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9.

[질병]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멈추는 법 아토피 가려움증





[질병] 참을 수 없는 가려움 멈추는 법 아토피 가려움증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더니 많은 분들이 가려움과 간지러움을 같은 것으로 착각하는 것 같다.

가려움은 내부자극으로 생기는 감각이고, 간지러움은 외부자극으로 오는 감각이란 사실만 알고

이에대한 증세를 알아보기로 한다. -연우



가려움 : 긁고 싶은 기분을 일으키는 감각.

간지럽다 : 무엇이 살에 닿아 가볍게 스칠 때처럼 견디기 어렵게 자리자리한 느낌이 있다.

-네이버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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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간지러움 증상



의사분들도 보실려나 모르겠네요.

한달? 전부터 손,발, 얼굴 빼고는 간지럽습니다.

부위는 팔,종아리,허벅지가 많이 간지럽고요.

간지러움과 동시에 땀이 나면서 덥고요

처음에는 여름이라서 모기가 있나 생각했어요.

모기물린거랑은 완전 달라요.

모기는 간지러우면 긁다가 말고는 괜찮은데

이 간지러움은 오래가요. 2분에서 3분4분동안

팔,허벅지 다리 동시에 간지러워요.

긁어요. 긁고나면은 뜨겁고요. 바늘? 침같은느낌으로 간지러워요. 덥고 땀나고요.

왜 이러는거예요?



---A 답변하기





답변

이글 잘 보시고 이대로 실행하세요 주변서 이거 저거 좋다고 하는 사람들 많은데 확실히 알고

치료하세요



사업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새 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반 정도 지난 3년전 봄에 손바닥

 가운데 손금 있는 부분이 붉게 변하면서 가렵기 시작했다

[ 체모가 많이 나게 한다는 약을 바른적도 있었는데 아토피 발생 원인은 정확히 모름]



무심코 자꾸 긁다 보니 하얗게 피부가 일어나면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3-4일 지나서 동네

피부과를 찾아가서 손을 보여주니 별거 아니라고 약을 준다

그 약 먹으니 금방 가셨다 그래서 몇개 남은 약을 안먹고 외국 출장을 가게 되었는데 약 기운이

떨어져 그런지 손바닥이 다시 가렵기 시작했다

그러나 견딜만하여 외국서 약 사먹기도 불편하여 참고 10일간의 출장을 끝내고 한국에 들어와

다시 피부과를 가서 왜 나았다 가렵다 물어보니 의사는 가려울 때만 약 먹으면 된다고 하여 또

대수롭지 않게 지냈다



그러는 사이 2달 정도 지나니 엉덩이 부분과 등허리의 벨트 맨 자국에 반점이 생기면서 점점

가려워져 의사에게 이게 무슨 피부병이냐 물어보니 별거 아닌데요 하며 그럼 약을 바꾸어 먹어

보라고 하고 처방해준다

신기하게도 약만 먹으면 가려움증이 덜 해진다

가려워서 약을 하루 3번 먹는다는 그 자체도 거부감이 생겼지만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고통받는

 피부병 환자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 겁났다 열심히 약을 먹고 피부에 안좋다는 음식을 피하며

병을 고치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러나 점점 약 효과가 없어지고 증세는 점점 심해져 밤만되면 가려워 긁는데 정신이 없었다

가려운 부위에 연고를 발라도 이젠 전혀 효과가 없다 그래서 피부과 를 믿을수 없었다

잠자다가도 한번 깨면 가려워 긁는데 잠을 설치고 몸에 열이 올라 찬물로 샤워하면 가려움이

 약간 가셔 그 틈을 이용해 잠깐 잠을 자곤 하는데 회사 출근을 하면 남 보는데서 긁지도 못하고

 고통이 말이 아니었다

그러다 참지 못하면 화장실가서 북북 긁고 나면 시원해져 사무실로 들어와 일을 하려고 하면

찝찝하고 짜증나 일이 되지 않는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모든 생활이 엉클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사소한 일은 전부 직원에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나는 피부병을 잘 고친다는 일명 자연치유법 이라든지 기 치료 한방 치유법

 등에 알아보고 찾아다니고 했다 무지하게 찾아 다녔지만 전부 허사였다 자포자기하여 안 먹던

 술도 다시 먹었다 술을 먹게 되면 취했을 때는 모르나 술이 깰 때는 가려움의 고통은 말이 아니었다



근데 오래만에 보는 사람은 다 나보고 살 많이 쪘네요 운동좀 하지요 그런다

내 체중은 68-70왔다 갔다 하는 살이 전혀 찌지 않았다

거울에 내 얼굴을 자세히 보니 진짜 얼굴이 부었다

인터넸에서 아토피 검색후 피부약에 대한 사실을 알았다

동네약국서 처방한 약이 스테로이드 성분의 약 이었다 약 부작용으로 얼굴만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보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살찌냐고 하는데 오히려 몸무게는 줄은 상태였다



소문에 강동 S병원이 피부를 잘 고친다고 하여 찾아갔다

의사가 진찰후 약을 지어준다 근데 여기서 처방 받은 약은 먹어도 가려움증이 안 가신다

나는 종합병원은 솔직이 개인 병원보다 못해 그렇게 생각하며 다시 개인병원으로 가서

약을 먹고 바르고 했다

이렇게 치료하면 언젠가는 났겠지 하고 ....





