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2.
[한국민요] 민요 만고강산 매들리 풍속화
[한국민요] 민요 만고강산 매들리 풍속화
음악
[만고강산 민요매들리]
음악2
[민요매들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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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고강산 김세레나
만고강산 유람할제 삼신 산이 어디메뇨
죽장 집고 풍을 실어 봉래산을 찾아갈제
서산에 해는 지고 월출동령 달이뜨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 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만고강산 유람할제 만학천봉 어디메뇨
경포 명월 가락실어 단발령을 넘어설제
저 산은 천봉이요 물은 장장 백폭이니
어화 벗님네야 우리 님은 어디갔나
어화좋다 어화좋다 우리님을 찾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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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민요(民謠)는 민족적인 감정이나 기호를 자연발생적으로 멜로디로써 나타낸 것이다.
음악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서민이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최초의 멜로디는 목소리에 의존
하며, 악기로 연주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가락의 원형은 악보에 기재돼 있지 않으며,
기보는 뒤에 음악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기보한 것이다. 악보에 기재되어 있지 않은 가락
은 구전되는 동안 다듬어진다. 따라서 민요는 작사자도 작곡자도 불명인 것이 대부분이며,
작가가 분명한 것은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일반 서민이 감정을 넣어 부르는 노래이므로 자기 나라 말로 부르며, 따라서 그 나라 말의
악센트가 노랫가락에 나타나 있다. 리듬도 역시 그 나라 말에 따라 달라지는데, 민요는
모국어의 특색을 그대로 반영함과 동시에 국민적인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있다.
활동적이며 활발한 국민은 리듬이 분명한 노래를 부르고, 비활동적이며 그늘진 국민에게는
우울한 노래가 애창된다. 그리고 고지식하고 실무적인 성격을 지닌 국민이 부르는 민요는
역시 부드럽지 못한 가락으로 되어 있는 것이 많다.
원시적인 민요는 단순한 악상이나 짧은 악구(樂句)를 단조롭게 반복하는 것이 많으나, 문
화가 향상됨에 따라 음악의 구성은 복잡해지고 악구는 길어져 악곡 전체의 형이 정돈되고
악구와 악구가 대조적으로 배치되어 스스로 예술적 작품의 향상을 나타낸다. 또한 원시적인
민요는 무반주로 부르는 것이었으나, 지금 우리가 노래하고 있는 외국민요에는 반주가
붙어 있고, 때로는 그 가락을 기악곡으로 연주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민요는 여러 가지
변화를 겪었고, 각 민족의 장점과 특색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민요
작사자와 작곡가가 따로 없이 언제부터인가 불려오기 시작하여, 민중들의 입과 입을 거쳐
내려오는 동안에 그들의 사상·생활·감정에서 우러나온 사설들이 담기고 토속적인 가락으로
불리게 되었다. 한국민요는 대개 같은 가락의 사설을 1절, 2절하고 바꿔 부르는 장절형식
(章節形式)이 많고, 흔히 후렴이 붙는다. 한국민요는 전파(轉播) 정도와 음악적 세련도에
따라 토속민요(土俗民謠)와 창민요(唱民謠)로 구분할 수 있고, 불리는 지방에 따라 남도민
요·경서민요(京西民謠) 등 지방적으로 분류할 수 있다.
전문성에 따른 구분
토속 민요
토속민요(土俗民謠)는 어느 국한된 지방에서 불리는 매우 소박한 민요로, 사설이나 가락이
극히 소박하고 향토적이다. 특히 지역적인 차이가 심하여 고개 하나 내 하나 건너도 가락
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 노동요(勞動謠)·부녀요(婦女謠)·동요(童謠) 등에 많은
데 예를 들면 경상도 모내기·전라도 김매기·제주도 해녀노래·경상도 메나리·각 지방 상
여소리 등을 들 수 있다.
창 민요
창민요(唱民謠)는 통속(通俗)민요, 유행민요, 또는 예술민요라고도 불리며, 그 기원은 토
속민요에 있으나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음악적으로 세련되고 다채롭게 발전하여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민요를 말한다. 창민요의 사설은 옛 시구(詩句)나 중국 고사(故事)를 인용하
거나 상투적인 내용이 많고, 가락은 장절(章節)마다 달리 변주되는 것이 많다. 예를 들면
전라도 육자배기·평안도 수심가·경기도 창부타령·남도의 성주풀이 등이다.
-발췌출처: 위키백과 '민요, 한국의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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