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0.

[예화] 가장 좋은 곳






[예화] 가장 좋은 곳




어느 아버지가 두 아이를 데리고 주말여행을 떠났다. 계곡에 이른
아버지는 두 아이에 게 텐트를 칠 만한 자리를 찾아보라고 일렀다.

큰 아이가 바위 근처로 달려가며 말했다.
"아버지, 여기가 좋아요"

그러자 작은아이가 대꾸했다.
"아니예요. 거기는 경사가 져서 안 좋아요."

그리고는 작은아이가 소나무 밑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버지, 여기가 좋아요."

그러자 이번에 큰 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예요. 거기는 송충이가 있어요."

더 나은 곳을 찾기 위해 두 아이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갔다.
큰 아이가 물가를 가리키며 말했다.
"아버지, 여기가 어떨까요?"

그러자 작은아이가 말했다.
"아까 그 바위 근처만 못한걸."

그들은 다시 맨 처음 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바위 위도 소나무 밑도 벌써 다른 사람들이 차지해 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아버지가 말했다.

"똑똑히 들어 두어라.
더 나은 것은 더 나은 마음만이 선택할 수 있다."

아이들이 물었다.
"더 나은 마음이란 어떤 마음인가요?"

아버지가 대답했다.
"장점을 크게 보고, 단점을 감싸 안으면서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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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6:4이상의 비율로 판단할 것을 권한다.
장점이 단점보다 20%이상은 많아야 될 이유는, 그 단점으로
위기가 올 수 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선택한다면 뒤돌
아보지 말자.

“상대방의 단점을 눈감고 넘어갈 수 있다면, 결혼해라.”란 격
언이 있고, 또“결혼 전 에는 두 눈을 크게 뜨고 보라. 그러나
결혼 후에는 한 쪽 눈을 감고 보라.”는 토머스 풀러(Thomas
Fuller의 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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