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상식] 돈많은 남자 만나는 법 여자의 결혼
1
한 남자가 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있었다.
“저는 순자씨를 지금까지 사모해 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제 친구 길동이처럼 잘생기지도 못했고,
부자도 아니고,그 친구처럼 별장이나 외제 자동차도
없습니다.
그러나 순자씨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그 누구에
게도 자신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주저없이 대답하는 말,
“그 길동이라는 분 아직 결혼 안 했으면
전화번호 좀 알려 주세요.”
2
상황별 돈 없는 남자
착하고 돈 없는 남자 ☞ 불쌍한 놈.
똑똑하고 돈 없는 남자 ☞ 재수없는 놈.
유식하고 돈 없는 남자 ☞ 짜증나는 놈
애교많고 돈 없는 남자 ☞ 영양가 없는 놈
검소하고 돈 없는 남자 ☞ 멍청한 놈
재미없고 돈 없는 남자 ☞ 별 볼일 없는 놈
주위에 여자가 많고 돈 없는 남자 ☞ 존재할 수 없는 놈
집안 좋고 돈 없는 남자 ☞ 관심 줄 필요 없는 놈
상황별 돈 많은 남자
성질 더럽고 돈 많은 남자 ☞ 사업기질이 있는 놈
머리는 석두인데 돈 많은 남자 ☞ 돈 버는 머리가 따로 있는 놈이라니까.
무식하고 돈 많은 남자 ☞ 어머, 이렇게 순진한 놈이 있을 줄이야.
왕 내숭에 돈 많은 남자 ☞ 어쩜, 완벽한 포커페이스 같은 놈이네.
뻣뻣하고 돈 많은 남자 ☞ 애교로 녹이면 되는 놈.
썰렁해도 돈 많은 남자 ☞ 썰렁한 놈이 아니다.
집안 변변찮고 돈많은 남자 ☞ 의지력이 대단한 놈.
집안좋고 돈 많은 남자 ☞ 역시 사람(놈)은 출신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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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남자 만나 부자되려는 여성들
조선일보 변희원 기자 입력 2008.06.13 01:09
美·英서 '골드 디거' 비즈니스 성업
결혼을 통해 부(富)를 얻으려는 '골드 디거'(gold digger·오로지 돈을 보고 연애하고 결혼하려는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미국과 유럽에서 관련 비즈니스가 성업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12일 보도했다.
하지만 골드 디거의 대부분은 어디서 돈 많은 남자를 만나서 어떻게 유혹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미국에선 '황금'을 좇는 여성들을 도와주기 위한 강연이 시간당 500달러까지 받는데도
큰 인기다. '돈과 결혼하는 방법(How to marry money)' '골드디거 가이드(The gold digger's
guide·왼쪽 사진)' '억만장자와 결혼하는 방법(How to marry a multimillionaire·오른쪽 사진)'과
같은 책들이 최근 3년 동안 영미권 서점에 쏟아져 나왔다. 러시아에서는 '올리가르히(oligarch·
러시아의 신흥 재벌)를 유혹하는 법'에 관한 책이 시리즈로 출간됐다.
이들 강연과 책·DVD들은 "부자를 만날 최선의 방법은 이들이 많이 다니는 직장에 함께 다니는
것"이라고 말한다. 일을 열심히 하는 청년 부호들은 종일 사무실에 있지, 바(bar)에서 여자를
만날 시간이 별로 없다. 빌 게이츠(Gates), 루퍼트 머독(Murdoch), 칼 아이칸(Icahn) 등 세계적인
부자들은 모두 직장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났다. 그래서 "MBA 과정을 밟아서 부자들을 만날 수
있는 직장에 다니라"는 식이다.
그게 싫다면, 고급 자동차·제트기·요트 판매를 하거나, 골동품 가게·박물관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근 부자들이 '자선'과 '예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자선 단체와 갤러리도 성공확
률이 높은 장소로 꼽힌다. 특히 갤러리에 가기 전에는 19세기 후반에서 1970년대까지의 작품과
1970년대 이후 미술 작품을 공부해둬야 한다. 상위 200위의 억만장자 중 85%가 이 두 시기의 작
품을 구매한다고, 머니 매거진의 말리스 해리스(Harris)가 말했다.
