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2.
[공포괴담] 창문을 두들기는 할머니
[공포괴담] 창문을 두들기는 할머니
밤늦게 준기는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 때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창문을 열어보니
웬 할머니가 서 있었다.
"누구세요? 이 밤중에 ?"
"애야 말 좀 묻겠는데,
너 혹시 원일이네 집을 알고 있니?"
원일이는 같은 반 친구라서 집을 가르쳐 주었다. 다음날
학교에 와보니 원일이가 보이지 않았다. 어젯밤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다는 것이다.
그날 밤 준기는 또다시 그 할머니를 만났다. 창밖에 서서
할머니가 또 물었다.
"얘야 자꾸 미안한데 수경이네 집 좀 가르쳐 줄래?"
준기는 친절하게 수경이의 집을 가르쳐 주었다. 역시 다음
날 수경이는 결석을 했고, 원일이처럼 사고로 죽었다는 것
이다. 집에 돌아온 준기는 할머니가 자꾸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준기는 오늘은 절대 가르쳐 주지 말아야지하고 결심
을 했다. 또 할머니가 나타났다.
"빨리 가세요. 전 이젠 아무것도 몰라요."
할머니는 웃음을 띠면서 대답했다.
"걱정할 것 없다. 오늘은 너희 집에 온거니까."
-------------
'죽을운명'은 영화에서나 나오는 픽션..
아주 오래된 전설의 고향일 뿐이다..
이런 생각에 집착하면 사이비 말세신앙 종교에
빠지게 된다. -연우생각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유머] 사오정 씨리즈 모음 ◆삼장법사...손오공...저팔계...사오정이먼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한 무리의 악당이 나타나 냅다 소리를 쳤죠. "야!! 손오공이 누구야!! 빨랑 나와!!" 그 때, 사오정이 앞...
-
[공포유머]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화가 : 제 그림은 좀 팔리나요? 갤러리 주인 : 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어요. 한 남자가 들어와서 선생님이 혹시 죽고나면 그림 가격이 올라가는 그런 화가냐고 묻더군요. 제가 그런 것 같다...
-
[상식] 전체 지하철 각 노선표 1~9호선 분당선 중앙선 경춘선 수도권 전철 -위키백과 수도권 전철은 서울역앞역부터 청량리역까지 개통된 서울 지하철 1호선과 함께 경부선, 경원 선, 경인선과의 직결 운행을 개시한 것을 시초로 ...
-
[명언음악] 절망 Sonata in G Minor, Op. 13, No 6: III. Allegro vivaldi [음악동영상] Sonata for Oboe and Harpsichord in G Minor, Op. 13, No 6:...
-
[죽음] 마약중독사 환각이 아닌 고통스런 죽음 ------------------------------------------- 이 문서를 보는 여러분 중 만약 마약중독에 빠졌다 생각되거나 지인이 그러한 경우가 있다면 한국마약퇴치...
-
[성인유머] 맞아도 싸지 과수원 집 수탉은 같이 사는 암탉을 날마다 패곤 했다. 알도 잘 낳고 용모도 아름다운 암탉을 왜 저리 패는 것일까? 도저히 이해가 안 되어 대추나무 집 수탉이 하루는 과수원 집 암탉...
-
[명시음악] 기형도 시 모음 입 속의 검은 입 Twist in my sobriety [음악동영상 Twist in my sobriety - Tanita Tikaram ] Twist In My Sobriety ...
-
[음악잡담] 묻지마.. 관광 - 아모르파티 [음악동영상 김연자 - 아모르 파티, Amor Fati] ''묻지마 관광''으로 맺어진 불륜, 치정 살인극으로 막 내려 부산CBS 강동수 기자 ...
-
[유머] 옮겨야할 이유 보이스카웃 단원 두 명이 단장을 도와 가구를 옮기고 있었다. "빨리 이쪽으로 와서 이 장농 옮기는 것 좀 도와줘" 라고 한 단원이 말했다. "지금?" 다른 단원이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