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0.

[사랑상식] 에이즈에 감염된 애인 사례와 대책




[사랑상식] 에이즈에 감염된 애인 사례와 대책




현승미l승인2006.11.15l899호



▲ HIV 양성반응자임을 알고도 결혼해 2명의 자녀까지 낳고
단란한 가정을 이룬 그레일링 부부.

“나는 수혈로 지난 1987년 HIV에 감염됐지만, 지금의 아내와 결혼해 16년째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두 명의 착하고 예쁜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물론 아내와 아이들은 모두 건강합니다.”

HIV 감염인이면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 그레일링
목사가 지난 9일 월드비전에서 진행된 워크숍에서 자신의 삶을 소개했다.

자신이 HIV바이러스 양성반응자임을 알게 됐을 때 그는 신학교 진학을 준비 중이
었으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었다.

“처음 그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누가 에이즈에 걸린 목회자를 섬기겠냐고, 왜 이런 시련을 주시냐고
 울부짖었습니다.

여자친구에서 감염사실을 알리고 이별통보를 했지요.”

그런데 여자친구는 오히려 그를 격려하고 결혼을 결심했다. 그가 지금의 아내 리셀
 그레일링이다.

겨우 1년밖에 살지 못할거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 명의 자녀까지
낳고 현재 전 세계에서 에이즈 퇴치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당시는 물론이고 현재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에이즈는 동성연애 등 올바르
지 못한 성행위로 인해 발병한다고 믿는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 같은 행동에
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이다. 또한 에이즈는 죽을 수밖에 없는 전염병으로도 알려
져 있다.

“물론 현재 에이즈에 대한 치료병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명을 어느 정도 연장할 수 있는 의학은 준비돼 있습니다.
또한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HIV와 에이즈는 다릅니다.”

혈우병을 앓았던 그레일링목사는 수혈로 HIV에 감염됐다. HIV는 인체면역결핍 바이
러스이다. 이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게 되면 인체의 면역체계를 망가뜨리기 시작
하는 데 어느 정도 기간이 경과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다 떨어져 질병을 이길 힘을 잃
게 된다. 세월이 흐르면서 HIV바이러스가 급증하면서 몸 안의 면역세포인 CD4세포를
죽이게 되고 몸 안의 면역력이 다 떨어지게 되면 후천성 면역 결핍 바이러스인 에이
즈로 발전되는 것이다.

“당시 담당 의사는 저에게 다른 이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충고해주었습니다.
분명 사람들이 나를 거부하고, 멀리하고 낙인찍을 것이라고 걱정해주었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 기도 끝에 이 또한 하나님의 뜻임을 알게 됐습니다.
제가 전 세계에서 에이즈 감염이 많은 나라에 태어난 것도 목회자 소명을 받고
 HIV양성감염자가 된 것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었지요.”

그는 결국 자신의 감염 사실을 공개석상에서 발표했고, 지금까지 당당히 에이즈 퇴치를
위해 일하고 있다.

올해는 에이즈가 세상에 알려진지 25년이 되는 해이다. 전세계 HIV 감염자는 4천만명을
넘고, 매일 1만4천여명이 감염되고 있다. 게다가 에이즈 감염자들의 3분의 1이상이 25세
 미만의 청소년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신규 감염자만 6백80명
 매일 2.1명이 HIV에 감염되고 있다.

“이제는 에이즈와 HIV감염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특히 교회가 앞장서서 이
들 감염자를 돕고,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할 것입니다.”

스스로 HIV감염의 안정성을 입증해보이고 에이즈가 결코 부도덕한 행위의 산물이 아님을
 몸소 보여준 그레일링목사와 그의 가족들을 통해 교회와 기독교인부터 변화하길 기대해
본다.
현승미  smhyun@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http://www.igood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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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였다는 공방속에 갈라선 에이즈 결혼 ]

에이즈 걸린 남자와 결혼한 여자, 엇갈린 충격 주장 ‘속았다-속였다’
Mas[뉴스엔 박영웅 기자]

병원 대기실에서 두려움 속에 진료순서를 기다리는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나는 에이즈에 대한 지식은 없지만 한번 성관계를 맺으면 전염된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자신은 지금 에이즈 감염 공포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9월 2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결혼 전 에이즈 감염사실을 모르고 결혼했
다고 주장하는 아내와 이미 사실을 알고 자신과 결혼을 했다고 주장하는 남편의 팽팽한
공방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현재 딸의 집에 들어와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였던 김인숙(가명)씨는 벌써 에이즈 검사를
두 번째 받고 있다. 김씨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로 하루하루가 고통의 연속이라며 괴로운
모습을 보였다.

김씨에 따르면 그녀는 아들과 딸이 중학교 다닐 무렵 혼자 살게 됐다. 이후 딸이 결혼을
하게 됐고 딸은 좋은 사람 만나 재혼을 하라는 권유를 했다고 한다. 이에 김씨는 친구의
소개로 한 남자(이성철. 가명)를 알게 됐고 1년의 교제 끝에 둘은 결혼에 성공했다. 당시
남편 이씨는 초혼인 상태였다.

하지만 문제는 지난 3월 신혼여행 첫날밤 부부관계 후 발생했다. 부부관계를 가진 이씨는
 김씨에게 느닷없이 “비밀로 해달라, 식구에게 이야기하면 안 된다”는 말을 꺼내며 자신
은 10년 전에 회사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에이즈 보균자로 얘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김씨는 그러면 약은 사용 하냐고 물었더니 이씨는
“약 쓰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라고 말했고 결국 이씨는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 반응자임을
 숨기고 살아가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특히 이씨는 황당해하는 김씨에게 “에이즈는 아무것도 아니거든” 이라면서 만약 김씨가
자신 같은 상황이고 결혼 전에 알았어도 "나는 당신과 결혼했을 것' 이라고 말까지 한 것
으로 김씨는 주장했다.