이렇게 하다 약 10개월의 시간이 흘러가니 증상이 더 심해져 의자에 앉아있지 못할 정도도 상태가

심해지고 몸을 식구들에게도 보여주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 도었다

좋아하는 골프도 중단했다 운동 후 샤워장 가는것이 창피하여 갈수가 없었다





주변 소개로 대전에 맹인이 침으로 아토피 치료를 한다는 데가 있단다 진짜 직효라고 한다

약으로 안났는 병이 어떻게 침으로 났겠냐 하니까 소개해준 사람도 피부가 하도 심해서 마스크쓰고

시장 다니고 하다 거기서 침 3번 맞고 나았다고 한다

하긴 동네 병원 큰병원 다 가봐도 안 나으니까 혹시 그럴수도 있겠다 싶어 전화로 예약을 하는데

아침 한시간만 예약을 받는다 한다 몇일간 전화해도 계속 통화중이다

4일째 전화 가 되었다 대전 어디에 다음날 아침 10시 까지 딱 입장해 있어야 한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아내하고 새벽에 직접 차를 몰고 갔다

진짜 사람이 한 50-60명 왔는데 부산 서산 전주 전국서 사람이 다 온것이다 다들 칭찬이 자자하다

 그말 들으니 나도 희망이 생겼다

방 진열장 안에는 김대중대통령 싸인이 있는 표장장도 걸어져 있다

차례대로 한사람 한사람 부르며 치료를 하는데 순서도 안정해주어 언제 나를 부를지 몰라 점심도

 못먹고 마냥 앉아있는데 지루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되는지 물어볼 엄두도 안나는 엄숙한 분위기다



거의 마지막 오후 2시경 내 차례가 되어 증상을 말했다 손으로 환부를 만져 보더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1주일에 한번씩 3주 받으면 다 나을거다 그러며 몸 군데 군데 5곳을 찔러대는데 정신이 번쩍나게

엄청 아팠다

치료 받는데 그게 다 총 4-5분 걸린것 같다

치료비는 10만원이 훨신넘는 거금을 냈다 5분 치료하는데 큰돈을 내는데 돈이 아깝긴하다 그 치료사

 오늘 하루 수입을 예상해보니 헉 ???

그러나 고쳐준다는 말에 힘이 생기며 먹던 병원약을 다 끊었다

일주일 참는데 고통이 심했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다 그리고 낮기를 기다렸다 신기하게도 가려움증이

 덜해지는것 같았다 그러나 반점은 없어지지 않고 그냥 그대로 였다

그래서 2주 후에 또 찾아갔다 치료사가 물었다 좀 나아졌나 하고 난 조금 좋아진것같다 하니까 그사람은

 4번 받아야 다 났는다 그랬다 그러며 난 하루에 딱 50명만 치료한다고 한다

내손으로 치료 안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점심 식사후 신이나서 서울로 올라오는데 차 안에서 또

가렵기 시작한다



희망이 사라졌다 내가 뭘 잘못했기에 사업도 힘들어지고 왜 이렇게 병은 안났지

왜 이렇게 운이 없는 불행한놈이지 하며 생각하니 화도 나고 울분이 터졌다

3일 지나니 이젠 도저히 못 참겠다 거의 18일동안 이 악물고 참았는데 할수없이 치료사에게 수십번

전화하여 간신히 통화가 되었다

치료사의 말,,, 내 치료가 안먹히는것 같다 손님은 여기 올 필요가 없다고 한다

어이가 없다 지금까지 그 고통을 참아가며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전화는 딱 끊어진다 그리고는 다시

통화가 안된다

(이하 생략, 원문전체는 아래 링크를 클릭. 결국 고생끝에 치료했다는 이야기. 마지막말은)



알레르기를 빙자하여 현혹 시키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이런 곳에 현혹 되지 말고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검사부터 하고 치료을 받아야 고통의 날이 줄어든다는 것을 ,,,,,,,

아토피로 고생 하는분들 힘내세요

2016.06.19 신고 의견 2 이수시인





---답변2: 간지러움 증상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요인



;환절기 또는 추울 때 가려운 것은-외부자극으로 받아들여

;건조할 때 가려운 것은-수분 증발로 피부가 건조해져서

;더울 때, 지나친 운동을 할 때 가려운 것은-콜린성 두드러기

;잠잘 때 가려운 것은-코르티솔 호르몬 때문(신장 이상)

;음식물 때문에 가려운 것은-알레르기, 히스타민효소부족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있으면-건조할 때 심하게 가렵고

;비만할 때-온도, 습도가 맞지 않으면  가렵고

;만성 간 질환-시도 때도 없이 가렵고

;신장질환-혈중 히스타민 농도가 높아져 가렵고



-한의학. 질병학, 인체학에 관하여 25년 연구,현재 건강 강의 전문강사로 활동 중.



