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잡담] 사이키델릭 아트 환각예술 - In A Gadda Da Vida
[음악동영상]
Iron Butterfly - In A Gadda Da Vida
In a gadda da vida, honey
Don't you know that I love you
내 사랑.당신을 사랑하는걸 모르시나요.
In a gadda da vida, baby
Don't you know that I'll always be true
그대여, 낭 항상 진실할거라는걸 모르시나요.
Oh, won't you come with me
나와 함께 가요
And take my hand
내 손을 잡아요
Oh, won't you come with me
나와 함께 가요
And walk this land
함께 이땅을 걸어요
Please take my hand
제발,내 손을 잡아요.
Repeat
--
1968년도 본곡과 동명의 앨범 In A Gadda Da Vida 앨범의 대표곡으로 발표 되었고 빌
보드 싱글차트 30위까지 올랐습니다.
이곡은 앨범버젼의 곡이 17분이 넘는 곡으로 이례적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Top40 안에
든 입니다. 물론 싱글 버젼의 곡은 2분 52초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라이
브에서나 일반적으로 이곡을 알고 있기로는 17분이 넘는 앨범 버젼으로 알고 있기에
이렇게 긴곡이 싱글 차트의 상위에 오르는 일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이앨범은 지금까지의 판매량만도 3000만장을 넘게 판매 하였고, 한때 세계에서 가장많
이 팔린 앨범으로 기록도 가지고 있습니다.1971년 레드제플린의 IV (4집) 앨범이 나오
기 전까지만...
위의 사진은 1995년에 Deluxe Edition 버젼으로 나온 앨범의 커버입니다. In A Gadda
Da Vida의 라이브 버젼과 싱글 버젼의 2곡이 보너스트렉이 추가 되었습니다. 앨범 커버
도 변화를 주었고 특히 홀로그램 기법을 이용한 커버또한 이앨범을 구입하게 만드는 주
요 포인트 가되었다는...저도 홀로그램 커버에 홀려 레코드 매장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업시 바로 구매 했었네요...ㅋ
원래 이곡의 제목은 In the Garden of Eden 이었으나 밴드의 싱어이자 이곡을 작사,
작곡한 Doug Ingle가 술에 취해서 제목의 발음이 꼬여 이상하게 발음이 된게 In a gadda
da vida로 들려 제목과 가사를 본 제목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이곡은 대표적인 사이키델릭곡으로 널리 알려진 명곡입니다. 아쉬운 점은 시대의 명곡
임에도 불구하고 라디오나 방송에서는 1년에 1번 듣기도 어려운 곡이었습니다. 이유는
방송에 부적합 하기에...
17분이 넘는 곡을 방송에 틀어 버리면 광고나 디제이의 멘트를 살릴수 없기에 정말 작
정한 DJ(전영혁 같은 분들) 아니면 실행에 옮길수 없었습니다.
비록 밴드는 1곡의 엄청난 명곡을 남긴채 1971년에 해산을 하였지만 락의 명곡으로 우리
들의 머리속에 영원히 울리고 있습니다.
Doug Ingle: organ, lead vocals
Erik Brann: guitars, backing vocals
Lee Dorman: bass guitar, backing vocals
Ron Bushy: drums, percussion
출처: http://rockthenation.tistory.com/entry/Iron-Butterfly-In-A-Gadda-Da-V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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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on Butterfly - In-A-Gadda-Da-Vida
음반과 음악 2009.02.25 13:09
Iron Butterfly - In-A-Gadda-Da-Vida : 미국 (1968년 작 / 수입)
애시드 록의 귀재, 하드 록의 선구자, 사이키델릭의 대명사, 미국 최초의 헤비메틀 그
룹등으로 호칭 되고 있는 전설의 그룹 Iron Butterfly 는 자신들의 명성을 널리 알린
문제작 In-A-Gadda-Da-Vida를 1968년 그룹의 두번째 음반으로 발표하여 숱한 화제거리를
몰고 다니게 된다.
음반에 수록된 2분 30초에 이르는 긴 드럼 솔로가 포함된 17분 여의 타이틀 곡은 당시
로서는 획기적인 시도였으며, 이 곡으로 인해 라디오에 프로그레시브 프로그램이 만들
어지게 될 정도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었다. 또한 당시 가장 많이 팔린 음반 중 하나
이기도 했지만 레드 제플린의 출현은 이들에겐 치명타가 되었고 1971년 다섯번째 음반을
끝으로 1차 해산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이 음반은 1995년에 Rhino 사를 통해 디럭스 셋트로 재발매가 이루어졌는데 싱글과 라
이브 버전의 타이틀 곡, 두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고 36 페이지의 부클릿과 함께
전면 커버에 이중으로 사진을 인쇄하여 눈의 착시현상을 이용, 마치 나비와 멤버들의
모습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던 특이한 음반이었다.