의문이 깊어진 제작진은 직접 김씨의 남편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이씨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씨는 제작진의 신혼여행 이후에 에이즈 양성자임을 고백
했냐는 질문에 “새빨간 거짓말이거든요 거짓증언이거든요” 라며 가뜩이나 에이즈 바이
러스 양성 반응자로 편견을 받아 힘들게 살고 있는데 제가 무엇 때문에 그 여자한테 신
혼여행 가서 첫날밤에 그런 이야기를 하겠습니까? 바보멍청이가 아니면 숨기겠죠"라며
격노했다.

이어 ‘그럼 (김씨가)그 사실을 알고 결혼을 진행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래서 (김씨가)
 고맙고 감사하고 그것을 알면서도 하루를 살아도 괜찮다고 해서 결혼했죠”라며 김씨는
 이미 결혼 전 자신의 에이즈 양성 반응자 사실을 이미 알았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어 이씨는 (김씨가) “내 모든 것을 다 받아 주겠다, 10년 동안 말도 못하고 지내다가
그걸 받아 주겠다는데..” 라며 김씨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에 김씨를 다시 찾은 제작진. 김씨는 이 같은 이씨의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씨는) 현재 자기는 결혼 전에 에이즈임을 말했고 성관계 당시에도 피임기구를 사용
해서 죄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이씨는) 그런 사실을 결혼 전에 말한 적도 없고요 피임기
구를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어요"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하지만 이씨는 이 부분에 대해 제작진에게 자신은 피임기구를 사용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리고 김씨는 제작진에게 서류뭉치 하나를 보여줬다. 그 서류는 바로 이씨를 상대로 고소를
 준비하는 서류였다.

현재 우리나라 실정법상 에이즈인 것을 속이고 상대방과 결혼할 경우 후천성 면역결핍증 예
방법에 의해(제19조 전파매개행위의금지)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제작진은 보다 정확한 사실을 알기 위해 신혼여행 당시의 상황을 파악했다. 우선 김씨의 신
혼여행 당시 사진을 확인해본 결과 신혼 첫날밤 이후 부부의 함께 찍은 사진은 단 한 장도
없었다. 그리고 신혼여행 동반 여행자의 증언에 따르면 신혼여행 둘째 날부터 부부가 말 한
마디도 안하고 관광 내내 남편 혼자 신나서 사진 찍고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부인의 기분
조차 풀어주지 않던 모습이 뭔가 이상했었다는 말을 했다.

반면 남편 이씨의 주장은 사뭇 달랐다. 이씨는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자는 가뜩이나 생활하
기 힘든데 남들에게 에이즈라 도와달라는 말도 못하는 약점을 이용해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주장 했다. 이어 이씨는 결혼 전 자신은 에이즈사실을 김씨에게 확실히
 고백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두 사람의 주장이 팽팽히 엇갈리자 제작진은 두 사람을 평소 잘 알고 지냈다는 지인을 찾
았다. 그리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지인은 김씨가 이미 결혼하기 5개월 전인 2010년 10월께 자신에게 전화를 통해 결혼할 이씨
가 에이즈 바이러스 양성반응자라고 말을 했다는 것이다. 이어 지인은 “너 그 사실 알고 결혼
 할래?”라고 묻자 김씨는 “하루만 살아도 행복하다 여한이 없다” 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인은 이미 김씨가 이씨의 에이즈에 갈등하면서 하루 종일 인터넷으로 에이즈에 대한
 것만 찾고 치료법을 알아내면서 자기가 이씨의 에이즈를 고쳐주고 살 거라는 말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이 부분에 대해 제작진은 김씨를 다시 찾아 묻자 김씨는 펄쩍뛰며 “상담한 적 없다”며 단호
하게 말했다. 이어 김씨는 “그 언니는 100% 이씨의 편이에요”라며 억울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김씨는 제작진에게 서류 뭉치 한 장을 보여줬다. 서류의 내용은 이씨가 김씨에게 보
낸 파혼내용증명(통고서)로 폭언과 폭력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으니 지난 5월말까지
짐을 빼라는 내용이었다. 다시 말해 먼저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없다고 한 건 아내가 아닌 남
편이었던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이씨는 자신에게 다시 통화를 시도한 제작진에게 김씨가 자신의 재산을 노
리고 접근한 것으로 계획적인 결혼이었다며 이번 소송 역시 위자료를 노린 것이라는 주장
을 펼쳤다.

반면 이씨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김씨는 이런 상황에서 돈 뜯어내려고 에이즈 환자와 결혼
했다 이 말 한마디가 너무 억울하다며 ‘에이즈 환자가 돈 많다면 결혼하겠습니까?“ 라며 반
문했다.

김씨는 이어 “저 그래도 사랑하지 않으면 결혼 안 해요. 이 사람 한때나마 사랑했던 사람
이에요, 그래서 결혼 한 거고 재혼인데 또다시 파탄을 맞고 싶지 않았다”라며 첫날밤 이씨의
 에이즈 사실을 알고도 4개월간 결혼생활을 유지했던 이유를 설명하며 이씨가 먼저 파혼관
련 내용증명을 보낸 것에 분노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아무 이유 없이 파혼 내용증명을 보낸 게 아니라 특히 에이즈를 이유로
김씨가 보인(술을 마시고 병을 깨는 등)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참기 어려웠기 때
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는 폭력적이라는 이씨의 주장에 대해 “(이씨는) 집에도 안 들어오고 에이즈임
을 알고 살아가는 자신에게 소홀한 남편행동에 대해 실망해 죽기 위해 병을 깨고 손목을
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부부는 에이즈 고백시기를 두고 시작된 서로의 주장에 한발도 물러서지 않은 채 현
재 소송을 준비 중으로 결국 더 큰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한편 마지막으로 김씨는 진료를 위해 찾은 병원에서 진료 담당 의사에게 “제가 봤을 때는
 3년일 수도 10년일 수도 있는데 사람에 따라서 그 증세가 그 후에 나올수 있다는데 부모님
하고 자식이 없다면 죽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괴롭고 두려운 심경을 고백했다.

