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음악] 현재 오늘 지금 이순간을 즐겨라 Popcorn
[음악동영상. 팝콘]
01
"삶은 매 단계마다 너무 빨리 지나가 버리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고 만다.
후회하고 말다툼하고 화를 내다 보니 얼마 후면 사라져 버릴 '지금'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다. '지금'은 그리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에디스 쉐퍼(Edith Schaeffer)
02
"사람들은 자주 미래를 예측하는 최상의 방법이 결정을 내리기 전 가능한 많은 데이
터를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백미러만 보고서 차를 운전하는 것과
같은데, 이는 데이터라는 것은 과거에 대해서만 쓸모있기 때문이다."
-클레이튼 크리스텐슨(Clayton Christensen) "How Will You Measure Your Life?"에서
03
"부디 지금 즐기라. 언제 세상에서 사라질지 모르는 거니까."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
04
"어제는 과거요, 내일은 미래이나, 오늘은 선물이다.
그래서 오늘은 현재(present=선물)라고 불린다."
-빌 킨(Bil Keane)
05
"진정한 행복이란... 미래에 대한 불안한 의존 없이, 현재를 즐기는 것이다."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Lucius Annaeus Seneca)
05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누구인지 아는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때는 지금 현재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며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사람은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톨스토이
06
오늘 할 수 있는 일에만 전력을 쏟으라. - 뉴튼 -
07
시간을 선택하는 것은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다.
- 베이컨 -
08
지금이야말로 일할때다. 지금이야 말로 싸울 때다.
지금이야말로 나를 더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때다.
오늘 그것을 못하면 내일 그것을 할수 있는가.
- 토마스아켐피스 -
09
현재 속에 존재한다는 것은 잡념을 없앤다는 뜻이다.
그것은 바로 지금 중요한 것에 관심을 쏟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쏟는가에 따라 소중한 선물을 받을 수도
있고 받지 못할 수도 있다.
- 스펜서 존슨의《선물》중에서
10
매일 아침 당신에게 $86,400을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그 계좌는 그러나 당일이 지나면 잔액이 남지 않습니다. 매일 저녁, 당신
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은 잔액은 그냥 없어져 버립니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당연히!! 그날 모두 인출해야죠!!
시간은 우리에게 마치 이런 은행과도 같습니다.
매일 아침, 86,400초를 우리는 부여받고, 매일 밤 우리가 좋은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은 그냥 없어져버릴 뿐이죠. 잔액은 없습니다.
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건강과 행복과 성공을 위해 최대한 사용
할 수 있을 만큼 뽑아 쓰십시요. 지나가는 시간 속에서 하루는 최선을 다
해 보내야 합니다.
/한태완
11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자가 그토록 원하던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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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내가 하는 일에 전력투구를 하는 것이 시간을 잘 활용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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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선택에 신중하라. 생각없는 행동은 평생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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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립] 2017년 트렌드 욜로(YOLO) 라이프!
2017.01.12. 18:29
2017년 가장 주목해야 할 키워드!
바로 YOLO입니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용어로
우리말로는 '한 번뿐인 인생'을 뜻해요.
그렇다면, YOLO가 나오게 된 배경은?
미국에서는 2016년 오바마 대통령이 건강보험 개혁안인 '오바마 케어'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만든 영상에 "YOLO Man"이라고 외치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한 번뿐인 인생,
미래에 대해 걱정하며 순간순간의 행복을 놓치기보단 현재에 충실하며 지금 당
장 누릴 수 있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는 게 진정한 YOLO가 아닐까 싶은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YOLO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앗, YOLO 라이프를 제대로 즐기고 있는 에디터 Leo의 모습이 보이네요!
그가 실천하고 있는 YOLO 라이프는?
바로 한겨울에도 서핑 즐기기!
겨울 서핑의 매력은?
한적한 바다에서 사람에 치이지 않고 여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과,
사계절 중에 가장 큰 파도를 만날 수 있다는 것!
하지만 막상 혼자 가려고 하면 뭐부터 준비해야 될지도 모르고
혼자 가면 재미도 없을 것 같고 그렇죠?