-출처 :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6/13/20080613000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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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면 알아야 할 것들
2010.12.09 09:28 Written by 무한™
그래, 다들 돈 많은 남자 만나서 편하게 먹고 살자. 일은 내가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
그대는 그 돈으로 그간 못했던 효도도 좀 하고, 출산, 육아, 밥벌이, 노후 모두 돈으로
해결하며 여행이나 다니자. 난 괜찮다. 어차피 천재는 노력하는 자에 미치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에 미치지 못하며, 즐기는 자는 장관 딸에 미치지 못하는 세
상이니 말이다.
"정말 누가 매달 백만 원씩 마음껏 쓰라고 그냥 줬으면 좋겠어요."
겨우 백만 원이 뭔가. 작은 집에 살다보니 간이 작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왕 쓰는
거 좀 더 써서 한 천만 원쯤 달라고 하자. 그 정도 되면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 '최저
가'와도 작별할 수 있을 것이고, 희미해져 가는 기억력으로 열심히 마트 전단지를 암송
하시는 어머니의 수고도 덜어 들일 수 있을 것이다.
"Hi, jane"을 "하이, 자네."로 읽던 친구, 집에서 엄마가 어느 방에 있나 전화를 걸어서
확인할 정도로 넓은 집에 살던 그 친구는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 회사에서 외국인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있다. 교통사고가 나도 외국인이 와서 괜찮냐고 물으면 "Fine,
Thank you. and you?"라고 물을 친군데 말이다. 어찌 보면, 돈이 곧 길이다.
7년간 사귄 여자친구를 버리고, 빌딩을 몇 개 가지고 있는 이모뻘의 아주머니와 결혼
한 J형. 모두들 그 형을 속물이라 욕했다. J형의 결혼식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와서 축하를
해줬고, J형은 서른 중반을 막 넘긴 나이에 '노후'를 보내듯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고 있
다고 한다. 내 친구는 여름휴가 때 함께 잡은 메기 사진을 올리려 하다가 J형의 미니홈피
에서 J형이 요트를 타고 참치 같은 걸 잡고 있는 사진을 본 뒤 컴퓨터를 껐다고 한다.
어찌 보면, 돈이 곧 진리다.
길과 진리가 나왔으니 이제 생명만 나오며 각운을 맞추면 되는데, 아래에서 할 말도 많
으니 이건 주변에서 각자 찾아보기로 하고 넘어가자. 지금 TV만 틀어도 돈이 없어서 생명
의 불씨를 지키지 못하고 있는 여러 사연들이 쏟아질 테니 말이다.
자, 돈이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는 것은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그렇다면 많은
여성대원들이 원하는 '돈 많은 남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스스로 속물임을 자처
하거나 "결혼도 생존의 전략이잖아요."라고 부르짖는 일부 대원들을 위해 함께 살펴보자.
1. 신데렐라가 되기 위한 준비물
신데렐라를 꿈꾸고 있는 중이라면, 무도회장만 찾아다닐 생각하지 말고 해야 할 일들부터
하자. 청소, 설거지, 빨래 등등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고, 시련과 좌절도 이겨낼 수 있는 인
내심(이건 계속해서 쓸 일이 생긴다), S라인을 위한 자기관리(의학의 발전으로 요즘은 신데
렐라의 언니들도 연예인 급 외모를 가지고 있다), 왕자님과 함께 출 수 있을 정도의 춤 실력(응?)
등을 준비하자.
"뭐 그렇게 준비할 게 많나요?"
아직 불평을 하긴 이르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은 '기본소양'이고, 이제는 파티에 참석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주변에 호박을 마차로 바꿔줄 마녀가 없다면 끌고 갈 차를 하나 준비
해야 할 것이고, 입고 갈 옷도 알아서 구입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왕자를 사로잡을
매력적인 모습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든든한 백업이 있는 백설공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같은
'공주'신분이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비비디 바비디 부'만 외워서 될 일이 아
니란 얘기다.