박영웅 기자 dxher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출처:
 https://es-us.noticias.yahoo.com/%EC%97%90%EC%9D%B4%EC%A6%88-%EA%B1%B8%EB%A6%B0-%EB%82%A8%EC%9E%90%EC%99%80-%EA%B2%B0%ED%98%BC%ED%95%9C-%EC%97%AC%EC%9E%90-%EC%97%87%EA%B0%88%EB%A6%B0-%EC%B6%A9%EA%B2%A9-%EC%A3%BC%EC%9E%A5-0205392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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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성관계 후 "나 에이즈야" 고백한 애인 살해


입력시간 | 2012.09.16 09:36 | 뉴시스 newsisit@

【서울=뉴시스】 미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한 남성이 자신과 성관계를 한 후에야 자신이
에이즈(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연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CBS 뉴스에 따르면 이날 미 댈러스 경찰 당국은 래리 던(36)이 HIV 보균
자 시슬리 볼든(28)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던은 지난 6일 블든이 자신과 성관계를 한 뒤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고백한 데 격분해
부엌에 있던 칼로 그녀를 찔러 죽였다.

경찰 조사에서 던은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시인하면서도 “일부러 에이즈를 감염시킨 여
자는 더는 살아선 안 된다”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또 “그녀가 나를 ‘살해’했기 때문에 나도 그녀를 죽였다”고 강조했다.

블든의 시신은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볼든의 9세와 7세의 아들과 딸에 의해 발견됐
고 울면서 집 밖에서 배회하는 아이들을 본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으며 던을 살해 혐
의로 체포했다.

살인을 저지른 후 던은 자신의 옷과 칼을 불에 태워 없앴고, 흉기는 인근 와플 가게 쓰레
기통에 버렸다.

볼든의 전 남편은 블든이 몇 년 전 HIV에 걸렸다고 밝힌 후 이혼했으며, 두 자녀는 현재
 자신이 보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건이 발생한 텍사스주는 성관계 전에 HIV 보균자임을 밝히지 않는 이른바
 ‘에이즈 사전 불고지’를 처벌하지 않는 미국의 13개 주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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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에이즈 사건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진도 에이즈 사건(珍島 AIDS-事件) 또는 진도 에이즈 파문(珍島 AIDS 波紋)은 2002년 6월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발생한 에이즈 성추문 사건이다. 에이즈 환자인 서모 씨(당시 28세,
 여)는 에이즈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주민과 성관계를 가졌다.

해남군 출신 가정주부였던 서모는 유흥업소에 종사하다 에이즈 바이러스에 전염되었고
이 사실을 모르고 진도군의 유흥업소에 종사하며 주민들과 성관계를 가졌다. 그러나 신
원이 확인되어 검진을 받은 사람은 4명 뿐이고 다들 사실을 숨기거나 광주광역시, 목포시
등 타지역의 보건소에 가서 검진을 받는 등 사실을 밝히지 않음으로서 에이즈 공포는 확
산되었다.

서모는 원래 가정주부였으나 갑자기 가출했다. 그러나 직업소개업자에 의해 진도군으로
팔려가게 됐다. 사건 수사 과정에서 인신매매 사실이 확인되어 진도경찰은 또 소개비
 1000만원을 받고 서씨를 다방에 팔아 넘긴 K씨(35)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서씨는 1월부터 같은 마을 주민 S씨(31) 등 4명과 피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성관계를 맺어 왔으며 4월 중순 "목포에 놀러 가자"는 K씨의 꾀임에 빠져 목포의
한 직업소개소를 통해 완도의 다방으로 팔려가 3일간 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즈 판정을 받은 뒤 남편과 이혼했으며, 사건 과정에서 환자 서모가 중간에 도망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고, 서모를 다방에 소개한 설모와 서 모가 도망친 후 설 모를 찾
아가 싸운 다방업주 고 모 등도 함께 구속되었다.
 에이즈 감염 여성 서모와 성관계를 가진 남성들 중 상당수는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쉬
쉬하고 은폐하였다. 진도 에이즈 사태((珍島 AIDS-事態), 2002 진도 성추문 사건으로도
부른다.



[에이즈관련영화]






--------------[보충자료]


[다음팁] 정말 찝찝해서 여쭈어 보는건데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에이즈환자에게 폰을 빌려줫어요;;전화를 쓰다고해서;'

그런데; 에이즈환자 폰으로 전화를 하면 마이크에 침이 튀자나요?
그래서 휴지로 닦고 닦앗는데요;;
제가 다른사람이랑 전화를 하다가;; 마이크에 입이 닿아거든요;;

그럼 혹시 저도 감염이 되는건가요?
익명| 2011.03.05 02:49



님의 경우에는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약간은 부족하신듯 싶습니다.
에이즈는 그렇게 쉽게 전염되는 병은 아니랍니다.^^*
결론적으로, 님의 경우에는 전염될 리 없구요.
아래 글들 찬찬히 함 읽어보시구 도움 되시길^^*


1. 에이즈바이러스(HIV)는 어떻게 감염되는가?

설명: 에이즈바이러스(HIV)는 감염인의 체액(혈액, 정액, 질분비물, 모유)을 통해 감염된
다 이런 체액을 통해 HIV에 감염되는 주된 경로는 다음과 같다.

HIV감염자와 성관계를 가진 경우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할 경우
HIV에 감염된 혈액을 수혈 받을 경우
감염된 산모의 임신이나 분만 도중에, 혹은 감염된 엄마의 수유를 통해
의료 행위 중의 사고 (오염된 주사바늘에 찔리기 등)

이 중에서 성관계를 통한 감염이 대부분(우리나라의 경우 평균 97% 이상)을 차지하고 있
어, 에이즈를 성병으로 보는 견해도 상당하다.

