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4.
[예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예화]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습니다
모 일간지에서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조사해서 그 결과를 보도한 적이 있다.
놀랍게도 ‘공부하고 싶다’가 66.9%로 1위를 차지했다.
학창시절에 그렇게 하고 싶던‘실컷 놀고 싶다’는 몇 위를 차지했을까?
2.6%로 꼴찌였다.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과는 다른 삶을 갈망한다.
그런데도 그들 중 대부분이 다시 시작하지 않고
흔히 내세우는 변명은 ‘나이가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말 나이 때문이라고 변명해도 되는 것일까?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부커상을 수상한 소설가 피넬로프 피츠제럴드는
알코올 중독자인 남편 때문에 혼자서 가족을 부양하느라
쉰 살이 되도록 글을 쓸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부양의 짐을 벗은 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해
20년 동안 열두 편의 소설을 집필했으며,
여든 살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영국 최고의 소설가로 인정받았다.
2003년 1월,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이운봉 옹(80세)은
대학졸업 50여 년 만에 어느 대학의 관광 일어 통역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그는 “일본인들에게 우리나라를 바르게 알리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른이 넘었는데 이 나이에 뭘….’,
‘벌써 마흔고개 넘어 내리막인데...뭔가를 새로 시작한다는 게….’
라고 체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나이가 드는 것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정신을 젊게 유지하는 것은 누구나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란 결코 있을 수 없다.
타고르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70세나
이운봉 옹이 대학에 다시 입학한 80세가 되려면
여러분은 앞으로 몇 년이나 남았는가?
새로 시작하기에는 늦은 때는 없습니다.
-예화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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