---답변3:

이불 떄문일 수 있어요. 사용하시는 이불과 옷을 전부 빨아서 햇볕에 바짝 말려보세요.

그래도 그런다면 큰 병원으로 가봐야할 것 같네요.

-Que sera sera





-발췌출처: 다음팁

https://tip.daum.net/question/881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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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Itching.



피부를 긁고 싶어지는 충동이 느껴지는 증상. 원인은 다양하며 질병에 의한 가려움

증도 생길 수 있다.

* 특히 간염. 간기능이 저하되면서 특정 성분을 처리하지 못해 혈관을 타고 돌아다

니면서 몸 이곳저곳에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가려움증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가려움증이 유발되는 경우가 흔히 있다고 하며,

한 연구에 따르면 가려움증에 대한 시각적인 자극만으로 피실험자에게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벌레를 본다거나 남이 긁는걸 본다거나 하는것만

으로도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하품이 일종의 전염성을 가진 것과 비슷한 메커

니즘을 가진 게 아닌가 한다고.



영 좋지 않은 곳[3]이 가려우면 매우 난감하다. 만일 고환과 맞닿은 허벅지 피부가

심하게 가려우면서 가루 같은 것이 떨어지고, 피부색이 어두워질 경우에는 완선이

의심되므로 시급히 피부과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긁으면 긁을수록 더 심해진다. 이는 가려운 곳을 긁는 행위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

토닌을 분비시키는데, 이 세로토닌은 가려움을 전달하는 신경회로를 자극하기 때문

이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다면 잠시 괴로워도 참는 것이 좋다. 정 심하면 얼음을

가려운 부위에 갖다대면 가려움증이 완화된다. 온도는 책임 못 진다



특히 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매우 짜증난다.

간혹 이 가려움을 쾌감으로 승화시켜 아무리 가려워도 꾹 참고 안 긁는 위험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모기 물린 데 참기라든지.

등이 가려울 때 긁어주는 기구인 효자손도 있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가려움증'



--

가려움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가려움은 피부를 긁고 싶어하는 욕구를 발생시키는 감각이다. 현대 과학으로 가려움은

고통과 여러 공통점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불쾌한 감각적 경험이

면서도 그 반응 양식은 다르다. 고통은 도피 반사를, 가려움은 소파 반사를 부른다.

 가려움과 고통의 무수초의 신경섬유는 모두 피부에서 비롯된다. 어쨌거나, 이들에 대한

 정보는 동일한 말초신경 다발과 척수 시상계를 사용하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체계에서

중심으로 전달된다.

가려움은 건조한 피부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가려움은 말초신경계나 중추신경계에서 비롯될 수 있다.



진피와 가려움증수용체

피부에서 시작되는 가려움은 'pruritoceptive(가려움증수용체)'로 알려져 있으며, 기계적,

화학적, 열, 전기적 자극을 비롯한 다양한 자극으로 유발될 수 있다. 히스타민에 의한 가

려움의 주요 구심 뉴우런은 수초가 없는 C 그룹 신경섬유이다.



-위키백과 가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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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까지 설치는 간지러움…겨울철 불청객 피부건조증



 작성 2014.02.04 15:24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도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피부

건조증이 심해져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데요, 가렵다고 손으로 긁다

보면 이차적인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요즘 피부가 가려워 밤잠까지?설친다는 전 모 씨.



매일 샤워도 하고 보습제도 꼬박꼬박

발라봤지만, 오히려 가려움은 더 심해졌다는데요.





[전 모 씨/28세 : 겨울철만 되면 (피부가) 푸석푸석해지면서 거칠어지고, 흰 비늘 같은 게

얼굴에 올라오더라고요. 근데 심해지면 (피부가)?붉게 변하면서 갈라지고 되게 가려워요.

그런데 가렵다고 또 긁으면 상태가 더 악화되더라고요.]







피부 건조증이란 각질 세포 사이의 수분이 빠져나가 가려움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주로 팔

바깥쪽과 정강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대체로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증세가 나아졌다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다시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미령/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 각질층에 정상적인 수분 함량은

약?10~15%입니다. 그러나 춥고 건조한 계절이 되면은 수분함량이 10% 이하로 감소를 하고

동시에 피부표면의 지질의 분비도 감소를 해서 피부표면에 이제 살결이 하얗게 들뜨고 거칠게

 변하게 됩니다.]







피부 건조증의 악화 요인으로는 건조한 환경이나 찬?바람, 과도한 목욕 등이 있지만 민감성 피부,

만성습진, 아토피 피부염 같은 전신적 원인도 있는데요.



특히 가렵다고 해서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 손상이 일어나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노미령/연세대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 : 피부건조를 악화시키는 피부질환이나 전신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우선 원인 질환을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이나 가벼운 샤워

후에 물기가 마르기 전에 천연 보습 성분과 유사한 성분들이 들어있는?보습제를 잘 바르는 것이?