돈 많은 남자를 원한다면, 당신도 외모, 학벌, 재력, 능력, 성격 중 내세울 것이 한 가지는 있어야
한다. 머리는 좋은데 노력을 안 해서 그렇다는 변명이나, 성공한 친구를 보면서 '내가 저 길을
택했으면 더 잘했을 거고, 나도 성공했을 거야.'라는 얘기만 할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내밀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한단 얘기다.
일도 잘 안 풀리고, 연애도 잘 안 풀리고, 몇 년 후를 상상해보면 한숨만 나오는 상황에서 그저
요행을 바라며 '돈 많은 남자'를 원하는 것은 'UFO'를 기다리는 것과 같다. 마음에 기쁨이 없는
것은 당신의 말과 행동으로 모두 드러난다. 꿀이 가득한 꽃은 부르지 않아도 벌과 나비가 날아
오지만, 텅 빈 꽃은 아무도 찾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2. 연애나 사랑도 거래가 될까?
돈 많은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사례가 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중고나라'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의 craigslist.org 에 올라온 글이다.
스물다섯 살의 한 여성이 스스로를 똑똑하고 세련되었다고 소개하며, '연봉 5억' 이상을 받는 남자
와 결혼하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미 '연봉 5억'이상을 받는 남자의 부인들을 봤더니 자신보다
예쁘지도 않고 대단한 천재도 아니라는 얘기를 하며, 어떻게 해야 그 여자들처럼 될 수 있는냐를
묻는 질문이었다. 자신보다 모자른 듯 보이는 여자들이 그런 남편을 둔 것을 보곤, 그런 남편을 찾기
위해 정직하게 한 얘기니 비난하지 말라는 말도 덧붙여 있었다.
그리고 그 글에는 '연봉 5억'이상을 번다는 남자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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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신이 찾는 남자 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일 년에 5억 이상을 법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제시한건
단순하고 엉터리인 거래입니다. 당신이 제안한건 간단한 교환입니다. 당신이 파티에 외모를 가지고
오면, 전 돈을 가지고 오는 거죠.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겁니다. 당신의 외모는 갈수록 시들해질 거고, 제 돈은 영원하겠죠. 아니, 사실
오히려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있지만, 당신의 외모가 더 예뻐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즉, 경제용어로 설명하자면 당신은 감가상각의 자산이고, 전 증가하는 자산입니다. 월 스트리트
용어로 말하면, 당신은 매각의 대상이지, 구매나 저축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다. 결국 당신을 '사는'건 별로 좋은 경영센스가 아니니 그냥 '리스'하는 게 낫습니다.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이렇게 말씀드리죠.
어차피 제 돈이 없어지면 당신도 절 떠날 겁니다. 그러니 당신 외모가 시들해지면 저도 빠져나와야겠죠.
간단한 겁니다. 그러니 데이트는 몰라도 결혼은 좋은 거래가 아닙니다. 또한 별개로, 전 예전에 "효율
적인 시장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래서 당신 말대로 '똑똑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왜
아직도 남편감을 찾지 못했는지 궁금하군요. 당신이 정말 5억의 가치가 있는 정도로 대단한 여성이라면,
5억 이상 버는 남자들이 최소한 '일단 시도'라도 해보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당신이 스스로 그런 정도
의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런 대화를 하고 있을 필요도 없을 거구요.
이렇게 말했지만, 당신은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고전적인 "다 뽑
아낸 후 차버려라"식의 꽃뱀전략입니다. 이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스'거래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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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나 결혼을 '거래'로 생각하는 대원들이 있다면 한 번 읽고 생각해 볼만한 글이다. 특히 '소개팅
진상남'과 관련된 사연 중, 상대 남성에게 여기서 소개하기도 힘들 정도의 '모욕'을 당했지만 그 남자의
직업과 재력 때문에 애프터를 요청하고, 애프터에선 '치욕'을 당했다는 이야기를 한 몇몇 대원들에게 권
해주고 싶다. 당신이 '돈 많은 남자'를 원한다고 당당히 밝힌 것처럼, 상대도 '젊고 예쁜 여자'를 원한다고
밝힐 수 있음을 기억하자.