정맥주사로 마약을 사용하는 중독자의 경우 여럿이서 주사기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감염
되고 있다. 감염인의 혈액을 통한 감염의 경우 1985년 모든 헌혈액에 대한 HIV검사가 시
작되기 전에는 혈액이나 혈액을 구성하는 일부 물질, 혈액응고 물질 등의 수혈을 통해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이 있었으나, 현재 이와 같은 경로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기억할 것은 에이즈를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우연한 접촉을 통해
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핵심: 에이즈는 대부분 에이즈바이러스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된다. HIV는 일상
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2. 에이즈는 일명 "게이병"인가?


설명: 한때 에이즈는 동성애자들만의 질병이라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었다. 지금도 그런
오해가 여전하여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닐 경우 에이즈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에이즈는 HIV에 감염된 사람의 체액에 노출된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HIV는 성인 남녀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어린아이
들에게까지도 전파되고 있다. 동성애자들 사이에서만 감염되는 질병이 아니다. 에이즈는
동성애자든 이성애자든 성관계를 하는 상대방이 HIV 감염인일 경우에 감염될 위험이 있
을 뿐이다. 또 성관계뿐만 아니라 감염된 사람의 혈액에 노출될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HIV 감염은 그 사람의 성정체성, 나이, 직업 등과 무관하게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핵심: HIV에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혈액에 노출되면 누구나 감염
된다. 동성애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감염된 사람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게 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 관련영화]


3. 에이즈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설명: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성관계를 하는 사람이면 성별이나
성정체성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바이러스 감염인과의 성관계를 통해 HIV에 감염될 수 있
다. 특히 성관계 상대자가 일정하지 않고 다수인 사람이나 성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이라면 감염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성별로 보면 어떤 조사에서는 감염된 여자가 성관계
를 통해 남자를 감염시키는 경우보다 감염된 남자가 성관계를 통해 여자를 감염시키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보여 준다.

남녀간의 성관계를 통한 새로운 에이즈환자의 비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하여,
동성간의 성관계를 통한 에이즈감염의 비율은 서서히 그 속도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많은 나라들의 경우를 보면, 남녀간의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
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들 나라에서는 에이즈환자의 성비
율이 거의 같다는 것을 알 수 있다.

HIV 감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콘
돔을 정확하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 마약주사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라면 당장
마약을 끊고 이에 대한 치료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을 수 없거나 끊
기를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사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사용하거나, 염소를 희석한 소독
액으로 충분히 닦아줌으로써 감염의 위험을 줄여야만 한다.

핵심: 에이즈는 동성애자들만의 병이 아니다. HIV에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한다면 누
구라도 감염될 수 있다. 사실상 이성연애자들인 성인과 청소년층에서 에이즈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4. 성관계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대답은 물론이다. 감염된 남자의 정액 안에는 에이즈바이러스가 있으며 이 남자와의
구강, 질, 항문성교를 통해 여자가 감염될 수 있다. 성관계를 갖는 동안 감염된 남자의 정액
이 입이나 질, 항문의 작은 상처나 눈물선 혹은 점액선의 세포를 통해 여자에게 유입될 수
있다. 이것이 여자를 감염시키는 원인이 된다.

남성 역시 마찬가지로 감염된 여성과의 성교를 통해 여자의 혈액이나 질 분비물에 노출됨
으로써 HIV에 감염될 수 있다.

성교 당사자 둘이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신할 수 없다면, 성관
계를 가질 때마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콘돔을 올바로 사용한다면 성관계를 갖는 동안 HIV에 감염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만
일 콘돔이 찢어졌다면 이것은 정확한 사용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통기한을 확인
하고 사용법을 잘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알아둘 것은 보통 콘돔은 정상적인 질을 통한 섹
스에 비해 항문성교를 할 때 더 잘 찢어진다는 것이다. 만약 항문 성교를 할 경우 콘돔을 수
용성 윤활제와 함께 사용한다면 콘돔이 손상되는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만일 상대방이 HIV 감염인이라면 질이나 음경, 항문과의 접촉이 없는 다른 에로틱한 행동
들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감염인의 혈액이나 정액, 질분비액에는 감염을 일으키는 HIV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핵심: 성 파트너가 HIV에 감염되었다면, 항문성교, 질, 구강을 통한 성교를 통해 일어날 수
 있다. 정확하고 계속적으로 콘돔을 사용한다면 성관계를 통한 HIV에 감염 위험은 크게
감소한다.


5. 성관계가 에이즈의 유일한 감염경로인가?


설명: 에이즈는 주로 성관계를 통해 전염된다. 하지만 다음의 경로를 통해도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사람과 마약 주사기,주사바늘을 공동으로 사용했을 때
감염된 혈액이나 감염된 혈액으로 만든 혈액제재를 투여했을 때
감염된 사람이 임신했을 때
따라서 위와 같은 행동을 조심하는 것이 에이즈를 예방하는 최적의 해결책이다.

핵심: 그렇지 않다.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과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하거나 감염된 혈액을 투
여했을 때도 감염될 수 있다.


10. 레즈비언도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극히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레즈비언간의 성접촉을 통해 HIV가 감염된 기록이 있다.
 HIV는 혈액과 질 분비물, 질 내부의 벽을 이루고 있는 세포에서 발견될 수 있다. HIV감염의
 다른 경우와 마찬가지로, 감염된 여자가 다른 여자와 성관계를 맺게 되면 섹스하는 동안에
이를 감염시킬 수 있다. 레즈비언의 성관계 패턴을 보면 주로 오랄 섹스를 갖거나 서로 자위
를 하는 접촉을 하게 된다. 이러한 행동들은 상대가 HIV 감염인일 경우 감염의 위험성을 가
지고 있다.

