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30.

[고양시호수공원] 마두역-호수공원-마두역










[고양시호수공원] 마두역-호수공원-마두역









오늘은 봄비가 부슬부슬 하루종일 내렸다. 이런 날 산에 가기도 그렇고 멀리 모르는 곳을

 갈 수도 없어, 지난번 갔던 일산 호수공원이나 한바퀴 돌기로 했다.







------------- 오늘의 코스소개  --------------------







[일산 호수공원]





위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

호수공원은 ‘꽃과 호수의 도시’라는 고양시의 상징이다. 99㏊ 넓이의 동양 최대 인공 호

수는 단순한 물의 공원이 아니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자연을 사람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만들어가는 새로운 환경의 진행형 실험장이다. 일산신도시의 개발

과 함께 근린공원으로 1995년 개장한 공원은 5㎞의 산책로와 자전거 전용도로가 감싸는 시

민들의 체육공원이고 주말이면 각종 공연과 행사가 이어지는 문화의 공간이다.



세계 각국의 정원을 재현해 놓은 주제정원과 조각공원은 사람들이 가꾸어가는 예술의 장소

가 되고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꽃박람회와 매년 개최되는 고양꽃전시회는 이곳을 세계적인

 꽃의 고향으로 만들었다. 해질 무렵 호수의 낙조와 아름다운 조명으로 꾸며지는 밤의 공

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인기 높다. 호수 공원 북쪽의 노래하는 분수대(031-924-5822)

는 주말의 밤을 장식하는 물과 빛의 음악 공연장이다. 단순히 높낮이를 달리하는 물의 움

직임이 아니라 선택한 음악의 고저장단을 물의 세기와 흐름으로 분석하는 복잡한 컴퓨터

작업을 통해 500여 가지의 미세하고 다양한 물의 변화를 표현하는 예술의 세계이다.



호수공원의 즐거움은 정발산 방면의 문화의 광장으로 이어진다. 대형 쇼핑몰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등의 위락시설이 좌우를 채우는 광장은 정발산 기슭에 자리 잡은 고양시 문화예술

의 중심이 되는 아람누리(1577-7766) 공연장으로 연결된다. 종합공연 무대인 아람극장과 전

용음악공연장인 바람피리음악당, 미술관과 도서관이 함께하는 이곳은 문화를 즐기는 시민들

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일산 호수공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마로니에북스)









□ 등산코스 : 마두역-호수공원-마두역

□ 산행날자 : 2018년 3월 15일(목)

□ 시작지점 : 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출구

□ 걷기난도 : 초급

□ 소요시간 : 약 2시간

□ 날씨온도 : 8 ~ 17도. 비











[호수공원내에 있는 코스. 한바퀴 구경하며 천천히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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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마두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한다. 4거리 로타리가 나오면 좌측으로 꺾어 횡

단보도로 건넌다. 곧 법원검찰청 정류장이 나오며 다시 4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우측으로

건너 직진,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가면 MBC드라마센터 앞이다. 말로는 복잡하지

만 별로 어렵지않게 찾아갈 수 있고 시간도 별로 안걸린다.



호수공원입구로 들어가니 안개낀 호수가 인상적이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는데, 부

슬부슬 내린듯안내린듯 내리니 아예 우산을 안쓴 이들도 눈에 띄인다.



명소로 유명한 이곳은 볼거리가 다양해 걷기에 전혀 피곤하지 않다. 편한 마음으로 이것저

것 둘러보며 들릴 곳 들리고, 머물곳 머물러도 두시간여면 충분하다.



처음엔 누릿길을 이어가볼까도 생각했지만, 마음이 별로 내키지않아 그냥 산책코스로 만족

하기로한다. 희미한 물가정경이 더욱 운치있어 매력적인 호수산책, 짬을 내 종종 찾아 좋

은 곳이다.



한바퀴 다 돌고, 원래 왔던 마두역으로 걸어가 오늘 산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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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역 4번출구. 오늘의 걷기 시작점]


 

[육교를 지나 직진하면 얼마안가 나온다]




 

[꽃 전시관 쪽으로 들어서면 호수공원이다]


 

[공원안으로 들어서니 확트인 광장이 맞는다]




[호수인지 강인지... ]





 

[한울광장과 그 주변]







[공원에 조형물이 빠질 수는 없지]

 

[장승도 보인다]



[월파정]





[월파정 주변의 물고기들, 꽤많아 보인다]
















[호숫가 주변의 다양한 모습들]






[호숫길을 걷다보면 미니동산도 있어, 산행기분을 느껴본다]





[드라마 촬영지라는데... 글쎄, 나야 드라마 안보니 별 느낌이 안난다]


 

[팻말대로 다 들려봐도 시간은 충분하다]





[화장실 벽을 유리로 해 놓아 트인느낌을 준다]






[호숫가의 전경들]


 

[호수안에는 데크길도 있고]






[인공폭포 전경들]





[오늘은 하루종일 실비가 내렸다. 운치는 있어 좋았지만....]





[호수공원을 한바퀴 다 돌고, 원위치인 입구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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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평]



고양시 호수공원은 수원광교저수지보다 더 큰듯하다. 한바퀴 돌면 제법 운동이 되는데, 곳곳

마다 불거리도 풍부하고 정비가 잘 되어있어 누구나 즐기며 걸을 수 있다.

사실 이곳은 평화누리길 5코스로 군사분계선을 잇는 연결선상에 길이기도 하다. 코스따라 계

속 이어갈 수 있는데, 지난번 4코스를 가다보니 차도며 일반도로가 섞여있어 초보자에겐 힘들

수 있다.

짬을 내 한나절을 보내고 싶은 분이나 걷기좋은 산책로를 찾는다면 강력 추천할만한 명소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4:41분 : 3호선 마두역 4번출구



-14:58분 : 호수공원입구



-18:42분 : 한바퀴돌아 원점



-17:01분 : 마두역 걷기종료







 ---------걷기시간(약2시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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