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2.

[사랑예화]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사랑예화]  뉴욕에 번진  선행 전염병




최근 뉴욕 34가에 무명의 한 사업가가 나타나 사람들에게 조용히 돈을
나눠줘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 사람은 지난해에도 캔사스시에서 똑같은 행동으로 화제가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무명의 이 사업가는 지난 30년 동안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이렇게 사람들에게 돈을 나누어줬다.

사업가는 허름한 옷차림의 젊은이에게 돈을 건네주면서
“누가 당신에게 이 돈을 주라고 했습니다”하고는 사라져 버렸다.

그가 이같은 일을 하는 것은 30년전 크리스마스 때의 일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헐벗고 배고파 식당에서 마지막 남은 돈으로 조반을 먹은 뒤
앞일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뒤에 앉았던 사람이 다가오더니 자기 옆에
20달러짜리 지폐 1장을 떨어뜨렸다가 주워 자기에게 주며

“젊은이, 이 돈이 여기 떨어져 있는 것을 보니 자네 것인가 보네”
하며 나가 버렸다.

그 청년은 그 고마움을 평생 잊을 수 없었다. 결국 그는 사업가가 되어 매년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수천달러씩 길거리에서 돈을 나눠 주고 있다고 한다.

[겨자씨] 2001. 12. 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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