혼자서도 충분히 YOLO 라이프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소셜 액티비티 앱 프립이에요!
혼자서는 하기 힘든 레포츠를 쉽게 체험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립.
그때그때 원하는 대로, 다양한 여가, 레저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어요.
여러분은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즐기기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있나요?
새해를 맞아 진정한 YOLO 라이프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강추합니다.
[출처] [프립] 2017년 트렌드 욜로(YOLO) 라이프!|작성자 프립
http://blog.naver.com/frientrip/220909527047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rientrip&logNo=220909527047&parentCategoryNo=37&categoryNo=&viewDate=&isShowPopularPosts=true&from=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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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네이버국어사전
1. 지금의 시간.
2. 기준으로 삼은 그 시점.
[부사]
1.지금 이 시점에.
2.기준으로 삼은 그 시점에.
유의어 : 목하, 시방3, 오늘날
현재 [present, 現在 ]
과거 ·현재 ·미래의 셋으로 구분되는 시간의 하나.
그러나 현재는 다른 둘에 비하여 의식(意識)과 실천에 관하여 훨씬 우월성을 가진다.
의식에 있어 과거나 미래가 모두 ‘…에 관하여’ 의식되고, 더구나 지금의 의식에 의해
의식되는 것과는 달리, 현재는 그것과 동시에 의식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한편 인
간의 행위 면에서 볼 때, 현재는 인간의 자유로운 행위가 허용되는 유일한 시간이다.
이런 점에서 과거는 필연(必然)과, 현재는 자유와 그리고 미래는 가능과 관계지어지는
수가 있다.
현재의 이 두 가지 우위성(優位性)은 일찍부터 주목되어 예로부터 그 영원화(永遠化)의
시도가 종교철학에서 끊임없이 행해졌다. 또한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논리(論理)는 철저
하게 현재로서 존재한다는 것에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현재 [present, 現在]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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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현재(現在)는 직접 느낄 수 있는 지금의 시간을 이르는 말로, 지나간 과거, 앞으로 다가
오게 될 미래와 함께 일상에서 쓰인다. 철학에서 심각하게 다루는 개념이며, 물리학에서는
시공간 속의 평면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현재'와 유사한 뜻으로 '지금', '오늘날' 등의 단어가 쓰인다. '지금'은 '바로 이 때'로
'현재' 보다 좁은 시간 간격에 쓰이며, '요즈음' 또는 '오늘날'은 현재를 포함한 기간 또
는 시대로 보다 넓은 시간 간격에 쓰인다.
물리학
물리학에서의 '현재'는 관측자가 감지할 수 있는 '동시성'과 관련이 있다. 고전 물리학에
서의 시간은 항상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고, 현재의 상태는 과거의 상태에 의존한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등장은 시간에 대한 일반인의 관념을 바꾸어놓았다.
시간 여행을 하면 '현재'는 어떻게 되는가?
일반인들이 '현재'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느낌은 절대 불변의 순간일 것이다. 그렇지만 시간
여행을 하면 이 개념은 바뀌게 되는데, 예를 들어 1999년 12월 31일 '현재'에서 1998년 1월
1일의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면 1998년 1월 1일이 '현재'가 되게 된다. 1998년 1월
1일로 간 여행자의 입장에서 1999년 12월 31일은 미래가 된다.
'현재'의 크기는 어느 정도인가?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는 경계선인 '현재'는 그 크기가 0이다.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이 "아차"
하는 사이에 과거가 되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으며, 물리학에서 '현재' 라는 개념을 배제하고
과거와 미래만 가지고 실험을 하여도 큰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도 유추해 낼 수 있다.
-출처: 위키백과
--------------------[보충자료]
시간은 없다
흔히들 과거와 미래 사이에 현재라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현재라는 시간이 존재한다면 무한소의 기간을 가지고 있는 적은 시간이라할지라도 그
현재 속에는 다시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게 되므로 모순이 발생한다. 그러므로 현재는
'기간이 없는 시간'이고, 따라서 현재라는 시간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된다.