치료를 하고 동시에 건조증을 예방하는?가장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







지나친 실내 난방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호흡기도 악화시키기 때문에 실내 공기가

 덥고 답답하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 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전 모 씨/28세 :?평소 생활습관을 좀 고쳐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도

꾸준히 바르고요.?춥다고?실내 온도를 높이기보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젖은 빨래를 널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있어요.]







환기도 자주 하고 실내습도는 40~60%, 실내온도는 18~22℃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216062&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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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온몸이 간질간질한 증세, 20~30%는 내과질환 탓이죠

[중앙일보] 입력 2016.12.12 00:01





콩팥병·간질환이 부르는 가려움증



피부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온몸이 가렵다면 내과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내과질환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프리랜서 송경빈



김은희(53·여·가명)씨는 원인 모르게 온몸이 가려워 얼마 전 피부과를 찾았다. 피부에

발진이나 두드러기는 없었다. 혈액검사 결과 간 수치(감마-GT)가 정상보다 30배나 높

았다. 김씨는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단받았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유박린 교수는

 “가려움증으로 피부과를 찾아온 환자의 20~30%는 가려움증 원인이 내과질환으로

밝혀진다”고 말했다.



만성 신부전(콩팥병), 간질환, 당뇨병, 갑상샘 기능 항진증…. 이들 내과질환엔 공통

분모가 있다. 수개월에서 수년간 전신이 가려울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피부과

질환의 경우 국소 부위가 일시적으로 가려운 것과는 대조된다.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피부에 이상이 없는데도 온몸이 계속 가렵다면

피부과나 가정의학과에서 혈액검사를 받아 내과질환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과질환 때문에 생기는 가려움증을 없애려면 원인 질환 치료와 함께

가려움증을 개선하는 항히스타민·항오피오이드 계열의 약물요법을 병행하는 방법이

기본이다. 소시지, 녹차, 커피, 포도주, 참치, 고등어, 꽁치, 돼지고기에 히스타민이 다량

들어 있어 가려움증이 있는 환자는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콩팥병 독소가 걸러지지 않을 때



만성 신부전 환자 가운데 전신 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신장(콩팥) 기능이 크게

떨어져 생긴 ‘요독(尿毒)’ 때문이다. 요독은 신장에서 걸러지지 못해 몸에 남게 된 체내

독소다. 길병원 신장내과 김애진 교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22~48%에서 요독성 가려움

증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등, 팔다리, 가슴, 얼굴 등 전신에 나타난다. 요독은 피부 건조증을

 유발한다. 요독이 땀·피지를 분비하는 한선·피지선을 위축시켜서다. 김애진 교수는 “말기

신부전 환자의 60~90%는 피부건조증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호소한다”며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보습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간질환 수분 적거나 담즙 역류할 때



알코올성 간질환, 바이러스성 간염 같은 만성 간질환자에게도 가려움증이 잘 나타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체액 분비량이 줄어들면 세포에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데, 이는 피부

 세포를 건조하게 해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길병원 소화기내과 권오상 교수는 “간 수치가

높은 만성 간질환자의 20~30%는 하루 종일 몸을 긁을 정도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다”라고

말했다.



‘담즙 정체증’ 환자에게도 가려움증이 흔하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은 담도(담즙이 흘러가는

 길)를 거쳐 쓸개에 도달한다. 그런데 담석·담도암 같은 덩어리가 담도를 막으면 답즙이 정체된다.

이럴 경우 담즙이 혈관을 타고 역류해 전신을 돌아다니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담즙 성분 중

담즙산이 가려움을 유발할 것이란 가설이 신뢰를 얻는다. 담즙 정체증 환자는 눈 흰자위 및

손발이 노랗다. 답즙 속 빌리루빈이 황달을 유발해서다. 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기영 교수는

 “황달 증상과 함께 온몸이 가렵다면 담즙 정체증 같은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병 땀 차거나 신경병증 생길 때



당뇨병 환자는 다양한 원인으로 가려울 수 있다. 유박린 교수는 “피부가 가려워 건선인 줄 알고

 피부과를 찾았다가 뜻밖에 당뇨병을 진단받은 노인 환자가 의외로 많다”고 언급했다. 당뇨병

 환자는 땀 같은 체액에 당 성분이 많다. 피부 표면에서 세균이 당 성분을 먹고 감염을 일으키면

 염증에 반응하는 히스타민이 분비되면서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 경우 살이 접히는 부위나

 항문·음부 위주로 더 간지럽다. 당뇨병의 합병증인 신경병증도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감각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가렵지 않은데도 가렵다고 느끼고, 자율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하체에 땀이 거의

나지 않아 발·다리가 건조해져 가려울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하는 치료가 급선무다. 만약 세균

감염이 가려움증의 원인이라면 항생제를 먹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황유철 교수는

 “당뇨병 발병 후 15년가량 지나면 신장 기능이 망가져 만선 신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며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과음·과식을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갑상샘 기능 항진증 대사가 항진될 때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의 절반가량은 가려움증을 호소한다. 이 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황유철 교수는 “갑상샘 기능이 항진되면 신진대사가 과잉돼

 혈류량이 많아지고 피부 온도를 높이는데, 이때 피부 속 히스타민이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을

일으킬 것이란 가설이 최근 신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갑상샘 약물이 가려움증을 심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럴 경우 약물 복용 중단보다 항히스타민제를 함께 복용하는 방법이 권장된다.

