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7.
[고사성어] 마음을 닦아 도를 이루다 面壁功深(면벽공심)
[고사성어] 마음을 닦아 도를 이루다 面壁功深(면벽공심)
面壁功深 (면벽공심)
面(낯 면) 壁(벽 벽) 功(공 공) 深(깊을 심)
중국 선종(禪宗)의 창시자인 달마가 쑹산[嵩山] 소림사(少林寺)에서 9년간 면벽좌
선(面壁坐禪)하면서 높은 경지에 올랐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성어(成語). 목표를
세우고 오랫동안 갈고 닦으면 높고 깊은 경지에 이를 수 있음을 비유.
송(宋)나라 혜명(慧明) 등이 엮은 오등회원(五燈會元) 동토조사(東土祖師)편에 나
오는 이야기.
남북조시대에 불교가 흥성하자, 많은 인도 승려들이 중국으로 왔다. 양나라 무제 때,
천축국 향지왕(香至王)의 셋째 왕자인 달마(達摩)는 광동지방을 지나 양나라의 수도
인 건업(建業)에 도착하였다. 중국 선종의 창시자인 달마는 건업을 떠나 북위(北魏)
의 영토인 숭산(嵩山)에 있는 소림사(少林寺)에 머무르게 되었다.
달마는 소림사에서 밤낮으로 벽을 향해 앉은채 종일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面壁而坐,
終日默然]. 그에게 무슨 오묘함이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9년
을 변함없이 면벽좌선하고 나서, 깨달은 선법(禪法)을 제자 혜가(慧可)에게 전수한 뒤
죽었다.
면벽공심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달마가 9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한결같이 면벽좌선에
정진해 드높고 깊은 깨달음의 경지에 올랐다는 뜻이다. 뒤에 오랜 수행과 정진을
통해 어떤 경지에 이른 경우에 이 말을 갖다 붙이면서, 장기간의 연찬 끝에 학문이나
기술 등이 정밀하고 깊은 경지에 오름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출처:
http://idiomnstory.blogspot.kr/1983/07/blog-post_16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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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벽수련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벽을 마주하고 수련하는 것을 뜻한다.
달마대사가 혜가를 만나기 전 9년간의 면벽수련을 행한 바 있다. 그래서 국어사전에도
면벽구년(面壁九年)이라는 한자숙어가 실려 있기도 하다. 달마 대사의 9년 면벽 수련장
소는 치우 동굴이다. 치우 동굴은 소림사 뒷산에 있는데 현재는 '묵거처' 라 부르고 있
다. 산 속의 치우 동굴에 들어가서, 수련 중에는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말도 하지 않
으며 오직 벽만을 바라보면서 수행했다고 전해진다.
-출처: 나무위키 '면벽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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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잡념 OFF… 명상으로 마음의 병 치유한다
2011-10-24기사 편집 2011-10-23 06:00:00
현대인 맞춤 치료 마음챙김명상 인기
참선과 명상은 마음을 비우기 위한 수행법 중 하나다. 지난 20일 충남 공주 마곡사에서 스
님들이 참선 수행을 하고 있다. 참선을 할 때는 면벽참선(面壁參禪)으로 벽을 마주하고
수련하는데, 이는 밖으로 향 하는 의식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장길문 기자 zzang@daejonilbo.com
온전히 깨어 나의 마음을 고요하게 다스린다. 이를 통해 깊은 내면의 세계를 성찰한다. 불
교의 가르침인 마음챙김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불교의 수행법을 근
간으로한 ‘정신에 기초한 스트레스 감소법’인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지치고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맞춤 치료로 인기가 높다. 명상이란 무엇이며, 명상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마음챙김명상(MBSR) 이란
명상과 요가를 활용해 심신을 수련하고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매사추세
스대학 의과대학의 존 카밧진 교수가 25년 전 개발했다. 동양전통을 토대로 현대인에게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재개발한 것. 약물을 쓰지 않고 환자의 고통을 줄인다. 그 고통은 다양
하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부터 우울증, 뇌졸증, 암후유증 등이다. 미국 유수의 병원에서
이미 임상시험까지 마치면서 그 효과를 인정받았다. 환자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반인이나 청소년 등에게 까지 널리 활용되고 있다.