여성간의 성관계를 해 온 에이즈 여성환자들에 대한 미국에서의 연구 결과, 95%가 정맥 주
사 마약을 사용해 왔으며 5%가 수혈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핵심: 극히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레즈비언간의 성접촉을 통해 HIV가 감염된 기록이 있다.


11. 주사바늘을 통한 에이즈 감염이 가능한가?


설명: 에이즈는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HIV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 주사바늘 안에 남아 있는 경우,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된
혈액은 감염인이 주사한 다음 주사기에 남은 혈액이 바로 다음 사람에게 주사되기 때문에
감염될 위험이 크다. 주사기를 같이 쓰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약
물 주사, 문신을 새길 때 등- 주사기나 바늘 안에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 남겨져 있을 경
우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다. 따라서 주사기를 같이 사용하지 않거나 살균된 것을 사용
한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다.

항상 새것을 사용하거나 소독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물로 희석한 염소표백제
로 주사기와 바늘 등 주사 도구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감염의 위험은 크게 감
소시킬 수 있다(임상결과 표백제가 HIV를 파괴하는 것이 관찰된 바 있음).

핵심: 에이즈는 혈액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HIV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 주사바늘 안에 남아 있는 경우, 이것을 사용함으로써 감염될 수 있다.



14. 키스를 통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가벼운 키스로는 HIV 감염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open-mouth 키스 도중 입과
입술에 손상이 발생할 경우, 감염인으로부터 상대방의 입으로 HIV가 옮겨져서 입안의 상
처나 염증을 통해 몸 속으로 전염될 수 있다. 혈액의 접촉을 일으킨 open-mouth 키스라면
 감될 수 있다는 이론적 위험성은 있다.

핵심: open-mouth 키스는 입과 입술에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혈액 접촉이 발생할 경
우 감염인으로부터 상대방의 입으로 HIV가 옮겨져서 입안의 상처나 염증을 통해 몸 속으
로 전염될 수 있다.


15. 의료종사자들이 의료행위 중에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전반적인 예방조치들을 따르지 않는다면 감염될 수 있다. 에이즈의 원인이 HIV의
감염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의료행위 혹은 HIV와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HIV감염자와 단순히 접촉했다고 해서 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의료종사자들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의료기구에 의한 우연
적인 사고로 인해 HIV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성은 극히 드물다.
 HIV에 오염된 혈액에 노출되거나 HIV에 오염된 주사바늘에 찔린 의료종사자들을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과학자들은 주사바늘에 찔려서 감염될 확률은 0.3%미만인 것으로 추정하
고 있다.

미국의 경우 1992년 당시, 직장안전보건원(OSHA)에서는 '혈액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직장'에 대한 규정을 만들었다. 이 규정은 후에 미국질병관리예방기구(CDC)에 의해 '일
반적인 예방책'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예방책은 B형 간염과 HIV를 가지고 있는
 혈액으로부터 환자는 물론 이에 관련된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
들을 포함하고 있다. 직장안전보건원 규정들은 고용주가 예방적인 장치와 작업규정, 훈
련을 제공하고 초과비용 없이 의무적으로 B형 간염 백신을 모든 피고용인들에게 접종하
도록 요구하고 있다.

의료계 종사자들을 오염된 혈액으로부터 보호하는 또 다른 접근방법은 이들을 위한 작업
도구를 더욱 안전하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현재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수술용 도구들,
장갑, 안경류 등의 디자인을 개조함으로써 작업도구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
고 있다.

HIV에 오염된 주사침에 의해 피부가 손상을 당했을 때는 가능한 많은 피를 짜낸 후 상처
부위를 소독하여야 하며, 점막에 노출된 경우 흐르는 물로 충분히 씻어 주어야 한다.
 노출 후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최선의 예방책은 HIV 예방치료(HIV PEP)로 노출 후
 1∼2시간 이내에 항 HIV 치료제 투약을 시작하여 4주 동안 계속 투여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현재 PEP를 위해 사용되는 항HIV 치료제로는 뉴클레오타이드계 역전사효소 억제
제인 zidovudine(ZDV)과 lamivudine (3TC), 단백질 억제제인 indinavir (IDV)가 대표적이다.


핵심: 전반적인 예방조치들을 따르지 않는다면 감염될 수 있다. 의료종사자들은 주로 바
이러스에 오염된 주사바늘이나 날카로운 의료기구에 의한 우연히 찔리거나 다치는 사고
로 인해 HIV에 감염될 위험성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성은 극히 드물다.





16. 진료중에 환자가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에이즈는 HIV 감염의 결과이다. HIV감염이 의료시설에서 가능할 수는 있지만 이것
은 극히 드문 일이다. 의료전문가들은 환자는 물론 의료제공자들이 자신의 사무실 내에
서 HIV에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예방책을 포함한 감염통제절차를 시행
하는 데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의료시설 종사자가 환자에게 HIV를 감염시키는 지를 조사한 연구에서 HIV에 감염된 63
명의 의료인들의 환자군(22,000명 이상)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한 연구
에서는 HIV에 양성반응을 보이는 외과의사의 환자(1,174명)를 검사해 보았다(이 의사는
 HIV 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한 즉시 의사를 그만 두었다). 이 외과의사가 검사를
받아보았을 때 이미 T-면역세포는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것은 이미 오래 전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준다. 그러나 그의 환자 중에 양성반응을 보인 환자는 아무도
 없었다.

핵심: 의료종사자들이 전반적인 예방을 주의 깊게 따른다면 감염되지 않는다.


17. 헌혈에 의해서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헌혈하는 과정에서 HIV나 다른 병원균에 감염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에
불가능하다.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도구(주사바늘, 튜브, 콘테이너)들은 완전하게 소독된다.
모든 도구들이 일회용이다.
헌혈에 사용된 모든 주사바늘은 폐기된다.
따라서 헌혈하는 과정에서의 감염은 불가능하다.


