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21.

[우면산코스] 선바위역-남태령옛길-소망탑(정상)-우면동







[우면산코스] 선바위역-남태령옛길-소망탑(정상)-우면동




사당동에서 강남쪽으로 이어지는 아담한 산으로 산책길로 좋고
도심 속 자연을 느끼기 좋은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이다.


------------- 오늘의 코스  --------------------

□ 산행코스 : 선바위역-남태령옛길-소망탑(정상)-우면동
□ 산행날자 : 2017년 1월 11일(수)
□ 시작지점 : 지하철4호선 선바위역 2번출구
□ 산행난도 : 하
□ 소요시간 : 3시간(휴식포함)
□ 날씨온도 : -9~2도.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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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코스 지도. 붉은선으로 대충그렸다]

□ 선바위역-남태령옛길-소망탑(정상)-우면동

사당역 근처인 선바위 역은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2번출구로 나와 그
대로 직진하면 관문사거리가 나온다. 그 우측 사당동 방면으로 걸어가면
남태령 옛길이란 이정표가 위로 보인다.

여기가 옛날, 한양으로 통하는 삼남길이라는데, 옛날흔적은 별로 안보인
다. 다만 언덕위에 '과천루'란 정자가 크게 자리잡고 있다.

여기서 좌측 큰도로길 반대편인 우측으로 오른다. 가다보면 헬기장이 나
오고 작은 삼거리다. 그곳에서 길없는 것같은 외쪽 좁은 산길로 들어가
계속 직진한다.

안내팻말에 '도로끝'쪽 방향을 택하면 둘레길로 가는 길인데, 소망탑쪽
으로 가게된다. 여기서 부터 본격적 산행이 시작되는데,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 쭉 가면된다.

곧 헬기장이 나오고, 군부대에 이어 철망담을 낀 능선길이 이어진다. 푯
말에 약간 혼선이 있을 수 있는데, 능선을 끼고 쭉 가다보면 우면산 정상
인 소망탑으로 가게된다.

더가면 삼각점이 나오고 내려가는 길인데, 꼬불꼬불한 오솔길이 걷기 좋
은 코스다. 태극약수터 갈래길에서 날머리는 관문사를 택한다.

우암초등학교나 나오고 우면 주공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마감한
다.



[관문사거리 가는 길. 역광으로 찍혀 어둡다.ㅠ]



[기등 위 푯말대로 우측으로 들어가면 남태령 옛길이다]



[남태령 옛길은 옛날흔적은 없다]





[언덕위에 도착하면 나오는 과천루]




[포장된 길은 군부대로 가는 길이다]




[특별한 준비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기 좋은 코스다]


[헬기장도 몇군데 있고]



[어느산이나 군시설은 있기마련, 우면산은 좀 더 많은듯,
진지덮개가 눈에 띄인다]


[오솔길같은 능선길.. 걷기도 좋고 기분도 쾌적하다]



[가는 길엔 정자, 쉼터도 많고]


[능선따라 가다보면 소망탑이 나온다. 우면산의 정상이라고]



[어느산을 가든 계단은 많다. 방송에 계단이 가장 운동이
좋다는데, 실컷 운동할 수 있는 곳이 등산길이다]


[능선길에서는 한강이 보이기도 한다]


[소망탑으로 오르는 주민들. 소망을 빌겸, 운동도 하고..]


[소망탑에서 내려가는 학생들. 시끌벅적하다.ㅎㅎ]


[소망탑에서 본 전경]


[정상의 소망탑]




[내려오는 길. 정비가 잘 되어있다]




[관문사. 굉장히 큰 현대식 건물이다]


[아파트촌으로 내려오면서 보이는 백밀러에 인증샷.ㅋ]




[코스평]

우면산은 동네 야산답게 야트막하지만, 걷기좋은 오솔길이 많아 웰빙코스로
적합하다. 동네분들만 아니라 관악산, 청계산등을 연계하는 산행을 하시는
분들도 많다. 일반인이라면 능선따라 한바퀴 도는 산행으로 추천하고 싶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4:35분 : 선바위역 2번출구
-15:01분 : 과천루
-15:13분 : 헬기장
-16:14분 : 유점약수터
-16:34분 : 소망탑(정상)
-17:05분 : 관문사
-19:10분 : 우면주공아파트앞 버스정류장

 ---------걷기시간(약2시간 30분. 휴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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