료와 심각한 건강 문자 사이의 관련성을 규명하는 수백 건의 연구가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코리 브랙킷(Cori Brackett)의 다큐멘터리 영화 <달콤한 비극>(Sweet Misery) -- 은 아스파탐의 문제들을 훌륭하게 요약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 다큐멘터리가 해당 소재에 관한 최고의 다큐멘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처음으로 다이어트 탄산수 섭취를 뇌졸중과 다른 혈관 문제들의 증가되는 위험과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규명한 것입니다.



다이어트 탄산수가 정말로 뇌졸중 위험을 높입니까?

해당 연구에서, 참가자들은 9년 동안 관찰되었습니다. 그 중 약 900명이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고, 160명이 매일 1병 이상의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그 결과, 다이어트 탄산수 섭취와 소금 섭취가 높은 비율의 뇌졸중, 심장 발작, 그리고 그 밖의 치명적인 혈관 문제와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소금 섭취와 관련해서, 거의 10년 후에, 4,000mg 이상의 나트륨을 매일 섭취한 사람들은 매일 1,500mg 이하를 섭취한 사람들과 비교할 때 뇌졸중 발생 위험이 2배였습니다.

다이어트 탄산수의 경우,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본 연구는 다이어트 탄산수가 설탕으로 맛을 낸 음료들을 위한 최적의 대체제가 아니며, 일반 탄산수보다 훨씬 높은 뇌졸중, 심근경색증, 또는 혈관 문제로 인한 사망 발생 위험과 관련되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제시해 보여줍니다."



더 많은 연구가 이 잠재적인 관련성을 증명해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아스파탐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는 매우 많습니다. 저는 아스파탐이 현재에 있어 시장에서 가장 위험한 인공 감미료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식약청에 제출된 부정적인 반응에 대한 보고서들이 이것을 뒷받침해 주며, 식약청에 보고되는 식품 첨가제의 부정적인 반응의 75% 이상이 아스파탐과 관련된 문제입니다!



장기적이며 정확한 아스파탐의 부정적인 반응

식약청에 보고된 아스파탐 섭취에 따른 정확한 반응에는 다음 사항들이 포함됩니다.



두통/편두통

오심

복통

피로(충분한 포도당의 뇌 진입을 방해함)

수면 장애

시력 문제

불안 발작

우울증

천식 / 흉부 압박감

감정 장애

간질 / 발작

섬유 근육통, 만성 피로 증후군

파킨슨병

기억 상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



조산, 그리고 출생 결함

임산부는 조심하십시오!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와 음식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태아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특히 임산부는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건강상의 영향에 대해 발표된 가장 최근의 연구 중 하나에 의해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가 78%까지 조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이러한 곤란한 발견들에 대한 반응으로 일부 영국 공공 보건 전문가들은 현재 임산부들에게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아스파탐이 든 음식과 음료를 피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엄청난 의료 비용은 차치하더라도 조산은 아기가 많은 건강 위험에 노출되게 합니다.



연구자들은 다음 사항들을 발견했습니다.



매일 평균적으로 1병의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신 임산부들은 임신 37주 째가 되기 전에 출산할 위험이 38%까지 증가했습니다.

하루에 4병 이상의 다이어트 탄산수를 마신 경우 조산 위험은 78%까지 높아졌습니다.

설탕이 든 음료와 조산 사이의 관련성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임신중이라면, 혹은 임신을 계획중이라면, 아스파탐 및 다른 인공 감미료의 모든 원천을 피하십시오. 그리고, 임신중인 사람을 알고 계신다면 이 정보를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아스파탐이 그렇게 위험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스파탐의 원료:



페닐알라닌: 50%

메탄올(나무 알코올 / 독으로 알려진) 10%. 아스파르트산 및 페닐알라닌의 에스테르 결합이 파괴되면서 만들어집니다.

각각의 원료들은 그 자체에 건강 위해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디케토피테라(DKP)가 체내에서 아스파탐 대사증후군의 부산물로 생성됩니다. 디케토피테라는 뇌종양을 유발하는 요소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아스파탐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은 위험하지 않고 영양소의 자연스러운 일부라고 주장합니다. 실제로, 이 두 아미노산은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단백질 음식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은 분리된 아미노산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알맞는 분량으로 다른 아미노산과 결합해 섭취될 때에 한해 자연적이며 해가 없다고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음식의 일부가 아니라 단독 아미노산으로 섭취할 경우, 이것들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농도로 중추신경에 침투해 과다한 뇌신경 소성 및 잠재적인 세포의 죽음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 개념은 뛰어난 신경외과의사인 러셀 블레이록(Russell Blaylock) 박사에 의해 “흥분 독성”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500여 건에 가까운 과학 자료들이, 아스파르트산 및 글루탐산(MSG의 99%가 글루탐산)과 같은 자유로운 흥분 독성 아미노산이 공급되는 음식 내에 과다하게 분포할 때, 만성 신경 장애와 수많은 다른 급성 증상을 유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시 임신중 아스파탐 섭취의 위험에 대해 고려하면, 일반적으로 뇌를 과다한 글루타메이트와 아스파테이트로부터 보호해 주는(그리고, 다른 독소로부터) 혈액 뇌 장벽이 태아기 및 유아 시절에 충분히 발달하지 않음으로써, 해당 시기에 위험이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발췌출처:

https://korean.mercola.com/sites/articles/archive/2016/05/18/%EB%8B%A4%EC%9D%B4%EC%96%B4%ED%8A%B8-%ED%83%84%EC%82%B0%EC%88%98.as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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