핵심: 헌혈에 사용되는 모든 도구를 완전하게 소독하고, 모든 도구가 일회용이고, 헌
혈에 사용된 주사바늘은 모두 폐기되기 때문에 HIV나 다른 병원균에 감염되는 것은 불
가능하다.


18. 어린아이들과 신생아들은 어떻게 감염되는가?


설명: 유아와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방법에 의해 감염될 수 있다.

분만시에 감염된 엄마의 질분비물이나 혈액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거나 수유를 통해
HIV에 감염된 사람에 의한 성폭행을 통해
감염된 혈액의 수혈을 통해
미국에서 1994년 6월 당시 유아와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의 89%가 HIV에 감염되거나 위험
성이 있는 엄마에게서 태어났다.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아이가 감염되었다는 진단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여성들은 자신이 감염되었
다는 사실을 모른 채 임신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아이에게 바이러스가 전염될 수 있다.
 감염된 부모에게서 태어난 HIV에 감염된 아기는 감염된 엄마가 살아있는 몇 년 동안은
의심 없이 잘 자라게 되지만, 그리 오래지 않아 에이즈로 이행하게 된다.

핵심: 유아와 13세 미만의 어린이들은 분만시에 감염된 엄마의 질분비물이나 혈액에 직
접적으로 접촉하게 되거나 수유를 통해서 감염되거나, HIV에 감염된 사람에 의한 성폭행
을 통해 감염되거나, 감염된 혈액의 수혈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19. 감염자와의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에이즈는 HIV에 의해 유발된다. 이 바이러스는 일상의 우연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즉 HIV감염자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감염되지 않는다. 가정기기나 사
무실, 욕실, 전화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 볼에 가볍게 키스하는 것, 악수하는 것 정도는 아
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HIV의 주된 감염경로는 다음과 같다.

HIV감염인과의 성접촉
HIV감염인과 주사기나 바늘을 같이 사용
아기의 경우, 임신이나 분만도중 또는 수유 시에
감염된 혈액의 수혈이나 장기이식을 통해

핵심: 에이즈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된다. 이 바이러스는 일상의 우연한 접촉으로는 감
염되지 않는다. 즉 HIV 감염자와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감염되지 않는다.





20. 감염자와 가벼운 접촉이나 포옹을 통해서도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에이즈는 HIV에 의해 유발된다. 이 바이러스는 포옹, 터치, 마사지, 심지어는 가벼운
키스와 같은 행동들에 의해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혈액, 정액, 질 분비물과 같은 체액에 의
해서 HIV가 전염되기 때문에 앞에서 언급한 행동들이 HIV를 감염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위 사람 중에 HIV감염자 또는 에이즈환자가 있다면 그들은 당신의 도움을 바랄 것이다.
가벼운 포옹은 당신의 도움을 보여 주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핵심: 에이즈바이러스는 포옹, 터치, 마사지, 심지어는 가벼운 키스와 같은 행동들에 의해
서는 전염되지 않는다.


21. 에이즈 감염자의 눈물로 전염될 수 있는가?


설명: 눈물로 인한 에이즈전염은 불가능하다. 안과의사를 포함해서 눈물과 계속적으로 접
촉하는 의료계 종사자들 사이에서 눈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전염의 사례는 없었다. 눈물은
 HIV를 전혀 갖고 있지 않거나 아주 극소량만을 가지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7명의 HIV
감염자 가운데 눈물 속에 바이러스가 포함되어 있는 환자는 단 한 명에 불과했으며, 그나
마 한 명의 눈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HIV의 양은 아주 적은 것이었다고 한다. 이 밖의 연구
에서도 과학자들은 눈물로 인한 에이즈의 전염이 불가능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핵심: 눈물로 인한 에이즈 전염은 불가능하다.


22. 타액을 통해서도 에이즈가 전염되는가?


설명: HIV가 타액에 의해서 전염될 수 있다는 이론적 가능성은 있지만, 대부분의 조사에
의하면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다. 83명의 HIV감염자의 타액 가운데 단 한사람의 타액
에서만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수 백명의 에이즈환자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조사 결과
에서도 감염자의 타액에 노출되거나 이와 접촉함으로써 HIV에 전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핵심: 타액에 의해 HIV가 전염된 경우는 없었다. 이론적으로는 타액을 통한 HIV의 전염이
가능하지만, 많은 연구에서 이와 같은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23. 배설물을 통한 에이즈 전염이 가능한가?


설명: 에이즈는 HIV에 의해 유발된다. HIV감염자의 배설물은 혈액이 섞여 나오지 않는
이상 전염원이 될 수 없다. 아이들이나 HIV감염자의 배설물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학교
 담임선생님이나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많은 연구들을 보면, 배설물에 대한 직
접적 노출로 인해 HIV에 전염되는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따라서 HIV감염자의 배설물
(혈액이 섞여 있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한하여)을 통해 전염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의 배설물은 HIV가 아니더라도 다른 병원균들을 전염
시킬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접촉하게 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혹시라도 만일
 직접적으로 노출된다면 즉시 비누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한다.

핵심: HIV감염인의 배설물은 혈액이 섞여 나오지 않는 이상 전염원이 될 수 없다.







24. 모기와 같은 곤충에 물렸을 때 에이즈에 감염될 수 있는가?

설명: HIV는 곤충에 의해 감염되지 않는다. 아직 곤충에 의해 HIV가 감염되었다는 사례는
 보고된 바 없었다. 에이즈를 포함하여 HIV감염의 대부분이 20세에서 50세 사이의 남녀
에게 많이 발생한다. 모기와 같은 곤충들은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모든 연령대
의 사람들을 공격한다. 만일 모기와 같은 곤충들이 HIV를 감염시킬 수 있다면, 노인이나
 어린아이들에게서 더 많은 HIV 감염 현황을 보이고 있어야 할 것이다.