재미있는 것은 LP 시절 이들의 유명세로 인해 국내에서 신라 레코드라는 레이블을 달고
부틀렉 라이센스 LP 가 오리지날 과는 다르게 짙은 보라색의 커버에 나비 한 마리를
그려 넣은 채 발매가 되어 관심을 모았었던 적도 있었다. In-A-Gadda-Da-Vida 라는 말은
In The Garden Of Life 혹은 In The Garden Of Eden 이라는 뜻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1. Most Anything You Want
2. Flowers and Beads
3. My Mirage
4. Termination
5. Are You Happy
6. In-A-Gadda-Da-Vida
7. In-A-Gadda-Da-Vida (Live)
8. In-A-Gadda-Da-Vida (Single)
출처: http://wivern.tistory.com/161
[좋은 만남, 좋은 음악 Art Rock]
[사이키델릭 록]
1960년대 중,후반 록의 메인스트림을 형성한 음악. 워낙에 당시의 지배적인 음악이었기
때문에 다른 걸로도 같이 유명한 아티스트가 이것도 손댄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 그래
서인지 1960년대 서브컬쳐와 음악 전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코드로도 남아있다.
마약을 한 상태에서 녹음한 것 같은, 혹은 '마약에 취한 것 같은 환각적인 분위기를 낸
다'고는 하지만, 문제는 이 장르를 거쳐간 밴드 중에 상당수가 대개 한번씩은 진짜로
마약을 거친 사람들이라는 데 있다.
당시에만 해도 지금처럼 약물의 해악성이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때이고, 죄의식도 뚜렷
하지 않은 시절이다 보니 많은 아티스트들이 약물로 자신의 음악성을 살찌우려 했던 것.
물론 손조차 대지 않은 사람들도 없는 건 아니다.
사이키델릭을 두고 '약쟁이들의 음악' 으로 일반화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100퍼센트
사실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절대 약물을 한 록커가 만든 음악=사이키델릭 록이 아니다.
아티스트가 약을 했건 안 했건 음악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띠고 있어야 한다. 다만 마약
을 했을 때의 흥분감이나 특유의 취한듯한 분위기가 음악에 묻어나오는 경우가 있긴 하다.
한마디로 쉽게 말하자면, 꼭 약물을 해야 듣고 뿅 가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근데 이 장르에서 '평론가들이 꼽는', '주류 평론가들이 꼽는' 마스터피스들을
보면 100퍼센트는 아니고 80퍼센트 정도 이상은 약물이 개입된다.
정말로 약 빨고 만드는 음악은 애시드 롹(Acid Rock)이라고 칭한다. 1960년대 매스암페
타민계인 필로폰과 더불어 약물계에 히트친 Lysergic Acid Diethylamide(LSD)는 그 이름
중에 acid가 들어가므로 줄여서 애시드라고 부른다. 이 애시드가 섬망을 비롯한 강력한
환각 작용을 불러오기 때문에 정말로 이거 빨고 작곡을 해대는 무대뽀들이 여럿 있었다.
버즈(미국 밴드), 비틀즈, 롤링 스톤즈, 비치 보이스, 더 후, 더 그레이트풀 데드, 제퍼
슨 에어플레인, 재니스 조플린, 트래픽, 지미 헨드릭스, 도어즈, 벨벳 언더그라운드 등
당대의 대표적인 록 뮤지션들 대부분이 그러했다.
3. 음악적 특징
사이키델릭 록에 영향을 준 요소로는 우선 약물에 의한 환각 체험이 있고, 그 외 인도 명
상 사상이나 중국, 티벳등 불교의 선 사상 같은 동양의 신비주의 종교 사상, 현대 클래식
음악에서 카를하인츠 슈토크하우젠 등 전위적인 음악가들이 시도한 백워드 마스킹이나 신
디사이저 등등의 새로운 음향 실험, 와우와우 주법등 일렉트릭 기타의 새로운 주법과 음향
효과 개발 등등이 있다.
그리고 베트남전 때문에 젊은이들이 가지게 된 현실도피주의, 그리고 거기서 파생된 히피
무브먼트도 지대한 영향을 준다.