또는 항갑상샘 약 종류를 바꿔보는 방법도 있다.

정심교 기자 simkyo@joongang.co.kr





[출처: 중앙일보] [건강한 당신] 온몸이 간질간질한 증세, 20~30%는 내과질환 탓이죠

https://news.joins.com/article/209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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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법

2월 17, 2018





피부가 이상하고 간지럽고 따끔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과 치료법



지각이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지각이상이란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벌레가 피부 표피

 위를 걷고 있는듯한 느낌이 드는 증상을 일컷는 명칭이다. 이러한 감각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일부 심각한 질병의 증상일 수 있으므로, 의사를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중에는 다발성 경화증 및 신경계 기능 부전과 관련된 기타 질병이 있다.

이보다 덜 심각한 원인도 있기도 하지만 지각이상에 대해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선 피부가 따끔거리는 원인을 알아보자.



따끔거리는 피부의 원인



부실한 혈액순환

만약 혈액순환이 문제의 원인이라면, 스스로가 운이 좋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피부의 따끔거림이

경고 신호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혈액순환 문제는 상당히 많은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

부실한 혈액순환은 혈액이 너무 진하거나 동맥이 막힐 때 발생한다.

이러한 요인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없도록 방해한다. 마치 정원용 호수가 막히거나 물이

모래와 함께 섞여서 나올 때와 비슷한 현상이다.



하지불안 증후군

일반적으로, 하지불안 증후군은 신장 질환, 빈혈, 당뇨병 및 신경학적 질환으로 인한 결과를 감추고

 있다.

우리의 뇌는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혈액이 충분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징후 중 하나는 사지가 잠에 든 것과 같은 감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

비타민과 미네랄은 근육 및 기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필수적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얻지 못하면, 우리 스스로가 특히 더 민감해지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영양분이 부족하면 에너지 또한 곧 동이 나게 된다. 피로는 피부의 따끔거림을 통해 나타날 수 있다.

우리에게 중요한 무언가가 부족할 때, 우리 몸이 어떠한 방식으로 저항하는지 다시 한 번 볼 수 있다.





따끔거리는 피부를 치료하는 법



수영이 전신을 움직이는 운동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특히 혈액순환에 가장 좋은 운동 중 하나이다.

수영은 충격이 적은 운동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심장 박동수를 높여주고, 혈류를 자극하여 오랫동안 유동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순환계가 활성화되어,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다.



요가

중력은 특히 혈액이 위 또는 수평으로 이동해야 할 때, 특정 장소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할 수

있다. 요가 포즈는 우리가 자세를 바꿀 때, 이러한 방향으로 혈액의 움직임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과격한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적절한 기술을 준수하는 한, 요가로 인한 위험은 거의 없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

모든 천연 식품은 긍정적인 부분을 선사할 수 있다. 굳이 보조제에 의지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필요로하는 모든 것들은 섭취하는 음식에 들어있다. 우리는 그저 레시피에 가장

 적합한 재료를 선택하는 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채소

달걀

기름진 생선





모든 식단에 필수적인 기본 요소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또한, 가장 바람직한 식단은 특히 우리 몸이

 요구하는 것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음식을 일종의 약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우리 몸이 잘 기능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며, 어떠한 음식이 이를 제공할까?’

이러한 접근법을 사용하면 삶은 개선될 것이다. 우리는 훨씬 더 똑똑하게 음식을 섭취할 것이며 전반

적인 건강을 누리게 될 것이다.



만약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결합한다면, 피부의 따끔거리는 감각은 개선되거나 사라질 것이다. 이는

명백한 사실이다.

그러나, 따끔거림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면 반드시 의사를 방문해야 한다. 처방된 치료제와 위의 조치를

 병행하면 된다.



-출처:

https://steptohealth.co.kr/prickling-skin-and-solu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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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 멈추는 법





다른말로 소양감이라고도 부르는 가려움증은 사람을 비롯한 각종 동물을 괴롭히는 흔한 질환이다.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으며 벌레 물림, 건조한 피부, 습진과 같은 발진 증상

 등을 포함한다. 다행히도 현재 느껴지는 가려움을 진정시키고 가려움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치료법은

 다양하게 있다. 보통 가려움증 자체는 의학적으로 다뤄지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가려움이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거나, 발진, 발열 등의 기타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할 것이다.





방법1  가정 요법 써보기



1

긁지 않기. 가려울 때 긁는 것이 가장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태를 더 심하게 만든다. 가려운 자리를 긁으면 피부에 자극이 남아 가려움이 더 오래간다.

