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17.

[팝송명곡] The River In The Pines 솔밭사이로 강 흐르고 - Joan Baez






[팝송명곡] The River In The Pines 솔밭사이로 강 흐르고 - Joan Baez




 [노래동영상]









메리라는 처녀가 있었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했을 때
초봄에 피는 장미향보다
그녀는 더 달콤했지요.
즐겁고 행복한 생각만 했고
아침공기도 활짝 개어서
싱그럽기만 했어요.
솔숲 사이 강물을 오르내리는
젊은 애인이 있었거든요.

나무들이 이른 움을 트고
새들이 노래하기 시작한 어느 봄날에
찰리는 연인 메리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초가을에 메리에게 말하죠.
포도주가 익을 때쯤이면
솔숲 사이 강에서 돌아올 거라고.

그가 치명적인 급류에 휩쓸린 것은
황량한 위스콘신의 어느 이른 아침이었습니다.
소리없는 강물이 잔물결짓고
삼목이 흔들리며 바람소리 내던
아래쪽 어느 암석 해안에서
사람들은 그의 시체를 발견했지요.

지금도 모든 뗏목들이
그 폭포를 내려가고 있어요.
사람들이 차를 몰고 오가는 그 길목에는
외로운 무덤이 하나 있답니다.
어느 활짝 갠 맑은 아침 날
그 무덤에 사람들은 야생화를 심었죠.
그 무덤은 젊은 연인들을 위한 것입니다.
솔숲 사이의 강 주변에 살던













River In The Pines - Joan Baez

Oh, Mary was a maiden
When the birds began to sing
She was sweeter than the blooming rose
So early in the spring
Her thoughts were gay and happy
And the morning gay and fine
For her lover was a river boy
From the river in the pines

Now Charlie, he got married
To his Mary in thespring
When the trees were budding early
And the birds began to sing
But early in the autumn
When the fruit is in the wine
I'll return to you, my darling
From the river in the pines

It was early in the morning
In Wisconsin dreary clime
When he ruled the fatal rocket
For that last and feudal time
They found his body lying
On the Rocky shore below
Where the silent water ripples
And the whispering cedars blow

Now every raft or lumber
That's come down, the chip away
There's a lonely grave that's
visited by drivers on their way
They plant the wild flowers upon it
In the morning fair and fine
It is the grave of two young lovers
From the river in the 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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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 배경은 옛날 봉건적 사회의 보수적인 한 작은 위스콘시이며
     그곳에 사는 한 예쁜 소녀는 완고하고 보수적인 부자 지주 집안의 외동딸이었다.
     하지만 가난하고 보잘것 없는 청년 찰리를 끔찍히도 사랑하였고 여기에 얽힌 사연이다.

          찰리의 직업은 나무를 베어 뗏목을 만들고 강 하류로 운송하는 일을 하였다.
     둘은 어찌 어찌 서로 사랑을 하게되었으며, 그 소녀는 부모와 주변의 눈을 피해가며
     강 상류 솔밭이 무성한 벌목지에서  일하는 찰리를 위하여 매일 도시락을 준비하여
     전해주었고 두사람은 점점 깊은 사랑에 빠져들었다.

     같이 일하는 동료 인부들은 이 들의 사랑을 몹시 부러워하였고
     찰리는  힘든 노동일을 하면서도 힘든 줄 모르고 줄겁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어느날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불어난 물에 뗏목이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위해
     캄캄한 밤 중에 뗏목을 안전하게 묶어두는 일을 하게 된다.

     그날 밤 불행히도 찰리는 불어난 강물에 그만 휩슬려 물속으로 사라졌고 영원히
     세상을 등지게 된다.

     그 다음날 아무것도 모르는 소녀는 어김없이 도시락을 들고 찰리를
     찾아왔다. 하지만 거기에 있는 인부들 누구도 이 소녀에게 찰리의 사고를 말하지 못한다..

     그러나 소녀는 찰리의 사고 소식을 곧 알게되었으며
     인부들을 붙잡고 찰리를 살려달라고 울며 불며 애원한다.

     다음날도... 또 그 다음날도 소녀는 매일 찾아와 슬피울며 찰리를 부른다.
     그리고 얼마후 끝내 그 소녀도 찰리의 곁으로 따라갔다.



-자료출처: http://www.kophil.philgo.com/?action=view&idx=1269538617&cafe_id=&category=&module=post&post_id=music_en&page_no=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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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산도스 바에즈(Joan Chandos Baez, 1941년 1월 9일 ~ )


미국의 가수이며 인권운동가이며 반전평화운동가.

존 바에즈는 1941년 1월 9일 미국 뉴욕의 스태이튼 아일랜드(Staten Island)에서 멕시코
출신의 알베르트 비니치오 바에즈(Albert Vinicio Baez)와 스코틀랜드 출신의 존 브리지
 바에즈(Joan Bridge Baez)의 세 딸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아버지는 핵무기 제조에 반대하는 물리학자였으며 어머니는 희곡작가였다. 나
중에 바에즈가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반전평화운동가로서 활동하게 된 데에는 반핵물리
학자였던 멕시코계 아버지를 둔 가정적 환경이 컸다고 할 수 있다.

아버지의 직장 때문에 캘리포니아(California)에서 고등학교(Palo Alto High School)를
다닌 바에즈는 음악에 심취하여 졸업 무렵에는 자신의 노래를 녹음하여 음반회사에
보내기도 하였다. 1958년 아버지의 새로운 직장 때문에 매사추세츠로 이주한 그녀는
보스턴 대학교(Boston University)에 진학하지만 직업적인 가수활동을 하기 위하여 곧
중퇴하였다.

1959년 캠브리지(Cambridge)의 포크음악클럽인 클럽 47(Club 47)에서 정식으로 노래
하기 시작한 바에즈는 뉴포트 포크 페스티벌(The Newport Folk Festival)을 통하여 대
중에게 알려지게 되었으며 1960년 포크 전문 레이블인 뱅가드(Vanguard Recording
Society)와 장기계약을 맺고 음반들을 발매하였다.

바에즈는 1961년 뉴욕에서 밥 딜런을 만나 함께 전국순회공연을 하며 흑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한 인종차별 철폐운동에 앞장서고 월남 반전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
했다. 국내외에서 펼친 음악활동만큼 반전운동도 맹렬했던 그녀는 직접 반전시위에
가담하여 체포당하기도 하였다. 1968년 3월 26일 반전운동가인 데이비드 해리스
(David Harris)와 결혼한 바에즈는 해리스가 비폭력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양심적 병
역거부로 투옥되자 우드스탁 축제(The Woodstock Festival)에 참여하는 등 반전운
동에 더욱 열중하게 되었다.

베트남 전쟁이 끝나가면서 바에즈의 활동도 변화되어 전통 포크의 모습에서 새로운
 음악스타일로 옮겨가게 되었다. 그녀의 최대 명곡인 〈Diamond & Rust〉는 새로운
음반사 A&M를 통하여 1975년 4월에 발매되었다. 전문적인 음악교육을 받지 못하고,
대학마저 중퇴했지만 실력으로 평생 큰 업적을 이루었다.
바에즈는 8장의 골드앨범과 1장의 골드싱글을 기록하였다. 그래미상 후보에 6번 선
정되었으며 2007년 그래미 평생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였다.
인권과 평화운동의 공로로 2개 대학교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수여 받았고 2개 주
로부터 존 바에즈의 날(Joan Baez Day)을 지정받는 명예를 얻었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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