모기가 HIV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우선은 모기가
 HIV에 감염된 사람을 물어야 할 것이고, 그리고 나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이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곧장 다른 사람에게 가서 대롱에 남겨진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주사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혈액이 모기의 온 몸에 퍼져서 모기의 타액을 통해 다른 사람
에게 HIV가 감염된다.
그러나 모기는 한 사람을 공격하고 바로 다른 사람을 공격하지도 않으며, 빨대 안에 다
른 사람을 감염시킬 만큼의 충분한 혈액을 갖고 있을 수도 없다. 또한 모기의 타액에까지
 바이러스가 퍼져 나아갈 수도 없다. 따라서 사람에게 주사되는 모기의 타액은 HIV를 감
염시킬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핵심: HIV는 곤충에 의해 감염되지 않는다. 아직 곤충에 의해 HIV가 감염되었다는 사례
는 보고된 바 없었다.


25. 감염된 어린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전파시킬 수 있는가?

설명: 에이즈는 특별한 경우에 한하여 전염된다. 아이는 일상적인 우연한 접촉을 통해서
 전염되지 않는다. HIV감염자의 친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펜,
종이, 물컵, 침실, 교실, 수영장을 감염자와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감염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1994년 당시 성관계, 약물주사, 수유와 같은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들을
금했음에도 불구하고 집에서 감염된 8개의 사례가 있었다. 이들 중 아이가 감염된 사례
도 있었다. 이러한 8개의 사례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5개의 사례는 혈액의 접촉에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2개의 사례는 에이즈 환자에게 수혈로 인한 혈액의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었다.
나머지 하나의 사례에서는 에이즈로 남동생이 사망한 후 에이즈 진단을 받게 된 경우
로 정확한 경로는 설명할 수 없다.
에이즈에 감염된 가족을 집에서 돌보는 사람은 혈액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핵심: 아이들끼리의 일상적인 우연한 접촉을 통해서 감염되지 않는다. HIV감염인의 친
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과학자들은 펜, 종이, 물컵, 침실, 교실, 수영장
을 감염인과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감염되는 일은 없다고 밝혔다.





5. 타액을 이용한 검사가 있다면 타액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는 것인가?


설명: 아니다. 타액 검사법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HIV 항체를 찾아내는 것이다. 타
액을 통한 감염의 이론적 가능성도 있지만 거의 희박하다. 미국질병관리예방기구
(CDC)에 따르면 타액으로 인해 감염된 사례는 없다. 타액검사법도 혈액검사법과
마찬가지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최근 미국에서 효과가 입증된 타액 검사법은 많은 개발도상국들의 HIV 검사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타액 검사법은 숙련된 기술이나 혈액 검사법에 필요한 냉장시설
 등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상황에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으며 아울러 비용도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핵심: 타액검사법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HIV 항체를 찾아내는 것이다. 타액을 통한
 감염의 이론적 가능성도 있지만 거의 희박하다.


6. HIV에 감염된 사실을 본인 스스로 알 수 있는가?


설명: HIV감염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혈액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몇
개월 심지어는 몇 년이 지나도 HI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증상들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며, HIV의 감염과 관계없이 나타나는 증상들도 있기 때문에 신체에 나타난 증
상만으로 감염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

ELISA와 Western Blot과 같은 혈액검사들은 HIV에 대한 항체가 인체에 형성되었는
지를 확인하는 검사이다. 만일 혈액 내에 이 항체가 존재한다면 이것은 그 사람이
 HIV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혈액검사방법이 현재 HIV 감
염유무를 진단하는 주된 검사방법이다.

HIV에 감염된 후 현재의 검사방법에 의해 발견될 수 있는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보통 4∼8주가 소요된다. 따라서 자신이 HIV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면 전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행동들을 삼가면서 검사를 받고 검사결과가 음성이면 12주 후에
 재검사를 받아본다. 그 후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면 즉시 의사에게 진찰을 받아 보
아야만 한다. 현재 의사에게는 HIV감염자들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많은 치료법들이 있다. 만일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HIV감염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핵심: HIV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혈액검사를 통해서 확인해야 한다. 만약
 HIV 항체가 있다면, 그것은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이다.


7. HIV 감염을 확인하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


설명: HIV에 노출되었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HIV 감염 여부에 대해 검사받는 것
을 결정하고 실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검사결과가 양성
일때 , 이러한 사실에 대한 가족이나 친구, 직장동료, 그 밖의 다른 사람들의 반응
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다음과 같은 때는 HIV 감염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HIV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과 주사기나 주사바늘을 같이 사용했을 때
마약을 주사한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을 때
모르는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을 때
성관계를 하는 상대가 자주 바뀔 때
15년 전에 혈액이나 혈액의 일부 성분을 수혈 받은 적이 있을 때
15년 전에 혈소판을 받은 적이 있을 때

혈액검사는 현재까지 HIV 감염여부를 밝히는 유일한 검사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이 검사방법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HIV 항체를 발견하는 것
인데, 만일 항체가 체내에서 발견되었다면 일반적으로 이것은 바이러스에 감염되
었다는 것을 뜻한다.

핵심: HIV에 감염된 사람과 성관계를 가졌거나 주사기나 주사바늘과 같은 것을 통
해서 HIV에 감염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체내에
 HIV에 대한 항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바로 HIV에 감염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8. 위험행위 후 얼마 뒤에 검사를 받아야 하는가?


설명: HIV에 감염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4∼12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그러나 빠르게는 8일만에 보고된 바도 있다. 이 동안에는 가급적 전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들은 삼가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된 후로부터 4∼12주 사이에 관찰이 가능한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게 된다. 감염된 시점에서 항체가 발견될 수 있는 검사시행
까지의 기간을 보통 항체미형성시기(window period)라고 부른다. 이 기간 중에
 검사를 받았다면 실제로 감염이 되었더라도 음성반응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받은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계속적으로 전염이 가능한 행동(HIV에
 감염되었거나 감염여부가 확실치 않은 사람과의 성관계나 주사기를 같이 사용
하는 것)들을 삼가고 12주가 지난 후 재검사를 받아 보아야만 한다.