3. 또 다른 현실
돈 많은 남자에 대한 사연을 보내는 대원들은 '현실적으로'라는 말을 많이 쓴다. 나도 그 '현실적으로'라는
말에 동의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인가. 근데
돈 많은 남자의 현실은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
돈 없는 남자와 연애를 한 뒤 현실을 알았기에 돈 많은 남자를 찾고 있는가?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당신은
그와 당신의 경제력 차이에 짓눌려 평생을 수동적으로 살아야 할 위험이 있으며, 늘 세 들어 사는 듯한
느낌을 가질 위험이 있다. 연애나 결혼생활을 하며 발생하는 그 수많은 문제들, 그 문제에 대해 당신은 회사
사장님을 대하는 직원의 자세만 취해야 할 수 있단 얘기다.
혹시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은 본 적 없는가? 상대 집안의 돈을 받아쓰며 자립심을 잃고 의지하는 것에 길
들여 진 사람, 거대한 상대의 재력에 이해심과 인내심으로 맞서다 보니 외도마저 허용하며 외롭게 늙어가는
사람, 돈을 빼면 아무 것도 아니기에 늘 돈에 기대며 인정이나 우정마저 돈으로 수혈중인 사람. 그리고 오
로지 돈을 더 불려야 한다는 의무만 남아 자신이 뭘 하며 사는 지도 모르는 사람.
이런 것들도 '현실'이다. 가난 때문에 고생했기에, 그저 가난만 없어지면 다 해결되리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가난이 아닌 돈이 만들어 내는 문제들도 셀 수 없이 많다. 돈으로 뭐든 해결할 수 있다면 왜 재벌과 관련된
이혼, 자살 뉴스들이 나오겠는가.
지금 느끼는 부족함은 당신이 채워야 할 몫이다. 그걸 채우며 살아가는 것이 인생 아닌가. 연애가 당신이 느
끼는 부족함을 모두 채워줄 수는 없다. 퇴근 후, 혼자 사는 집의 문을 열며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집이 수
백 평으로 변한다고 해도 똑같이 외로움은 찾아온단 얘기다. 돈은 마치 당신의 새로 산 핸드폰처럼 처음에는
기쁨을 줄 수 있겠지만, 그 후에는 그냥 '당연한 것'이 되기 쉽다. 학창시절에 누구나 '어서 빨리 어른이 되어
여기서 해방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기 마련이지만, 어른이 되고 나면 또 어른들만의 고통과 고민과 어려
움을 느끼는 것 처럼 말이다.
그렇다고 '돈이 아니라 사랑입니다.'따위의 낯간지러운 얘기를 할 생각은 아니다. 정말 '괜찮은 남자'를 찾고
있는 거라면, '돈 많은 남자'를 찾을 것이 아니라 생활력, 책임감, 자상함을 가진 남자를 찾자. 돈이야 벌면
되니 당장 돈이 없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지만, 뭔가를 하려는 의지가 없고, 다가오는 문제들에서 도망
치고 싶어 하며, 위태로운 순간에 사랑만 외치며 해결하려는 사람은 당신을 '쉴만한 물가'가 아닌 '절망의 물가'로
인도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연애의 초점을 돈에 맞추는 것은, 인생이라는 자동차를 몰며 주유 계기판만 쳐다보는 것과 같다. 기름이 얼마나
있나 에만 신경을 쓰느라 자기가 어느 길에 접어들었는지도 모르게 되고, 어딜 가려던 중이었는지도 잊게
된다. 먼 길을 가려면, 중간에 또 기름을 채워야 하는 것은 누구나 해야 하는 수고다. 자, 이제 그만 계기판에서
눈을 돌려 주변을 좀 살펴보자. 어디쯤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파악하잔 얘기다. 그리고 오늘의 이 앙칼진
날씨를 온 몸으로 느끼며 또 하루를 살아보자.
-원문출처:
http://normalog.com/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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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파에 돈많은 남자…알고보니 사기꾼
[중앙일보] 입력 2016.06.09 07:44 장주영 기자
미국 유학파에다 재산도 많은 완벽한 남자. 영화 속에서 나올 법한 이 남자는
사기꾼에 불과했다.
