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 12.
[예화] 용서를 받을 줄 아는 인간
[예화] 용서를 받을 줄 아는 인간
돈멀루의 「붐비는 우회로」라는 책에는, 부정한 방법으로 자기 회사의
자금 중 수천 달러를 몰래 빼돌린 한 젊은 회사원에 관한 이야기가 나
온다.
이 행위는 적발되었고, 젊은이는 사장실에 가서 그 경위를 보고해야 했다.
그는 자신에게 내려질 법적 조치가 두려웠다. 그의 행위가 모두 사실이냐
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사장은 깜짝 놀랄 만한 질문을
던졌다.
“내가 자네를 지금 그대로 일하게 해 준다면,
앞으로 자네를 믿을 수 있겠는가?”
젊은이의 얼굴이 환해지면서 대답했다.
“예, 사장님. 여부가 있겠습니까?
저도 이 일로 인해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사장이 말했다.
“나는 자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네. 가서 일을 계속하게.”
젊은이와 대화를 끝내면서 사장은 마지막으로 이런 말을 들려주었다.
“하지만 자네가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있어.
이 회사에서 유혹에 넘어갔다가 관용을 받은 사람은
자네가 두 번째 사람이야.
첫 번째 사람은 나야. 나도 자네와 같은 짓을 했었지.
자네가 받고 있는 자비를 나도 받았다네.”
용서받는 자는 진정으로 자신이 용서받았음을 알고 있어야 한다.
- 「거룩한 몸부림」/ 구대일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예화] 맞춤 자선 어느 우화에 ‘자기 자신보다 작은 사람이 필요할 때가 있다’는 말이 있다. 아닌게 아니라 많은 사 람들이 자기보다 작은 약한 사람을 바라고 있다. 자기가 마음대로 부릴 수 잇는 사람을 가지고 싶 어한다. 이...
-
[유머] 발하나 올려놓을 자리 출근시간이었다. 버스 안은 발디딜 틈도 없을 정도로 초만원이었다. 버스가 막 출발했을 때 어떤 남자가 따라오면서 "발 하나만 올려 놓을 자리 좀 만들어 주시오" 하고 소리를 질렀다...
-
[웰빙] 인생은 바둑 - 바둑을 배워라 인생은 바둑판과 같다. 삶은 바둑판 위에 놓이는 돌들과 같고... 바둑을 두어갈수록 돌이 모양을 갖추며 어떤 내용을 형성하듯, 우리 인생도 빈 종이에 경험이란 모양을 그려간다. 바둑돌이 ...
-
[공포유머] 식인종 시리즈 식인 의미 인육괴담 한때 유행한 식인종 시리즈가 있다. 왜 이런 이상한 유머가 퍼졌나 문득 궁금해 살펴본 내용들 을 모아 본다. 나름의 이유가 있지만, 세상이 워낙 험악하다보니 상식으로나마 알아...
-
[유머] 안전벨트를 매라 아내와 나는 세 아이들에게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시킨다. 우리는 대개 자동차를 타면 안전벨트를 매야 한다는 것, 집 에 불이 났을 때,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의 행동요령 등에 대해 얘기하곤 한다. ...
-
[사랑예화] 어느 신사의 데이트신청 어느 유명한 까페의 창가 테이블에 혼자 앉아서 외롭게 식사를 하고 있는 중년 부인이 있었다. 까페에 손님들은 모두 그녀를 보며 저렇게 멋진 여자가 왜 혼자 식사를 하고 있을까?하고 생각했다. ...
-
[예화] 강아지 만지기 - 사랑 교통사고로 목아래 전신이 마비된 한 소년이 있었다. 어느날 친구들이 돈을 모아 그 소년에게 강아지 한마리를 선물했다.소년은 강아지와 함께 지내는 것이 큰 기쁨이었다. 소년은 사랑스런 강아지를...
-
[공포괴담] 삐에로 한 소녀가 있었다. 그 소녀는 다른 아이들처럼 웃는 얼굴을 좀처럼 볼 수 없었다. 아이라곤 소녀밖에 없는 그녀의 부모는 그것이 늘 걱정이었다. 하루는 셋이 번화가로 쇼핑을 나갔다. 그런데 소녀가 인형 가게 ...
-
[유머] 구두 한짝 윗층에 사는 사람이 언제나 늦게 귀가해서 구두를 집어 던지는 버릇 때문에 아랫층 사는 남자는 잠을 잘수가 없어 하루는 윗층 에 올라가서 불평을 했다. "당신이 구두를 벗어 바닥에 놓을 때 조용히 내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