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2.
[공포괴담] 마네킹
[공포괴담] 마네킹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자 정호와 엄마는 많은 유산을 물려받았다.
두 사람은 아버지도 없는 큰 집이 썰렁해 큰이모를 불러 같이 살았다.
정호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석 달 후, 큰 이모는 정호네 재산을 탐내
교통사고로 위장해 정호엄마를 살해했다.
우연한 기회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정호는 두 주먹을 불끈 쥐며 복수를
다짐했다. 이 궁리 저 궁리 끝에 마네킹 회사에 엄마와 똑같은 모습의
마네킹을 만들어서 보내달라고 주문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정호는 주문한 마네킹이 응접실에 서 있는 것을 보았
다. 정말 엄마 모습과 똑같았다.
큰 이모가 현관 문을 여는 모습을 본 정호는 큰 소리로 마네킹에게 말
했다.
"엄마, 저 학교 다녀왔어요."
그러자 마네킹이,
"응, 그래. 다녀왔니."
라고 대답했다.
엄마와 똑같은 목소리였다. 이 광경을 지켜본 큰이모는 그 자리에서 뒤로
넘어가고 말았다. 정호는 마네킹에 목소리까지 녹음돼 있는 것이 놀라웠지
만, 큰 이모에게 복수한 것이 무엇보다 기뻤다.
곧이어 "딩동~~!!딩동~~!!" 초인종 소리가 들렸다.
정호는 문을 열어 주러 밖으로 나갔다. 대문밖에는 마네킹 회사 직원이 엄
마와 쏙 빼닮은 주문한 마네킹을 들고서 있었다..
"저, 마네킹 배달왔는데요."
-------------
[이 괴담의 교훈]
귀신은 수천년 전부터 복수전을 벌여왔다.
죄지은 자들은 지옥에 가기 전에 댓가를
치뤄야 한다. 특히 여자 귀신들은 더욱 악
착같다!!!
그런 사실을 믿지않고 겁내지도 않는 악당
들이 많다는 게 문제지만.... 연우.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행위예술] 나는 존재한다 마리나 아브라모비치 Marina Abramovic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리고 생활하고 느낀다는 것, 이것은 큰 축복이자 경이일 수도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느끼게 된 나란 존재... 그런데 이 ...
-
[공포유머] 만득이 시리즈 모음 1. 만득이 시리즈의 시작 만득이가 하루는 만두 가게에 들어가 만두를 주문했다. 때마침 귀신도 그 만두 가게에 있었는데 선반 위에 얹어 놓은 ...
-
[명언속담]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돌다리가 아무리 튼튼하고 안전하다고 하여도 그 다리를 건널 때에는 조심하라는 말. 다시 말해 매사에 서두르지 말고 안전에 유의하라는 속뜻. [그림출처 - 돌다리: 한국경제에서] h...
-
[예화] 어려울때 초심을 보라 어려우면 초심을 돌아보고 성공하면 마지막을 살펴보라 -채근담 어느 날 시골 마을을 지나던 임금님 날이 어두워 지자 한 목동의 집에서 어쩔 수 없이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
-
[예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1968년 9월 28일 오전 8시, 처음으로 햇살을 본 날. 하루 밤, 하루 낮 또 하루 밤... 힘겨운 34시간이 흐른 후 마침내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
-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자니캐시 곡] An old cowboy went rid...
-
[감금 증후군] 육체에 갇힌 몸 살아 움직일 수 있고,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감금증후군이란 병은 그런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나이가 들수록 몸이 말을 잘 안듣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연로자가 겪는...
-
[유머] 요일별 술마시는 이유 그리고... 월요일 ; 원래 마시는 날 화요일 : 화끈하게 마시는 날(화가 나서 마실때도 있다) 수요일 : 수시로 마시는 날 목요일 : 목이말라 한잔 하는 날 금요일 : 금주의 일이끝났으나까...
-
[명작리스트] 재난영화 30 흥행 추천 블록버스터 지진 태풍 화산 감염... 아래 리스트는 우수작으로 추천된 작품들 중에서 선정된 것이며, 나 연우의 개인적 취향이 가미되었다. 좀비영화나 괴물영화 등은 가공적 느낌이 너...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