최초의 사이키델릭 록이 언제 등장했는지는 명확치 않고, 이미 프리재즈나 아방가르드 재
즈 쪽에서 록에 관심이 있는 일부 똘끼 있는 재즈 연주자들이나 언더그라운드 록 씬에서
프랭크 자파같은 사람들이 실험적인 음악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사이키델릭 록의 시초 중
하나로 연관지을 수도 있다.당시의 문화를 생각해보면 그림이 나온다.
당시 '비트닉'이라 불리는 도시적 예술가적 서브컬쳐 집단에서는 이미 정신 확장의 기제로
약물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들이 듣는 음악이 재즈나 포크였다.그렇다고 해서 음악에 사
이키델릭이 섞이는 건 아닌것 같다만 다소 사이키델릭 록에 영향을 주었다이게 록음악과 섞인
것이다.그리고 1965~6년경의 비틀즈의 러버 소울과 리볼버 앨범 무렵부터 사이키델릭 록의
초창기가 시작되었다. 그리고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테이프 역회전과
속도 변형 등의 실험적인 스튜디오 녹음 기법 및 인도음악과 동양 명상적 요소 등을 대중음
악에 최초로 도입한 것 역시 비틀즈이다.
이런 1965~6년경의 사이키델릭 태동기는 비틀즈만이 아니라 흔히 개러지 록이라 불리는 13th
floor elevators,? And mysterians,Blue magoos,Music machine,Them,The sonics등에서 부터
시작을 하는데 이들은 진짜 약빤느낌의 노래를 했고, 1967년부터 흔히 사이키델릭이라 불리
는 록 음악이 본격적으로 만개하는데, 이 해엔 비틀즈의 페퍼상사, The Doors와 지미 헨드릭
스의 데뷔 앨범, 버즈의 Younger Than Yesterday 등 사이키델릭 록의 중요한 앨범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리고 사이키델릭 록의 탄생에는, 포크와 록음악이 섞이면서 묘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형
성된 특유의 나른한 분위기도 일조를 했다.
또 한편으론 상당수 사이키델릭 록 뮤지션들의 음악적 뿌리가 블루스였고, 심지어 제퍼슨 에
어플레인의 경우 "우리는 그냥 평소에 하던대로 블루스를 연주했는데 어느 순간 싸이키델릭이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1960년대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사이키델릭 장르는 차차 쇠퇴하고 프로그레시브 록 음악이 그
뒤를 이어받게 된다. 장르의 계보를 한 마디로 재단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겠지만,
1970년대 양대 주류인 프로그레시브 록은 사이키델릭 록에서, 하드 록은 R&B에서 그 영향을
받았다고 일단은 간단히 말할 수 있겠다.
일단 표현은 저렇지만, 사이키델릭 록은 하드록과 헤비메탈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었다. 몽환
적인 느낌을 주기 위해 개발한 엄청 둔중한 베이스라인이나 찢어지는 듯이 굉음을 내는 일렉
트릭 기타에서의 와우와우 주법, 환각에 빠지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짧고 굵은
기타 리프, 듣는 사람의 감정을 무아지경에 이르게 하는 날카롭게 찌르는 하이톤 보컬이나 취
한 듯 웅얼대는 보컬 등등.
하드록의 방향을 제시한 크림, 지미 헨드릭스 익스피리언스 등등은 사실 '하드록' 밴드라기
보단 '사이키델릭 록' 밴드이며, 본격적인 하드록 밴드들인 레드 제플린, 딥 퍼플, 블랙 사
바스 등등도 초기의 음악 성향은 사이키델릭 록에 가까웠다.
순수한 사이키델릭 록 밴드로 분류되는 '아이언 버터플라이'와 '바닐라 퍼지'도 하드록에 엄
청난 영향을 준 밴드이다. 레드 제플린과 딥 퍼플 멤버들이 그들의 영향을 받았으며 헤비록의
선구자로 존경한다고 분명히 고백할 정도이니. 특히 딥 퍼플의 경우는 초창기는 사실상 바닐
라 퍼지의 카피 밴드에 가까울 정도로 큰 영향을 받았다.
지금도 '몽환적인 분위기의(=사이키델릭한)' 음악은 많이 있지만, 사이키델릭 록 자체로 뭔가
를 만들어보려는 시도는 없다고 할 수 있을 듯.