과거와 미래 사이에 실제로는 현재라는 간극이 없는 것이며 다만 과거와 미래는 간극이없이
연속적이며 분리되지 않는 한 덩어리이다. 결국 시간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모두 합해서
오직 하나 즉 현재만 존재하며 그것은 역으로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현재는 기간이 0인 시간이며 결국 현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찌 과거와 미래가
존재하겠는가?
시간과 사물이 분리되는 두 개의 존재라고 가정하고 다른 방법으로 논해보자. 시간이 정지해
있다면 사물은 변하지 못한다. 그런데 역으로 사물이 정지하면 시간도 정지하는 것일까?
쉽게 답이 안 나온다. 그런데 사물과 현재라는 시간이 함께 움직인다고 가정해보자.
사물이 가다가 멈춰섰는데 현재라는 시간이 혼작서 앞으로 간다면 정지한 사물은 뒤에서 따라
오던 미래라는 시간과 만나게 되는 모순을 안게 된다. 역으로 시간이 멈추어 섰는데 사물이
혼자서 앞으로 나가면 사물은 앞서가던 과거와 만나게 된다. 그러므로 사물과 시간은 항상 같이
가야되고 역으로 해석하면 시간은 사물에 묶여 독자적으로는 꿈짝도 못한다. 결국 시간은 사물
과 독립해서 존재할 방법이 없으며, 결국 시간과 사물은 하나이며 그중의 하나는 빛과 그림자처
럼 실재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간의 연속성을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보자.
시간처럼 앞뒤만 있고 좌우나 상하가 없는 1차원적 개념은 어디엔가 시작과 끝이 있어야한다.
그런데 영원무궁해야 할 시간이 시작과 끝이 존재한다면 모순이 발생하므로 시간이 영원하게 흐
르려면 시작과 끝이 서로 만나서 윤회하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되면 미래는 과거로 가는 과정이
되며 진정한 미래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 모순이 다시 생긴다. 알기쉽게 설명하면, 다람쥐가 쳇바
퀴에서 다릴리면서 자신이 앞(미래)으로 가는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뒤(과거)로 가는 것이
고, 쳇바퀴 밖에 있는 제삼자가 바라보면 다람쥐는 계속 그자리(현재)에 머물러 있는 것과 같다.
영원무궁해야할 시간이 시작과 끝이 있다면 모순이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시간이 윤회해도
여전이 모순이 발생한다.
이상 살펴본 바와같이 사물과 시간은 빛과 그림자같은 존재이다. 그림자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시간도 이와같다.
열역학 제1법칙은 시간이 흘러도 에너지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것을 역으로 해석하
면 시간이 에너지의 존재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고, 결국은 시간은 존재가치(영향
력)가 없으며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공기의 진동을 소리라고 오해하듯이 사물의 상태가 변하는 현상을 보고 시간의 흐름이라고 착각한
것이며, 시간은 사물과 따로 독립하여 존재하는 개체가 아니다. 모든 변화는 물질의 이동으로 만
들어지며 물질이 정지하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하므로 우리가 시간이 흐
르는 것처럼 느끼지만 해와달은 물론 주변의 모든 물질이 정지 상태로 있다면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가 없다.
-발췌출처; 과학의 재발견/배길몽외 공저/프리윌출판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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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으로부터의 질서
일리야 프리고진, 이사벨 스텐저스 지음, 신국조 옮김, 자유아카데미, 2011
글 이덕환(서강대 과학커뮤니케이션 교수, 과학독서아카데미 회장)
우리가 세상의 모든 섭리를 모두 알아냈다고 거들먹대던 때가 있었다. 무엇이거 나 충분히 작은
조각으로 나눠 분석하면 과거의 역사에서부터 먼 미래의 운명까 지 모든 것을 알아낼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주의 환경의 무작위적인 영향은 무 시해버렸다. 그래서 세상은 확실한 자연법칙에 의한 필연(必
然)에 의해 움직인다 고 확신을 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우연(偶然)은 크게 관심을
가질 이 유가 없는 예외적인 현상이라고 보았다. 생명을 비롯한 자연과 일상의 가장 중요 하면
서도 흔한 현상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것처럼 애써 외면해 버렸다.