피부를 긁게 되면 약한 통증이 느껴진다. 이 통증은 가려운 감각을 간섭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아무리 가려운 자리를 긁어도 통증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그런데 문제는 뇌가 통각 신호를 받으면 세로

토닌을 분비해 그 통증을 제거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가려운 자극을 유발하는 수용체가 활성

화되어 더 심하게 가려움을 느끼게 된다.

가려우면 긁고 싶은 충동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따라서 거즈나 반창고로 가려운 부위를 가리는

것이 좋다. 또한 가려운 부위를 가리는 옷을 입거나 손톱을 짧게 깎는 것도 방법이다.



2

차가운 물 사용하기. 차가운 온도는 가려움을 유발하는 신경에 영향을 주고 가끔씩 그 반응을 느리게

 만든다. 다시 말하자면, 가려운 감각을 덜 느끼게 된다는 뜻이다. 가려운 피부가 있으면, 차가운 물로

적셔서 가려운 느낌을 줄이도록 하자.

차가운 수돗물을 가려운 부위에 흐르게 해보자. 시원한 물에 적신 수건을 가려운 부위에 올려놓는 것도 좋다.

차가운 샤워나 목욕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특히 가려운 부위가 여러 곳이거나 몸을 덮을 정도로 크다면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아이스팩도 좋은 방법이다. 마트나 문구점, 약국에 가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동상의 위험이 있으니 수건으로 싸서 가려운 부위에 대도록 하자.

아이스팩을 찾을 수 없다면, 비닐 봉지에 얼음 혹은 얼린 채소(얼린 완두콩과 같은)를 넣은 뒤 수건으로 싸서

사용해도 된다.



3

오트밀(귀리) 목욕하기. (내용생략)



4

적절한 옷 입기. 피부가 가렵다면 그 부위에 가해지는 자극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당신이 평소에 입는 옷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아무 생각없이 입기 전에 재질을 살펴보도록 한다.

부드러운 천으로 만들어진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하라.

꽉 끼고 몸을 조이는 옷을 피하도록 하라. 그리고 가능하면 가려운 부위를 덮지 않는 옷을 골라라.

실크나 면 같은 천연 섬유로 만들어진 옷은 가려운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편이다. 울은 추천하지 않는다.





방법2  약 사용하기



1

가려움 완화 연고 바르기.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연고나 크림은 약국이나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바르면 가려움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연고 및 크림을 고를 때는 다음과 가려움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성분이 들어갔는지 살펴보라: 멘톨, 페놀,

디펜히드라민, 벤조카인, 장뇌, 프라목신.

가려움 완화 연고는 바르면 신경 말단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가려움을 덜 느끼게 된다. 증상이 멈출 때까지

수 분마다 바를 수 있다. 멘톨 농축액이 4% 이상 들어간 칼라민 로션을 써보도록 한다.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고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지 살펴본다.

또한 바른 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났을 때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사전에 알아놓도록 하라.



2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복용하기. 보통 가려움증이 넓은 부위에 걸쳐 발생하면 가장 먼저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게 된다.

낮에는 졸리지 않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도록 하라.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2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세티리

진(지르텍)이나 로라타딘(클라리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병원에 가서 당신이 겪는 가려움이 알레르기에 의한 것인지 검사받아보도록 하자. 만약 알레르기 증상이

아니라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해도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



3

히드로코르티손 연고가 언제 효과 있는지 알기. (내용생략)



4

필요하면 병원에 가기. 가려움증은 따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 아니다. 하지만 너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할 수도 있다.

만약 수면을 방해할 정도로 몸이 가렵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만약 가려움증이 2주 이상 지속되고 개선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가보도록 한다.

가려움증이 온 몸을 뒤덮는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도록 한다.

가려움증이 체중 감소, 피로감, 배설 습관의 변화, 발열, 피부의 발적 및 발진을 동반한다면 병원에 가야 한다.





방법3  가려움 예방하기



1

필요할 때 선크림 바르기. 만약 가려움증이 일광화상으로 인한 것이라면 밖에 나가기 전에 노출된 피부에

선크림을 바르도록 한다.

피부가 특히 햇빛에 민감한 경우에는 햇빛이 강한 시간에 외출을 삼가도록 한다. 대략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를 조심하면 된다. 가장 더운 시간이라는 말은 자외선이 강하다는 뜻이지 햇빛 그 자체가 강하다는

 뜻이 아니다. 그래서 계절이 바뀌어도 시간대는 비슷하게 유지가 되는 것이다.

SPF 수치가 완전히 정확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SPF 수치라 50인 선크림이 있다고 해보자. SPF 25인

선크림보다 두 배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뜻일까? 실제로는 아니다. 따라서 SPF를 기준으로

선크림을 고르지 말고 브랜드와 각 제품이 어떤 요소를 차단하는지를 기준으로 삼도록 하라. 특히 UVA와

UVB(자외선 A, B)를 차단하는 제품을 찾아보도록 하라. 일반적으로 "광범위 스펙트럼 차단"이라고 쓰여 있을

 것이다.