이렇게만 설명하면 너무 장황한 설명이긴 하지만 이 장르를 거쳐간 1960년대의 밴드란 것들이
록 음악 역사에 어마어마한 족적을 남긴 양반들이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실 1960년대 후반
은 록 음악 전체를 사이키델릭 록이 지배하는 양상이었으며 헤비록과 프로그레시브 록의 선조
격이기도 하기 때문에 설명이 장황할 수밖에 없다.
이후 드림팝 같은 1980년대 이후의 주요한 인디락의 진보적인 장르들에도 지속적인 영향을 주
고 있다. 1990년대 인디 밴드들이 싸이키델릭적인 요소를 즐겨 차용하며 약간의 부흥기를 맞
았고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MGMT, 애니멀 콜렉티브, 테임 임팔라처럼 사이키델릭함을 전면에
내세우는 인디 그룹들이 부쩍 늘어났으며 이들은 사이키델릭 '록'이라기보다는 사이키델릭
'팝'에 가까운 성향을 지니고 있다. 이는 네오 싸이키델리아 하는 식으로 하위 장르로 나뉘기
도 한다.
-발췌출처: 나무위키 '사이키델릭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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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스타일]
인터넷에서 소녀시대의 새 앨범 포스터를 보고 눈이 번쩍 뜨였다. 이것은 사이키델릭 스타일
이다. 정확히 말해 주류문화에 온순하게 길들여진 사이키델릭 스타일. 쉽게 말해 복고풍. 사
이키델릭 스타일은 히피들이 마약에 취해 폭발시킨 표현방식이다.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저항
이며 무정부주의를 향한 욕망이다. 사이키델릭은 음악에서 먼저 시작됐다. 마약이 법으로 금
지되기 전 서양의 예술가들은 약물을 이용한 환각작용이 인간의 인식세계를 확장하며, 그렇게
확장된 인식을 통해서 본질을 볼 수 있다고 믿었다. 사이키델릭을 옹호하는 영국의 작가인
알더스 헉슬리의 저서 '인식의 문(The Doors of Perception)'에서 이름을 따온 미국의 밴드
도어즈(Doors)는 사이키델릭 록의 세계를 활짝 열었다. 당시 서양의 대중음악가 치고 사이키
델릭 록의 영향을 받지 않은 이들이 거의 없었다. 심지어 꽃미남 오빠부대의 대표격이었던 비
틀즈도 예외가 아니었다.
사이키델릭 록은 기성사회를 부정하고 인권운동과 반전운동을 펼친 미국의 히피 문화와 강하게
연결된다. 히피는 정부가 강요하는 사회체제를 거부하고 개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문화다. 자
유분방하고, 일탈적이고, 혁명적이고, 공동체적이고, 사랑이 충만했던, 기성세대가 보기엔 퇴
폐적이기까지 한 절충적 저항문화가 당시 폭발적인 성장기를 거치는 중이었던 미국의 로스앤
젤레스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히피 문화는 사이키델릭 록과 환상의 콤
비플레이를 펼치며 60년대 젊은 미국의 모습을 대변했다.
음악과 그래픽아트는 실과 바늘과 같은 것. 사이키델릭 스타일 그래픽의 탄생은 필연적이었다.
히피문화의 상징은 비폭력과 자연사랑을 표방하며 꽃을 시각적 상징으로 한다. 이러한 자연적
이고 흐물흐물한 콘셉에 안성맞춤인 시각 스타일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름아닌 19세기 말에 유
럽을 수놓았던 아르누보 스타일이다. 사이키델릭 스타일과 아르누보 스타일의 관계를 이론적으
로 명확히 규정하고 작업한 예술가는 없었으나 형태적 유사성으로 보아 사이키델릭 스타일이
아르누보를 바탕으로 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아르누보란 말은 프랑스어로 '새로운 예술'
을 뜻한다는 사실이 재밌다. 사이키델릭 스타일도 60년대에는 획기적인 표현방식이었다.
발췌출처:
https://www.designerschool.net/readings/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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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아트[psychedelic art ]
리제르그산(酸) 디에틸아미드(LSD)와 같은 환각제를 마셨을 때 보이는 환각의 세상을
LSD 없이 재현하는 예술.
환각예술이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회화 ·댄스 ·영화 ·텔레비전 ·음악 ·그래픽스
·공학 등의 효과에 연결시켜서 모든 감각기관을 동시에 자극하여 ‘감각으로 정신을
폭격하자’라는 로젠버그 등의 환경예술적인 것도 있다.