12주 후의 재검사에서도 음성반응이라면 더 이상 감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음은
물론, HIV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들은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핵심: HIV에 감염되었다고 생각되는 시점에서 4∼12주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다르게 말하면 HIV에 감염되었어도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올 수 있다. 검사를
받기 전에는 가급적 전염의 위험이 있는 행동들은 삼가야 한다. 일반적으로
 HIV에 노출된 다음 12주 후 검사에서 음성이면 더 이상 HIV 감염에 대하여 걱정
할 필요는 없다.



10. 검사결과상 음성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설명: 음성이라는 결과는 HIV의 항체를 갖고 있다는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음성결과는 다음의 한 가지 사항을 뜻할 수 있다.

1. 감염되지 않았으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 않다.

2. 최근에 감염되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검사에서 아직 항체가 발견되지는
 않았다.

에이즈를 판별하는 방법은 바이러스 자체가 아닌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판별
하는 것이다. 항체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즉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염으로부터 12주 이내에 항체를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위험 행동으
로부터 12주 이후에 받은 HIV 항체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면 HIV에 감염되지 않았
음을 의미한다.그러나 HIV 감염 초기의 항체 미형성기(12주 이내)의 검사에서는
 HIV를 가지고 있더라도 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확실한
 음성 판정을 받기 전까지는 위험한 행동(성관계를 갖거나 약물주사를 위해 주
사기나 바늘을 같이 쓰는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핵심: 음성이라는 결과는 HIV의 항체를 갖고 있다는 증거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항체미형성기의 HIV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체내에 바이러스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


11. 검사결과상 양성이란 무엇을 뜻하는가?


설명: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면 이미 체내의 혈액 속에 HIV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양성이라는 판단을 내리기까지 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검사들
을 시행한다.

과학자들은 모든 항체가 양성인 사람들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알고 있다.

HIV에 감염되었다.
항상 감염되어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거나 수혈을 통해서 전염될 수 있다. HIV를 가진 여성이
수유를 통하거나 출생하는 동안이나 임신하는 동안에 아기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핵심: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면 이미 체내의 혈액 속에 HIV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과 성관계를 갖거나 수혈을 통해서 타인에게 HIV를
 전파시킬 수 있다. HIV를 가진 여성이 임신중이나 분만시, 수유를 통해 아기에게
감염시킬 수 있다.


12. 검사결과가 음성이라면 에이즈로부터 안전한가?


설명: 당신이 항체미형성기를 지나 검사하였다면, '검사 결과 음성'은 HIV에 감염
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현재 음성이라고 해서 미래에 감염될 확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현재는 HIV 항체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반드
시 성관계를 가질 때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감염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올
바른 방법이다.

핵심: 현재 음성이라는 것은 HIV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13. 검사결과가 양성이면 곧 사망하게 되는가?


설명: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면 HIV에 감염되었고, 계속해서 HIV를 지닐 것이며, 타
인에게 감염시킬 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해서 이미 에이즈에 감염된 것, 반드시 에이즈에 감염될 것,
반드시 에이즈로 사망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HIV 감염인들은 10년 내에 50%정도가 에이즈로 진행되게 된다. 그러나 에이즈 진행
은 2년에서 15년 혹은 그 이상도 걸릴 수 있다. 의사는 당신의 건강을 돌봐주고 기회
감염을 예방, 지연, 치료할 수 있게 도와줄 수 있으며 바이러스 자체를 조절하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조기치료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당신을 잘 지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며 새롭고 획기적인 치료법도 곧 개발 될 것이다.


핵심: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해서 이미 에이즈로 진행된 것이거나, 반드시 에이즈로
사망하게 될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14. 검사결과가 양성이라도 건강해 보이거나 그렇게 느낄 수 있는가?


설명: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건강해 보이고 그렇게 본인이 느낄 수 있다. 감염자가 감
염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게 되기까지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HIV는 증상을
보이기까지 체내에서 수 년동안 활동할 수 있다. 실제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나타
나지 않고 있더라도 HIV는 계속해서 체내의 백혈구 세포와 림프체계, 체액 안에 존
재하고 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는 동안에도 성관계나 주사바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 만일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면
즉시 의사에게 가보도록 해야 한다. 가능한 한 오랫동안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와주
는 많은 처치들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핵심: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건강해 보이고 그렇게 본인이 느낄 수 있다. 감염인가
 감염으로 인한 증상을 보이게 되기까지는 10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스
스로 건강하다고 느끼고 있는 동안에도 성관계나 주사바늘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감염시킬 수 있다.


15. 검사상 위음성이란 무엇인가?


설명: 위음성. 가짜음성이란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판명되었다는 것이다. 혈액검사법은 바이러스 자체를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
러스 항체를 검사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에 감염된 사람들의 혈액은 바이러스는
 가지고 있지만 아직 항체는 만들어지지 않은 시기 즉, 항체미형성기(window period)
에는 음성반응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경우를 제외하고 ELISA감사시 위음성이 나
올 확률은 극히 낮다.

핵심: 위음성. 가짜음성이란 말 그대로 바이러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성으로
판명되었다는 것이다.


16. 검사상 위양성이란 무엇인가?


설명: 위양성이란 HIV 감염사실이 없는데도 HIV 항체를 가진 것처럼 양성반응이 나
온혈액을 가리킨다. 따라서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혈액은 2차 검사를 거
치며, 최종적으로 Western Blot 등으로 확인 검사를 수행한다. HIV 양성이란 이런
확인 검사를 거쳐 진단된다. 이 과정에서 위양성은 걸러진다.

핵심: 위양성이란 HIV 감염사실 없이 HIV 항체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혈
액을 가리킨다.

떼굴떼굴
| 2005.05.02 |

-발췌출처: 다음팁
http://tip.daum.net/question/263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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