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5.

[예화] 어둠을 이기는 힘






[예화] 어둠을 이기는 힘





40년 전 링글린 브러더즈 서커스단이 뉴욕 공연을 할 때였습니다.
공연중 갑자기 정전이 됐습니다. 1분 간이었지만 관중들은 모두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무대에서는 조련사가 호랑이 네 마리의 재주를 보이고 있었
습니다. 철창 속이니까 관중에게는 위험이 없었으나 캄캄한 데서
조련사가 호랑이의 공격을 받지나 않을까 하는 것이 걱정이었습니다.

 장내가 물을 끼얹은 듯이 고요하고 캄캄한데 무대에서는 조련사의
 채찍 소리와 호랑이의 동작을 지시하는 명령이 조금도 흐트러짐 없
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불빛이 다시 켜지자 관중들은 모두 일어서
서 박수를 보냈습니다.

 뒤에 기자회견이 열리자 조련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호랑이들은 나를 잘 봅니다.
 내가 호랑이를 못 보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게 해서는 안됩니다.



 마치 어둠 속에서도 밝은 빛 속에 있듯이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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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시에 가장 훌륭한 대처법은 평상심을 키우는 일이다.
감정이 크게 흔들린다거나 허둥대면 큰 불행을 당할 수 있다.
대형마트 등에서는 불이났을 때 화재경보를 울리기 전에 '둥
지떴다' 등의 은어로 고객의 동요를 막고 신속히 처리한다고
한다.
언제든 최악의 가능성을 대처하고, 최선을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 현명한 사람이다. -연우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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