대전지법 형사 6단독 조현호 부장판사는 9일 여성들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김모(36)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4년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여성(32)에게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할아버지에게 유산으로 받은
땅도 많다"면서 접근했다. 또 "무역회사에서 월급 1000만원을 받고 있고, 국책
사업도 주관하고 있다"면서 대단한 사라인 것처럼 자신을 소개했다.
그가 본색을 드러낸 것은 교제 한달 뒤. 집을 압류당해 금융거래를 할 수 없으니
10만원만 빌려달라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후 수차례 돈을 빌려 2200만원의 뜯
어냈다. 김씨에게 속은 사실을 알게된 여성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지만 폭력
과 가족에 대한 협박이 돌아왔다.
김씨의 범행은 다른 여성도 피해자로 만들었다.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 2명의
여성으로부터 1억원에 가까운 돈을 뜯어냈다.
김시는 5년 전에도 사기죄로 처벌받는 등 4차례나 결혼을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
해 돈을 뜯어내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http://news.joins.com/article/20145579
-----[추가: 시간날 때 더 보세요^^]
사랑이 없는데도 결혼한 사유를 사람들이 고백했다
Brittany WongHuffington Post US
결혼에 대해 솔직해져 보자. '결혼'은 꼭 마음의 결합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전혀
사랑이 존재한 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아래는 남녀가 비밀 소개 사이트 위스퍼에 익명으로 남긴 솔직한 결혼 사유다.
- 심심하고 혼자인 게 싫어서 결혼했다.
5년이 지난 현재, 지금도 늘 심심하고 고독하다.
- 조만간 이혼할 남편과 결혼했던 이유는
엄마가 그를 너무나 싫어했고 난 그런 엄마를 골탕 먹이고 싶었기 때문이다.
-작은 마을, 어려운 삶에서 도피하고자 결혼했다.
사랑을 위해서 결혼했다면 하는 생각이 든다. 돈은 많지만 행복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남편을 사랑한 적은 없다. 돈 때문에 결혼했다.
15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남편을 사랑하지 않는다. 매우 고독한 삶이다.
-돈을 보고 아내와 결혼했다. 사랑은 키우면 된다고 믿었는데,
크나큰 오산이었다.
-지금 남편과 결혼한 이유는
5년 동안 사랑하던 남자가 나를 더는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남편에게 말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 부모를 속이기 위해 결혼한 건데 말이다.
-양쪽 엄마는 고등학생 때부터 절친이었다.
그래서 그런 관계를 돕는다는 마음에 결혼했다. 하지만 난 남편이 정말 싫다.
-난 영주권을 전재로 결혼했고 이젠 성관계가 없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아내는 나를 더이상 원하지 않고 내가 건드리는 걸 끔찍해 한다.
-난 남편을 사랑한 적이 없다. 홀로 죽는 게 두려워서 결혼했을 뿐이다.
*허핑턴포스트US의 글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발췌출처:
https://www.huffingtonpost.kr/2017/03/14/story_n_153528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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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부자들이 사는법
2002년 01월
2000년 12월 미국의 존 홀링스워스 2세라는 사업가는 4억 달러의 재산을 남기고
세상을 떴다. 그는 자신의 전 재산을 대학과 자선단체 등에 기부한다는 유언을 남겼다.
그의 유일한 혈육인 외동딸에게조차 한푼의 유산도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외손의
대학 학비를 위해 1인당 25만 달러의 신탁기금을 적립해 놓은 것이 전부다.
몸소 노블레스 오블리제(Noblesse Oblige)를 실천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스스로 귀족임을 자부하는 부유층이 있다. 이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커녕 탈세와 재산도피, 병역기피 문제로 하루가 멀다하고 신문지상을 오르내리고 있다.
귀족을 자칭하는 그들의 삶은 과연 노블(Noble 고귀한) 한 것인가? 가장 가까이서 부유
층을 상대한다는 네 명의 사람들을 만나 그들이 보는 ‘대한민국 부유층 문화’에 대해 들어
보았다.
