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9.
[유머] 애인에게 닭을 먹여봐요
[유머] 애인에게 닭을 먹여봐요
1. 연인이 바람기가 있습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닭은 날아가지 못합니다
새장을 열어 두어도 날아
도망가지 못하고
닭처럼 그도 날아가지 못합니다.
당신이 놓아주지 않는 한 그는
그자리에 있습니다
2. 연인이 잔머리를 굴리십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사랑에 관한 한 닭대가리가
될겁니다
계산하지 않고 그대만을
바라보는 닭대가리
그저 모이만
잘 챙겨주시면 됩니다
아주 편한 사랑
하실겁니다
3. 연인이 적극적이지 못합니까?
닭을 먹이십시오!
그러면 “꼭끼워~~”
안아 줄겁니다
감싸 안은 팔로 “꾹”
눌러 줄겁니다
그 안에서 “퍼득 퍼득” 대는
당신의 모습 행복
하십니까?
4. 연인이 좀 약해 보입니까?
닭다리를 먹이십시오!
먹은 만큼 그의 다리와 히프는
튼튼하고 빵빵하게 변합니다
친구의 남자가 부러우셨죠?
이제 내 남자가 그리 됩니다
5. 결혼하셨습니까?
그럼 삼계탕을 드셔야죠!
벗고 누워있는 영계 위에,
인삼, 대추, 밤 온갖
거시기에
좋은 게 다 들어있습니다
특별한 밤을 보내십시오
7. 결혼하지 않으셨죠?
켄터기 치킨을 드셔야 합니다!
벗고 있는 닭은 너무 선정적이죠?
튀김 옷이라도 입어야
민망하지 않습니다
고기를 찢어 입에 넣어주는
연인의 손길에 만족
하십시오
8. 사귄지 얼마 안되는 사이입니까?
닭껍데기를 같이 드십시요!
주위 사람들도 징그러워(?)하는
닭살커플이 되실 겁니다.
9. 갈 때까지 가신 분들입니까?
그래도 치킨을 드십시오!
드실 때 튀김 옷을
살짝 벗겨 드십시오
닭의 하얀 속살이 드러날 때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그를 느끼실겁니다
닭은 다 먹고 가십시오
※경고.
팍팍한 가슴살은 당신이
드셔야 합니다
연인이
그 가슴살을 찢어 드시면
당신의 가슴이 찢어
지실겁니다 ..
연인이 찢기전에
얼른 당신이 찾아 드십시오.
연인과 함께 닭을 먹고
오래 오래 사랑하세요
피드 구독하기:
댓글 (Atom)
가장 많이 본 글
-
[죽음] 탈출구는 없었다 목매 자살 의사 ------------------------------------------------------------------------------ 도움이 필요하십니까? 도움이 필요하거나 우울하...
-
[상식] 색깔 의미 색채심리 빨주노초파남보 상징 컬러 판단 뇌는 풀을 녹색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색깔과 관련해 기분이 오싹해지는 점은 그것이 아무데도 없다는 것이다. 풀이든 뇌든 그 사이의 공간이든 어디든, 물리적 ...
-
[음악잡담] 살아있는 시체 좀비 Michael Jackson-Thriller [음악동영상 Michael Jackson | Thriller] 01 미국의 실제 좀비사건 영화에서나 등장하던 좀비사건이 미국에서 발...
-
[꿈상징] 꽃 꽃다발 주다 받다 시들다 피다 꽃말 01. 꽃을 꺽은 후 시들은 꿈 꿈에서 내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아침인지 환한 햇살이 눈에 비치 어 일어났다. 나도 모르게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왔는데, 거기 웬 상자 ...
-
[유머] 수다 폰만 잡으면 길게 수다를 떠는 그녀가 어느 날 길에서 친구를 만났다. 한참 얘기를 나누다 헤어지면서 그녀는 무심코 이렇게 말했다. "그만끊어." ------ 어느날 전철에서 옆자...
-
[팝송명곡] “Ghost Riders in the Sky” (하늘을 달리는 유령 목동들) [자니캐시 곡] An old cowboy went rid...
-
[명시음악] 인생무상과 술 루바이야트 CUSCO - Pastorale [음악동영상 CUSCO - Pastorale] [오마르 카이얌의 루바이야트 Rubaiyat of Omar Khayyam] Illustrati...
-
[고사성어]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동가홍상 [同價紅裳(동가홍상)] 同같을동 價값가 紅붉은홍 裳치마상 • 同價(동가): 같은 값 • 紅裳(홍상): 다홍치마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뜻으로, 같은 조건이면 좀더 나은 것을 고...
-
[상식] 문신하는 이유 의미 웃기는 타투 01 “딴 남자랑 얘기하지마”…여친 전신에 문신새긴 남친 입력 : 2017.08.27 11:08 오후 “통금 시간 8시. 다른남자는 쳐다보지 않는다. 접촉도 하지 않는다.” ...
-
[감동예화] 못생긴 나의 도장 나에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도장이 있다. 이미 20년이나 지난 초등 교 6학년 때의 일이다. 중학교에 입학하려면 입학원서에 찍을 도장이 필요하다며 선 님께서 도장을 가져오라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