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18.

[관악산코스] 과천청사역-향교-용마능선-사당능선-사당역










[관악산코스] 과천청사역-향교-용마능선-사당능선-관음사위-사당역





오늘은 오랜만에 과천에서 시작하는 관악산행을 했다. 국립, 도립공원 못지않은 명산

관악산은 언제 가도 멋지고 기분좋은 곳이다.







------------- 오늘의 코스소개  --------------------









□ 등산코스 : 과천청사역-향교-용마능선-사당능선-관음사위-사당역

□ 산행날자 : 2018년 5월 9일(수)

□ 시작지점 : 4호선 과천청사역 8번출구

□ 걷기난도 : 중급

□ 소요시간 : 약 4시간 반(휴식포함)

□ 날씨온도 : 10 ~21도. 맑음








 



[코스. 인터넷 지도에 붉은선으로 대충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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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사역 8번이나 7번출구로 나온다. 청사쪽으로 직진한뒤, 청사 담을 끼고 우로 돌아

가다보면 보건소가 나오고, 그옆을 돌아 가면 과천향교에 도착하게된다.



향교위 들머리길에서 화장실이 나오면 그 우측으로 올라간다. 여기가 용마능선 들머리로

무당바위 약수터까지 오르다보면 땀이 나는데, 오늘은 날이더워 초입부터 자켓을 벗고 걷

는다.



하지만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능선길에 접어들면 탁트인 암릉길이 시작되며 웅장한 관악산

이 한눈에 들어온다.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쾌적한데 관악산은 어느 코스나 암릉길로 비

슷한 즐거움을 준다.



가는길 곳곳에 등산그룹들이 모여 쉬며 어울리는 모습이 휴일같은 느낌을 준다. 첫번째

봉우리(4코스1)에 이어 두번째 봉우리, 용마골 3거리까지 지나면 헬기장에 도착한다.

여기서 관악문 아래 4거리에 이르면 사당능선과 합류점이 되는데, 오늘은 정상인 연주대

로 가는대신 사당능선을 타고 하산하기로한다. 헬기장 아래로 내려갈 때는 죄금 헷갈릴

수도 있는데, 이정표대로 가면 무난하다.



주능선인 사당능선길을 따라가면 마당바위가 나오고, 이어 하마바위 등이 이어지는

데 서울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코스가 많아 지루하지않고, 힘든 줄도 모르고 걸을 수 있다.



말미 국기봉에 들려 잠시 쉬었다가, 관음사위 국기봉으로 해서 내려가면 관악산에서 가장

조망이 멋진코스가 이어진다. 서울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우쭐한 기분까지 든다.



관음사쪽으로 내려가다 갈래길에서 남현동쪽으로 내려가면 날머리에 브라운빌 아파트가

나오며 동네길을 거쳐 사당역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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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사역에서 내려 청사로 진입한 후 옆으로 돌면 나오는 구세군교회. 이곳으로 올라가면 케이블능선이 이어진다]


 

[과천향교]



 [향교앞 계곡가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있다]


 

[초입부터 죄금 가파르다]


 

[무당바위 약수터. 물이 아주 약하게 조금씩 흐르고 있다]


 

[능선에 오르면서 나타나는 전망]


 

[용마능선 첫번째 봉우리. 여기서부터는 더욱 가파라지며 암릉길이 계속된다]




 

[2번째 봉우리 ]






[관악산 코스는 대부분 위로 올라가면서 더 가파라지며 암릉길이 된다]







[이곳 위에 헬기장이 나오면서 용마능선은 끝나고, 앞으로 내려가면서 사당능선과 이어진다]




 

[사당능선은 한시간이상 길게 이어지는 관악산의 주능선이다]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본 전경]









[선유천 국기봉. 대부분 사람들은 이곳 봉우리의 이름을 몰라

그냥 국기봉이라고 말하며, 나도 자꾸 잊는다]


 

 [선유천 국기봉에서의 조망]





[사당능선의 말미에는 계속 전망이 좋다]






[앞에 관음사위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의 조망]



[전망대에서 내려가는 길은 그야말로 서울시 한복판으로 내려가는 듯한  착각이..]




 

[관음사위 국기봉.  이곳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장 전망이 좋

고 확트여 자주 애용한다]




 

[주로 관음사로 내려가도 되지만, 어디로 내려가든 시내이니 상관없다]



 

[날머리. 철망문이 있는데,  밤엔 닫기도 하는가보다. 밑에

 브라운빌 아파트로 죽내려가면 사당역이다]





[사당역. 이옆에는 작은 공원이 있어 만남의 장소로 애용된다]













[코스평]



관악산만큼 코스가 다양한 곳은 북한산 외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어느코스로 가든 정상으로 이

어지는 길은 암릉이 멋지고, 조망도 좋다. 용마능선은 크게 힘들지않고 오를 수 있는 좋은 코스로

암릉과 흙길이 적당이 섞여있고, 사당능선은 가장많이 이용하는 코스니만큼 늘 사람들이 붐빈다.

날마다 가던 코스로 관악산을 가면 단조로울 수 있으니, 알려진 여러코스를 번갈아가며 산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늘산행의 시간대별 기록]





-11:54분 : 4호선 과천청사역 8번출구

-12:10분 : 과천향교

-12:25분 : 무당바위 약수터

-12:50분 : 4코스 첫번째 봉우리

-13:26분 : 두번째 봉우리

-13:43분 : 용마골 삼거리

-13:58분 : 연주암갈림길. 사당능선 합류점

-14:56분 : 마당바위

-15:05분 : 하마바위

-15:18분 : 국기봉

-15:39분 : 관음사위 국기봉

-16:06분 : 날머리. 브라운빌 아파트 위(잠시휴식).

-16:24분 : 사당역. 산행종료







 ---------걷기시간(휴식포함 약4시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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