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31.

[유머] 외판원과 할머니







[유머] 외판원과 할머니 



전기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다.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 들어온다네∼!
천천히 꼭꼭 씹어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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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읽으니 한 속담이 생각난다.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란 말의 교훈.
-연우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1」 어떤 결과가 올지 미리 생각하고 일을 시작하라는 말.
「2」 때와 장소를 가려서 행동하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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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한 곳은 집입니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도 있지요.
세상 편하게 자는 것 같아 보여도, 참... 불편해 보입니다.
우리 속담에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무리 눕고 싶다 해도 내가 누워도 되는 자리인가, 누워도 되는 때인가를
 살피라는 겁니다. 아무 데서나, 아무 때나 눕고 싶다고 해서 마음대로 누웠다
가는 좋지 않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속담은 무엇을 하려고 할
 때, 결과를 생각하며 미리 살펴 일을 처리하라는 뜻입니다. 내가 하는 이 일로
 인해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미리 한 번 생각해 보고 행동을 한다면 아무래도
 막무가내로 일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성공 가능성이 더 있겠지요. 일단 해보자는
 도전 정신은 높이 살만 하지만 막무가내로 일을 시작하고 처리한다는 것은
책임 있는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결과를 생각하며 주저하는 것보다
과감하게 도전해 보는 도전 정신이 더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일을 그런 도전 정신으로만 한다면 곤란할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보게 되는
 속담,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입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ilubjsj/2205487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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