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0.
[유머] 인생상담 문답
[유머] 인생상담 문답
1.
맞벌이 하고 있는 33세의 여성인데 아직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데 시부모님이 빨리 아이를 갖으라고 독촉하고
있습니다.
정말로 시간이 없는데 어떻게 설득하면 좋은지요?
A. 시간이 없으시다구요?
길어야 10분이면 되는 거 아닙니까?
2.
17세의 소녀인데 요즘 "나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사로잡혀 고민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 "인칭대명사"입니다.
3.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인데 "작은 배"라는 단어는
사전에 안 나와 있습니다.
배는 Ship인 것은 아는데 그럼 작은 배는 뭐에요?
A. [Ship 새끼]입니다.
4.
내 모든 것인 그녀... 보내기 싫습니다...
보낼 수 없습니다. 전 자살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좋지요?
A. 보내지 말고 가위나 바위를 내세요.
5.
초등학교 5학년 맹짱구인데요.
선생님이 숙제로 북극에 사는 동물 5개를 써보라고 하셨는데,
저는 북극곰하고 펭귄 밖에 모르는데 어떻게 써서 가야 하나요?
A. [ 북극곰 3마리, 펭귄 2마리] 라고 쓰세요.
6.
결혼을 앞둔 30세의 남성인데 결혼하기 전까지는 약혼녀에게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는데
솟구치는 욕구를 억제하기가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 손가락을 쓰지말고 다른걸로 쓰세요.
7.
분유회사에 근무하는 연구원인데 도대체 모유가 분유보다 좋다는
결정적인 이유가 뭐란 말입니까?
A. 담겨져 있는 용기부터가 만지고 싶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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