비평형 열역학에서 ‘소산(消散) 구조’의 개념을 정립한 공로로 1977년 노벨 화학 상을 수상한
일리야 프리고진이 전혀 다른 세상을 열어주었다. ‘열역학의 시인’으로 알려지기도 한 프리
고진은 그동안 일시적이고 잠정적이고 예외적인 현상일 뿐 이라는 이유로 철저하게 외면해왔던
‘비평형’ 상태를 주목했다.
자연은 변화와 무 질서로 상징되는 ‘비평형’으로 가득 채워진 열린 계라는 것이다. 모든 것이
질서 와 안정을 뜻하는 ‘평형’의 언어로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존의 인 식을
정면으로 거부한 놀라운 통찰력이었다.
새로운 통찰력이 가져단 준 결론은 상상을 넘어서는 것이었다. 평형 이론에서는 무의미한 잡음이
라고 여겼던 ‘요동’(搖動)이 사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자연 변 화의 원동력이 될 수도 있다
는 것이다.
결과가 원인에 비선형적으로 비례하는 경 우에는 작은 요동이 ‘양의 되먹임’에 의해 급격하고
엄청난 수준으로 증폭될 수 있다. 그런 비선형, 비평형 계에서는 상태의 변화를 온전하게 예측
하는 일이 원천 적으로 불가능하게 된다. 초기의 조건에 극도로 민감한 특성을 나타내고, 기존의
질서가 순식간에 파괴되어 버리기도 한다. ‘분기점’이라는 혁명적 순간에는 어떤 예측도 불가
능하다.
평형의 핵심인 필연은 의미를 완전히 상실해버리면서 훨씬 더 높은 차원의 질서를 가진 소산 구
조가 등장할 수도 있다. 심지어 완전한 혼돈 의 상황에서 자생적 조직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자
연이 평형 열역학에서 강조하 는 암울한 ‘열적 죽음’을 향해 일방적으로 행진을 하고 있는 것
이 아닐 수도 있다 는 뜻이다.
‘시간’에 대한 프리고진의 인식도 유별나다. 사실 시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온전하게 개인의
경험에서 비롯되는 주관적 개념이다. 과학에서의 시간에 대한 인 식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뉴턴의 고전물리학에서 시간은 대칭적이고 가역 적이다. 시간은 일반적으로 미래를 향해 흐르지
만, 시간에 대해 가역적인 자연 법 칙에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일도 가능하다. 그러나 엔
트로피를 기반으로 하는 열역학에서 시간은 언제나 무질서를 향한 방향성을 갖는다. 에딩턴의
‘시간 의 화살’이 바로 그런 뜻이다.
그러나 생명의 진화는 시간의 화살을 역행하여 더 높은 수준의 조직화를 추구한다. 프리고진은
시간에 대한 거대한 ‘종합’을 제시한다. 닫힌 계에서 충분히 긴 시간 을 살펴보는 경우에 시
간은 대칭적이고 가역적이다. 그러나 비평형, 비선형 상태 의 열린 계에서 시간은 전혀 다른 특
성을 나타낸다. 비가역적인 시간의 화살이 상징하는 예외적 사건들이 일상화된다. 시간의 흐름이
질서를 무너뜨리기도 하지 만, 예측할 수 없는 우연에 의해 전혀 새로운 질서가 나타나기도 한다.
프리고진이 제시한 새로운 우주관의 핵심은 계가 평형에서 멀리 떨어지는 경우에 요동에 의해
나타나는 분기점이다. 평형의 상태에서는 우리가 수많은 경험을 통 해 확인했듯이 필연을 강
요하는 결정론적 우주관이 적용된다. 그러나 분기점에서 는 상황이 달라진다.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완벽한 우연이 모든 것을 지배한 다. 다음 순간에 계의 상태가 어떤 상태로 변화할 것
인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 도 알아낼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과학에서의 예측 능력을 잃어버렸다고 절망 할 이유는 없다. 우연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도 엄청난 성과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우연으로 가득 채워져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출처:[과학, 책을 말하다] S&T 포커스 2011년 6월호
http://hosting01.snu.ac.kr/~shinkj/Chaos2.pdf 문서의 HTML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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