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9.
[일화예화] 자기소개
[일화예화] 자기소개
어떤 사나이가 르나르를 찾아와서 한 통의 편지를 내 주었다.
겉봉에는
'시토리 촌장 르나르 귀하'라고 씌어 있었다.
"누구의 소개로 왔소?"
"페란 씨의 소개입니다."
르나르가 봉투를 뜯고 읽어보니 여러가지 내용이 씌여 있는데,
뭔 소리인지 통 알 수가 없었다.
르나르는 대답하기가 난처해서 이렇게 말하였다.
"그런데 페란 씨라는 것은 당신이 아니요?
당신은 페란씨의 소개로 왔다고 했는데..."
"네, 그렇습니다. "
상대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대답하였다.
"저는 저의 소개로 찾아뵙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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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사성어에 모수자천이란 말이 있다.
모수가 스스로를 추천했다는 고사인데, 이분은 지혜와 용맹이 뛰어나 큰
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이고... 여기 일화는 그 반대인듯...
감투 쓴 분들이나 지위가 높은 분들은 수많은 청탁에 시달리는데, 취직청
탁도 그런 골치거리 중 하나 일게다.
능력도 안되는 이들이 빽만 믿고 달려드는 꼴도 볼쌍사납고, 결국 들어주
다 개망신당하고 퇴출되는 유명인사 모습도 한심스럽다.
청탁을 안해도 요즘엔 '능력자'들이 알려지기 마련...
인터넷 등 수많은 매체에서 자신을 자천해 보십시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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