SPF가 높다고 꼭 선크림의 강도가 센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피부과 의사들은 일반적으로 SPF가 30 이상인

 선크림을 권장한다.



2

보습제 사용하기. 건조한 피부는 금방 가려워진다. 따라서 고급 보습제는 피부가 가렵지 않게 도와줄 수 있다.

질이 좋은 보습제로는 세타필, 유세린, 세라비와 같은 것들이 있다. 구매하는 데 따로 처방전도 필요없으며

약국이나 마트, 화장품 가게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하루에 보습제를 1~2회 바르도록 한다. 특히 샤워를 하고 난 뒤나 면도, 운동 등 피부를 건조시키거나 자극

하는 활동을 한 뒤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자극 물질 피하기. 가려움증이 알레르겐이나 피부 자극 물질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 만약 피부의 가려움증이

 특정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를 자극하는 물질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된다면 최대한

그 물질을 피하도록 한다.

흔히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로는 보석, 향수, 향이 첨가된 피부 관리 제품, 니켈, 청소 용품,

화장품 등이 있다. 만약 가려움증의 원인이 특정 제품을 이용한 것이라면 제품 사용을 삼가하도록 한다.

향이 있는 세탁용 세제는 피부에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능하면 천연 세제를 사거나 향이

 나지 않는 세제를 사용하도록 하라.

향이 없고 자극이 적은 비누, 컨디셔너, 로션을 사용하도록 하라.





특정 부위의 가려움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국소적용 약물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예를 들어 약국에

가면 진균 감염과 치핵을 겨냥한 의약품을 찾아볼 수 있다.



-발췌출처: 위키하우

https://ko.wikihow.com/%EA%B0%80%EB%A0%A4%EC%9B%80-%EB%A9%88%EC%B6%94%EB%8A%94-%EB%B2%95












-----------------------------[보충: 시간날 때 보세요]







"악! 가려워"… 밤새 피나도록 긁었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가려움증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한 가을철에는 피부 가려움증으로 괴로운 이들이 늘어난다. 가려움을 참지

 못한 나머지 계속 긁다 보면 어느새 피도 나고 흉터까지 생긴다.

긁지 않으려 애써봐도 자는 중에 자신도 모르게 손이 가 여기저기 상처가 생겨있기 일쑤다. 연고를 발라봐도

 잠시뿐 온종일 가려움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다.

견디기 힘든 가려움증의 원인은 무엇이고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구성= 뉴스큐레이션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2/2015110201500.html

2015.11.04 07:54



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는 불쾌한 느낌으로 물리적, 화학적 접촉, 온도,

습도의 변화 등 다양한 자극 때문에 히스타민, 세로토닌, 프로스타글란딘, 프로테아제, 사이토킨 등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생긴다.



가려움증으로 인해 피부를 반복적으로 비비거나 긁을 경우 피부가 두꺼워지는 현상이 생기며, 콧구멍,

항문, 외음부 주위가 특히 가려움증에 예민한 부위이다. 대부분 가려움증은 피부 자체의 질환과 동반되어

있지만, 전신질환, 정신질환과 연관된 경우도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한 가을, 당신을 괴롭히는 피부 질환들



피부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1. 포진피부염



헤르페스 바이러스(human herpes viruses)에 속하는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피부와 점막에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주로  물집이 발생한다.



▷증상

피부나 점막에 홍반이 생기고 그 위에 작은 물집들이 군집을 이루는데 대부분 가려움증과 화끈거림을

동반하여 나타난다.바이러스의 침범 부위와 환자의 면역상태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데 재발보다

 첫 감염일 때 증상은 더 심하고 합병증이 잘 동반되어 발생한다.



 ▷치료

대부분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치료가 필요치 않으며 병변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가 된다. 하지만 병변이 장기간 지속되고 증상과 합병증이 동반될 경우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해야한다.



▷예방

현재까지 밝혀진 단순포진의 초발 감염과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평생 잠복되어 있다. 신경조직에 잠복되어 있는 바이러스가 몸이

 피곤하거나 면역 상태가 떨어질 경우 피부에 단순포진 병변을 발생시키므로 좋은 면역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로 '이상한' 혹은 '부적절한'이란 의미로서 음식물 혹은 흡입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유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말한다.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등은 모두 아토피 질환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환자의 유전적인 소인과 온도와 습도 등 환경적인 요인, 정신적 스트레스 등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증상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은 주로 심한 가려움증과 긁거나 문지른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피부 병변으로

밤에 더욱 심하여 수면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

일시적 호전에 현혹되지 않고 장기적 안목으로 꾸준히 치료할 수 있어야 한다. 피부 보습, 국소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 국소 면역조절제, 항생제 연고, 경구용 항생제, 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일반 치료를 할수 있다.



▷예방

다양한 악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나 습도가 너무 높거나 반대로 낮은 환경, 급격한

온도 변화, 지나친 목욕과 피부 건조, 피부의 감염, 자극성 의복류 등을 피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3. 접촉 피부염



자극접촉피부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이나 물리적 자극물질에 일정한 농도 이상과

 일정한 시간 이상의 노출을 주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날 수 있는 피부염을 말한다.