“최상류층의 비밀회동공간 메트로폴리탄을 아십니까?”
김선일 롯데호텔 객실관리 담당
김선일 씨(가명·36세)는 롯데호텔에서 8년째 근무하고 있다. 그가 하는 일은 호텔 객실관리.
그는 우리나라 부자들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호텔이라고 말한다. 김
씨가 말하는 ‘부자들의 호텔이용 백태’를 들어보자.
“부유층들은 대개 호텔 멤버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호텔을 이용할 일이 많기 때
문이죠. 대표적인 예로 저희 호텔 38층에는 메트로폴리탄이라는 멤버십 클럽이 있습니다.
이곳은 회원들끼리 식사하거나 술을 마시면서 비밀회동을 하는 곳입니다. 메트로폴리탄은
정부 고위관료나 그룹총수 같은 최상류층만 가입할 수 있는 클럽입니다. 회원권 가격은 개
인 800만 원, 법인 1600만 원입니다. 돈만 있다고 다 회원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죠. 롯데
호텔 사장님이 직접 회원 가입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메트로폴리탄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서빙하는 사람들조
차도 일단 문이 닫히면 그 안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죠. 그리고 휘트니스 센터도 멤버십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저희 호텔 휘트니스 클럽은 회원수가 1390명으로 제한되어 있는데 현재로
서는 신규회원 가입이 힘듭니다. 그래서 호텔 외부에서 회원권 매매를 위한 암시장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 회원권 가격도 800만 원입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싼 편이죠. 힐튼호텔
헬스클럽은 개인 입회비가 1300만 원 정도니까요.
부유층 손님들 중에는 호텔 중독증 환자도 있습니다. 이 분들은 호텔 식당에서만 식사하고 약
속장소는 꼭 호텔 커피숍이나 일식당 같은 곳으로 합니다. 머리 손질이나 세탁물까지 호텔 내
미용실과 세탁소만 고집하는 고객도 있어요. 시간이 나면 휘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고 사우
나도 이용하고요. 물론 비싸죠. 미용실에서 퍼머하는 데도 최소 10만 원 이상 드니까요. 이분들이
호텔을 애용하는 것은 특수계층만 사용하니까 편하고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기 때문이겠죠.
호텔 직원들 중에는 부유층 손님들을 경멸하는 경우도 많아요. 직원들에게 반말하기 일쑤고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퍼붓는 사람도 있어요. 또 성희롱에
가까운 추한 행동을 하거나 마음에 드는 여직원을 밖으로 불러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호텔 밖
에서 고객을 만나거나 필요 이상의 접촉을 갖는 것은 금지되어 있죠. 하지만 대놓고 거절하면
괜한 트집을 잡아서 곤경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게다가 요즈음은 젊고 돈 많은 손님들이 늘
었어요. 젊은 손님들이 술 마시고 와서 아버지뻘 되는 사람에게 술주정을 부리기도 합니다. 어
쩝니까, 무조건 잘못했다면서 고개를 숙여야죠. 하지만 호텔측에서 보기에도 그 정도가 심한 사
람들은 출입금지명단(ugly guest list)을 만들어 호텔 간에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도 합니다.”
“뚱뚱하고 못생긴 캐디는 싫어!”
임재균 한성컨트리클럽 노조위원장
한성컨트리클럽 노조위원장 임재균 씨(33세)는 대한민국에서 골프는 부유층만이 즐길 수 있는
고급 스포츠라며 말문을 열었다.
“골프는 고급 스포츠입니다. 한 사람당 최소한 30만 원 이상 들고 와야 골프를 칠 수 있습니다.
그린피(green fee)가 15만3000원, 캐디피(caddy fee)가 7만 원입니다. 골프 치다가 중간에 ‘그늘
집’에서 사 먹는 간식 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슈퍼마켓에서 500원에 파는 과자를, 이곳에서는
3000원에 팝니다. 클럽 하우스에서 간단한 식사만 해도 1만 원 정도 듭니다.
