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4.

[상식] 꿈이 현실된다 피그마리온 효과 Pygmalion






[상식] 꿈이 현실된다 피그마리온 효과   Pygmalion
 


 
01
옛날 키프로스에 한 조각가가 살았대.
(어떤 사람은 왕이었다고도 하던데 그게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의 이름이 피그마리온이었어.

그는 세상의 여자들에게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했고 아무 여자도 사랑
 할 수 없다고 생각했대. 그래서 그는 자신이 사랑할 수 있을  만한 아
름답고 사랑스런 여인을 조각하 기 시작했대.

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드디어 아주 아름다운 조각품을 완성했어.
그런데 그 여인의 조각이 완성되고 나서 그는 그만 그 조각과 사랑에
 빠지고 말았고 하루종일 그 조 각만을 바라보면서 하루하루를 보냈대.

그러던 어느 날 사랑의 아픔에 시달리던 피그마리온은 아프로디테 여
신의 신전(神殿)을 찾아가 자신의 사랑을 이루게 해 달라고 부탁했대.
정말 터무니없는 소원 이었지.

그렇게 공허한 소원을 빌고 집으로 돌아온 피그마리온은 슬픔에 젖어
서 자신이 만든 조각을 꼭 끌어 안았어. 이룰 수 없는 사랑을 안타까워
하며……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난 거야. 항상 차디차기만 했던 조각이 오늘따
라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는 거야. 그는 너무 놀라 한걸음 뒤로 물러섰고,
잠시 후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했어. 그러자 한가닥 따스한 기운이 그
 조각의 입술을 통해 온 몸으로 스며들 더니 체온이 느껴지는 거야.

피그마리온은 기쁨에  넘쳐 그 여인상을 꼭 끌어 안았고 잠시 후에는 심
 장의 고동 소리가 그의 가슴에도 느껴졌어.

피그마리온은 조각이었던 그 여인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하
더군.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 면 결국 그 소망은 이루어질 거야.






02 미국의 한 실험
어느 학급에서 무작위로 20%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너는 잘 할 수 있다"
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자 8개월 후에는 실제로 성적이 크게 올랐다.


03 미국 운송회사에서의 결단
 PIE라는 이름의 이 회사는 일년동안 화물 분류를 잘못하여 발생하는 손
해가 25만 달라나 되었다.
한 유명 컨설던트가 자문해줬다. "작업 인부의 호칭을 바꾸라'고.

그의 권고에 따라 그들을 '작업인부'라는 이름대신 '장인'으로 불렀다.
그러자 한 달 만에 배송실수가 10%나 줄었다.


04 커플 이상화
대학생 커플 100 쌍에게 인년동안 주기적으로 3번 똑같은 설문조사를 실시
했다. 상대방을 '이상화'하는 수준과 그 관계에서 얻는 만족도를 조사하기
 위한 것.

그결과, 상대방을 이상화하는 심리, 즉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면만 강조해서 보는 심리가 자기 성취예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밝혀
졌다. 상대를 이상화해서 보는 경향이 높을수록 이별의 가능성도 낮았다.
-A.M. 파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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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위키백과]

피그말리온 효과란 교육심리학에서 심리적 행동의 하나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습자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말한다. 교사기대 효과, 로젠탈 효과, 실험자
효과라고도 한다. 한편 교사가 기대하지 않는 학습자의 성적이 떨어지는 것은
골렘 효과라고 한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무언가에 대한 사람의 믿음, 기대, 예측이 실제적으로 일어
나는 경향을 말한다. 1964년 미국의 교육심리학자 로버트 로젠탈에 의해 실험
되었다.

원래는 그 전년에 로젠탈과 포드가 대학에서 심리학 실험으로 학생들에게 쥐를
 통한 미로찾기 실험을 시켰다. 그 결과 쥐가 미로를 잘 빠져나오는 그룹과 그렇
치 못한 그룹, 두 그룹간의 실험결과의 차이를 찾을 수 있었다. 전자는 학생들이
 쥐에게 정성을 다해 키운 반면, 후자는 쥐를 소홀히 취급했다.
이는 쥐에게 거는 기대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로젠탈은 생각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교사와 학생 간에도 이와 같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게 된다.

교육현장에서의 실험은 1964년 봄, 샌프란시스코의 초등학교에서 하버드식 돌
발성학습능력예측 테스트라는 보통의 지능 테스트를 했다. 학급 담임에게는 앞
으로 수개월 간에 성적이 오르는 학생을 산출하기 위한 조사라고 설명했다. 그
러나, 실제 조사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고, 실험시행자는 조사의 결과와 관계
없이 무작위로 뽑은 아동의 명부를 학생 담임에게 보여주고, 명부에 기재된 아
동이 앞으로 수개월 간에 성적이 향상될 학생이라고 알려주었다. 그 후, 학급 담
임은 아이들의 성적이 향상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었고, 확실히 그 아이들의 성적
은 향상되었다. 학급 담임이 아이들에 한 기대가 성적 향상의 원인이였다고 생각
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들도 기대를 의식하였기 때문에 성적이 향상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상세히 정리한 보고서는 Rosenthal, R. & Jacobson, L.:
"Pygmalion in the classroom",Holt, Rinehart & Winston 1968로 간행되었다.

피그말리온이라는 명칭은 그리스 신화 속의 피그말리온 왕에서 유래되었다. 피
그말리온 왕은 자신이 조각한 여성상을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이를 지켜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그의 소원을 들어주어 조각상을 인간으로 만들었다. 이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수록한 고대 로마의 오비디우스의《변신이야기》 제10권
에 수록되어 있다.

비판]
로버트 로젤탈에 의한 실험 방법을 둘러싼 비판도 있었다. 로버트 로젠탈의 실험
에 참가한 교원은 실험 때, 명부를 대충 한번만 보았다고 한다. 더욱이 명부에 기
재된 아이들의 이름은 기억하지 않았다. 스핏츠의 재실험에서 피그말리온 효과는
 극히 일부만 인정되었다.

또, 피그말리온 효과는 교육에 종사하는 사람의 소양으로써 설명되고 있지만,
학습자 스스로가 공부를 해가는 입장에서 보면 부족한 면으로 여겨진다.

-출처: 위키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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