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8.

[일화예화] 강매를 응징하다







[일화예화] 강매를 응징하다





매우 뻔뻔스런 상인이 작가인 토마스 만에게 물건을 강매하려고
생각하였다.

그는 만에게 양말 여섯 컬레를 보내면서
 "이 양말은 우리 가게의 어느 손님들로부터도 언제나 호평을
받아 기꺼이 팔리고 있습니다. 반드시 선생님의 마음에도 들
리라 믿습니다.

아무쪼록 대금11달러를 계좌로 보내 주십시오."
라는 편지를 같이 넣었다.

그답으로 상인은 만으로부터 소포와 함께 다음과같은 편지를 받
았다.
 " 이책은 나의 어느 독자로부터도 인제나 호평을 받고 잘 팔
리는 책입니다. 마음에 드시리라 믿어도 좋습니다.



이 책값은 20달러 입니다. 아무쪽록 20달라에서 양말 값을 제
하고 9달라를 보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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