그 대표인 디스코테크(고고카바레)는 원색의 형광도료를 출렁거리는 파도처럼 칠한 디
자인, 고막이 찢어지는 듯한 소리, 영화의 한 화면과 같이 잔상을 망막에 남기는 섬광
의 점멸 등이 특징이다. 그 밖에 색맹검사표와 같이 출렁거려서 읽기 힘든 문자, 눈부
신 배색의 포스터 광고도 이것의 하나이다.
더욱이 강한 자극을 얻으려는 현대인의 자극기아(刺戟飢餓)와 성행위와도 같은 감각적
인 쾌감의 추구, 그리고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현실세계로부터 몽환적 ·도취적인 세계
로의 도피를 나타내고 있다.
1960년대 후반 ‘히피문화’의 여파로 생긴 이 기법은 한때 크게 유행하였고 한국에는
1970년대 후반에 들어와 주로 유흥장의 조명 및 음악 등에 응용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이키델릭아트 [psychedelic art]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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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즈 니엘(francoise nielly)]
앤디워홀의 고전화라고 불리는. 그녀의 그림은 거대한 캔버스에 유화물감과 나이프를 이용해 작품
을 만든다.
어떻게 보면 눈이 피로해질 형광색인데 다른 색들과 적절히 조합하여 보다더 특별한 인상을 준다
히피문화의 한부분인 네온색의 형광색이 강한 사이키델릭 아트장르라고도 볼수있다.
[출처] 인물화 작가들- francis bacon부터 jenny saville, francoise nielly,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3design&logNo=22066568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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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패션]
우린 사이키를 입는다!
환각 상태인 사이키델릭처럼 색다른 극채색이나 오리엔탈 풍의 프린트, 디자인이 패션에 투영된 것.
패션에서는 일상적인 감각 영역을 확대시킨 색다른 무늬나 형광성이 강렬한 색 사용 등을 중심으로
하는 풍속을 말한다. 60년대부터 유행한 사이키델릭 패션의 큰 특징은 이렇다. 불규칙적이고 추상
적인 이미지를 주로 사용하고 특히 동적인 느낌,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
금 착시현상을 느끼게 한다. 사람의 마음을 빼앗는 극적인 효과가 있다.
특히 2006년에 '레스포색'과 손을 잡고 독자 라인을 신설하기도 한 AVAF(디자이너 이름)는 사이키
델릭 아트로 현대 미술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다. 가령 신체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보디 페인팅도 사이키델릭 패션에 포함된다. 사이키델릭 패션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기장이
짧은 스킴프 티셔츠가 있다. 1960년대풍의 팝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티셔츠 아이템으로서, 사
이키델릭 프린트나 팝 아트 모티프를 받아들인 패션적인 디자인이 많다.
-발췌출처:
http://young.hyundai.com/magazine/life/detail.do?seq=13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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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뉴스핌] 악마의 환각제 '사이키델릭 아트'의 기원
기사입력 : 2013년11월27일 09:57
LSD 복용 8시간 뒤 그린 그림 [사진=유튜브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환각제를 복용한 여성이 9시간에 걸쳐 그린 초상화 11장이 공개돼 충격을 주
고 있다.
익명의 이 여성은 강력한 환각제의 하나인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를 복용한 뒤 9시간30분
에 걸쳐 그림 11장을 완성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LSD의 약효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인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기 위한 ‘위험한’ 실험이었다.
1940년대 스위스 제약회사가 만든 LSD는 흡입량에 따라 6~14시간 효과가 지속된다. 소량만으로도 엄
청난 환각을 체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여성이 그린 그림은 시간이 지날수록 화려하게 변해간다. 복용 15분 후 그린 첫 그림에는 멀
쩡한 여성의 얼굴이 담겨 있지만 2시간15분 뒤부터 그린 것들은 파격 그 자체다. 3시간30분 후부터는
눈동자를 아예 그리지 않았다. 8시간 뒤 그린 그림은 마치 판타지 영화 속 주인공 같다. 선과 컬러는
뒤로 갈수록 점점 대담해진다.
1960년대 초만 해도 미국에서는 누구나 약국에서 LSD를 살 수 있었다. LSD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면서
특유의 강한 환각성이 문제가 됐다. 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는 '사이키델릭 아트(Psychedelic Art)'
는 LSD를 복용하고 환각상태에서 그린 그림들이 시초다.
