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8.

[예화] 미켈란젤로 동기







[예화] 미켈란젤로 동기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화가 미켈란젤로는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명령을 따라
그 넓이가 600평방미터나 되는 시스티나 성당
천정에 불후의 명작 ‘천지창조’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그림 작업을 위해 4년이나 두문불출하고,
오직 그림 그리기에만 전념했습니다.

어느 날 작업대에 거의 눕다시피 하여
심혈을 기울여 그림을 그리고 있을 때,
한 친구가 찾아와

“여보게! 잘 보이지 않는 구석을 왜 그렇게
정성들여 그리고 있는가? 애쓰지 말게!
그렇게 완벽하게 그린다고
누가 알아주기나 하나?”

이때 미켈란젤로는
“바로 내가 안다네!”

세상 그 어느 누가 몰라주어도 자신의 열정이
녹아져 그 자체만으로도 감격하는 이것을
바로 ‘미켈란젤로 동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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