MBSR 프로그램은 그리 어렵지 않다. 참가자은 명상과 요가를 통해 매 순간 깨어있음을 느끼
고 신체적은 물론 정신적인 이완상태에 놓여 결국 심신의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명상으로 마음의 병을 치유힌다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힌다. 인간의 몸은 신경계, 내분비계 그리고 면역계 등의
조절 기구를 이용해 균형을 유지한다. 그런데 오랫동안 마음에 쌓인 스트레스는 이런 조절
기구의 기능에 이상을 일으켜 여러 가지 생리적 변화를 불러온다.
이러한 스트레스 해소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명상이다. 현대인에게 명상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이며, 진정한 명상이란 무엇인가?
마곡사 원혜 주지 스님은 “모든 것은 변할 수 있다는 ‘제행무상’과 모든 것은 나라는 실
체는 없다는 ‘제법무아’의 뜻을 항상 염두해둬야 한다”며 “생각과 행동 그 순간 순간의
느낌을 알고 늘 깨어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원혜 스님은 “일상에서 느끼는 부정적 감
정 혹은 잘못된 습관을 고치고 매일 시간을 내 명상을 하면 삶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명상을 하면 혈압과 심장 박동률이 떨어지면서 심신안정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
구결과는 꾸준히 나오고 있다.
◇호흡으로 잡념을 떨쳐낸다
스님의 수행법과도 닮은 호흡명상은 말그대로 둘숨과 날숨을 하면서 잡념을 없애는 명상법이
다. 가부좌를 틀고 단전에 손을 모은 채 앉아 눈을 감고 복식호흡을 한다. 이 때 코 끝에 의
식을 집중한 채 콧구멍을 통해 호흡이 밖으로 나갈 때의 느낌에 집중하며 호흡한다. 집중 대
상은 코끝에서 아랫배로 돌아온다. 아랫배는 호흡시 불룩해질정도로 나오개 만들고 다시 토
할때는 들어가게끔 하복부 운동을 한다. 이 때 잡념이 생기면 그 생각으로 잠시만 옮겼다 다
시 호흡으로 돌아오도록 한다. 잡념이 계속 생긴다고 포기하거나 얽매이지 말고 다시 의식을
돌아오게끔 노력한다.
1년전부터 호흡명상을 시작했다는 직장인 박모씨(44)는 “직장내 스트레스가 많았고, 스트
레스를 해결할 방법이 없어 몸도 마음도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하지만 나를 위한 시간인
호흡명상을 시작하면서 마음을 다스릴 줄 알게됐고 편안해졌다”
◇온전히 ‘걷기’에만 집중하는 보행명상
호흡 명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걸으면서 하는 명상도 가능하다. 불교에서는 ‘안행’(雁行)
이라고 불리며 주로 앉아서 수행하는 스님의 건강도 챙기고 마음까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있다. 스님들이 예불 전후 대열을 지어 법당을 향하거나 법당에서 나오는 모습이 마치 기러
기가 열을 지어 하늘을 나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탁닛한 스님은 그의 저서에서 걷기명상 걷는 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긴장을 풀고 어
깨에 힘을 빼고 입술에는 가벼운 미소를 머금은 채 걷는다. 우리가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내면을 가진 사람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탁닛한 스님은 “걸으며 명상하는 것은 진정으로 ‘걷기’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함으로 어딘
가에 도달하기 위한 걸음이 아니라 그저 걸으면서 지금이라는 순간을 느끼며 발자국을 즐기
는 것”이라며 “모든 걱정과 불안을 떨쳐버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없이 그저 현재 이 순간만
을 만끽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효숙 기자 press1218@daejonilbo.com
사진 장길문 기자 zzang@daejonilbo.com
-원문출처: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97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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