LSD를 복용하고 그림을 그린 화가 18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LSD가 그림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
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LSD를 복용하고 그림을 그리면, 확실하게 선과 컬러가 대담해진다. 정서적
으로도 엄청난 충만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물론 LSD는 특유의 환각성 탓에 마약으로 분류된다. 당연히 LSD에 손을 댔다간 법의 제재를 받는다.
LSD가 마약으로 인식되면서 ‘사이키델릭 아트’도 종말을 맞았다. 현재의 ‘사이키델릭 아트’는
LSD 없이 맨 정신으로 창조한 몽환적 예술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출처:
http://www.newspim.com/news/view/201311270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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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델릭[psychedelic ]
사이키델릭 아트 Psychedelic Art(영)
사이키델릭이란 ‘psycho’와 ‘delicious’를 합성한 일종의 심리적 황홀 상태를 가리
키는 신조어로서, 이러한 상태를 연출하는 것이 사이키델릭 아트이다. 환각 미술 혹은 일
명 ‘엘에스디LSD 아트’라고도 불리며, 환각제 복용에 의한 환시와 환청 등의 체험을 재
현할 것을 추구한다. 1963년 샌프란시스코에서 USCO 그룹이 실험적인 작품 활동을 하면서
부터 시작되었고, 1960년대 중엽 뉴욕을 중심으로 국제적으로 확산되었다.
1943년에 발명된 환각제인 LSD는 미량의 복용으로도 극채색의 선명한 환각 무늬가 시각
적으로 체험된다. 이것은 원래 스위스의 한 제약회사가 정신병 치료제로 개발했으나, 1960
년대 미국에서 히피 문화와 함께 대량으로 유포되어 사회문제를 초래하였다. USCO 그룹은
LSD를 복용하지 않고도 복용한 것 같은 환각 증세를 강렬한 빛과 음향, 색채, 진동의 동
시 자극 등에 의해 연출하여 인간 의식의 확대를 시도했다. 미술뿐만 아니라 문학에서도
이상한 의식 확대와 병적인 세계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울프Tom Wolfe의 《차가운 LSD 교감
테스트》 등 환각제 문학을 탄생시켰다.
사이키델릭 아트는 다채로운 색채와 유기적인 곡선의 형태로 자극적이고 몽환적인 무늬를
나타낸 회화*, 디자인, 포스터*, 실내장식을 가리킨다. 사이키델릭 디자인의 이차원적인
표현을 삼차원으로 바꾼 사이키델릭 환경(environment)은 음악과 조명, 오락과 결합하여
고고뮤직홀의 환경을 구성하는 차원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이러한 특수한 인위적 환경
속에서 관람자는 통상적 이성의 작용을 초월하여 해방된 오감의 세계를 향한 여행, 즉 내
부 여행(inner trip)을 경험하게 된다. 사이키델릭 아트는 미술 이외에 그래픽 디자인*,
영상, 사진* 분야에서도 크게 고조되었으며, 히피 운동, 로큰롤 음악의 유행과 더불어 패
션과 사회풍속에까지 침투하였다.
-출처:월간미술
http://monthlyart.com/encyclopedia/%EC%82%AC%EC%9D%B4%ED%82%A4%EB%8D%B8%EB%A6%AD-%EC%95%84%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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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제[hallucinogenic agent, 幻覺劑 ]
환각작용을 유발시키거나 발동시키는 작용물질.
대표적인 것으로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대마초(大麻草:마리화나) 등이 있
다. 이와 같은 물질의 소지는 법으로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으며,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
에 의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얻은 자가 아닌 일반인이 소지하는 경우 강력한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
이 물질을 남용 또는 극히 소량을 복용하거나, 끽연 때 담배 안에 혼합했을 경우 침이나
땀 ·눈물을 흘리고, 운동실조 ·지각이상을 비롯하여 무력 ·무관심 ·의욕상실 등의
정신작용과 함께 조현증(정신분열증)과 같은 정신병 ·환각작용을 일으킨다. 특히 지각
이상에서는 비관에서 낙관으로 급변하고, 불안이나 공포에서 해방되며, 망아(忘我)와 황
홀의 경지에 빠진다.
참조항목
리세르그산다이에틸아마이드, 맥각, 메스칼린, 사이키델릭아트, 청소년문제, 향정신성의
약품
대마초,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 엑스터시, 약물남용, 흡입제, 덱스트로메토르판제제, 프
로포폴
[네이버 지식백과] 환각제 [hallucinogenic agent, 幻覺劑]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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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제의 폐해와 문제점은 다음 포스팅 '죽음-환각제에 죽은 제니스죠플린에서 다루기로
한다. -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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