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31.
[성인유머] 지지리 복도 없는 놈
[성인유머] 지지리 복도 없는 놈
한 사내가 최근 들어 거시기가 힘이 없고, 말도 안들어 아내와 사랑을 나누어 본
지가 언제인지 까마득했다. 고민 고민하고 있던 중. 간밤에 신령님을 만나게 되었다.
신령님 "네가 요즘 고민이 많은가 보구나"
사내 "제가 이만코 저만코해서 요즘 고민입니다.
어떻게 해결이 안될까요?"
신령님 "그래. 내가 니 고민을 해결해 주마.
지금부터 기회는 딱 세번이다. 잘 활용하거라 .
네가 '빵' 하면 거시기가 설 것이고
네가 '빵빵' 하면 죽을 것이다."
아침, 잠에서 깬 사내는 간밤의 꿈이 긴가민가하여 식탁에 앉아서 혼자 조용히 "빵"
해 보았다.
근데 이게 웬일~!!!???
평소에는 힘도 없던 거시기에 힘이 팍 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상태로 출근할 수 없는지라 "빵빵"하고 외쳐서 가라 앉혔다.
오늘밤 거사를 치를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회사로 차를 몰고 가고 있는데 교차로에서
옆에 있던 차가 크락션을 "빵"하고 울렸다.
그러자 또 사내의 거시기에 힘이 팍 들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수 없이 자신의 차
크락션을 "빵빵"하고 눌러서 잠재웠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한번의 기회 밖에 없다.
불안한 사내는 퇴근길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뒷길 골목골목으로 돌아 겨우 집에 도착했다.
저녁을 먹고는 샤워를 깨끗이 한 다음 침대위에 누워 "빵 "하고 외쳤다.
그러고는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는 아내를 불렀다.
사내 "여보. 어서 안방으로 와ㅡ"
아내 "저 양반이 오늘은 왜 자꾸 불러샀노?"
하며 방으로 들어온 아내가 남편을 보자마자 감격하여 이렇게 외쳐 버렸다.
"우와~! 당신 오늘 '빵빵' 하네요."
신령님 "쯧쯧 지지리도 복도 없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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