회원권 가격은 골프장마다 달라요. 저희 한성 같은 경우는 5700만 원이지만 레이크 사이드 같은
데는 4억 정도 합니다. 이 회원권 값은 주말 부킹이 얼마나 잘 되느냐에 달려 있어요. 주로 주말
에 골프 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주말 부킹은 힘듭니다. 하지만 회원권이 없어도 검찰청이나
국정원, 경찰청에서 전화 한 통 오면 부킹은 언제나 가능합니다. 괜히 미운 털 박히면 나중에 세
무조사 때 문제될 수 있으니까요
골프장에 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원이나 경기보조원을 함부로 대합니다. 경기보조원들에게
욕을 하고 직원들에게 골프채를 휘두르는 손님도 있어요. 손님들이 내기 골프를 치다가 공이 안
맞으면 경기보조원에게 마구 화를 내기도 합니다. 조금 뚱뚱하고 못생긴 경기보조원에게는 괜히
시비를 걸고 다른 경기보조원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죠. 그뿐 아니라 성희롱도 심하죠. 아시다시
피 골프에서 한 라운드가 18홀입니다. 손님들 중에는 간혹 한 라운드가 끝나면 경기보조원에게 노
골적으로 19홀 가자고 그래요. 19홀이란 호텔을 말하는 거죠. 저녁 술자리에 마음에 드는 경기보
조원을 불러내는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선풍기 틀어 1만원권 지폐 날리는 사람들”
조재춘 강남 룸살롱 영업부장
조재춘 씨(33세)는 룸살롱 영업부장이다. 현재 그는 하루 1억 원 정도의 매상을 올리는 강남의 한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 조씨는 “10년 동안 이 일을 하면서 정치인부터 재벌 3세까지 안 만나본 사
람이 없다”면서 ‘부유층의 밤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룸살롱에서 술 한번 마시면 기본이 40만 원입니다. 발렌타인 30년산은 150만 원 합니다. 아가씨들
팁이 기본 10만 원, 음악밴드도 1시간에 10만 원입니다. 평균적으로 계산해보면 룸 하나에 200만
원 정도, 좀 마셨다 싶으면 500만 원 정도 나옵니다. 손님층은 대체로 경기를 타면서 바뀝니다. 벤처
경기가 좋으면 벤처 사업가가 많고, 건설경기가 좋으면 건설업자가 많습니다.
요즈음은 사채업자가 많아요. 우리 업소에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정치인도 많이 옵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그 사람들은 ‘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대화가 욕으로 시작해서 욕으로 끝나니까요. 검사,
판사도 기업의 고문 변호사들과 같이 오곤 합니다. 저희 집에 자주 오는 검사나 판사는 술을 마시고
그냥 달아 놓으라고 하죠. 그러면 나중에 변호사가 와서 계산해줍니다. 저희는 잘 모르지만 청탁이
오가는 특수관계 아니겠어요?
돈 많은 사람들은 여기 와서 술 마시다가 애인도 많이 만듭니다. 마음에 드는 아가씨가 생기면 아파트
하나 얻어 들여앉힙니다. 용돈은 매달 500만 원 정도 주죠. 우선 골프부터 가르쳐서 골프장에 데리고
다니면서 고객접대 하기도 합니다.
부자들이 술집에 와서 돈 자랑하는 법도 다양합니다. 1만 원짜리 지폐를 5센티 정도 쌓아놓고 술 마시
기도 하고 선풍기를 가지고 와서 돈을 뿌린 다음에 주워가라고 하는 손님도 있어요. 얼마 전에 300만
원어치 술을 먹고 5000만 원짜리 수표를 내는 손님이 있었어요.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근처 업소를
다 돌아서 4700만 원을 구했습니다. 커다란 쇼핑백에 담아 줬는데 거스름돈도 제대로 못 세고 돌아가더
군요.
저는 그런 사람들 보면 ‘우리 아버지는 영동지역이 다 참외밭이었을 때 땅 좀 사놓지 뭐 하셨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갑부들은 강남에 건물 하나만 있어도 그냥 놀고 먹고 사는데 우리 같은 사람은 여기서
10년을 일해도 별로 돈을 벌지 못하니까요.”