일반인에게는 세정제, 비누, 채소 등이 흔한 원인물질이며 직업에 따라 공업용 용제, 불산, 시멘트, 크롬산,

페놀, 아세톤, 알코올 등이 원인물질로 작용한다. 그 외에 나무나 원예작물, 섬유유리, 인조섬유 등도

자극접촉피부염을 일으킨다.



▷ 종류

1.급성자극접촉피부염

2.만성자극접촉피부염(누적자극피부염, 자극반응)

3.특이형(수부습진, 공기매개성 습진, 여드름모양 또는 고름물집성 습진)



▷ 치료

원인 자극물질을 알아내고 피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호 장구를 착용하여 먼저 자극

물질에 노출을 피해야 한다.



▷ 예방

가능한 손 씻는 횟수를 줄이고, 무향·무색의 비누를 사용한다 .

세제, 표백제 등 직접 만지는 것을 피하고, 세제가 피부가 남지 않게 깨끗히 씻는다.

장갑을 끼고 일하면 장갑 속이 습하지 않게 한다.



4. 건선



경계가 분명한 은백색의 인설로 덮여 있는 홍반성 피부 병변이 특징으로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 자극을 많이 받는 부위에 발생한다.



▷ 환자들이 주의하여야 할 점

1) 피부손상이나 건조를 줄이기 위해서 목욕 시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2) 목감기나 편도선염 등 연쇄상구균 감염을 피해야 하며, 정신적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시킬 수 있다.

건선을 악화시키는 약물의 사용이나 술, 담배 등을 피해야 한다.





5. 화폐상 습진



원형 또는 화폐 모양 습진이 특징적으로 나타마녀 만성적이고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질환이다.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고, 이 피부염을 앓는 환자의 상당수가 충치, 부비강염, 방광염 등 세균에

의한 병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증세가 약간 좋아지다가 겨울이 되면 심해지는 등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증상

처음에 아주 작은 반점이나 구진으로 시작하여 수포가 생기면서 진물도 나온다. 이후 딱지가 생기면서

원형이나 타원형 또는 불규칙한 모양으로 변해가며 온몸에 퍼지고 가려움증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발작

적이고 순간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낮보다는 밤에 더 심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기도

 한다. 긁으면 상처가 생겨서 세균에 감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 치료

부신피질호르몬제 연고를 바르는데, 별도로 정신적 긴장이나 가려움증을 없애는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그 밖의 피부 질환 가려움증에는 옴, 이질, 곤충물림, 태선 신경 피부염 등이 있다.





전신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황달, 만성 신부전, 악성 혈액종양, 진성 적혈구 증가증, 기생충증,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

후천성 면역결핍증 등의 전신질환에서도 가려움증이 잘 동반된다.



▷치료

원인이 되는 전신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근본적인 원칙으로 황달에 동반된 폐쇄성 황달 환자의 가려움증에는

 항히스타민제, 콜레스티라제를 사용하고, 광선 치료, 혈장사혈 요법이나 담즙의 막힘을 뚫어주는 수술(시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정신과 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

피부질환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자주 긁으면 피부가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가려움증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생긴다. (발모벽, 인공 피부염, 피부병변 등)



▷치료

만성단순태선은 항히스타민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하여 가려움증을 호전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가

딱딱하게 변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연고는 강도가 높은 제제로 사용해야 하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스스로

 뽑는 발모벽 환자, 인공피부염 환자는 피부병변 치료와 더불어 정신과적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가려움증 FAQ



Q.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가려움증은 신체주변의 온도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사용을 피하고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커피, 홍차, 초콜릿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

시킬 수 있으니 피한다. 노인에게 잘 나타나는 피부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은 잦은 목욕을 피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전신에 바르는 것이 좋다.



Q. 피부가 자주 가려운데 옴에 걸린 것 아닌가?

A. 옴은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작은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가려운 피부 질환으로 걸리면 매우 가려운 붉은

 반점이 여러 곳에 발생한다.

특징적인 가려움증과 옴진드기 굴의 발견, 가족력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현미경으로 옴진드기를 확인

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다.



Q. 피부가 건조해서 가려울 때 사우나를 하면 시원한 것 같은데 좋은 방법인가?

A. 비누를 많이 사용하여 장시간 목욕을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 건조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이

중요하며 지나친 사우나는 오히려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Q. 피부가 건조한 경우 피부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목욕이나 샤워의 횟수를 가능한 줄이고,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순한 세정 제품을 사용하고, 목욕 후에는 세제가 피부에 남아 있지 않도록 충분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고,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를 바르고 , 평상시에도 주기적으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18~20℃로 유지하며 가습기를 사용하고, 가습기가 없을 때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물수건을 놓아두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하므로 화학 섬유나 양모 같이 피부에 마찰이나 자극을 줄 수 있는 의복을 피해야 한다.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참고: 국가건강정보 포털



-원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1/02/2015110201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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