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17.

[예화] 내 손을 잡아줘요







[예화] 내 손을 잡아줘요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박사가 경함한 이야기다.

하루는 사고로 눈꺼풀이 크게 찢어진 어린 딸을 아버지가 안고
 황급히 응급실로 들어왔다. 스마트 박사는 소 소녀의 상태를 살
핀후 그녀의 아버지에게 말했다.

"찢어진 곳을 몇 바늘 꿰매야 하는데
따님은 마취를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스마트 박사는 소녀에게
"내가 바늘로 상처를 꿰맬 때
참고 뛰쳐나가지 않을 수 있겠니?"
하고 물었다.

이때 소녀는
 "아빠가 내 손을 붙들어주면 뛰쳐 나가지 않을래요."
하고 대답했다.

이 소녀는 아빠가 잡아주는 손에 매달려 상처를 꿰매는 동안 아픔
을 참으며 한번도 몸부림치지 않았다.

아버지의 손이 그 딸에게 어떤 힘을 준 것일까.
아버지가 손을 잡음으로 상처를 꿰매는 횟수가 줄어들거나 아픔이
 줄어든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아버지가 손을 잡음으로 용기를
 얻게 되고 참고자 하는 의지를 갖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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