혼자서는 아무 일도 못하는 재벌가의 아이들
김인자 재벌3세 영재교육 과외교사
김인자 씨(가명·45세)는 재벌 3세의 영재교육만을 전문으로 하는 과외교사다. 그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부유층이 귀족으로 행세하는 신분사회”라면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지나도 우리나라 부유층의 특권의
식은 깨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부유층은 가난이라는 걸 상상조차 못합니다. 왜냐하면 한번도 접해 본 적이 없으니까요. 재벌
집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세상사의 옳고 그름을 배우기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을 이기는
법을 배웁니다. 대의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이 진정한 위인이라는 걸 모르죠. 다만 남들보다 부유하게 사는
것이 정말 잘 사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아이들은 보통 3세까지는 유모가 키우고 3세가 지나면 파출부 손에서 큽니다. 유치원에 갈 때도 기사 하나와
파출부가 따라가고 아이가 유치원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모시고 옵니다. 중간에 아이들에게 간식도 먹
이고요. 제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는 아이들입니다. 하다 못해 신발도 스스로 신을 줄 몰라요. 파출부
아줌마들이 다 신겨주니까요. 포도를 먹을 때도 파출부가 칼로 반을 잘라서 씨를 빼줘야 먹죠. 수업을 하다가
지우개를 가져오라고 하면 바로 ‘아줌마’를 부르고 지우개를 가져다 달라고 할 정도니까요.
제 학생들은 주로 보통 4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대개 외국인 학교에 다니거나 경기초등학교 같은
사립 초등학교에 다니죠. 이 아이들 생일파티는 주로 서울클럽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를 불러서 해요. 아이들은
게임을 할 때 반칙을 써서라도 이기려고만 합니다. 그렇다고 그걸 말리고 규칙을 지키라고 말하는 부모도 없
어요. 다들 자기 자식이 1등 하는 데만 신경을 쓰죠.
그렇게 귀하게 자란 상류층 아이들은 보통 초등학교까지만 국내에서 다니고 중학교 이상 되면 90% 이상 외국
으로 유학을 갑니다. 부모가 굳이 같이 가지 않더라도 기숙사가 있는 학교에 보내거나 아니면 외국에 집을 사서
일하는 사람을 몇 명 고용하면 되니까요.
돈이 많다고 해서 결혼생활이 그다지 행복한 것 같지는 않아요. 부부생활이라기보다는 각자의 생활을 즐기는
편이죠. 예를 들자면 돈 많은 재벌집 남자가 가난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한 경우에는 그 여자는 남편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녀처럼 살아요. 우리나라에서는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예쁜 여자를 구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재벌
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결혼한 경우에도 불행한 건 마찬가지죠. 결혼을 통해 부를 얻게 된 남자들은 옛날 애인
을 만난다거나 외도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저는 10년째 과외교사를 하고 있지만, 부유층 사람들을 보면서 한번도 부럽다거나 부끄럽다는 생각한 적이 없습
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의 생활을 보면 돈에 비례해 행복한 건 아니라는 걸 잘 알 수 있거든요. 돈 많은 순서대
로 행복한 건 아니잖아요.”
한 달 용돈이 4000만 원이라는 한 사람이 강남의 룸살롱에서 150만 원짜리 양주잔을 기울이고 있을 때, 명동성
당에서는 뇌성마비 1급 장애인 최옥란 씨가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 최씨가 농성을 시작한 이유는 한 달에 26만
원 남짓 한 최저생계비로는 기본적인 생계조차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최씨가 길거리 농성을 벌이는 동안
농성비용은커녕 꽁꽁 언 몸을 녹일 가스비조차 없었다고 한다.
한 달에 4000만 원의 용돈을 쓰는 사람과 생계비 26만 원으로 한 달을 버티는 한 중증장애인. 상위 10%만 부를
독점하고 그렇지 못한 90%는 오늘도 일용할 약식을 버느라 허리가 휘는 게 대한민국의 현주소이다.
박정선영(참여사회 기자)
-원문출처: 참여연대
http://www.peoplepower21.org/Magazine/71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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